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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69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31:58	2	삭제
		그 맥락에 대해서 사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는 지금 이시점에서 아무도 모른다고 해야 만족하실것 같군요.
	1768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31:19	2	삭제
		제 원래의 댓글은 맥락이 정해지지 않은 이미지에 대해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1767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24:15	2	삭제
		저는 맥심 표지가 용납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유에서도 언제나 이렇게 표현해 왔습니다.
	1766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21:47	2	삭제
		저는 사설 자체의 기능에 대해서, 또는 예를 드신 영화 평론의 기능에 대해서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솔직히 지금 주장하시는건 '사설'이 아닌 '글'의 영향력이나 힘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요. 저는 맥심이라는 잡지의 표지와 잡지의 사설의 관계에 대해서 님처럼 넓은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는 것 뿐이에요. 제가 딱히 믿지 않고, 믿고의 차원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단편적인 정보라고 하더라도 제가 추측하는 것은 맥심의 후면 표지에 있는 글귀들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고 님은 그저 '사설의 가능성'이라는 넓은 영역에 근거하고 계시는것 같다고 느껴져요.
	1765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15:16	2	삭제
		저는 2014년 낸시랭이 화보 촬영을 했을때 인터뷰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서 같은 시스템으로 운용되는줄 알았는데 제 착각인가요?
	1764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11:05	1	삭제
		표지에 보이는 Come closer 가 후지이 미나에 대한 잡지 사설, 혹은 인터뷰를 다루는 내용 아닌가요?
	1763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09:52	2	삭제
		후지이 미나가 전면표지, 문제가 된 이미지가 후면표지 아니었나요?
	1762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07:56	2	삭제
		아뇨 저는 위에서 밝혔듯 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맥심의 사설이 맥심 이미지를, 마치 영화의 내용이 영화 포스터의 이미지를 - 그 중에서도 '돌이킬 수 없는'과 같은 절묘한 작품처럼 - 풍부하게, 또는 다르게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1761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05:50	2	삭제
		저는 각각의 요소들만 가지고 저 이미지를 비판한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범죄 미화'라는 것은 '나쁜 놈은 나쁜 놈이어야 하는데 멋지고 예쁘게 보이는건 잘못된 거야' 가 아니라 (아주 단순하고 극단적인 표현으로는 이렇게 말해질 지도 모르겠지만) 그 이미지와 이미지가 위치한 사회 사이에 이루어지는 의미의 상호 해석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이미지를 단순한 범죄자 클리쉐로 볼 뿐 아니라 맥심이라는 잡지에 의해 '매력적'이라 명명된 의미를 고려한 것이고 (이것 역시 이미지 자체에 대한 생각이 아니죠.) 피해자의 신체 일부에 감정이입할 수 있는 특정 계층이 존재하는 사회 분위기라는 맥락에서도 해석한 거죠. 그런 맥락에서 '불편한 점'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거에요.
	1760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4:01:41	2	삭제
		'안전한 기호라는 말이 아니다' 라고 하셨지만 계속 '클리쉐는 클리쉐일 뿐이다' 라는 주장을 반복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쁜 관념도 있고 나쁜 클리쉐도 있고, 그 자체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맥락에 따라 부적합해지는 클리쉐도 있다고 생각해요. 님은 그 클리쉐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거고 저는 아닌거죠. 결국 '너는 불편할지 몰라도 난 아냐' 라는 말을 복잡하게 반복해온 것 뿐인듯 하네요.
	1759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3:58:04	2	삭제
		잡지 포스터와 사설의 관계 및 영향력에 대해선 후지이 미나의 화보에 대한 댓글로 의견을 밝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 내용-영화 포스터의 맥락과 잡지 사설-표지의 이미지의 관계가 님이 말씀하신것과 같다는 생각에 회의적이라는걸 밝혀야 할것 같습니다. 잡지라는 매체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이해와 맥심이라는 잡지에 대한 판단에 한에서도 그렇네요.
	1758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3:54:01	2	삭제
		일관된 관념을 클리쉐나 캐릭터를 이루는 온갖 스테레오 타입을 지칭하신거라면 그런 것들이 재현되었다, 내지는 기호로 존재한다는 것 자체로 가치 판단을 할 수는 없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그런지 모르겠어요. 영화나 사진 이미지에 대해서도 '범죄 미화'의 혐의가 전혀 안전하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요. 맥심이 표지 모델과 모델을 '캐릭터화' 하면서 보여주고 싶은건 어쨌든 그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라는 판단이 내재된 거잖아요. 아닌가요? 사설에 의해서, '사실은 역겹고 싫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 라고 이야기될 수도 있는건가요?
	1757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3:48:03	2	삭제
		Argentea/ 지금 말씀하신 '단면'에 대한건 여전히 맥심의 사설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사설을 통해 이미지 이면의 풍부한 내용을 제공해 줄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 걸로 이해해도 되나요? 그렇다면 저는 처음 논란이 된 이미지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인 사람들조차 님의 말을 빌면 이미지의 단면만 보고도 '좋다'는 평가를 내리는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일관된 관념이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1756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3:41:42	2	삭제
		Argentea/ 솔직히 님의 말에 동의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ㅎ 단지 저는 같이 올라온 후지이 미나의 이미지를 보고(후지이 미나의 몸매가 돋보이는 이미지가 관련 사설이나 인터뷰에 의해 어떤 다른 내용으로 확장될 거라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어서요) 후면 표지의 사설이 이미지 자체가 보여주는 것 외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추측한 것이니까요.
	1755	맥심 표지 불편하다는 분들 들어오세요. [새창]	2015-08-22 03:38:37	2	삭제
		전형적인 주장 - 저 쪽이 먼저 강압적으로 나왔다 - 는 것을 펼치는 것은 알겠는데요. 저는 그런식의 강압적인 주장을 펼친 적이 없고 심지어 이 댓글을 통해서도 그런 태도를 보인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자체로 하나의 반례로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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