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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Nonnam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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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nam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 젊음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현명한 것인가요? [새창] 2018-02-26 03:58:02 1 삭제
    우울한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엇을 해야 할 지 정 모르시겠다면,
    진짜 작정하고 미친듯이 아무것도 하지 말아 보세요
    무언가 하고 싶은게 떠오를 때 까지요
    물론 결과가 안좋더라도 저를 탓할 생각은 마시구요 ㅋ
    31 공부는 원래 재미가 없는겁니다 [새창] 2018-02-26 02:12:33 0/11 삭제
    수능이란 관문을 위해 노력하는 것. 우리가 흔히 너 학교다닐때 '공부' 잘했니 하고 대화하는 범주에서의 '공부'.
    '공부'라는 단어가 쉽게 그런 의미로 쓰이잖아요 본문에서 사용된 '공부'도 그런 의미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공부'자체가 이미 재밌어 버린 학생들은 선생이 더 이상 가이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배우는사람
    이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완벽한 상태인거죠. 카테고리 분류만 해줘도 본인들이 궁금해서 알아서 다 찾아봅니다
    그 학생들에게 그건 관문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다른 다수의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 같은 게 되버리는 거죠.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이것을 이해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우는 거랄까요
    그런데 게시글에 나온 선생께서는 그것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면서도 그들을 이해할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은 뉘앙스라서요
    강의를 전부 본것이 아니고 게시글로만 판단한 것이라 제 소견이 짧은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0 공부는 원래 재미가 없는겁니다 [새창] 2018-02-25 23:37:32 4/66 삭제
    공부가 재미있게 되도록 가이드 해줘야 하는게 선생인데 그런애들을 이상한 사람처럼 말하고 있으니
    뭔가 좀 잘 못 돌아가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듬
    외우고 테스트하고 시간 지나면 잊어버리는 공부, 그거 사는데 굳이 필요할까
    뭐 필요하다면 필요하겠고 필요없다면 필요없을지도...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25 02:01:01 1 삭제
    거울신경이란 것은 이를테면 당사자가 행위의 의지를 가졌을때 뿐만 아니라 간단한 대화에도 자동
    반응하여 전후좌우에 대한 상상행위를 하는 신경계라는 것이군요.
    그리고 가로등님 말은 그를 통하여 일어나는 것이 공감이라는 말씀이시구요.
    그러면 감정이란 것도 거울신경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아예 확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공감이라는 것이 감정이 배제된 채로 가능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무언가에 공감할때 저는 틀림없이 제 감정이 움직이는 걸 느끼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이 거울신경이라는 즉시적 반응기관이라는 것이 그 부분을 따로 담당한다면
    뇌를 이용한 분석활동과 공감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도 무방한 것이 아닐까요
    위에 논쟁이 있는 내용과 관련하면 저도 분석과 공감은 분명 미세하게나마 단절되었다 이어졌다를
    반복한다는 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감각과 감정이란게 무언지 항상 궁금해 해왔고 가끔은 남들보기에 이상한짓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감정이 일어날 때의 가슴과 머리의 선 후가 분명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직관에도 미치지 못하는 직감일 뿐일 수도 있겠고 착각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24 23:46:31 1/11 삭제
    이상하네요. 분석은 머리로 하는 것이 맞지만 공감은 뇌로 하는게 아닐텐데요...
    저도 분석의 도구는 틀림없이 뇌라고 생각하지만 공감은 뇌로 하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나요?
    공감을 일으키는 도구는 감정이고, 감정은 심장 언저리에서 시작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총알같은 두뇌회전력이라도, 감정싱크가 잘 맞아떨어져 일어나는 공감의 속도에는 비견되지 못하는 이유죠
    생각을 비운다는 생각도 비운채 희로애락이 처음 어떻게 시작되는지 주의깊게 잘 살펴본다면,
    감정이 일어나는 곳이 머리가 아니라 심장 언저리쯤 이라는걸 분명히 느끼실 수 도 있으실 꺼에요.
    감정기억.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부릅니다.
    27 레딧의 우문현답 [새창] 2018-02-24 04:05:08 19 삭제
    역시 '이해' 라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
    저는 평소에도 어떤 것에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장애에 대해서도 조금 불편할 뿐인
    거라고 인지해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본문의 글을 보며 시원하다라는 생각뿐이 못했어요
    그런데 하니님 댓글을 보며 머릿속이 좀 띵해지네요...
    아직까지도 나는 그저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한 동정 같은 걸 했던거 뿐이었구나 하구요
    뭔가 잊혀질 거 같지 않은 깨침같은 걸 주신거 같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6 여자 컬링팀의 새로운 별명ㅋㅋㅋㅋ [새창] 2018-02-23 02:07:03 1 삭제
    그렇군요 이제는 이 대화에서 제가 훈계를 한 것이 되어버리고 마는 군요. 씁슬.
