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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ujilov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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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ujilov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새창] 2018-08-15 18:08:03 1 삭제
    이렇게 이해하면 될지 모르겠지만, 철학과 좀 동떨어진 내용일 수도...
    지구에 생명이 시작한 때가 약 35억년전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발견된 유기체 화석중에 최고 오래된 것에 의한 연대수치입니다.
    이들 유기체들이 진화해서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종으로 분화되어 왔다는 것은 일련의 화석 증거들과 과학적 연구로 사실로 인정하고 있죠.
    진화라는 관점도 여러 유전자 변이종 가운데 최적의 개체들이 살아남은 것이라 보면 되겠죠. 유전자의 변이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 생명체의 정의를 자신의 DNA 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모체에 불과하다고 본다면, '나'라는 존재와 약35전의 조상 유기체는 존재의 의미로서 하나로 끈으로 연결되고 심하게 말하자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죠. 다만 고도의 의식을 하는 생명체로 진화하는데 걸린 오랜 세월에 경외감을 가질 수 밖에...

    '나' 라는 본성이 35억년전의 유기물이라고 한다면 또한 그 유기물이 존재조차 하지 않는 때도 있었다고 본다면 본성 자체를 거론할 의미도 없다 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다만 지구라는 거친 행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끈질기게 투쟁해 온 유기체의 후손에 불과하다는..
    '나'라는 존재와 본성이 무엇인가?' 라는 철학적 의문에 도달한 생명체들이 바로 '휴먼빙'이다 라고 자부심?을 가질 정도랄까요..
    침팬지와 96%, 견공과는 75% 정도가 인간의 DNA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저는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DNA에 들어있는 2만개 이상의 유전자에 의해 한 사람의 본질이 완성되어 지고 이것은 바뀌지 않는다라고 봅니다. 사실 한 사람의 유전자 정보는 평생 거의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바뀔 수 있다면 자고 일어나면 날마다 내 얼굴이 장동건이나 김태희의 얼굴로 변화 될 수도 있겠죠...아니면 반대로ㅎ
    하지만 이것을 수억년의 긴세월에 비추어 본다면 외형적 본성이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생존을 위한 일련의 알고리즘은 지금까지도 거의 동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아가면서 인성이 깎여나가고 다듬어지고 성장하는 것은 본성이 아닌 이성이라고 하는 관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것은 점차 방대해지는 사회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발생한 관습, 규율, 사상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전하는 관념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애석하지만 이 이성은 어느날 갑자기 외부의 환경에 의해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심하게 말하자면 '착하지만 연약한 착각'이라고도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태생적으로 전투적 특성을 담당한 유전자가 잠들어 있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착한 사람...

    날도 더운데 공포스러운 얘기를 하나 하자면,,, 극소수라 하지만 사회적 지도자, 경제적 리더 또는 명사들 중에 사이코패스가 많다고 하더군요.... 누가 뭐래도 그들의 생존력은 갑입니다.......이건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섣부르고 짧고 고루한 생각을 늘어놓아 미안합니다.

