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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꿨습니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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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꿨습니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24 책을 빌려주는 입장에서 부탁하고 싶은 것 [새창] 2016-08-11 12:15:43 0 삭제
    저는 책을 좋아하지만 굉장히 험하게 보는 편이라 빌려놓고 더러워져서 양해를 구하고 새로 사준 적이 몇번 있네요; 항상 가방에 넣고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읽는편이라 책 상태가 말끔하게 유지되기 어려운데 깨끗하게 읽으시는 분들 진짜 신기해요. 본문의 주제와는 좀 어긋나지만 (남에게 빌린 책이라면 당연히 본 상태대로 주어야겠기에) 평소 궁금했어서...책의 물질적 상태가 그렇게 중요한 이유가 뭔지 저는 궁금하더라구요.
    20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16:11:44 7 삭제
    놀아주는거 ㄴㄴ 자기가 노는거 ㅇㅇ
    2022 미술 영재 우림이 5년후.jpg [새창] 2016-08-08 15:21:11 13 삭제
    어머님이 진짜 잘못생각하신게 굳이 대입을 노리더라도 국내 대학만 생각할 필요가 없는데. 막연히 욕심은 있으신데 정보력이나 부지런함은 좀 떨어지시는듯. 유학미술학원 상담이라도 받아보시지
    2021 미술 영재 우림이 5년후.jpg [새창] 2016-08-08 15:12:08 9 삭제
    저는 저 학생만큼의 재능은 아니지만 글쓰는걸 좋아했는데 대입 논술 모의고사를 한번 보고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었죠. 첨삭하는 사람이 저한테 글을 쓰는 기본기가 없다고 해서 되게 충격받고 사실은 나는 글을 못쓰는거였구나 생각한 기억이 나네요. 그때 느낌은 뭐랄까 이제껏 내가 진심으로 즐겨온 글쓰기는 그냥 자기만족 이었구나 나만의 기준보다 더 엄격하고 제대로된 사회의 기준이란게 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은 듯한... 글쓰기에 대한 것 뿐 아니라 뭔가 가치관 전체가 바뀐 경험이었어요.
    근데 그게 어떤 새로운 글쓰기나 도전으로 이어진게 아니라 그냥 '논술'을 기피하고 포기하게된 계기가 됐죠. 왜냐하면 내가 나의 능력으로 해온것들과 전혀 접점이 없이 한순간 외부의 기준에 의해 내가 그냥 '틀린 것' 이 되어버리니까 자신감이 전혀 없어지고 혼란스럽기까지 했어서요. 성적은 괜찮아서 논술 없는 전형으로 그럭저럭 대학을 갔는데 재밌는게 대학에서의 작문수업에서 강의하시는 분은 제게 글쓰는 쪽으로 진로를 생각해보면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근데 그때도 자신감이 없어서 그 칭찬이 잘 안들어왔어요.
    그런게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논술 채점하고 첨삭하는 사람들이 뭐 대단한 작문가나 권위자도 아니고 심지어 갓 대핫입학한 아르바이트생일수도 있더군요. 그리고 대학에서 더 깊게 공부하면서 진짜 세계적인 명문들은 시험을 위한 틀에박힌 작문 형식에 진지하게 연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형식과 표현방법의 글쓰기로 나타난다는 것고 알게됐구요.
    그래서 저렇게 풀죽은 학생의 마음이 너무 안타깝고 또 이해가 가요. 대입이 뭐라고 그 편협한 기준을 알량하게 내세우며 예술을 볼수있는 눈과 감성이 있다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저 학생의 장점을 저렇게 싹 무시하는건지..
    대입이라는 현실을 감안해도 단순 입학 시험은 시험으로서의 위치와 분수 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토익이나 취업적성시험처럼 특수한 도구일뿐이고 학생과 선생 모두 그것을 인식해야한다고 봐요. 미술을 가르치는게 아닌 시험 문제 풀이를 해준다는 수준에서, 조언이든 뭐든 그 틀 안에서 했으면... 저 학생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시험에 대비할수 있는 솔루션을 이끌어낼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0 완벽한 로데오의 백인녀 [새창] 2016-07-19 23:12:10 2 삭제
    이거 왜 유머게? 섹시하긴한데 웃긴거 나올줄 알고 기대했는데...
    2019 국내 방영 금지 미드.jpeg [새창] 2016-07-19 23:10:25 14 삭제
    그래도 셀리나는 독재자 아버지 빨로 대통령 된건 아님. 부통령으로 있다가 원래 대통령 영부인이 자살 시도해서 사임하는 바람에 남은 임기 18개월 동안인가만 대통령함.. 우리도 18개월이었음 좋았을텐데.
    2018 국내 방영 금지 미드.jpeg [새창] 2016-07-19 23:07:57 5 삭제
    Veep 완전 꿀잼..
