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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깅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9 22:28:39 5/18 삭제
    이걸 보고 답답해서 아이디까지 파서 댓글 남깁니다. 저희 사촌누나가 결혼할때 10년사귀고 자기 돈만 2억4천마련해서 같이 살 집에 혼수까지 해서 결혼했습니다 매형이 그때 막 직장구해서 부랄두쪽 빼고는 뭐 하나없었거든요 지금 한 3년인가 됐는데 아주 잘삽니다. 혼자 다해가서 억울하지 않냐 물어보니 자기가 베푼 건 잊어야한다고 하더군요
    남자 입장에서 대변하자면 자격지심에 그러는 겁니다 부모님 돈 어떻게 버신지 보고 나같은 쓰레기를 위해 지금까지 키워준것도 모잘라서 있는재산 다 팔아가며 겨우겨우 2억만들어서 보내는데 200정도면 우리가 그냥 처리하면 될것 같은데 신부가 될 사람은 자꾸 돈 받아오라고 성화인듯 싶으니..
    저야 결혼도 안했지만서도 굳이 한마디 해드리자면 결혼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200가지고 시댁에 뭐라고 하지도 못할 남자 뭣하러 결혼합니까 적힌 댓글들처럼 사랑만으로 하는것도 아닌데(정말 사랑한다면 200정도는 눈에도 안들어오겠지만요) 남자분 입장은 안들어봤지만 그분도 결혼할 이유가 없죠 자기 자존심은 세우고싶은데 여자분이 만만치 않은걸요. 제가 보기엔 서로가 가지는 이상이 너무 다르네요 그냥 서로서로 헤어지세요 억지로 결혼했다가 피보지말고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지금도 금술이 보는 제가 짜증날정도로 좋으신데 비결을 물어보면 얻는 답은 하나입니다. 서로 희생하는거. 서로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 불행하기만 할 결혼 왜 하나요? 고작 200.. 자기 여자 위해서 자존심하나 못버리는 남자나 그런 남자보면서 끝까지 받아오라는 의견을 시댁에 내세우라고(결혼전에 기선제압 하려고) 난리치는 여자나 제가 봤을때는 서로 결혼할 자격이 없네요^^ 결혼전에 고작 200... 결혼후에는 그 200이 새 집이되고 새 차, 내 아이를 위한 교육방식 등이 될겁니다. 겨우 200도 양보못할 사람끼리 결혼은 무슨 그냥 헤어지세요 그리고 남자분은 돈 조금들고 오면서 바닥부터 시작해도 불평안할 조선시대 여자찾으시고 글쓴이분은 무조건 내 편이될 호구하나 찾아서 결혼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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