    아래 링크에 사이코패스에 대한 현대의 법률적 판정 사례가 나옵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KW9C3CL29
    17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새창] 2018-08-13 09:38:20 1 삭제
    본성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한 의문입니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계속 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학설은 유전자의 변형과 전두엽의 발달상태로 인해 발생한 일종의 병증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모두가 연쇄살인마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특히 성장기의 가정환경이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안정적이고 충분히 사랑받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이런 병증을 내재한 사람은 그 특성이 나타날 확률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리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는 그 특성이 그대로 표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이 병증을 내재한 사람에게도 아주 가끔 주위 가족들이 두려워할 정도의 특성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사이코패스의 본성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좋은 환경과 따뜻한 가족의 배려와 사랑으로 그 특성이 잠들어 있을 수는 있으나 어느날 누군가 방아쇠를 당겨 쏘아 그 특성이 깨어난다고 한다면...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잠들어 있을 수는 있지 않을까..
    물음표를 날리는 짧은 생각입니다.
    16 러시아 은여우 교배실험.jpg [새창] 2018-03-09 14:56:08 5 삭제
    bbc 다큐 the secret of the dogs 를 보면 더 자세히. 아마 2012년 이전에 만들어진 단편 옛날 다큐. 기억이 가물기물
    현재까지는 반려견 처럼 완전히 인간과 교감하는 상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세월이 더 필요한듯.
    만약 외계인이 인간을 같은 방식으로 개량한다면 작고 귀여운 친화갑인 중성적인 엘프가 나오지 않을까, 다만 항상 돌봐줘야 하는 엘프 말이죠.
    15 나와 늙은 개 조이 이야기. [새창] 2017-06-16 10:19:43 20 삭제
    '강아지와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이 아니다.' 라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생을 뺀 "로병사"에 무슨 해피앤딩이 있을까요?
    하지만 글에서 나온 것 처럼 함께 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던 얼마 안되는 시간을 기억하며 친구에게 고마워하며 친구를 그리워하는 것이
    숨어있는 해피앤딩이 아닐까 싶어요. 완전한 해피앤딩은 영화나 소설에나 나오는 픽션일테니까요...
    14 강와지와 이별하는 시간 [새창] 2017-06-16 10:04:48 2 삭제
    저도 떠나간 친구를 억만겁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서로가 어떤 모습으로도 생겨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있어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도 말이죠.
    펫로스 때문일까 없던 위장병이 생겨 치료받으며 고생하고 있지만 사랑하던 친구를 보내고 그런 간절한 바램이 생겼죠.
    천국, 이생, 영혼 이런 것이 없을지라도 상상할 수 없는 숫자의 날들이 지나면서 저를 구성했던 물질들과 친구를 만들었던 재료들이
    천우신조로 만나 동시에 생겨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죠. 우주는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이니까요. 이런 보이지 않는 간절한 기대로
    친구를 생각한는 것도 위로가 된다면 좋은 일이겠죠. 죽음과 상실은 우리들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 자연현상이니까요...
    13 제발 반려동물을 버리지 맙시다. [새창] 2017-06-16 09:44:00 5 삭제
    동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반려견을 버리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견주들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상황을 알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독일처럼 아예 견주가 될 수 있는 자격을 무척 까다롭게 만드는 법을 만드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독일에는 강아지를 사고 파는 애견샵이 없다고 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수 많은 유태인을 학살한 독일인들이 지금은 동물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준법정신 투철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이게 개과천선인가 싶기도 하구요.
    문재인 정부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말이1000만 애견시대라고 하는데 아마 더 될 듯 싶어요.
    12 강아지가 죽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새창] 2017-06-14 09:39:21 0 삭제
    15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보내어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하지만 오래 동안 천수를 누렸다고 여기시고 마음을 조금씩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검색을 해보니 한 블로그에 자신의 소유지에 (할머니 집 뒷마당)에 1m 이상 깊이 매장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http://itemer9.blog.me/40196727810 <-- 이곳 블로그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자기 집 마당이나 정원에 매장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소각용 쓰레기 봉투가 따로 있다고 하네요. 그런 방식으로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겠죠.
    여유가 된다면 반려견 화장장례를 해서 보내는 것이 미안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겠지만 형편이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죠.
    오히려 할머니 소유의 뒷마당에 깊이 묻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찾아 가볼 수도 있을테니 말이죠...
    아무튼 잘 해결하시고 너무 슬퍼마세요. 충분히 주인분에게 고마워하며 떠났을 거라 생각합니다. 슬픈마음에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밥 잘드시고
    건강에 유의 하세요. 그럼 이만.
    11 딸기가 빨갛게 보이는 착시현상 ㄷㄷ [새창] 2017-06-10 15:53:45 0 삭제

    딸기 일부분을 따서 회색음영 음... 색상을 다시 버리고 해도 비슷하게 보이네요...신기방기
    10 ㅅㅅㅋㅅ 이야기에서 벗어나서, 착시현상의 세계로! [새창] 2017-06-10 15:35:32 0 삭제


    9 ㅅㅅㅋㅅ 이야기에서 벗어나서, 착시현상의 세계로! [새창] 2017-06-10 15:35:05 0 삭제

    신기하고 심심해서 한번 따 보았음...........
    8 사랑하는 몽실아 [새창] 2017-05-11 09:58:20 1 삭제
    펫로스증후군이라고 하나요? 전 요즘 아마도 이것 때문에 몇 달째 위장장애를 겪고 있어요.
    원래 좀 위대한 사람이라 병원이라고는 근처도 가보질 않았는데... 밥먹고 약 챙기고 있는 제 자신이 정말 생소합니다...
    꿈에 한번 건강하고 생생한 모습으로 찾아왔는데 그것을 한가닥 위로로 삼고 있어요...