    2017 [펌] 외국에서 '한국인의 정'만큼은 절대 믿지마라. 호주 워홀 경험 [새창] 2016-07-19 13:10:30 2 삭제
    제목은 한국인의 '정'이지만 본문의 내용은 한국인이 동포끼리 정이 없다, 냉정하다는 것이 아니라 사기를 치거나 부당하게 대우하는 경우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중 '정'의 단어적 의미에 주목해서 본문이 다루려는 초점하고는 좀 다른 비판을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워홀을 떠나면서 영어를 못하고 준비가 덜 되었다 하더라도.. 그런 약점에 '같은 한국인'이라고 파고들면서 범법에 가까운 사기를 치거나 등쳐먹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문제죠. 중간에 친구의 케이스와 교회 이야기가 나와서 단순히 '정' 쪽으로 이야기가 쏠리는 것 같네요.
    제 생각으로는 외국 체류 경험이 오래되어서 현지에 익숙해지고 시민권도 따서 여유가 생긴 사람들도 자신들도 과거에는 워홀러들처럼 불안정하고 미숙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당연한듯 도와달라 하는 사람들도 문제긴 하지만요... 누구나 타지에 가서는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므로 나중 사람을 위해 대가없이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아 정착한 사람이 또 다음 사람에게 그 도움을 되돌려주는 선순환이 있으면 좋을텐데.. 뭐 각자도생하는 분위기면 어쩔 수 없지만요.
    2016 모솔 여잔데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새창] 2016-07-13 01:12:39 1 삭제
    음.. 다들 이분 이상형이야길하시는데.. 저는 본문 댓글 다 읽어도 이분 이상형이 뭔지 모르겠는데요. 외모 이야기는 농담이신것 같기도 하고 그냥 자신이 좋아할만한 사람? 같은 느낌.. 아주 추상적인. 모쏠이고 경험이 없다보니 본인도 본인의 이상형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인데 눈이 높을거라는건 그저 주변에서 하는 추측에 가깝다는 느낌이네요.
    2015 모솔 여잔데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새창] 2016-07-13 01:05:03 0 삭제
    그리고 제 생각에 연애라는건 서로 외형과 성격에 대한 기준이 맞아 떨어지면 언제나 시작은 할 수 있어요. 단지 만남의 기회, 확율이 문제일뿐... 하지만 더 중요한건 시작 이후에 교제를 어떻게 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의 글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 관심없는 사람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고 대응도 분명하다고 하는데 사람을 깊게 사귀게 되면 이런 명확하게 떨어지는 관계가 아닌 좀 더 복잡하고 불분명한 관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끼리 마음을 주고받는건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하느냐만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좀 다르니까요. 본인의 경험이 부족해서 아직 알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준비하는 마음도 가지고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냥 가벼운 섹스! 섹X가 하고싶다! 라면 별로 할말은 없지만.. 오래(?) 기다려 처음 갖는 연애관계라면 더 풍부한 경험인게 좋잖아요.
    2014 모솔 여잔데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새창] 2016-07-13 00:52:53 9 삭제
    저한테 프로불편러라 말하셔도 할말없지만.. 저도 여자인데 본문 몇몇 표현 좀 불편합니다. 사석에서 하는 음담패설같은 느낌인데 이런건 진짜 사석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2013 미저리 시어머니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ㅡㅡ;;; [새창] 2016-07-10 09:41:20 2 삭제
    정신이 아픈 사람이니 이해한다 하시면서 그 세계로 끌려들어가지 마세요. 흉보고 싫어하는 것도 자기한테 지치고 독이됩니다. 최대한 거리를 두고 무시하세요.
    20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0 09:06:44 1/4 삭제
    저는 설명하신 기준에 비추어 생각해도 아키라와 공각기동대는 포함될만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엄청난 덕후는 아니라 정확히 설명하긴 힘들지만.. 공각기동대나 아키라의 연출은 특히 이후 헐리웃의 굵직한 sf 영화 연출에서 많이 참조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일본 sf 아니메에 대한 영향도 마찬가지일듯하고... 제가 보기에 이 리스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전체의 역사보다는 오타쿠 문화 형성 쪽으로 초점이 맞춰진 부분이 있는듯하네요.
    2011 주관적으로 서든어택2의 트레일러를 까보는 글.avi.txt(초스압) [새창] 2016-07-09 11:20:17 0 삭제
    저도 서든 트레일러가 구리다는 생각은 하는데요 오버워치와의 비교는 너무 가혹한 기준인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2010 나는 여자치고 게임을 잘하는 게 아니다 [새창] 2016-07-05 10:32:19 95 삭제
    맞아요. 그리고 언어능력은 여자가 평균적으로 우세한것도 엄연히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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