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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우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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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우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3 사극에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정몽주를 척살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한 인물. [새창] 2021-08-30 10:44:45 4 삭제
    아 그래서 이방원이 신하들이랑 국정 논하면서 말싸움도 엄청 잘했는데요 그 때마다 한다는 말이 '나 과거 급제자 출신이다.'였습니다.^^; 조선 왕 중에 유일하게 신하로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조선시대 통틀어서 유일하게 이방원 때 국고가 흑자였고요. 세종대왕이 큰 사업을 마음껏 할 수 있었던 것도 태종이 국고를 잘 쌓아둬서 가능한 거였죠. 세종이 매번 아버지는 어떻게 하셨나 한 것도 이방원이 워낙 유능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42 사극에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정몽주를 척살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한 인물. [새창] 2021-08-30 10:43:06 2 삭제
    이방원은 실제로 무골이 아니었어요. 이성계 자식들 중에 유일하게 자기 힘으로 과거에 급제한 사람입니다. 저 때가 고려말에 음서제의 폐단이 어마어마했던 걸 생각하면 고작 17살의 나이로 과거 급제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죠.
    이성계가 이방원이 과거 급제했을 때 개성을 향해 절을 올렸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방원은 공부 잘하는 샌님 같은 이미지였던 거 같아요. 사신으로 중국에 가게 됐을 때 이성계가 '너처럼 몸이 약한 애가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이다' 말한 게 나오거든요.
    이방과 같은 경우에는 심약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왕으로 추대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던 인물은 맞습니다. 조선을 건국하는데 방원의 공이 지대했던 게 맞으니까요.
    형제들 사이는 엄청 좋아서 정종이 상왕으로 물러나고 난 후에도 아주 잘 지냈고, 세종이 정종이 돌아가시자 고기를 끊기도 했다는(이방원이 그래서 엄청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방원네 집안과는 다 잘 지냈습니다.
    심지어 이방원이 후궁을 또 들이려고 해서 원경왕후가 드러눕자 "나는 부인과 아이가 없어도 잘 지내는데 이미 장성한 자식을 두었으면서 여인네를 들여 분란을 일으키시오"라고 만류해서 후궁 들이는 걸 취소한 적도 있습니다. 그 후궁 들이려고 궁궐까지 마련해 놓은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141 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 직원의 인스타그램 [새창] 2021-08-27 11:43:41 1 삭제
    네이버와 다음 댓글에는 이미 차고 넘치게 많더라구요. 이게 왜 대통령 업적이냐고.
    140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필사의 탈출(유머아님) [새창] 2021-08-27 10:44:12 15 삭제
    이런 건 왜 보도 안 하나요? TV조선 애청자가 집에 있어서 맨날 듣는게 그건데 거기서 맨날 욕해요. 내년에 정권 바뀌면 어쩌려고 이렇게 막나가냐 같은 개소리만 해 댑니다. 지금 전세계에서 저렇게 대량으로 사람들 구해 온 게 우리나라 외에 없는데, 다른 선진국이고 뭐고 다 개판인데 왜 이런 거 보도 안 해요? 우리나라 국격 올라가는 건데?
    139 여장하고 도시 활보해 봤다 [새창] 2021-08-24 22:49:23 8 삭제
    여장을 하고 다니든 말든 상관 없는데요 굳이 남자화장실 들어가서 다른 사람 놀래키는 게 싫어요. 그리고 남의 사진 찍어서 맘대로 유포한 건 더 싫어요. 저 사람이 자기 사진 인터넷 올려도 된다고 허락했어요? 지들끼리 재밌다고 낄낄거리면서 올렸겠죠. 저게 허락받지 않은 몰카랑 뭐가 다른가요? 여장남자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저건.
    138 8월17일 오늘의 댓글대종상 [새창] 2021-08-17 20:00:46 5 삭제
    윤봉길 의사와 안중근 의사 사진이 유명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못 알아보는 게 이해가 안 돼요. 학창시절에 위인전도 하나 안 봤나요? 중고등학교 때는요? 참모진들 누구도 저게 잘못된 걸 몰랐다구요? 다들 일본인만 모아놨나 이게 대한민국에서 말이 돼요?
    137 응급김치 (부제: 굳이 유럽까지가서 한식?).jpg [새창] 2021-08-16 20:49:45 0 삭제
    2주씩이나 못 버텨요ㅠㅠ 일본 여행 갔을 때 하루만에 김치가 필요해 했고 대만 2박 3일 갔다오고 나서 집에서 김치 넣고 찌개부터 끓였다지요ㅠㅠ 일본음식은 하나같이 짜고 느끼하고ㅠㅠ 대만음식은 향신료 때문에 환장하는 줄요. 생크림케이크 없어서 못 먹는데 일본이나 대만이나 맛이 묘하게 달라서 그것도 잘 못 먹었어요.
    결론은 한국음식이 최고입니다. 고춧가루를 써도 어쩜 이리 맛이 다르던지요....
