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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하늘날라리꽃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11-14
    방문 : 19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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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날라리꽃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76 ㅈㄹ하고 싶다 [새창] 2021-01-31 07:20:23 11 삭제
    진짜 부끄러움을 못느끼나?
    1875 저희집 강아지 얼굴이 이상해요 [새창] 2021-01-30 12:16:27 1 삭제
    진짜 넘모귀엽다 ㅠㅠ
    1874 유연성이 엄청난 처자 [새창] 2021-01-30 12:14:58 0 삭제
    요즘 롤러장 많이 생겼어요..
    코로나땜에 못갈뿐..ㅠㅠ
    1873 개판난 움짤 모음.gif [새창] 2021-01-28 21:57:48 4 삭제
    아이도 기뻐하고 멍이도 엄청 좋아하네요 ㅎㅎ
    1872 종교가 코로나를 퍼트린다고 하지 좀 말아라. [새창] 2021-01-28 17:50:42 1 삭제
    안그래도 면회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저놈에 종교국제학교 뭐시기땜에 병원 출입 자체가 힘들어졌어요 ㅠㅠ
    1871 종교가 코로나를 퍼트린다고 하지 좀 말아라. [새창] 2021-01-28 17:47:52 2 삭제
    다른것보다요..이놈에 코로나가 줄지를 않으니 가족들이 아파서 병원에 있는사람들이 죽겠어요 ㅠㅠ
    주보호자 1인도 못들어오게 해서 선생님 회진돌때라도 뵙고 궁금한것도 여쭤보고 해야하는데 방법이없어요..ㅠㅠ
    주말동안 중환자실에 계시다 화요일에 일반병실 올라가셨는데 혼자 화장실도 못가시고 식사도 못하시는데 지켜볼수가 없으니 애가타서 죽겠어요 ㅠㅠ
    1870 금시초문의 불매운동 [새창] 2021-01-26 21:35:22 0 삭제
    엔요 맛있어요!변비에 쵝오!
    1869 장모님의 당근 직거래 후기. [새창] 2021-01-24 12:22:26 2 삭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ㅠㅠ
    1868 어느 유튜버의 마지막 인사.jpg [새창] 2021-01-23 19:39:18 2 삭제
    본문에 계신 저 유투버분도 참 아름다운 분이셨네요..
    저 힘든시간을 버티시며 방송을 하셨다는것도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다른 암들에 비해 정보도 부족하고 과정도 알길이 없어 막막한 분들께 참 도움이 많이되는 영상입니다.
    저도 병명을 알게되자마자 이리저리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아프고 힘든시간 견디시며 아주 많은것들을 남기셨네요..
    부디 가신 그곳에는 이 세상에서의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들만 안고가셨길..
    더 이상의 고통없는 편안한 안식을 빕니다.
    1867 어느 유튜버의 마지막 인사.jpg [새창] 2021-01-23 19:09:39 6 삭제
    이 분 게시물 본적 있는데..
    담도암 이셨네요..
    췌장암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은상태라는..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21일 검사결과가 담도암 3기로 나오셨습니다.
    결과를 보러가기로 한 날
    고열과 기침으로 외래는 보지도 못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중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셔서 지금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첫 날 병실도 배정 받았는데 혈압이 들쑥날쑥해서 간호사실 옆에있는 처치실에서 계속 계시다 어제 저녁 갑작스런 심근경색 증상으로 위독하셨었어요..
    시아버님 아주버님 신랑은 이미 날을 꼴딱새서 집에 보내놓고 30분에 한번씩 주차장에서 병동으로 왔다갔다 하며 지켜봤었는데..
    어제저녁엔 너무 곤하게 주무시길래 차에 내려와 좀 쉴려는 찰나에 전화가왔어요..
    심근경색에 대한 검사와 시술을 해야하는데 위험도가 높아 가족분들이 오시는게 좋겠다고..
    검사결과 일시적인 혈관 수축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하셨지만 저희는 어제 하루 천국과 지옥을 수차례 왕복했습니다.
    집안에 가족중에 한명이 아프면 그 집은 그순간부터 다들 환자에요..
    누구하나 마음편하게 발뻗고 잠도 못자고
    가볍게 하는 안부전화 한통도 심장을 내려앉게 합니다.