    라이어님은 너무 미안해 마세요 몽실이는 분명히 장수했고 천명을 다 누린 것 같습니다.
    떠나간 몽실이 사진을 올릴 정도면 상심이 정말 큰 모양이네요...
    어딘가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라이어님도 몸 상하지 않게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7 온몸에 본드가 덮여 죽어가던 멍뭉이 파스칼.jpg [새창] 2017-05-06 14:11:29 4 삭제
    파스칼이 행운아인것 같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선과 악을 한번에 보는 듯 하네요.
    살다보면 저런류의 악마적인 장난을 일삼는 인간무리들이 있죠. 근데 유심히 보면 꼭 악마적인 한 녀석이 무리를 도발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전 성악설 성선설 모두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모든 인간들이 태어날때부터 악하다면 지금까지 이 세상이 그나마 간신히 이렇게 아슬하게나마 죽지않을 만큼 위태위태하지만 결국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며 돌아갈까요? 하고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6 울집 강아지가 산책후에 [새창] 2017-04-20 11:48:49 0 삭제
    산책다녀 와서 누워 쉬거나 잠을 자거나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강쥐는 아마도 산책이 아닌 주인과 함께 사냥나간 걸로 여길것 같은데. 나만의 생각입니다.
    나이가 많이 들수록 그런 현상이 더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쩌다 한번 무리하게 산책하는 것 보다는 가능하다면 매일 간단한 산책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세나개에서...
    산책 한 날과 차이가 나긴 할텐데 아빠되시는 분이 한동안 외출후에 오랜만에 본다면 좋아서 날뛰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피곤해서 누워 쉬면서 보기만 할 수도 있겠죠. 관절이나 다리에 문제가 있다면 절룩거리거나 할텐데요.
    걱정이 많이 되면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는 것이 좋겠죠.
    5 예비견주인데 사료하고 샴푸는 끝없는 고민이네요 [새창] 2017-03-31 16:14:40 0 삭제
    첫 강아지를 만나는군요, 설레시고 좋으시겠어요. 제 경험상 아쉬었던 것을 말씀드리자면
    안타깝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산 사료는 추천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중국산과 일본산(왠지 방사능 염려)은 아니겠고
    피부트러블 같은 것은 먹는 음식의 영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닐곱살때 까지 국내산 유기농사료를 먹였는데 유독 한 강쥐가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캐나다산 사료를 먹이기 시작하자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국내산을 먹여 그렇지 않은 다른 강쥐도 있어서
    강쥐마다 민감한 체질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미국산 블루버팔로는 외국분에게서 사료와 캔을 선물받는 바람에 잠시 먹여봤는데요 비싼만큼 좋은 것 같기도 했지만
    경제적으로 부담되어 계속 먹일 수 없어서 강쥐에게 맛만 보여 준 셈이 되었죠. 캔사료도 사람이 먹어도 될만큼 깨끗하고 냄새도 좋고 먹음직스럽더군요. 전 튀기지 않고 찐 사료인 캐나다산이 믿음이 가고 좋은 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산 사료와 캔은 확실하게 믿음이 가지 않다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그리고 사료를 취급하는 분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국산 사료는 이름만 다를뿐 만드는 성분과 방식이 거의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샴푸는 몰라서 패스입니다. 전 강아지 1년동안 목욕안시켜도 된다는 세나개 강형욱 조련사의 멘트에 격하게 동감...
    제가 게을러일 수도 있지만...물론 견종의 털 특성에 따라 어쩌다 한번 미용은 해야겠죠.

    끝으로 잘 먹는다고 예쁘다고 너무 많이 먹이면 안됩니다. 체중이 정상보다 무거워지고 비대해지면
    여러 질병이 생깁니다. 이건 사람과 똑같은 것 같더군요. 적당하게 먹이면 건강하고 오래 장수하는 강쥐가
    되는 것 같아요. 강쥐가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자료들이 많이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쵸콜릿, 양파, 마늘,파, 견과류, 포도, 알코올 등등 검색해보시길 바래요.

    새로운 반려견 친구와 행복하시길 바래요.
    4 [카드뉴스] 행복을 전하는 견공 '달리' 이야기 [새창] 2017-03-24 12:08:20 0 삭제
    달리는 유튜브에서 모두 섭렵했죠... 비타민 달리 비타민 달리. 하루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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