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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스톤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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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어차피 문케어는 출발할 것이고 정착될걸요? [새창]	2017-12-21 21:15:15	0	삭제
		보험되는 분야의 의사들은 하던거 그냥 똑같이하면되요 수입이 줄거나 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셨네요 맞습니다 보험분야를 하시는 분들의 수입은 줄지않겠죠 그대로 쭉 적자일겁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큰 규모의 병원이나 대학병원의 보험되는 과에서 생기는 적자는 다른과 비급여 진료비로 메워왔습니다(이걸로도 다 안 메워져서 주차장비 장례식징 운영해서 메웠다고도 하더군요) 또한 정형외과처럼 보험과 비보험진료가 공존하는 과에서는 보험이 되는 치료/수술을 하고 이로 인해 생긴 적자를 비타민 주사처럼 꼭 필요하진 않지만 어쨌든 환자의 치유에 도움이 되긴 하는 이런 비급여 항목을 추가하여 메워왔습니다(의사가 아니라 정확한 예시는 아닙니다만... 이런 느낌이라는 겁니다) 당장 보험되는 과 혹은 보험되는 진료에서 생기는 적자를 메울 방법인 비급여진료를 상당 부분 없애버리면 이 적자는 어디서 메울까요? 제가 병원장이라면 보험과 축소 혹은 폐쇄시킬겁니다 1년에 80억 적자나는 외상센터요?(부산 권역역외상센터 작년에 80억 적자라네요) 무슨 돈으로 운영하나요 비급여가 대부분인 성형외과요? 거긴 지금처럼 잘 살겠죠 관심없습니다 제 걱정은 외상센터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등 이런 생명과 직결된 과가 줄어들고 없어지지 않을까 제가 치료가 필요할 때 치료받을 곳이 없어지면 어떡하나 그 생각 뿐입니다...
	14	어차피 문케어는 출발할 것이고 정착될걸요? [새창]	2017-12-21 17:42:13	0	삭제
		문케어 의사들에게 정말 안좋나요? 라고 물어보셨네요 네 안좋아요 의사한테만 안 좋을까요? 아뇨 언제든지 환자가 될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안좋아요 왜 그럴까요? 보험되는 진료를 하는 의원/병원들이 없어질테니까요 보험되는 진료는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나는데 그걸 비급여로 메워왔어요 근데 문케어하면 이제 메울방법이 없어요 그럼 흉부외과 등등 보험 되는 분야 전공하신 분이 피부미용이나 성형 하시게 되겠죠 그럼 심장에 병나면 누가 봐줄 수 있을까요?
	13	JTBC [단독] 일회용 조직검사 바늘도 재사용 의혹 [새창]	2017-12-21 15:46:47	1	삭제
		이 기사에 나온 바늘과 성모병원 백혈병환자 사건 때 그 바늘이랑 동일한거고 그 이후 개선이 없었다고 한다면 일반국민들에게 확 와닿는 사건이 될 거라는 생각에 팩트체크 중인데 어렵네요
	12	JTBC [단독] 일회용 조직검사 바늘도 재사용 의혹 [새창]	2017-12-21 15:41:42	0	삭제
		감사합니다 급히 만들긴했군요... 저도 더 찾아보려고 했는데 비용이나 횟수에 관한정보는 못찾았네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이란 파일도 다운받아 봤는데 거의 1000페이지인데 상세비용기준도 없고... 참 어렵네요ㅠ 전 치과에서 일하는데 신경치료할때 쓰는 파일이란 기구도 1회용으로 제조된건대 보험공단에서 여러번 쓰는 걸 기준으로 비용산정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보험공단에서 일회용 바늘을 여러번 쓰도록 했다는 거에 대해 놀랍지는 않은데... 정확한 근거 규정을 찾으면 일반분들에게 더 전달이 쉽고 임팩트가 클것 같아서 열심히 찾고 있는데 전문분야가 아니다보니 어렵네요
	11	JTBC [단독] 일회용 조직검사 바늘도 재사용 의혹 [새창]	2017-12-21 01:37:40	1	삭제
		http://m.medicaltimes.com/newsView.html?ID=46730 개정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골수천자용 바늘이 감염방지 효과 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골수천자나 골수천자생검시 비용을 별도 인정한다. 현 요양급여기준에는 골수검사바늘을 재사용해야 하며, 이 비용은 골수검사비용(3만2천여원)에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행위료에 치료재료대가 포함돼 있어 별도산정하는 게 불가능했지만 이후 1회용 바늘이 새로 나와 내년부터 급여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7년 기사에 따르면 1회용바늘을 사용가능하게 해주겠다는데 후속기사가 없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확인부탁드립니다
	10	이대목동병원 사건을 의료수가 문제로 연관짓는것은 미루어 주세요 [새창]	2017-12-20 23:53:01	1	삭제
		무슨 얘기하시는건지 이해가 됩니다 다만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수포털의 기사 댓글에는 의사는 적폐 의료진이 잘못했다 식의 내용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료진들의 변명? 분노?의 표출이라고 생긱이 듭니다 다만 이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조금 더 냉철해질 필요는 있겠네요
	9	전 소위말하는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새창]	2017-12-20 17:28:24	3	삭제
