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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크루징버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4-22
    방문 :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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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징버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고양이가 걱정이네요.. [새창] 2017-05-23 12:51:47 0 삭제
    다시 봐도... 아깽이 똘망똘망한 게 범백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범백 걸린 애가 저리 분유를 쉽게 받아 먹기도 힘들고요.
    10 고양이가 걱정이네요.. [새창] 2017-05-23 12:49:25 0 삭제
    범백 아녔다에 제 통장 잔고 다 걸 수 있습니다!!

    범백은 그리 쉽게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예요;;; 단지, 범백 오진율이 높을 뿐.
    9 고양이가 걱정이네요.. [새창] 2017-05-23 12:47:57 0 삭제
    KMR 액상 초유 말고, 가루 분유.사서 먹이셔야 합니다.

    액상초유 먹여도 상관은 없지만. 액상초유는 개봉 당일 다 먹이고 남은 건 버리는 게 원칙이라서요.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 하더라도 이틀 이상 먹이면 위험합니다.
    매일매일 액상 초유 새로 따서 먹이겠다시는 거 아니라면, 가루 분유 사서 타 먹이셔야 해요.
    8 고양이가 걱정이네요.. [새창] 2017-05-23 12:44:40 0 삭제
    범백을 KMR 분유와 비오비타로 넘기시라는 게 아니라, 범백이 아니길 기도하며.. 그저 단순 설사려니 기도하며.
    단순 설사일 경우 좋은 분유와 유산균으로 잡을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라는 겁니다.

    아깽이에게 설사는 어떤 설사든 치명적이예요. 범백이 아니어도. 단순 설사라 해도. 설사가 오래 가면.. 위험해 집니다.
    7 고양이가 걱정이네요.. [새창] 2017-05-23 12:41:01 2 삭제
    범백 아닐 가능성 있습니다! 섣불리 포기하지 마세요!

    혈액검사 하셨나요? 안했죠? 혈액검사도 안 하고 범백 확진 내리는 수의사는 돌팔이예요! 믿지 마세요.

    범백키트. 검사만으로 범백 결과 나온 거죠? 그 범백키트 오진율 굉장히상당히엄청나게 높습니다!
    범백확진은, 키트검사 양성 뜨고, 혈액검사 했을 때 백혈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현저히 낮을 때 내립니다.
    그렇게 판정해도, 오진일 가능성은 여전히 있고요.

    그런데, 혈검 조차 않고 키트검사만으로 범백입니다.해 버리는 수의사는 돌팔이 중 생돌팔이거나. 돈벌레거나.

    설사... 분유 먹여 키우는 아깽이들 설사 잘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분유가 몸에 맞지 않아서 하는 설사예요.
    시판중인 고양이 분유 대부분은. 그 자체가 고양이에게 설사를 유발 시킵니다.
    그나마 안전한 분유는 KMR 단 한 가지 뿐이예요.
    다른 고양이 분유에 비해 비쌉니다;;;
    그래도. 병원비 나가게 만드느니 분유를 좋은 걸로 바꾸는 게 결과적으론 저렴하다고나.

    일단, 분유를 KMR로 바꾸시고. 하루 최소 5번 이상. 먹여 주세요. 최소 횟수가 5번입니다.
    가급적이면 7번 이상 나눠 먹이는 게 좋아요.
    아이가 다행스레 분유 거부는 않고 잘 받아 먹나 봅니다?

    약국에 가서 비오비타 사다 분유에 타 주세요.
    고양이는 사람 보다 더 많은 양의 유산균을 필요로 하니, 비오비타 용량에 맞춰 주시거나 그 보다 조금 더 주셔도 됩니다.

    따뜻하게 해 주시고 (페트병에 뜨거운 물 담아 타월로 돌돌 말아 아깽이 옆에 놔 주세요.)
    건조하지 않게 적신 타월 같은 걸 근처에 걸어 놔 주세요.

    만약... 정말 만의 하나 범백이라면. 저 정도 아깽이는 범백 이겨내기 힘듭니다. 가능하다 해도 병원비 엄청나게 깨집니다.
    돌팔이들이 범백도 아닌데 범백이라며 입원 등 치료해 놓고 돈 뜯어내는 정도 이상으로 들어요.
    그 병원비 들여서라도 살려 보겠다...싶으시면. 당장 2차병원 달려 가시고.
    그렇게까지 하긴 힘들다.시면... 분유 KMR로 바꾸시고 비오비타 등 유산균 급여 시작하세요. 당장!!
    6 쭈우우우욱.gif [새창] 2017-05-18 23:14:45 3 삭제
    이런식으로 눕히거나 세워 먹이면, 우유가 기도로 들어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엎드린 자세로 두고 고개만 세워 먹이셔야 해요.
    5 자기 새끼 이쁘다고 보여주려는 엄마냥이ㅎ [새창] 2017-04-26 23:42:26 6 삭제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눈도장 찍게 하는 거예요.

    쟤 내 새끼니까 앞으로 만나게 되면 맛 있는 것도 챙겨주고 물도 넉넉히 주고 안 보이면 찾아봐 주고 여튼 챙겨달라구.
    마찬가지로 새끼에게도 이 사람은 착해서 우릴 해치지 않아. 안심해도 돼.
    배 고플 땐 밥 달라 졸라도 되니까 기억해 둬. 뭐 그런.. ㅋ
    4 왘ㅋㅋㅋ대학병원ㅋㅋㅋ진짴ㅋㅋㅋㅋ [새창] 2017-04-26 22:40:59 0 삭제
    또 참고로 덧 붙이자면............ 수의사들이 허피스를 그저 감기라 설명해 버리는 거 잘못된 겁니다.
    잘 모르는 보호자가 감기라 듣곤 별 거 아니구나.. 치부해 버리기 쉽기 때문이죠.
    그로 인해 방치하기도 쉬워지고.
    더불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고요.

