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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게으를권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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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를권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교대생, 다른 거 다 떠나서 구호가 혐오스럽다. [새창] 2017-08-05 02:31:51 17 삭제
    수능성적으로 다른 곳 갈 수 있었음에도 '희망직업'하나 보고 들어왔어요. 우리과에 그런 친구들 많아요. 정말로요. 저 오지근무 하고싶었는데 이제 오지마저도 '희망직업'하기 여의치 않은 순간이 왔어요.
    저 정말 좋은 '희망직업'하고 싶어요..

    현재 사태 대책요구 하셔도 되구요 이해하구요 시위도 권리구요.
    그러나 시위의 목적인 '동의' 및 '정당성'을 얻고 싶으시다면 제대로 된 근거를 대거나 대책을 제안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감정에의 호소는 그 어떤 직업에도 대입할 수 있어요. 특히 현재와 같은 미친경쟁과 최악의 실업률 상황에서는요
    15 교대생, 다른 거 다 떠나서 구호가 혐오스럽다. [새창] 2017-08-05 02:20:56 14 삭제
    이유를 말해 달라고 하셔서 댓글 달아봅니다.

    예측했던 것보다 급감한 상황애 대한 안타까움을 부정하시는 분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은 시위에 대한 비판을 하십니다. 본질적인 원인도 깊게 이야기하기도 하구요.

    1. "자꾸 경쟁률이 얼마안된다고 그러시는데.. 교대는 이거 말곤 할 길이 없어요. 그걸 알면서도 선생님 하고싶어서 들어왔어요."
    - 경쟁률이 지나치게 낮아요. 지금 급감해서 8:1인데 이게 높다고 하면 외부시선에서 황당합니다. 교대는 기본적으로 교원자격증인정기관입니다. 물론 입학할 때 교원임용이 당연시되는 관행을 고려하셨겠지만 관행일 뿐이고, 저출생이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교원수 감소로 인한 임용고사경쟁률 상승 '가능성'은 대비하고 시험준비를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이 지점에서 교대는 이거말고 할 길이 없다는 주장은 나오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교대 나왔다고 다른직업 가지지말고 초등교사만 해야 한다고 하지 않아요.
    수많은 인문대생을 비롯한 이시대의 다양한 구직자들도 길 없어요. 우리도 그러니까 징징대지마! 너네도 우리만큼 힘들어져야돼! 가 "아니라" 현재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전혀 되지 않는데 근거로 들지 말라는 뜻입니다.

    2. "교대는 원래 정부가 정원을 조절하기때문에 정원수에 맞춰서 임용 티오도 조절해주는게 맞구요."
    입학할 때 교대가 뭘 보장하는지는 알아보신게 맞습니까ㅠㅠ 교원자격이 주어지는 거에요. 정부가 정원을 조정하는건 관행에 비추었을 때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것이구요, 그나마도 교대관련종사자(교수등등)의 요구로 정말 필요한 만큼 줄이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정원수에 맞춰 임용티오를 조절한다니요 ㅠㅠ 예측임용티오에 맞춰서 정원수를 조정하는거지요.
    명제가 참이라고 역도 참은 아닙니다. 선후관계 바꿔서 오도하지 말아주세요.


    3. "힘든 가정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거라고 생각/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아무것도 없는 집안에서 할수있는건 공부 열심히해서 정당한 방법으로 **선생님**되는거라고 생각/티오가 박살/너무 속상해요. 정말 매일 울었어요/제가 한건 그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간 것/4년동안 열심히 **선생님되려고**준비하고 실습가서 밤새면서 수업준비 "