		사회 전반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요구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또한 의료계 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직업윤리를 갖고 살아가신다는 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유혹이 일어나지 않는 시스템이 유독 병원에서만 작동 가능할거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셨죠 저도 압니다. 만들기 어렵겠죠 하지만 만들기 어렵다고 이를 개개인의 양심에만 맡겨둘 수 있습니까? 특히 생명과 연관된 의료분야를요 하나씩 개선해나가면서 확률을 점점 감소시키길 바라는겁니다 그 첫걸음이 보험수가의 정상화라고 생각합니다 적자 나지 않는 수준으로만 해도 확률이 감소하겠죠 의료진도 확충되고 보다 더 꼼꼼하게 살필 여유가 생길거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보다 중요한게 있는 거 압니다 그러니까 외상센터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돈 안되는 과들이 지속되고 있는거겠죠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도 중요하죠.. 그게 현실인걸요
	8	전 소위말하는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새창]	2017-12-20 14:25:37	3	삭제
		우선 해당 사건의 원인이 아직 밝혀진바 없으며 위생을 포기하라고 한 적 없습니다 원인이 원료라면 말씀하신것처럼 무조건적으로 폐기하고 거래도 끊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죠 다만 식품은 비위생적인 경우 한 눈에 파악이 되겠지만 수액을 비롯한 의료품의 경우 이것이 현재 무균상태인지 세균에 오염된 상태인지 한눈에 파악할 길이 없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밝혀진다면 그 책임자는 처벌받아야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것입니다 mcphee님도 바쁠때는 밤서기가 일쑤였고 싸지만 믿을 수 없는 재료를 써볼까하는 유혹을 받으셨다고 하셨죠? 고생하셨고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료에서도 그런 유혹들이 생길것입니다 이런 저수가에서는 특히 더 그럴겁니다 그렇다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길 바라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유혹이 생기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7	전 소위말하는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새창]	2017-12-20 11:50:29	5	삭제
		의사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겠죠 다만 의사의 실수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니 더 막아야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하루에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혼자서 중환자 10명씩 관리해야한다면 실수할 획률이 늘어나겠죠 개인의 노오오력으로만 극복해나가야합니까? 시스템을 개선해서 의료진이 잠도 충분히 잘 수있고 소수의 중환자만 집중적으로 볼 수 있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6	전 소위말하는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새창]	2017-12-20 11:43:15	5	삭제
		돈 때문에 세균이 있는 원료를 쓰고 그걸 이해해달라고 하는게아니라... 지금처럼 병원, 의료진들만 비난해서는 답이 안나온다는 걸 알아달라는거죠 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하는걸 방지하려면 병원,의료진들의 노력만 요구해서 될건 아니니까요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는 겁니다
	5	전 소위말하는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새창]	2017-12-20 10:09:58	2	삭제
		사고가 났으니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겠죠 직접적인 원인(의료인의 과실이든 의료품에 문제가 있었든지)을 밝혀내서 처벌해야합니다 이건 모두 다 바라시는 일 인것같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예방대책을 세워야겠죠 결국 시스템 얘기입니다 매번 얘기 나오는 보험수가 정상화, 심평원 개혁 같은거요 환자를 보면 볼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에서 적자폭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고자 의사수를 줄이고 간호사 수를 줄이는 현실입니다 어떻게 20년이상된 인큐베이터를 사용하냐 병원 못 믿겠다 기사도 나왔습니다 누구나 최상의 환경에서 최선의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걸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보험수가제도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생아중환자실들이 설비도 더 최신식으로 바뀌고 의료진도 더 많아지길 바라실겁니다(미숙아 한명당 의료진 한명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에선 신생아 중환자실이 점점 줄어들겁니다....
