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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9 16:37:16	6	삭제
		아뇨, 오히려 이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악마의 계약 조건과도 맞아떨어지고, 저 정도면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남길 유언으로는 충분히 어이없으니까요.
	32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9 16:02:48	15	삭제
		몇몇 부분에서 피식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글이었지만, 확실히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항상 어떤 내용을 쓰시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신다는 게 필자분의 매력 중 하나였죠. 분명 김남우는 악마가 만들어 준 생을 온당한 자신의 생으로 알고 살아왔을 것이고, 그 일생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것이 유언인 만큼 반드시 "남이 나를 생각하는 멋진 정도에 뒤지지 않는 멋진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테지요. 그리고 악마의 "말이란 소모품일 뿐이다"라는 말에서, 예상컨대 김남우는 그 한낱 소모품 속에 자신이 정말 담으려고 했던 게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정말 "나의 말"인지에 대해 되뇌었을 테지요. 아닌 게 아니라 그 전까지 김남우의 유언은 다 어디에선가 누군가가 했던, 실로 "빌려온 말"이었고, 보통"멋있는"이라는 단어는 "남들이 멋지다고 생각할 법한"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실제로 김남우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본다면, 결국 그 마지막 말마저 온전한 나만의 말로서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깨달았을 테지요. 자신은 누군가가 했던 멋진 말들을 빌어서 유언을 남긴 것뿐 아니라, 일생의 모든 성공, 사건, 존경들이 빌려온 것일 뿐 자신은 자신의 생을 산 적이 없다는 허무한 사실을요.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마지막의 유언은 정말로 자신의 생이 누구로부터 도래한 것인지, 내 생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담아서 외쳤을 테지요. 비록 그 문장이 청자들에게는 실로 어이가 없었을지라도요.
	3239	일본의 흔한 망년회 [새창]	2016-12-29 05:36:08	73	삭제
		작성자분 극구 부정하시니 증거 올립니다.
	3238	신개념 직장생활 갑질 [새창]	2016-12-21 06:06:33	80	삭제
		네 제가 그 병진 중 하납니다.
	3236	와이프한테 ㅁㅊㄴ 이라고 했었죠ㅠㅠ [새창]	2016-12-19 17:59:03	1	삭제
		댓글 보고 쌌다...
	3235	얼마전에 목격한 사이다 ssul [새창]	2016-12-13 06:58:46	17	삭제
		네 맞습니다. 결제와 결재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제(決濟)는 금전 교환으로서 거래를 마무리짓는 것을 뜻하고, 결재(決裁)는 어떤 일을 상급자로부터 승인받는 것을 뜻합니다. 예문으로는 "사장님, 이번 달 비품 구매 비용 결제 건에 대한 결재 부탁드립니다." 가 있겠네요.
	3234	조별과제 메르시 [새창]	2016-12-12 09:53:12	9	삭제
		그래도 위 짤은 더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서 길이라도 깔아 주지...
	3233	오늘자 문재인 트위터 [새창]	2016-12-12 00:02:51	7	삭제
		피눈물은 커녕 그냥 눈물도 흘릴 자격이 없죠. 어딜 감히 피눈물이란 말을...
	3232	지금 JTBC 에서 나오는 전화연결 -.,- [새창]	2016-12-10 10:56:06	1	삭제
		무슨 마왕 잡으면 검은 하늘땅에 파동이 쫙 퍼지면서 초목 우거진 녹지로 바뀌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것도 아니고...탄핵된 지 하룬데 뭐가 좋아졌냐니. 만화를 너무 보셨나 이양반이.
	3231	김연아 : 제가 대단했나요? [새창]	2016-12-08 00:46:57	11	삭제
		빵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29	유니클로VS주간문춘 [새창]	2016-12-02 13:29:19	81	삭제
		그야말로 저널리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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