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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제 동료는 대체 어디 커뮤니티 글을 보고 다니는걸까요? [새창]	2022-03-11 10:39:09	1	삭제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 충격적이에요. 모든 흐름이 딱 맞네요. 문프의 적통 이낙연이란 주장부터...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12시 사전투표율 지역별 [새창]	2022-03-04 14:47:39	2	삭제
		고작 첫날 반나절 밖에 안 지났는데 투표율 대박이네요 특히 전남 와!!!
	38	애기는 뭔 잘못.jpg [새창]	2022-02-16 11:29:32	0	삭제
		와 쌍욕이 절로 나오네??? 애기는 원래 어른보다 체온이 높아요! 37.2도면 정상 범위 안입니다!! 그리고 아픈 것 같고 찜찜하면 하원 조치를 해야지 오라 해놓고 저 추운 베란다에 방치를??? 아기가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웠을지... 제 손이 다 떨리네요
	37	제사를 간단하게 하고 싶다는 젊은층 [새창]	2022-02-04 14:43:13	2	삭제
		저는 제가 돌아가신 시아버님 제사상 5년 차렸어요. 제가 자원했고요.. 그러고 싶었어요. 우리 아버님 고작 서른여섯에 사고로 돌아가셨거든요.. 그 좋은 나이에 코흘리개 애기 둘 남겨놓고 눈이나 감으셨을까 싶고 어머님 홀로 삼십년 상 차리셨으니 할 만큼 하셨고, 며느리인 제가 효도랄것도 없고 그저 생전에 좋아하셨다던 떡이랑 고기랑 술 올려드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명절 두 번, 기일 한 번 이렇게 일년에 세 번 지냈어요. 5년 하고 나니 어머님과 남편이 할 만큼 했다 그만해도 된다 하셔서 저도 지금은 안 합니다만, 하면서도 크게 힘들거나 불만 없었어요. 제가 하겠다고 한 거였으니까요. 상다리 부러지게는 못 차려드렸지만.. 아버님께 며느리로서 최소한의 도리한거라 생각해요. 저와 같은 마음 아니면 제사는 안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희 친정엄마도 저 어릴 적 제사 준비한다고 큰집 가서 맨날 큰엄마랑 싸우고 투닥거리고... 그런 걸 생각하면 저건 과연 누굴 위한 제사인가 싶긴 하더라고요. 진심을 담아 상 차릴 게 아니라 그저 의무적인거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살아있는 후손들 필요한 거 사고 맛있는 거 먹는 게 훨씬 지혜로운 것 같아요.
	36	현대 미술 vs 4살 아이 그림 [새창]	2021-12-30 15:14:46	10	삭제
		4살 아이 키우고 있고, 미술 전공해서 그런가 저는 다 맞췄네요. ㅎㅎ 다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달라요. 아이가 그린 그림은 아주 불규칙해요. 선을 그리거나 색을 칠하는데에 있어서 어떤 규칙성이 아예 없고 돌발적이죠. 반대로 현대미술은 자세히 보면 4살 아이가 구사하기 어려운 도형이나 선을 그리고 있어요. 2번의 경우 4살 아이는 저렇게 물감을 똑바르게 직선으로 그리지 못해요. 더군다나 그게 겹쳐져 있죠. 수직으로요. 어른이 그린 겁니다. 5번은 중간에 둥근 원이 있는데 4살 아이는 저렇게 둥근 원을 작위적으로 그리지 못해요. 소근육 발달이 더디기 때문에요. 옆에 톱니 모양의 선도 마찬가지. 일정한 간격으로 삐죽빼죽 그렸는데 이 역시 4살 아이의 발달에선 어려운 표현법이에요. 6번은 2번과 같은 맥락입니다. 10번 역시 5번의 삐죽빼죽 선과 마찬가지예요. 저렇게 삐친 선의 길이와 각도가 일정하고 그것들이 전체로 둘러진 상태는 어른이 일부러 저런 기법을 구사한거예요. 아이가 4살이 아니라 8살이었다면 조금 헷갈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문득 저희 아이가 어젯밤 그렸던 그림이 떠오르며 실없이 쪼개다 댓 달았어요. ㅎㅎ
	35	원장선생님이 그러는데 [새창]	2021-12-30 00:53:49	1	삭제
		우리 애기 오늘부터 일주일간 어린이집 방학이에요. 저희 부부는 출근해야해서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총동원입니다. 방학 그것은 부모에겐 넘나 잔인한 것…..ㅜㅜ 직장인은 왜 방학 없나요…ㅋㅋㅋ
	34	반박불가 우리나라 최강동안.jpg [새창]	2021-10-18 00:41:02	3	삭제
		중학교 동창의 남동생이 선천적 지병이 있어서 길병원 다녔는데.. 병원비 얘길 하면서 분통 터뜨리며 길병원 너무 싫다고… 그 얘기 들은 이후로 집에서 10분 거리에 길병원 있었지만 안 가게 되더라고요. 인천 사람들은 길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꽤 있죠..