	4	외상센터의 현실(SBS 그것이 알고싶다 1104회) [새창]	2017-12-19 19:53:26	0	삭제
		좋은 의료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꽤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이니까요 그래서 급하게 문재인케어를 시행하기 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고심하여 좋은 의료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정부가 됐으면 합니다
	3	동료 의사 선생님들께 (feat 심평원 삭감이 불러오는 코믹?극) [새창]	2017-12-17 15:05:24	0	삭제
		문재인케어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리고 차츰차츰 심평원의 이런 불합리한 삭감문제 해결하고 최종적으로는 의료보험수가 현실화로 가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는 없습니다 답변1. 현재 보험진료로 적자나는 부분을 비급여로 막고있는데 문재인 케어로 비급여를 없애면 폭풍적자가 나서 병원이 파산하거나 돈안되는 진료과(외상학과, 흉부외과 등)는 점차 없어질 것이다 2. 정부에 대한 불신 문재인케어를 우선 하고 심평원삭감과 보험수가 부분을 차츰 개선하자 지금까지 정부에게 당한게 얼만데 어떻게 믿냐 언제될지 알고 어떻게 버텨내느냐 라는 생각입니다 즉 보험수가 현실화와 심평원의 근거없는 삭감을 정상화하여 의료환경을 정상화한 후 복지 즉 문재인케어를 하자는거죠 순서를 봤을 때 생명이 걸린 부분부터 정상화를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2	문케어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새창]	2017-12-15 11:02:37	7	삭제
		치료비 원가 10만원 본인부담금 1만원 공단에서 주는돈 6만원 총 -3만원 입니다 병원부담금? 그 단어가 왜 갑자기 나온건지 이해불가네요
	1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쭉 써볼게요. [새창]	2017-12-14 15:42:26	0	삭제
		여기에 댓글을 달기위해 가입했네요 MRI가 보험이 돼서 싸진다 좋으시죠? MRI 싸지면 찍어볼 수 있겠다 너무 다행이다 생각하시나요? 그럴리가요 심평원이 정해준 기준 밖에 있다면 절대 불가입니다 심지어 의사소견에 MRI가 필요합니다 해도 심평원 기준에 안 맞으면 못 찍어요~ 그럼 제가 돈 낼게요 찍어주세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건 심평원기준에 MRI 안 찍어도 되는 환자한테 무려 과잉진료를 한거니까요 심평원 왈) 내가 기준 정해줬잖아 왜 필요 없는 검사를 해 의사 너 돈 벌려고 과잉진료한거지 돈 토해내 전반적으로 보험진료가 이렇습니다... 전 의사소견 상 필요한 검사, 치료라면 제가 돈 내더라도 받고싶습니다 건강하게 살고싶으니까요 하지만 이 나라에선 그 선택권조차 없어져 가네요 왜 제 건강을 유지하는데 저보다 심평원이 더 큰 결정권을 갖는지 이해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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