    사람의 감기(동물은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는 호흡기 질환이라 호흡기 외엔 공격하지 않아요.
    물론 아주 드물게... 감기로도 실명이나 청각장애 등이 생길 수 있지만. 그건 감기에 대한 면역반응인 '열' 고열로 인한 폐해인 것이지.
    감기 바이러스 자체에 의한 건 아닙니다.

    그에 비해 허피스 바이러스는 안구 자체 등을 직접 공격할 수 있어요.

    어쨌거나... 고양이 허피스는 무서운 병입니다. 튼튼하고 건강하고 면역력 강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냥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하게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허피스는 아주 무서운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허피스로 죽는 냥이들.... 엄청나게 많아요.

    그러니... 미리미리 예방접종 하세요. (예방접종 해도 감염될 순 있지만. 상대적으로 약하게 앓습니다)
    3 왘ㅋㅋㅋ대학병원ㅋㅋㅋ진짴ㅋㅋㅋㅋ [새창] 2017-04-26 22:22:19 0 삭제
    위에.. 안구점막을 공격하면 결막염...... 잘못 써서 정정합니다. 결막점막을 공격하면 결막염;;으로요.

    우리집 애는 각막을 다쳤었고, 안구점막을 통해 허피스가 발현되어 결국 안구 자체가 망가졌어요;;;;
    안구에 얼룩이 생기고 혈관도 크게 뻗고 각막은 우유빛으로 뿌옇게 되어 버렸음 ㅠㅠ
    2 왘ㅋㅋㅋ대학병원ㅋㅋㅋ진짴ㅋㅋㅋㅋ [새창] 2017-04-26 22:16:00 0 삭제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사람의 허피스와 고양이의 허피스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허피스와 헤르페스는 같은 말로, 단지 읽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알러지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요)

    그런데 왜 고양이 허피스와 사람 허피스가 같은 이름을 가졌고, 심지어 같은 약을 쓰느냐면.
    고양이 허피스와 사람 허피스의 바이러스 작용기전이 동일하기 때문이죠.
    두 허피스는 모두 바이러스성 질환이고, 서로 다른 바이러스지만, 바이러스의 작용 양상이 동일해서 같은 이름을 붙인 거예요.

    고양이 허피스는 주로 상부호흡기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다수의 수의사들이 설명을 쉽게 하려 그저 감기다..라고 해버리는데.. 감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저 증상이 비슷한 것 뿐예요. 매운 거 먹고 설사하는 거랑 장염으로 설사하는 거랑. 둘 다 설사지만 전혀 다르듯 다릅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약물 도움 없이도 스스로 면역력을 형성합니다. 면역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걸릴 뿐. 시간이 지나면 절로 낫지요.
    감기의 경우 한 번 걸린 바이러스로부터 또 다시 공격 당하진 않습니다.
    그저 감가바이러스 종류가 너무 많아 매 번 새로운 감기에 걸리는 것 뿐.

    반면 허피스 바이러스는 생체 스스로 면역을 만들 수 없습니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을 시달리게 돼죠.
    다만, 건강할 땐 강한 면역력이 허피스 바이러스가 활동할 수 없도록 억누릅니다.
    그러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자던 바이러스가 깨어나 공격 하는 거죠.

    사람 허피스나 고양이 허피스나 둘 모두, 약한 점막 부위를 통해 발현됩니다.
    사람은 입술이나 거시기;;;에 발현되는 성병이고
    (입술물집을 만드는 허피스 심플렉스도 성(키스)을 매개로 감염될 수 있기에 성병으로 분류됩니다.
    예전엔 아랫도리에 발현하는 허피스와 입술에 발현하는 허피스 종류가 달랐지만, 지금은 양쪽 구분 없이 동일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하고요)

    고양이의 경우, 위에도 썼듯 상부호흡기를 주로 공략하는데.. 기도 점막에 나타나면 기침을 하게 되고,
    코점막을 공격하면 콧물이 흐르게 되고 안구점막을 공격하면 결막염으로 등등.
    바이러스가 잠자고 있을 땐 감염력이 없지만, 활동을 할 땐 체액(눈물콧물침 등)을 통해 전염이 되고,

    이렇듯 바이러스 작용 양상이 같다 보니, 사람의 허피스 치료제가 그대로 쓰이기도 하는 거고요.

    참고로.. 고양이 전용 허피스 항바이러스제가 있지만, 비싼데다 한국에선 구하기도 쉽지 않아 주로 사람용을 씁니다;;

    근데 그 사람용 조차 의료보험 적용이 안돼 엄청 비싸다능 ㅠㅠ 사람용 허피스항바이러스제. 냥이 한 달 치 약값만 150만 들더군요;;
    우리집 애는 안구를 다쳤는데. 허피스 보균묘였고..
    안구치료에 1년 이상 소요되고 그로인해 스트레스 받다 보니 허피스가 안구점막에 발현해 버렸었네요;;
    1 추천 부탁드려요. 베오베의 잘못된 주장 바로 잡고 싶네요.. [새창] 2017-04-22 12:13:59 0 삭제
    어느분이든, 링크 속 베오베 글에.. 제 글 긁어 옮겨 댓글로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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