	33	한국에서 제대로 된 고춧가루 구하는 법.jpg [새창]	2021-09-27 14:25:11	17	삭제
		이거 진짜ㅋㅋㅋ 너무 웃겨서 뿜었네요. 딱 제 얘기예요. 결혼한지 10년이 됐지만 아직도 고춧가루만큼은 늘 친정엄마의 친구분 통해 구입해 왔어요. 엄마 친구분들이 다 시골에 사시고 작은 촌 단위 동네라 학교 동창분들도 아직 그 마을에 모여 사시다보니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 그래서 질 좋은 고춧가루를 알음알음 수소문하며 공수해 먹고 그래요. 품질은 정말 말할 것도 없이 좋고요. 신혼 때 엄마가 싸 준 고춧가루를 다 먹어서 급하게 마트에서 샀다가.. 세상에 그렇게 거친 고춧가루는 처음 봤어요. 저는 불량인 줄 알고 마트에 반품시키러 갔더니 원래 그런거라대요. 아니 무슨 떡볶이를 했는데 입자가 얼마나 굵은지 물에 풀어지지도 않던.. 시커먼 빛의 그 고춧가루...;;; 그 후론 절대 마트에서 고춧가루 안 사고 친정엄마 통해 먹어요. 얼마전에도 샀어요. 20만원어치 사서 엄마랑 반반씩 나눔.. ㅎㅎㅎ 냉동실 한 칸이 전부 고춧가루예요. 뭔가 부자 된 기분이죠. ㅎㅎㅎ
	32	아프간 어린이들이 받은 인형들.jpg [새창]	2021-08-27 13:32:06	2	삭제
		저만한 또래 딸을 키워서 눈물이 울컥 나네요.. 진짜 부모 입장에선 너무 감사한 배려입니다. ㅠㅠ
	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4-07 11:33:10	7	삭제
		님 남편분 심각한 알콜중독입니다. 술 취하면 눈에 뵈는 게 없고 아이들에게까지 폭력 쓰고.. 맨정신일 땐 멀쩡하죠? 오히려 소심한 편 아닌가요? 애들에게 먼저 말 붙이는 적도 없고 말없이 혼자 있지 않나요. 인간관계도 별로고 밤만 되면 그저 술 퍼 마시고, 그러면 술 힘 빌려서 속에 쌓인 분노를 저딴 식으로 해소하는... 저희 친정아버지가 저랬거든요. 알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저 현상은 더 심해졌어요. 평소 제게 갖고 있던 불만을 술 힘 빌려서 풀었죠. 꼭 폭력적인 방식으로... 님 남편 저대로 두면 이제 더 심해질거고 아이들에게 좋을 거 하나 없어요. 본인이 자기 뜻대로 안 되니 스스로 먼 직장을 선택해 자발적으로 집을 나갔고, 지금도 연락을 끊은 걸 보면 앞으로 가정에 전처럼 잘 해보겠단 의지는 없지 싶네요. 이참에 이혼하시면 어떨까요? 이혼이 쉽냐 하지만 저도 결혼 9년차고 딸 키우는 아줌마예요. 이혼이 절대 쉽지 않다는 거 잘 알고, 함부로 논해서도 안 되는 말이란 거 잘 알지만 지금 솔직히 이혼한 상태와 뭐가 다를까 싶어서요. 오히려 저런 아빠가 자꾸 눈 앞에서 왔다갔다하고 니퍼 들고 때리네 부수네 어쩌고 하는 게 애들 정서에 더 안 좋습니다. 경험 상 알콜 중독은 절대 쉽게 고쳐지지도 않거니와 당사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그런 상태라는 걸 극구 부정하기 때문에 아주 최악의 상태로 치닫기 전까지는 어떻게 하지도 못해요.. 나중에 병들고 늙어서 알콜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쳐요. 장기입원이라 한 달에 병원비만 150 정도가 듭니다. (아빠가 입원 치료해봐서 잘 알아요. 보험도 안 됩니다.) 기본 3개월 치료로 잡아요. 그러니 5백은 쓸 각오로 입원시켜야 하는데요. 만약에 저 시점에 아이들이 자라서 대학 가고 사회생활 시작했다, 그러면 이제 애들한테 빨대 꼽는다니까요. 도움은 못 될 지언정 애들 앞길만 막는다고요.. 그래서 빨리 손절하셨음 하는 거예요. 사람 고쳐쓰는 거 쉽지 않고.. 본인 스스로의 노력도 있어야 하는 건데 3주나 연락 두절... 저라면 그냥 없는 사람으로 치고 핸드폰 번호 바꾸고 이사 가버립니다. 알아서 찾아오던지 말던지...
