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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64	우리 부모님은 뭐든 좋아하시겟지 [새창]	2012-09-01 01:34:32	0	삭제
		우리집은 외식하면 막창 먹으러감
	963	야 내가 니들 밥 사주면 [새창]	2012-09-01 01:25:24	0	삭제
		좋죄
	962	왜 잊었으면서 안잊은척할까요? [새창]	2012-09-01 01:21:41	1	삭제
		"사랑" - 김용택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어 몹시 괴로운 날들이어읍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읍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있읍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어야겠지요 그래도 마음속의 아픔은 어찌하지 못합니다 계절이 옮겨가고 있듯이 제 마음도 어디론가 옮겨가기를 바라고 있읍니다 추운 겨울의 끝에서 희망의 파란 봄이 우리 몰래 우리 세상에 오듯이 우리들의 보리들이 새파래지고 어디선가 또 새 풀들이 돋겠지요 이제 생각해 보면 당신도 이 세상의 하고 많은 사람들 중의 한사람이었읍니다 당신을 잊으려 노력한 지난 몇개월 동안 아픔은 컸으나 세상이 더 넓어져 세상만사가 다 보이고 사람들의 몸짓 하나하나가 다 이뻐보이고 소중하게 다가오며 내가 많이도 세상을 살아낸 어른이 된 것 같읍니다 당신과 만남으로 하여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고맙게 배웠읍니다 당신의 마음을 애틋이 사랑하듯 사람 사는 세상을 사랑합니다 길가에 풀꽃 하나만 봐도 당신으로 이어지던 날들과 당신의 어깨에 내 머리를 얹은 어느 날 잔잔한 바다로 지는 해와 함께 우리 둘인 참 좋았읍니다 이 봄은 따로따로 봄이겠지요 그러나 다 내 조국 산천의 아픈 한 봄입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녕. 제가 좋아하는 시인데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961	왜 잊었으면서 안잊은척할까요? [새창]	2012-09-01 01:13:12	0	삭제
		글쓴분이 먼저 연락하는건 아직 미련이 남은건가요?
	960	심심해요 [새창]	2012-09-01 01:06:44	0	삭제
		여기 비율 좋다는 게이가 있다고해서 왔습니다 Ang?
	959	내일..영화보러갈래,,? [새창]	2012-09-01 00:20:36	2	삭제
		이웃들 지난주에 개봉했는데 글쓴분이 영화관 가본지 오래되셨나봐요
	958	여의도 칼부림 cctv.swf [새창]	2012-08-26 13:10:16	0	삭제
		우리나라가 예전 일본 전철을 그대로 밟네
	957	여의도 칼부림 cctv.swf [새창]	2012-08-26 13:10:16	6	삭제
		우리나라가 예전 일본 전철을 그대로 밟네
	956	엄지발가락에 티눈 생겼는데 어떡하져 ㅜㅜ [새창]	2012-08-21 22:01:14	0	삭제
		엄청 심하지않으면 약으로도 가능합니다 약국에 티눈약 사서 꾸준히 바르면 제거됩니다.
	953	연애강좌글보는 남자?????? [새창]	2012-08-10 05:41:10	0	삭제
		썸녀가 자길 구글링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썸남의 기분은 어떨까요?
	952	저녁6~7시쯤 합정역에서 내려서 홍대쪽으로가신 파란반팔여자분!! [새창]	2012-08-05 23:40:36	0	삭제
		다음주 같은시간에 거기서 서성거려봐요 또 기회가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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