    그렇게 받아 들이셨다면 앞 뒤 막론하고 그냥 그것은 제가 잘못한 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과한 확신 그리고 확대 해석 하시는 경향. 분명히 있으십니다 - 저는 지금 유머를 탄압하고 있는 독재자 인건가요
    혹시 저를 불편충으로 묶어 입막음을 하고 싶으신 것은 아니구요?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선' 이 당신과 나는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것 같다
    몇 차례 돌아서 결국 거기까지가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쫌 그렇다고 해서 불편충이니 똥이니 그런것은 심한듯.
    그래도 우리는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까 시간을 들여서...
    근데 참 입맛 떨어지게 거 관용이 유머에만 좀 지나치신 건 아니오.

    어쨌든 더이상 궁금한 것도 사라졌고 저도 글은 이만 싸야겠습니다 수고하시지요.
    25 여자 컬링팀의 새로운 별명ㅋㅋㅋㅋ [새창] 2018-02-22 23:35:09 3 삭제
    저는 분명 불편해서 대댓을 적은게 맞습니다. 그런데 불편하다는 건 다른말로 하면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죠.
    그리고 분명히 새로 글을 파서 불편해해라 라는 말씀의 답은 윗 댓으로 드린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 글을 파서 누군가에게 훈계질을 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습니다.
    불편한거도 불편한거지만 그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왜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을 하지 하고 궁금해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정의니 뭐니 그런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후에 해석으로나 만들어지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면 역으로 질문 한번 드려 볼께요. 지금 윈도우님은 본인이 불편충은 아니라고 확언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그러한 근거로는 타 커뮤니티의 게시글에 대한 추천수를 거론하신 거구요?
    그렇다면 이 게시글과 댓글의 분위기가 본인이 불편충일 수도 있음에 대한 근거가 될 수도 있는 것은 아닙니까?
    무엇이 보편적인 판단이지요?
    저는 숫자가 많다는 이유만이 보편적인 판단의 근거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불편한 점은 만약 저런 단어가 나를 가리키는 것이고, 그걸 뱉어낸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좋다며 웃고 떠드는
    것이었다면 나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뿐입니다. 분명히 유쾌하지만은 안을꺼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지금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부분이 단어의 의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불편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자체를 문제
    삼고 계시는 것인 만큼 윗 문장은 윈도우님에게는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어떠어떠한 지점에
    대해서 너무 단언 하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윗 댓에 불편층들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오유를 떠났다 라는 말처럼요.
    훈계라는게 무슨 도덕적 가치관이 어쩌니 정의니 불의가 뭐 어쩌니 그딴게 아니라 지금 하고 계신거,
    과한 확신. 그게 훈계라고 생각합니다.
    24 여자 컬링팀의 새로운 별명ㅋㅋㅋㅋ [새창] 2018-02-22 18:01:14 6 삭제
    우선 첫번째 이유가 크다고 읽혀지네요. "나는 재밌는데 너는 왜 불편하냐" 느낌으로.
    그런데 누군가가 불편함을 표현하는 것이 정말 물을 흐리는 것이기만 한 걸까요.
    불편함이 튀어나온 곳에 어느정도라도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충분히 의견을 나누어 보고
    어느쪽이 옳은 걸까 서로 물음을 갖어 보는 것이 더 현명한 게 아닐까요.
    불편함을 제공하는 사람이 미꾸라지 인지 아닌지는 즉석에서 판가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쨌든 글을 올리는 것은 무언가 피력하는 것일테고, 이런 대형 커뮤너티 사이트에서 어떠한
    내용들은 힘과 탄력을 받아 여론을 형성하기도 하죠. 그리고 그렇다면 어떤 게시물에 관하여 이게 불편한
    사람들은 들어오지마 라는 것은 제 기준에서는 조금 납득하기는 힘들어 집니다. 왜냐면 위에도 말했지만
    불편한 글을 올리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라는 건, 결국 즉석에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닌 차후에 더 많은
    사람들을 어느쪽이 설득할 수 있었느냐는 것이 될테니까요.
    23 여자 컬링팀의 새로운 별명ㅋㅋㅋㅋ [새창] 2018-02-22 17:04:49 11 삭제
    그런데 윈도우님은 누군가 불편해 하는 것이 못마땅 한 건가요?
    아니면 저 단어가 재밌기만 한 단어가 아니라는 데에 못마땅함이 있는 건가요?