	30	개인카페에서 예민한 손님 논란 [새창]	2021-01-28 14:20:01	14	삭제
		저 글 속 손님이라는 분이 저는 안쓰럽네요. 제가 저 알바였다면.. 당황스러웠겠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고 조금 안쓰럽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면 내 호의를 그렇게 생각할까 싶고. 그 동안 많이 힘들게 살았겠구나 싶고. 위에 계속 감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 계신데, 저 같은 사람 만나면 그렇게 무언의 동정 받으실거예요. 원치 않고 불쾌해서 싫으시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님이 어쩔 수 없이 저런 호의가 불쾌한 것처럼요.
	29	연애 하기 ㅈㄴ 힘드네 여자들 원래 예민함?.jpg [새창]	2021-01-14 14:31:30	6	삭제
		저라도 남친이 저 사진 보여주며 놀렸다면 엄청 불쾌해서 당장 네일샵에 떼러 갔을 것 같은데 다른 몇몇 분들은 넘 웃겼을거라며 재밌어하시는 걸 보면..ㅎㅎㅎ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니 그걸 파악하고 얘길 하는 눈치를 기르는 것이 첫번째다 싶네요. ㅎㅎㅎ
	28	행정실 vs 초등교사 [새창]	2021-01-14 14:28:13	6	삭제
		학교라는 공간이 어찌 돌아가는지는 모르니 그거에 대해 뭐라 할 순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저 교사는 제발 내 아이의 담임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기본적 인성이... 저런 인성과 태도로 아이들에게 윤리와 질서를 참 제대로 가르쳐주겠어요.
	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14 14:07:09	11	삭제
		기억 나요. 어휴. 진짜 캡처만 봐도 세상 모지리.. 왕찌질... 솔직히 님을 정말 사랑한건지도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 결국 자기 자존심을 못 이긴거죠. 어디 가서 또 주접 떨면서 님 욕하고 다닐 것 같지만 신경 쓰지 마세요. 저도 구남친과 2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그 쉑끼가 뒤에서 제 욕을 그렇게 하고 다녔지만(지가 병신인건 1도 생각 못함) 저는 신경 끄고 더 좋은 남자 만나 연애하고 결혼도 했거든요. 근데 구남친은 제 욕하고 다니느라(?)인지는 몰라도 연애도 변변찮고 아직도 결혼 못 했더라고요. 저랑 헤어진 게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ㅉㅉ 그저 그런 인생 살고 있어요. 어딘가에서 뒷말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다 무시하시고 님 인생 오롯이 꼿꼿하게 잘 사세요. 너딴 거 없이도 너무 행복하고 훨씬 더 나은 남자 만나 연애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복수입니다. 그냥 이젠 완전 님 인생에서 지워버리세요. 어휴... 그리고 오마카세 인당 15만원 짜리를 매달 가면서, 여친 청혼 반지는 그거 한끼보다도 싼 걸 선물해요? 사기 당해서 빚만 3천 있다는 놈이 호텔에 오마카세 스시에 뮤지컬에... 솔직히 한심스럽네요. 결혼 안 한 거 정말 다행이에요!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10 15:25:51	18	삭제
		아들이 이 모양이니 어머님이 더욱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더 의지하고 힘을 받는 겁니다. 글 쓴 거 다시 읽어보세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에요. 다 못 쓴 가정사가 있든 없든 아버님이 젊은 시절 가정보다 바깥 일에 더 신경 써서 가정을 외면했고 그로 인해 어머님이 힘드셨다는 게 굵은 역사라면 여기서 남자라는 이유로 아버님 편 드는 아들 역시 어머님에겐 속 터지는 자식일 뿐이죠. 어머님 너무 안쓰러워서 가족들과 손절하고 새 인생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지경이네요. 아니라고 하면서도 계속 어머님 욕 보이는 글도 그만 쓰시고요. 막말로 해외 생활 다 접고 한국 들어와서 부모님 보살필 것도 아니잖아요. 말만 살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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