    136 호박꽃 만두 만드는 자연인 [새창] 2021-08-16 20:46:35 0 삭제
    저는 이거 한식대첩에서 처음 봤어요. 어디 기록에도 있는 전통음식라고 하던데 호박꽃으로 모양 잡기가 힘들다고 명인분이 말씀 하신 거 기억합니다.
    호텔 한정식 코스 요리 중에 나온 것도 먹어봤으니 고급 한정식 하는 곳에 가면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만두피는 역시 밀가루가 최고!!
    1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8-16 16:07:31 0 삭제
    1번 신청해 보겠습니다!! 저는 아이도 없고 제가 하고 다니고 싶어서요. 이런 모양 정말 좋아하는데 실제로 파는 데를 찾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신청하는 이유는
    1) 예뻐요!!! 너무 예뻐요
    2) 미혼에 나이 많은 제가 가방에 부착하거나 그냥 목에 걸었을 때 "왜 저래 나잇값 못하게?" 하는 소리를 안 들을 정도로 모양이 고상해요.
    3) 항상 함들었던 제 일상에도 행운이 찾아오면 좋겠어요.
    사실 둘 다 너무 예뻐서 줄 사람 생각도 안 하고 선택하는데 고민만 몇시간을 했답니다.
    제가 되든 다른 사람이 되든 이런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disko님 앞길에 항상 행운만 있기를 바랍니다.^^
    1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8-13 17:46:23 19 삭제
    글 보시면 머지 사태를 모르시는 거지 머지 가맹점이 아닌 건 아닙니다.
    133 일본 이키나와와 본토 상황. [새창] 2021-08-13 17:07:37 0 삭제
    무조건 덮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것도 아닌 나라에서 저 정도인 거네요. 실제로는 저거 10배 이상은 더 있다고 봅니다.
    132 안나의 집 근황 [새창] 2021-08-13 15:19:59 27 삭제
    가난하다고 착한 게 아니에요. 오래 전 일이지만 영등포에서 무료급식하는 거 배식 몇 번 봉사하러 간 적 있는데 진짜 태도가 내 밥 내놔라 이거였어요. 거기 재료는 전부 기부하신 걸로 채워지는 거였는데 우리가 무슨 나랏돈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요. 반찬투정 상상 이상으로 많고, 짜다 싱겁다, 맛 없다, 싸구려만 내놨다 별 소리 다 들어봤고요.
    제가 갔을 때 중 한 번은 소뼈를 잔뜩 기부를 해 주셔서 그거 푹 고아서 갖고 갔는데 곰탕 잘 못 끓인다는 둥, 뼈가 질이 안 좋은 걸 썼다는 둥 진짜 별 소리 다 듣고 속으로 '씨바 그럼 먹지를 마라 줘도 지랄이약!!!!'이라고 몇 번을 소리 쳤어요.
    보육원 봉사 몇 달을 갔는데 거기서도 우리가 돈 안 쓴다고 투덜거림 장난 아니었어서 결국 몇 달만에 다른 단체로 교체됐고요.
    가난한 사람이 선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런 거 없는 경우 너무 많아요.
    저런 사람들 중에는 분명 급식 한끼 안 먹어도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다고 투덜거리면서 자기가 정당한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걸요?
    131 대륙의 네크로맨서.jpg [새창] 2021-08-12 16:51:25 19 삭제
    급사하신 분이야 의학기술이 모자라서 돌아가신 것으로 잘못 오인할 수 있고, 그래서 3일 놔 뒀다가 매장했지만 혓바닥 돌출될 정도로 목 매단 사람이 택시타고 돌아와요? 중간에 뭐가 생략된 거 같은데요?
    130 대륙의 네크로맨서.jpg [새창] 2021-08-12 16:50:30 1 삭제
    장기이식코디네이터와 얘기한 적이 있는데 장기이식이 엄청 까다롭고 복잡하던데요? 그 중에서 제일 까다로운 것 중 하나가 보관입니다. 모양이고 뭐고 상온에서 저렇게 두면 그냥 썩어요. 내장이라는 게 얼마나 고약한 물건인데요. 피가 조금이라도 안 도는 순간 바로 썩기 시작합니다. 사람 몸 속에서도 썩는 게 장기인데 죽은 사람 몸에서는 어떨 거 같으세요?
    심장이 멈춰도 이식할 수 있는 부위가 각막 정도밖에 없어요.
    저 사람들이 진짜 돈벌이를 목적으로 이식 받는 사람들이 죽든 말든 상관 없이 팔아치우려 해도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기라도 해야 되잖아요. 저건 겉보기에도 멀쩡해 보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썩어서 냄새 풍기는 문드러진 내장을 누가 사나요.
    129 패전후 조선을 떠나는걸 이해하지못했던 일본인들 [새창] 2021-08-12 15:40:40 3 삭제
    일본에서 식민지로 오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 하층민들이었다고 들었어요. 초기에는 그래도 상인이나 관료나 이런 사람들이 왔는데, 식민지가 살기 좋다는 말이 생기면서 1930년대쯤에는 부랑민, 하층민 이런 사람들이 대거 유입됐다고요. 그런 사람들이었으니 일본에서 원래도 대접이 좋았을리 없고 돌아가서도 대접 받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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