    지금을 살아가시는 모든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아픈곳 없이 건강하기만 해도 얼마나 내가 행복한건지를 잊지 않으시길 바래요..살아 숨쉬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지를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누군가가 내 옆에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되새겨보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순간순간이 축복이라는 걸 알게되셨으면 합니다.
    1866 나이에 따른 엄마에 대한 생각 [새창] 2021-01-21 22:36:51 23 삭제
    오늘도 오유에서 눈물 펑펑쏟네요..
    베트남 참전 군인이셨던 시아버님께서 그 시절엔 진단조차 할수없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가족들을 참 많이 힘들게 하셨답니다.
    본인 발로 정신병원에도 수차례 들어가셨지만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국민학교 다니던 아주버님과 신랑 어머님을 두고 세상을 등지셨어요..
    여자 혼자서 벌어먹고 살기 무척이나 힘들었던 그 시절 고되고 힘들일만 하셔 온몸이 성치않으셨던 지금 제 시어머님..
    작년 결혼하고 새살림 차린 저희부부 보시며 참 좋다 하셨었네요..
    저희 결혼 1년이 조금 지났고
    올해 생신이 만갑이신 젊으신 나이에 오늘 담도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일찍발견해도 예후가 좋지않은 담도암..
    황달까지 오신후에야 병원에 가신거니 너무 많이 늦었다합니다..
    뼈빠지게 일평생 고생만하시고 제일좋은건 자식들 가져다주시고 제일 맛난건 자식들 배만채워주시다 이제 결혼해서 막 철들은 아들이 효도한다고 하는데 이미 너무많이 늦어버렸답니다.
    오늘 고열과 구토증세로 응급실로 입원수속 하시면서도 저와 눈 마주치니 제일먼져 물으시는게 밥 먹었냐고 하시데요..
    담도암 통증은 말로할수 없는 고통이라는데 그 와중에도 작은아들네 며느리 밥굶을까봐 걱정하십니다.
    마음이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엉엉 울면서 신랑에게 전화해 들은대로 결과를 알려주는데 앞뒤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이성보단 걱정과 놀람이 앞서서 일하고있는 신랑을 정선에서 서울로 한달음에 달려오게 만들었네요..
    뒤늦게 재가하셔서 어머님과 여행도 다니시며 오손도손 살아오셨던 지금 시아버님도 무너져 내리시며 저와 통화를 하시다가 아이처럼 엉엉 우십니다.
    항상 든든하게 버팀목처럼 계시던 아주버님도 끝내 오열을 하셨어요..
    수술은 종양 위치상 어렵다하시고..이식은 재발가능성이 너무 높아 담도암에는 이식수술도 하지 못한다고..
    항암을 잘 받으시고 경과가 좋아야 2년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남은 시간 저희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년남짓 어머님께 받은 사랑도 갚아드릴 길이 막막한데..
    아버님과 아주버님 우리 신랑은 감히 그마음을 짐작도 할수가없네요..
    살아생전에 잘해야한다고 그렇게 떠들고 다녔었는데 나조차도 그걸 못하고 없는 시간만 타박하는 밤입니다..
    시골서 신랑따라가서 사는 며느리 심심하고 무료할까 매 번 용돈보내주시며 쇼핑이라도 하라고 우리가 30만원 드리면 가방속에 100만원 넣어주시는 우리 어머님..
    며느리 좋아한다고 냉동실 한가득 가래떡만 채워두시고는 갈때마다 구워주시는 우리 어머님..
    일원 한푼없이 시집온 못난며느리 결혼할때 눈치보일까 신랑 몰래 패물을 한가득 쥐어주시며 결혼준비 잘 하라고 안아쥬신 우리 어머님..
    제가 이런분을 어떻게 보내드릴수가 있을까요..
    1865 초등학교가 국민학교일때 다녀본분들 손?.jpg [새창] 2021-01-20 22:47:43 6 삭제
    83..마지막 국민학교 졸업세대였어요..
    1864 한번쯤 볼만한 동물 움짤들.gif(데이터주의) [새창] 2021-01-20 20:18:30 1 삭제
    눈와서 신났구나 ㅎㅎ
    18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20 19:59:00 3 삭제
    면허번호도 위험해여 ㅠㅠ범죄에 악용됩니다!제발지우셔여 ㅠㅠ
    18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1-20 19:58:23 3 삭제
    면허번호지우셔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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