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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꼬냉꼬냉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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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냉꼬냉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7 남친의 파이어에그가 귀여웠던 여친 [새창] 2017-08-08 23:50:55 4 삭제
    아, 나 이거 뭔지 알아요.
    <일주일만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에서 본 거 같네요. 거기선 프린세스 소피아 뭐 그런식으로 이름 붙여 부르라고 했던거 같은데… 옥자도 나쁘지 않은듯.
    356 부부 싸움 후.. 와이프가 이러는 이유는 뭘까요.. [새창] 2017-08-08 23:38:09 327 삭제
    아동학대 아닌가요?
    엄마 자격 없네요. 나는 굶어도 내새끼는 일단 먹여야
    정상아닙니까? 애를 시위도구로 이용하고 있네요. 남편에게 가장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까. 아내분 참
    미성숙하고 비정한 사람이네요.
    전 전업주부라 싸워서 말 한마디 안할지언정 남편 식사까지 다 준비하고 집안일 할 거 다해요. 저랑 싸웠다고 남편이 회사 안가는거 아니니 싸운거랑 상관없이 각자 자기 할일은 해야죠. 그게 어른이잖아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또 모르겠어요. 그 나이는 돈만 있으면 자기 먹을건 제대로 챙길 수 있는 나이니까요. 하지만 이제 8살인데… 참 세상엔 어이없는 엄마도 많군요. 아이가 불쌍해요. 아빠랑 싸우면 나를 굶기던 엄마. 그렇게 기억되고 싶을까요?
    아이 심정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파요. 사랑만 받아도 부족한 나인데…
    아내분이 계속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아내가 그러는 기간에 시터나 가사도우미라도 부르세요. 니가 그래봤자 누구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없다고 각인시키세요. 자기야 방안에서 굶어 죽던 목 말라 죽던 신경쓰지 마시구요. 참 못난 사람이네요.
    355 결혼하고 처음으로 외롭네요. [새창] 2017-08-08 10:56:27 2 삭제
    그죠… 한번 유산하고 가진 아이라 전 하나하나 조심스러운데 남편은 이제 맘이 막 놓이나봐요.
    애초에 오라고 부른 시댁이 젤 밉네요. 유산했을 때도 왜 그렇게 됐냐고 다그치기만 하시더니 임신한 며느리 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은 안하시나봐요.ㅠㅠ
    354 결혼하고 처음으로 외롭네요. [새창] 2017-08-08 10:50:52 1 삭제
    네 그런 맘인거 왜 모르겠어요. 하지만 임신 중인 제 생각도 먼저 좀 해주면 안되나 하고 서운해요.
    임신하고 부쩍 나도 누군가에게 케어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힘들거든요. 몸이 힘드니 마음도 같이 약해져요.ㅠㅠ
    353 결혼하고 처음으로 외롭네요. [새창] 2017-08-08 10:45:13 0 삭제
    감사합니다^^
    352 결혼하고 처음으로 외롭네요. [새창] 2017-08-08 00:19:15 2 삭제
    토닥토닥 감사합니다.ㅠㅠ
    컨디션 봐가면서 정 힘들다 싶으면 이번엔 혼자 가라고 해보려구요. 신랑 보내놓고 전 친정가서 쉬고 싶네요.
    3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7 23:55:43 3 삭제
    두분 너무 예뻐요.^^
    쭈욱~ 행복하세요!
    350 여기엔 첨 글쓰네요... [새창] 2017-08-01 13:43:52 0 삭제
    아, 그리고 죽도 좋지만 감자스프도 좋아요. 감자랑 우유 소금만 넣고 끓여서 냉장고 넣어두고 드세요. 냄새 괜찮으시면 치킨스톡 좀 넣어도 좋구요.
    소화도 안되고 식욕도 없어서 아무것도 먹기 싫을때 조금씩 먹기 좋아요.
    죽은 차면 먹기 힘든데 감자스프는 차가워도 맛있어서 한냄비 끓여서 며칠씩 먹었어요.
    349 여기엔 첨 글쓰네요... [새창] 2017-08-01 13:39:05 1 삭제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딱히 식욕도 없는데 배고프면 속 울렁거리니까 겨우겨우 먹을 수 있는거 먹고, 먹고 나면 또 속 안좋고. 호르몬 때문에 위랑 장운동이 줄어서 소화가 안되서 그렇대요. 전 원래 위가 안좋았던 사람이라 더하네요. 초반엔 멋모르고 먹던대로 밥 먹다가 많이 토해서 위산까지 역류하고 난리였어요.
    제가 1주정도 선배니까 팁을 좀 드리자면 일단 진짜 조금씩 드세요. 먹고 소화 되서 배고프면 또 조금 먹고… 귀찮지만 도리가 없어요.ㅠㅠ
    그리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만 드세요. 전 초기엔 죽으로 연명하고 죽 없으면 국에 밥넣고 푹 끓여먹었어요. 그리고 소화 잘되는 과일을 늘 상비하시구요. 사과같이 섬유질이 많고 조직이 치밀한 과일은 오히려 속이 좀 안좋구요 수박이나 복숭아 같이 부드럽고 수분이 많은 과일이 좋아요. 달고 찬 음식이 잘 넘어가고 입덧을 가라앉혀주니까 첨가제 없는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좀 쟁여두세요. 오렌지주스 아이스큐브에 얼려놨다가 먹는 것도 괜찮아요.
    밀가루 음식은 피하시고 드시더라도 진짜 조금씩 꼭꼭 씹어드세요. 소화효소나 유산균같은 소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같은거 알아보시고 드시면 좋아요.
    특히 유산균은 변비 때문에라도 꼭 드세요.
    그리고 속이 안좋고 쉽게 지치니 하루종일 의욕없고 축 늘어지는거 당연해요. 저도 깨어있는 시간 반 이상을 누워 지냈어요.많이 움직이고 피곤해지면 입덧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계속 누워있으니 괜히 잉여인간 된거 같고 하루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거 같아서 우울했는데 남편이 넌 지금 인간 하나 만들고 있다고 진짜 대단하다고 위로해줘서 기운 차렸었네요. 누워서 책도 읽고 팟캐스트도 듣고 유튜브도 보고… 집안일은 몸이 허락하는 만큼만 했고 남편도 많이 이해해줬어요. 안정기 접어들때까진 그냥 몸이 시키는대로 힘없으면 늘어져 지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괜히 무리하면 배도 땡기고 힘들어서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내 기분보다는 아기가 중요하니까 조심조심…
    12주 접어들고 나니 이제 조금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네요. 심한 경우가 아니면 앞으로 일주일만 더 버티면 점차 나아져요. 그렇게 믿고 힘내세요.^^
    347 남자가 켈라그라피 연습하면 이상할까요 [새창] 2017-07-29 16:14:36 0 삭제
    캘리그라피… 우리말로 하면 서예죠.
    남녀가 어디있나요. 취미로 배우러 다닐때 남자분도 있었고 책 낸 유명한 분 중에 반은 남자던데요 뭘.
    346 전 난중에 내 아이가 생기면 아이로부터 창조주시여 라는 말을 [새창] 2017-07-29 16:08:16 1 삭제
    하아… 우리 남편 같은 분이 또 있네요.
    오늘 그럽디다. 제가 약간 감상적으로 '우리가 인간을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아?' 하고 말하니 뱃속 아기한테 '그러하다. 너는 내 피조물이니 태어나면 내 말에 절대복종 하도록.' 이러고 있어요.
    엉덩이 한번 차주고 애한테 사과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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