    제가 표시한 **선생님** 이 부분을 예를 들어 변호사,경찰,외교관,회계사,대기업정직원.... 생각나는 것만 적업봤어요. 이 시대에 꿈이있는 누구나 대입할 수 있겠습니다.
    즉, 전형적으로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입니다.
    14 교대생, 다른 거 다 떠나서 구호가 혐오스럽다. [새창] 2017-08-04 23:33:04 17 삭제
    갑작스런 TO감소로 인한 이번 문제의 발생은 대부분 분들이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1.시위 문구, 대숲, 여러 댓글을 통한 의견개진의 방향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면서 반감이 커진것같네요.
    지난 시험들의 대기발령자 수, 학생수 감소로 인한 교사수 감소는 예상되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갑작스런 임용인원감소가 옳다는 것이 아니며, 교대생들 이미 다 예측가능했고 폭탄돌리기 한거 아니냐고 전적으로 책임 전가할 생각도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관행으로 볼 때 역시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위문구 및 책임전가 부분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2.. 대통령 공약과 역행한다고 하는데, 티오급감은 지난 정부의 눈 가리고 아웅하던 것에 칼을 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발령자를 쌓기만 할 수도 없지 않나요? 어차피 임용 안되는 것은 같은데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일단 뽑아놓으면, 그 사람들 다 대기발령자고, 내년 임용을 줄이든지 내년에 또 대기발령자를 쌓는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공약 중 교사를 늘리는 것은 임기내 공약사항으로 점진적으로 계획에 따라 ( 최저임금을 한꺼번에 만원으로 올리지 못하듯) 하는 것이며, 예산확보를 먼저 하고, 공간을 확보하고, 교사 수를 산정하고 이를 임용공고하고 더불어 이후상황을 예측하여 교대인원도 조정하고 하는 것인데 공약역행이라고 주장하는 부분 역시 일반 사람들의 반감을 사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저도 과도한 경쟁을 좋아하지 않으나 현재 교원임용 경쟁률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교대와 관련 있는 사람들 모두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교대학사과정을 해태하는 사람을 거를 수 있는 실효적인 경쟁률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다만 교대 역시 다른 대학과 통합을 하든 교류를 하든 해서 복수전공, 전과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선제적으로 갖춰줘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4.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교대 입학하면 당연히 초등교사 된다는 관행일 뿐이지 법으로 전혀 보장되지 않습니다. 교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대졸업은 초등임용고사를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과정이라는걸 명확히 해야 하겠네요.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선별과정이 입학과정이라면 (교대를 졸업하면 교사가 당연 임용되어야 한다면, 최소 미달 제외하고) 교대정원은 임용정원보다 줄이고, 다른 방법으로도 임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 경찰대, 사관학교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졸업하면 당연 임용되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공무임용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경찰대, 사관학교 역시 특권,그들만의 리그가 된다는 비판을 받으며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지는 추세에 역행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애초에 입학과정이 전혀 교원임용 선발과정이 아니며 그 정도의 경쟁은 다른 여러 대학, 여러 과에서도 발생합니다. (이는 입학과정이 별거 아니라는게 아니라 법제도의 목적상 주장하시는 바의 근거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걸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13 루리웹펌) 교대 출신 여친에게 들은 썰 [새창] 2017-08-04 21:52:37 0 삭제
    사실 교육법상 지위만 제대로 숙지해도 디폴트값이 뭔지 알테데.. 지금까지는 그냥 관행인거고. 임용제도가 바뀐것도 아니고
    12 루리웹펌) 교대 출신 여친에게 들은 썰 [새창] 2017-08-04 21:50:50 4 삭제
    본질적인 문제로 보면 TO가 예측불가능하게 준 것은 문제가 맞지만 ( 본문을 보니 아니었다는걸 알고 충격이지만 어쨋든)
    교육대학이 교원자격증 부여하는건데 to를 줄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사범대학이랑 임용프로세스가 외부 교직이수인원 없는거 빼면 같은건데
    지나친 미친경쟁은 저도 싫어하지만 양질의 교사임용을 위해서는 10배수 경쟁률은 필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4 21:24:43 1 삭제
    특성별 대학 맞습니다.
    특수목적대 아니구요. 주장을 특수목적대라고 하셔서요.
    경찰대학:경찰대학 설치법
    사관학교:사관학교 설치법
    고등교육법 1.대학 2.산업대학 3.교육대학 3.전문대학
    즉 특수목적대학교가 아닙니다.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4 21:19:48 0 삭제
    더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주장하신 바와 같이 교육부애 정원관리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운영방식을 생각했을 때)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개인 사견으로는 임용고사룰 통한 선발경쟁률이 최소 5~10배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교원임용수에 맞춰 교대인원을 크게 줄일 필요 없이 교대 재학중 학과공부를 실속있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교대를 졸업한다고 하더라도 당연한 임용이 아니라 교원자격을 얻는 것을 교대 지원자가 알 수 있으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교사를 목적으로 할 때 학교학점,인성,임용고사성적,면접등을 통한 경쟁으로 교원선발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현 중등교원 임용과 같은 너무 심한 경쟁 역시 문제이나 이는 공무원,대기업,공기업등의 경쟁률이 높은 것과 유사한 맥락이라는게 사견입니다)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4 21:10:38 1 삭제
    수강신청에 관한 부분은 종합대학에서도 소규모 과에서는 전공수업의 경우 선택권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간호대,전문대,소형종합대에서도 시간표가 정해져 수업을 받는 경우 있습니다. 주장에 대한 논거로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4 21:05:50 5 삭제

    교대는 특수목적대가 아닙니다.
    경찰대,사관학교는 졸업시 임용을 법으로 규정합니다.(각각 특별법 존재)
    교대,사대는 '교원자격증'을 받는 것입니다.
    즉 임명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교대,사대,의대의 법상 지위가 같습니다.(고등교육법)
    즉 임용고사를 볼 수 있는 특별자격을 부여받는 것이며, 공고된 정원을 바탕으로 한 시험에 지원하여 성적순으로 임용을 받는것이 절차입니다.

    과거부터 이제껏 그러리라 예상했던 바와 너무 크게 차이가 나서 당황하고 분노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 현 사태의 시위문구,대숲, 댓글 등등이 방향성이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9 17:51:08 3 삭제
    3대이상 충북 토박이지만 처음 듣는... 충남인가여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9 17:40:54 17 삭제
    으윽... 취존입니다만 진짜 '개인취향'이요ㅠㅠ 제 친구였음 표정관리 안됐을듯
    5 저만큼 똥차만 만나보신분 계신가요? [새창] 2017-07-18 15:26:18 24 삭제
    와... 이건 두고두고 읽어야겠군요
    4 박주민 "국회의원 너무 힘들어... 재선도전? 글쎄요".utb [새창] 2017-07-17 01:01:32 7 삭제
    내각 한 번 하시고 대선 나오시져
    3 회사로 전화하는 어머니... [새창] 2017-06-28 19:59:46 12 삭제
    저도 녹취 등 통해서 의사와 먼저 상담 받아보시고 아버지나 형제분들 설득해서 강제입원......이 제일 나을거 같아요
    2 오늘 편의점에서 화난점 [새창] 2017-06-26 20:44:37 0 삭제
    저는 카페에서 알바할때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온도 조절 알바가 절대 못하게하고 손님 없으면 무조건 꺼야 하고 손님 들어와서 덥다고 하시면 환기중이었다고 말하게 하고 그제서야 켜는... 이런 분들 진짜 문제인게 특히 카페알바는 음료 만들 때 재료하나하나 쓰는거부터 통제하면서 가루라도 좀 흘리면 난리났었고... 사람 돌아버리게 해서 세달 겨우 했었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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