    나는 그냥 솔직히 재밌기도 하지만, 좀 불편하기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아무도 불편해 하지 않고 재밌어만 한다면 '앙김오뛰' 라는 이름의 국가대표 컬링팀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나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22 여자 컬링팀의 새로운 별명ㅋㅋㅋㅋ [새창] 2018-02-22 16:07:50 45 삭제
    농담이고 장난인데 뭐 어때... 그러면서 일베 용어들 만들어 지는 것 아닌가요.
    내가 저 선수들이었다면 이런 별명에는 눈살 찌푸러질 것 같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틀림없이 문제가 있는 언어유희인 듯 싶은데요.
    하물며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그러는 것은, 마치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1 보편이란 무엇일까.. [새창] 2017-11-13 05:52:38 0 삭제
    제 경우에는 보편적인 것은 일반적인 것, 또는 상식적인 것 이란 말과 동치하여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이라는 단어와 대응하여 사용하신 보편이란 말이 들어가 있는 문장을 보며 좀 난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테면 보편과 상대적이라는 말은 비교 사용하기에는 범주가 좀 다른 것 같거든요.
    보편이라는 의미를 상대적 보다는 절대적에 조금 더 가깝게 사용하는게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굳이 생각해보면 보편성에는 항상 특수성이라는 외인부대가 달라붙기 때문에 상대적인 것과 가깝지 않을까 저는 생각하거든요.
    나를 기준으로 내부세계에도, 외부세계에도 보편이 있다고 할 수는 있지만 내부세계에 대하여 보편적인 관점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 쓰임새에 맞지는 않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Camel010님이 작성하신 글을 정확히 이해했다고는 못하겠으나 그 보편이 양심을 이루는 도적적 지표 역확을 한다고 하시는 것과
    개인의 안에 있는 관점이라는 것을 강조하시는 걸로 보아, 보편이라는 말을 빌어 개인 내면의 절대적 선험 기준과 같은 것들에 대해
    말씀하시고 싶어 하시는게 아닌가 하고 저에게는 읽혔습니다.
    그리고 보편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하시는 글과 제가 느끼는 것을 직관적으로 비유해보면,
    1시점에서 오른손으로 던지는 것은 그것을 바라보는 2시점에서는 항상 왼쪽에서 날아오게 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던지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에는 언제나 '방향' 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렇기에 마주보게 될 때에 사람의 좌우대칭적 특징은 항상 역의 관계에 놓이기 때문이죠.
    20 용서와 망각 [새창] 2017-11-09 05:00:29 0 삭제
    자기일 일때와 남의일 일때가 다른 사람.
    좋지 않다라고 인지는 하고 있으나, 솔직히 저도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자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사안이나 경중에 따라서 분명 나의일 일때만 보이는 것들도 있을테고, "내가 변한게 아니야" 아무리 이야기해도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나 또는 내 눈에 쓰여진 안경을 스스로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일도 흔히 있을거라고 생각되니까요.
    자기눈에 쓰인 안경을 인지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중 어느쪽이 더 행복한 건지는 좀 모르겠네요.

    소원을 들어주는 날개달린 신발이란 유머 게시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태어난 이후 항상 불행하게만 살아오던 사람이 신발에게 가장 행복한 때로 보내달라고 하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게시물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사람은 희망을, 행복한 생각을 할 때에 아주 잠깐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내 옆에는 매번 소원을 말해보라는 신발이 있지만 소원을 떠올리는 그 순간이 언제나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되기 때문에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것은 항상 역설이 되는 것이 아닐까하고 나름 결론을 냈습니다.
    제가 생각을 끄집어보니 '바보' 라는 말은 행복감이란 공허함에 휘둘리지 않고 싶어하는 이런 의미를 조금 표현하고 싶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08 05:01:07 0 삭제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 아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 라는 말을 흔히들 합니다.
    그게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아무리 오래전에 깨쳤다고 하는 이도, 또는 잠깐 전에 깨쳤다고 하는 이도 언제나
    시작만 가능한 그 구조자체를 깨는건 불가능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군가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면 내가 아는것이란 항상 내가 모르는 것과 동시에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이죠.

    거대한 벽이 계란 정도로 부서지겠습니까.
    몰아치실거면 토르의 망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혹 눈치채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그거 벽 아무리 깨고 부셔도 끝나지 않는다는거.
    계란 투척 하지 말구 그냥 친구 먹자고 꼬셔보세요 혹시 압니까 그럼 살짝 문열어 줄지도 ㅎ
    정말 지루하고 시시해 보이는 표면적인 일들도 곰곰이 조금씩 들여다보면 꼭 무언가 숨어 있더라구요.
    근데 뭐 저도 맨날 옆에 뭐 두고도 잘 못보고 다니는 사람이라 이런 글 적기가 좀 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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