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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봄봄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3-11
    방문 : 19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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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52 지역별 임금차등지급?? [새창] 2023-07-03 10:41:51 2 삭제
    지방도 다 프렌차이즈가 점령했는데 물가 다 비슷하지 무슨..
    1550 친구들과 가족 모임 많이 하세요? [새창] 2023-07-02 18:14:33 0 삭제
    맞아요. 저도 아이들 추억을 위해서 가족 모임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해요.
    저와 남편만 좀 불편하면 아이들은 좋을테니까…

    한번 연례행사 되면 그 다음엔 우리만 빠지는 게 더 어려워질 것 같기도 해서 고민 중입니다.
    그래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제가 우려하는 것을 잘 집어주셔서 제 우려가 터무니없는 기우는 아닌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1549 친구들과 가족 모임 많이 하세요? [새창] 2023-07-02 13:17:55 0 삭제
    저희 남편도 내향형이기도 하고
    남에게 민폐끼치는 걸 안 좋아해서
    엄청 조심해 하거든요.

    일하고 공부하느라 늘 고생하는데 모처럼 쉬는 날까지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러게요… 저는 진짜 따라다니느라 고생만 할 것 같은..
    그치만 친구들의 아이들 추억을 위해서
    우리 애들 초등생 될 때를 대비해서
    억지로 가족모임 해야 하나 싶었어요.

    저도 친구끼리만 보고싶어요. ㅠ
    1548 친구들과 가족 모임 많이 하세요? [새창] 2023-07-02 13:13:25 0 삭제
    전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는데
    제가 걱정했던 걸 정확하게 집어주셨어요.
    친구들도 1년에 1-2번 보기 어려운데
    가족모임을 가지면 친구끼리 얘기하기도 어렵고
    그 아까운 시간에 혹시 애들끼리 싸우기라도 하면..
    그런 게 걱정됐던 거 같아요.

    친구들이 괜찮은 사람들인 것처럼
    남편들도 괜찮은 사람이겠지만
    그래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굳이 맞추고
    속상한 것 참고 그럴 필요 있을까 싶어서요.

    제가 막 엄청 이상한 사람은 아니구나 안심하게 되었어요!
    1547 [익명]결혼 생활 남자가 어디까지 양보해야되나요 [새창] 2023-06-29 14:38:33 0 삭제
    남편 분 야근에 너무 고생하시네요.
    애와 주말에만 놀아준다는 분들 말은 귀담아 듣지 마시고
    가사는 전업주부 와이프의 역할이더라도
    육아는 공동입니다.

    육아 정말 힘들어요.
    저는 친정 부모님 오시면 요리 청소 설거지 하나도 도와주지 말고 애기들만 봐달라 합니다.
    부모님도 2박 3일 계시면 지쳐서 가시고요.
    남편은 육아 어려운 거 아니까 친정 식구들 오면 마냥 감사해 여깁니다.

    저는 남편 식사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남편은 정말 뭘 차려줘도 고마워하면서 맛있다고 잘 먹고
    매일 퇴근하면서 전화하면 저에게 늘 ‘오늘은 시켜 먹을까? ’라고 매일 물어봐요.

    조금이라도 편하라고요.
    밥 먹고 나면 빠르게 식탁 치우고 식세기 넣기 전 작업도 해줄 때도 많고요. 아님 애기 목욕을 시켜주든지, 집안을 치우든지
    하여튼 늘어져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계속 뭘 하고 있으니까요.
    밥 먹을 때도 애들 먹이느라 정신이 없고
    치우느라 정신 없고 그러니까 남편도 늘 같이 해요.

    같이 해주니까 빨리 끝내고 쉴 시간이 생겨요.
    그럼 같이 쉬어요.

    남편이 공부한다고 저녁 먹고 바로 독서실 갈 때도 많은데
    그럼 저에게 너무 미안해 하고(다 먹고 살자고 공부하는 건데도)
    제가 혹시 애 둘 목욕시키고 재우다가 같이 뻗어서 잠들면
    남편이 밤 12시에 와서 식세기며 화장실이며 거실이며 다 치워줘요.

    결국 마음가짐과 행동 같아요..
    정말 상대방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서 내가 좀 귀찮고 힘들어도 상대방 일 같이 하고
    안쓰러워 해주고.

    근데 남편이 이렇게까지 하는 건
    사람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서도 맞는데
    자기가 혼자 애 둘 6-7시간 육아할 때가 몇 번 있어서 그래요.
    원래 1년 365일 매일 야근, 주말 출근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매일 한 달 야근하는 것보다
    애 둘 혼자 하루 보는 게 더 힘들다 했어요…
    1544 사람은 확실히 말을 아껴야 되네요. [새창] 2023-06-15 15:50:56 9 삭제
    와 진짜 통 크게 쓰셨네요..
    700 가까이 나오던데..
    조카가 삼촌 말 잘 들어야겠다 ㅎㅎ
    1543 자전거 라이딩 중 냉면 [새창] 2023-06-15 00:37:24 0 삭제
    햐 만두 제대로 빚었네요. 먹고 싶다. 냉면 만두 내 최애 음식들…
    1542 파업 계획하는 직원들에게 마피아 언급하며 협박하는 사장 [새창] 2023-06-13 08:36:39 1 삭제
    나도 고3때 가출했다가 독서실로 걸려온 엄마 전화 한 통에
    집에 들어감..
    불고기 해놨다 들어와
    1540 저의 꿈을 차렸습니다. [새창] 2023-06-10 13:55:47 0 삭제
    까르보나라 제대로 만드시는 거 같은데 하필 우리 동네가 아니네 ㅠㅠㅠㅠ 언제 한번 갔다가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오유 너무 맛있네 하고 나오면 저인 줄 아세요 ㅋㅌ
    1539 오랜만에 들릅니다 [새창] 2023-05-31 19:33:39 0 삭제
    고니 맛있겠네요! ㅠㅠㅠㅠㅠ 알탕 좋아 ㅠㅠㅠ
    15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5-27 20:25:55 0 삭제
    저도 머리하는 거 진짜 도 닦는 기분으로 견딥니다. ㅎㅎ
    그래서 일 년에 3번 가는 듯…
    넘 힘들..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남편 분 너무 좋으시겠는데요
    머리하는 시간에 돈가스까지 드시고 가시면
    한나절은 해피 타임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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