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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73 전설의 명마 (투우 주의) [새창] 2017-04-08 12:09:02 26 삭제
    종자값만 4억이고 새끼는 10억대입니다. 말이 브사이드스텝 페이크무빙 백스텝이 가능하단 시점에서 투우 쪽에선 명마가 아니라 갓마입니다.
    3272 은행나무 츠츠이 야스타카 계약해지 [새창] 2017-04-08 11:25:43 9 삭제
    아직도 이해 안가는 건 은행나무 출판사도 그렇고 북스토리도 그렇고 왜 자기들이 죄송스럽냐는 거네요. 소식 접하자마자 빠르게 절판시킨 점에서 오히려 자랑스러울법도 한데요.
    3271 더민주에서의 1년간의 당원생활을 내려놨습니다. [새창] 2017-03-31 21:24:03 6 삭제
    당원인 사실이 알려지거나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 지 모르니...일신의 안녕을 위해서라도 탈퇴해 두는 게 좋겠죠.
    3269 여러분 도레미파 다음에 뭐였죠? [새창] 2017-03-30 20:29:43 1 삭제
    이 시벌롬이?
    3268 꿈 해몽 해주실 분? [새창] 2017-03-29 19:35:23 0 삭제
    혹시 가족분들 중에 지병을 앓고 계시거나 최근 몸이 안 좋은 분이 계셨나요?
    3267 19) 남자분들...그 자기위로... [새창] 2017-03-29 19:34:27 440 삭제
    ㅅㅅ를 하면 ㅈㅇ생각이 안 들 거라는 건 오산입니다.
    사람이 밥배 술배 따로 있듯 섹배 딸배 따로 있는 겁니다.
    3262 BMW 5를 빌딩 39층에 옮겨놓는 방법 [새창] 2017-03-07 12:09:49 42 삭제
    몸씁 개그를 치는 이 오랑캐놈의 주리를 틀어라!
    3261 아침부터 우울해졌어요.. [새창] 2017-03-07 10:30:42 0 삭제
    일단 작성자님의 현재 내, 외부 상황이 어떤가는 제가 모르니, 글 내용만을 보고 말씀드릴게요.

    아마도 작성자님께선 크게 괴로운 사건을 겪고 있다거나 한 거라기보단, 말 그대로 "문득"그런 생각이 들었을 거라고 봐요.
    그리고 60억 인구 중에 어떤 식으로든 자기 생에 대한 의문을 품어본 적 없는 사람은 한 손에 꼽으래도 다 못 채울 겁니다.

    버티듯 사는 건 제대로 사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해졌다는 말씀이신 듯한데,
    저는 여기에서 "제대로 사는 것"에 대한 정의를 스스로 내려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시간 가는 대로 사는 건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라고 하는 혹자의 말도 있습니다만,
    저 문장에도 결국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말은 있어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 라는 말은 없거든요.
    제대로 산다는 것은 누구도 기준을 내릴 수 없는 거니까요.

    버티듯 산다 라는 문장에서 저는 "버틴다"라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다가오네요.
    학생이신지 직장인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버틴다는 시점에서 뭐가 됐건 하고 계신 게 아닌가 합니다.
    뭐라도 하고 있다는 건 제 기준으로 봤을 땐 제대로 살고 있는 게 맞거든요.

    근데도 작성자님께서 그런 생각이 든 건, 뭔가 즐거움이 부족하다거나, 자극이 부족하다거나.
    아무튼 내 감각, 감성, 지성을 환기시킬만한 무언가가 최근 내 삶에서 결여되어 있다.
    그런 느낌인 게 아닌가 합니다.

    어디까지나 전부 다 넘겨짚기에 불과한 말입니다만, 작성자님께서 쓰신
    "제대로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 우울하다"는
    "요즘 사는 게 재미가 없다"는 뜻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해답을 원하신 것도 아니고 그저 "저랑 같은 느낌 받고 계신 분 있나요..?" 라는 질문에 불과하시니
    "대부분이 다 그렇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인생의 허무감이라기보단 그저 자극의 결핍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으니
    평소 안 해보시던 무언가를 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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