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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47	관광 수지 적자인 한국 [새창]	2017-12-06 21:40:32	1	삭제
		까놓고 말해서 옆 섬나라 다녀오며 면세점에서 프리미엄급 사케 한병만 사와도 편도 비행기 값 버는건데요......
	6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4 00:33:52	0	삭제
		사케도 한 번 다뤄주세요
	645	상위 1% 꽃미남 친구의 에피소드들 [새창]	2017-09-12 21:15:58	78	삭제
		아 맞다...... 상위 1%가 아니라 최소한의 최소한으로 잡아도 상위 0.1%입니다. 그리고 추가 에피소드. 바에서 캐셔 아르바이트를 했을때 받은 팁이 하루 평균 20만원이었다고 합디다. 문제는 추근대는 분들이 많아서(술 먹이고 어찌 해보려는 분도 있었다 함) 학을 떼고 2주일만에 그만 둠. 친구 제수씨가 안 좋은 경험 때문에 이륜차라면 학을 떼는 분인데 이 어리석고 멍청한 친구놈이 몰래 Y사의 쿼터급 바이크를 사서 몰다가 딱 걸렸음. 이분이 화난걸 처음 봤는데 정말이지 15년지기 친구놈을 도저히 변호할 엄두가 안 날정도로 무서웠음ㄷㄷ 제수씨께서 이를 꽉 물고 친구놈 싸대기를 맛깔나게 후려 갈기려다가 얼굴을 보고 한숨 푹 쉬며 손을 내림. 설마했는데 너무 잘 생겨서 못 때리겠다고...... 어느 행사를 관람하러 이 친구와 같이 감. 나름 유명한 배우들과 아이돌들도 꽤 많이 참석한 상당한 규모의 행사였음.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색 수트 차림에 귀에 리시버를 낀 분들이 이 친구와 나를 둘러싸고 계속 따라댕기는거. 신경 굵고 잿밥에 정신팔린 우리는 '무슨 이벤트 하나보다' 싶어서 별 신경 안 쓰고 룰루랄라 싸돌아 댕겼는데 알고보니 행사에 참여한 몇몇 연예인들의 (예비)경호원이었음. 친구놈이 쓸데없이 워낙 잘 생긴 덕분에 에스코트 배정이 누락된 연예인인줄 알았다고......
	644	경찰 '키디비 성적 모욕' 블랙넛 '기소의견' 검찰 송치 [새창]	2017-09-04 22:50:38	16	삭제
		독재자 카다피로 봤네......
	643	숙취해소의 최강자 로얄밀크티 좋아하세요? [새창]	2017-04-05 10:54:01	6	삭제
		로열밀크티 정말 맛있죠. 파우더 형식의 홍차라떼는 비교 자체를 불허하고 좀 더 신경써서 스팀밀크로 우려낸 밀크티보다 만드는게 좀 더 귀찮긴 해도 그 귀찮음을 감수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설거지 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옛 생각도 나고 해서 워홀에서 만난 영국인에게 배운 로얄밀크티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1. 작은 냄비에 우유를 데운다. (저지방 우유는 X) 2. 이때 절대로 팔팔 끓이면 안된다. 최대 60도 정도. (왜냐하면 우유의 지방이 굳고 그로 인해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발생함) 3. 홍차잎을 넣고 5~7분 정도 계속 저어준다. 4. 체에 걸러서 컵에 따르고 설탕을 넣어 마신다. (그 친구 말로는 높은곳에서 천천히 따르면 공기가 섞여서 더 부드러워 진다는군요) 5. 꿀은 X. 홍차 성분과 꿀이 만나면 소화를 방해하고 높은 확률로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
	642	식당에서 볼 수 있는 가성비 최강 주류 민들레 대포 드셔보셨어요? [새창]	2017-02-28 13:43:39	0	삭제
		확실히 가성비는 상당한 편이지만 숙취도 상당하고 무엇보다 사케를 알게 된 이후로는 손도 안 대게 되더라구요.
	641	식당에 자주 보이는 백세주, 드셔 보셨나요? [새창]	2017-02-28 13:40:22	0	삭제
		확실히 맛은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왠지 내 돈 주고 사 마시기에는 뭔가 아쉬운 술이에요. 게다가 기분탓인지 몰라도 백세주는 희석식 소주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숙취가 꽤나 심해서......
	640	얼마전에 목격한 사이다 ssul [새창]	2016-12-13 14:06:56	7	삭제
		이 친구가 프리랜서 일 하면서 겪은 진상들중 몇 개를 꼽자면 1. 손놈이 원하시는대로 하자면 100시간 걸립니다, 100골드 주세요 -> 그럼 50시간에 끝내면 50골드만 줘도 되겠군? 2. 선금 10% 중도금 20% 잔금 70%로 하자구. 아 잔금은 어음으로 줄게. -> 뭐여 이 참신한 미X놈은??? 3. 저기요 계약하신 금액과 다른데요? -> 응 십일조 -> ??? 4. 일을 하고 샘플을 넘김, 중도금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 두절 -> 얼마 후 샘플을 완성품인 마냥 시연하다 강제종료 됨. (당연히 잔금을 안 받았으니 정상적인 구동에 필요한 소스를 넘기지 않아서임) -> 클라가(높으신분 사위) 개망신 당했다며 노발대발, 고소하네 뭐네 다른 사람한테 맡겨서 복구하네 발광함. -> 당연히 A가 아니면 처리할 방법이 없음. (처음부터 끝까지 A 혼자 한거니까) -> 갑질한 클라는 왕회장께 쪼인트 까이고 지방으로 발령, A는 중도금+잔금은 물론 위자료 비스무리한 것까지 받고 완성품 넘김. 5. 잔금을 안 주는 모 회사의 주주총회, 창립기념일 행사, 체육대회 등등에 난입해 잔금 치르라고 온갖 발광을 함. 여담으로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그쪽 바닥에선 실력은 확실한데 성격은 미X놈 & 돌X이로 통한다는 슬픈 전설이...... 내 주위엔 뭐 이런 4차원들이 많은지 원.
	639	친구와 내기 했습니다. [새창]	2016-09-22 21:10:00	2	삭제
		아싸 이겼다!!! 파란달s님 감사합니다!!!
	638	(설문조사) 사케 어디서 사드세요?? [새창]	2016-09-05 23:59:50	0	삭제
		대형마트 30%, 백화점 30%, 주류전문점 30%, 나머지 10%는 일본 다녀오는 지인에게 부탁해 면세점에서 사다준걸로 마십니다. 대형마트는 싼 맛에, 백화점은 의외로 할인행사를 자주해서, 주류전문점은 구하기 힘든 사케가 마시고 싶을때, 면세점에서 사다주는 사케는 최고급품만! 좋은 사케일수록 아무래도 더 좋은 초밥집이나 선술집, 가이세키 요리집에 가서 마시게 되더군요 (물론 미리 전화해서 외부술 마셔도 되는지 확인합니다)
	637	베스트간 주작같은 남자가 여자한테 돈빌려준글 보고 쓰는 경험담 [새창]	2016-08-30 00:32:42	0	삭제
		간단합니다. 아무리 닦달해도 빌려준 돈을 안 갚는다? (혹은 찔끔찔끔 갚으면서도 되려 큰소리 친다?) 그렇다면 그 관계를 끊는게 맞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돈'에 대한 기본적인 관념조차 없는데 대체 뭘 보고 그 사람을 신용한다는 겁니까. 세살 버릇 여든 가는 법이라고 나이가 적든 많든 '돈'때문에 잡음이 나는 관계라면 아싸리 끊어내는게 나 자신의 정신건강과 만수무강, 무병장수에 이롭습니다.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남에게 돈을 빌렸으면 기한을 지켜서 갚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거고 이자 지불 및 감사의 인사까지 해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636	친구 친형님 파혼 ssul [새창]	2016-08-20 23:14:53	57	삭제
		지극히 타당한 의견이십니다. 다만 지적하신 사항에 대한 디테일까지 적으면 그분 신상까지 드러날 가능성이 있는지라 뭉뚱그려 표현했습니다.
	635	국내 호텔등급이 새로 바뀌었네요 [새창]	2016-08-04 00:10:25	0	삭제
		외국은 호텔 별 기준 심사시 '침구 일정 면적당 세균 몇마리 이하', '데시벨 측정기로 방음수준 체크' 같이 세세하게 따진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글쎄요 정말로 부대시설 개수 같은걸로만 등급이 분류되면 신뢰성이 안 갈테니 어느 정도는 꼼꼼히 보지 않을까 싶네요.
	634	호텔러로서 매우매우 별로였던 모 특1급 호텔 일화들 [새창]	2016-08-02 23:52:39	0	삭제
		특1급 확실합니다.
	633	퇴근길에 써보는 정품게임의 최대장점 [새창]	2016-07-28 12:25:05	6	삭제
		딱 하나 아쉬운게 가끔씩 비공식 한글패치가 오히려 정식한글판보다 훨씬 더 번역 제대로 하고 가독성 좋게 잘 해놓을 때가 있음. 연쇄할인마의 악명(?)이야 뭐...... 전 간만에 스팀 접속했다가 생활비는 물론 여름 휴가비까지 다 쏟아넣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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