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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에리비오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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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비오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26 08:59:57 0 삭제
    저희 신랑도 출퇴근이 길어 8시는 되야 집와요
    저는 이제 아가 100일 다되가는데
    신랑이 60일 정도까지 같이 봐주다가
    출근하기 시작하면서 죽을 뻔 했네요
    저는 저녁 7시 반쯤 애기 먹이고
    8시에 신랑 오면 신랑이 애기 안고 저녁 같이 먹고
    8시 반에 목욕하고 그때부터 저는
    잘 준비하구 신랑이 애기 무조건 재워요
    밤에 깨면 제가 애기 봐요 (보통 따로 자요)
    신랑이 6시쯤 일어나서 애기 빨래 돌리고
    밤에 쓴 젖병 씻어요
    저는 애기 우유먹이고 신랑이 씻고나와서
    애기 트림시키고 7시쯤 출근해요
    저는 놀아주다가 8시쯤부터 10시까지
    낮잠 재워요 (저도 더 자요)
    10시에 애기 깨면 우유주구
    11시쯤부터 모빌틀어요 (그때 살림해요)
    1시쯤 우유먹이구 2시되면 또 재워요 (그때 쉬어요)
    4시쯤부터는 보챔이 절정이에요
    계속 안아주고 먹이고 하다가
    대강의 저녁거리 손질해놓고
    남편 기다리죠 ㅜㅜ
    저는 금욜은 신랑이랑 밤케어 같이하고
    토욜은 신랑한테 독박육아 시켜요 (일요일 아침까지)
    같이 있어도 저는 거드는 정도로만 하고 산책도 가요
    말이 산책이지 갈곳도 없고 1시간정도
    그냥 아무데나 걸어다니면서
    막 우는거 같아여ㅜㅜ
    평소엔 힘들다고 슬퍼할 시간도 없이
    바빠서 그런가봐요
    저도 무지무지 많이 다퉜는데
    어느정도 규칙 세우고
    애기 낮잠 시간도 습관들고나니
    이제 좀 살만해요 !
    저는 반년 후쯤 일 할 생각이라
    남편에게 저 일 시작하면 그땐 어쩔려고 다 맡기냐고
    일 하는거 고생하는거 알지만
    경험하게끔 했어요
    특히 신랑이 토요일 하루종일 맡아보는거 하면서
    제가 얼마나 힘든지를 잘 알게되면서
    평일에도 도와주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저도 신랑 상사가 본인 안가면
    못가게하고 틈나면 술 마시자 하고 정말 싫어요
    우리나라는 정말 직장 내 문화가
    애 키우는데 걸림돌이 많이 되네요 ㅜㅜ
    구체적으로 규칙을 세워 도와달라구 하세요
    특히 100일까지 떨어져 있었으니 더 모를거에요
    힘내세요 !!!!
    40 내 아이를 낳으면 진짜 예쁜가요?? [새창] 2017-04-21 21:57:49 0 삭제
    저는 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애기 낳기 전날까지 일을 했고
    조리원에서 있을때도 노트북으로 일을 했을
    정도에요 그만큼 두려웠어요
    또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임신중에
    둘째는 절대 없다고 남편보고 수술하라고
    난리친적도 많아요
    사실 낳고나서도 어리둥절 했어요
    그런데 처음 젖 물렸을 때
    세상이 180도 달라지더라구요
    애기 생각만 하면 혼자 감동적이고
    낳은 제 스스로가 너무 대견한 맘이랄까요
    저두 애기 돌되면 일하러 갈건데
    그리 생각하니 1년이 너무너무 짧게
    느껴져서 애기한테 더 잘해주게 돼요
    하루하루가 아쉬워서 이래서
    전업주부가 되나보다 싶기도 했어요
    물론 애기를 보며 느끼는 행복을 떠나서
    잠 못자고 육체적으로 힘들고
    사람들 만나고 싶고 그런 일상적인 육아스트레스는
    존재 해서 남편의 도움이 절실하죠
    그치만 정말 아가는 사랑이에요
    둘째나 셋째 있으신분들 생각하면 이젠
    이토록 사랑스러운 존재가
    또 있을 수 있단건가 싶어요
    힘내세요!! 호르몬때문에 더 감정이 그럴거예요
    순산하시길 바라요♡
    39 신생아 용쓰기 이대로 괜찮은건가요!!! [새창] 2017-04-17 04:10:22 0 삭제
    몸 비틀구 그러다 깨고
    얼마나 가여웠는지 몰라요
    저희 아가는 딱 70일까지
    엄청 고비였네요 ㅎ
    정말 신생아가 아가가 된듯
    눈맞추고 빵긋 웃는게 익숙해질쯤 되니
    잘자고 잘싸고 묵직하니
    이제 사람같아요 ㅎ
    조금만 더 힘내요 !!!!
    크느라고 고생이 많구나 아가야 ㅎ
    38 아빠가 미안해 ㅠㅠ [새창] 2017-04-08 21:51:37 65 삭제
    육아에 지친 아내분을 위해서
    남편분도 직장다니느라 힘드실텐데
    나서서 육아의 짐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멋져요 ㅎ 좋은 남편 좋은 아빠네요!!
    37 ;0) [새창] 2017-04-05 20:39:40 1 삭제
    너무 귀여워여 :D
    36 너무 신나여 ㅜㅜ! [새창] 2017-04-05 20:11:37 1 삭제
    80퍼정도 분유수유해여 ㅎㅎ
    그래서 그런가봐여 !

    8시반부터 7시라니 완전 부러워여
    저희 아가는 지금은 딱 8시간 자여

    저도 수면교육을 잘 하고 싶은데
    아가가 잠올 땐 안아달라고
    엄청 보채여 ㅎ
    눕혀서 잠들 수 있게 해주라구 책엔 적혀있던데
    그게 가능한건가여? ㅎ

    저두 아가 잘자게 알려주신대로 해볼게요
    감사해여!
    35 너무 신나여 ㅜㅜ! [새창] 2017-04-05 20:07:14 1 삭제
    갑!자!기! ㅎㅎㅎ
    저두 요새 방글방글에 잠도 잘자니
    정말 여태까지 중에 제일 행복한 것 같아여
    같이 힘내여!!
    34 너무 신나여 ㅜㅜ! [새창] 2017-04-05 20:06:19 0 삭제
    부러워여 !!! ㅎ 저희 아가두 잘 견디면 좋겠네요~
    33 너무 신나여 ㅜㅜ! [새창] 2017-04-05 14:53:16 0 삭제
    그런가여 .....
    32 참...내새끼라는게 참..아버지가 된다는게 참.... [새창] 2017-04-01 17:25:35 0 삭제
    와 진짜 멋진 아빠네요!
    대단해요
    31 아기가 아파요.. [새창] 2017-03-29 08:40:27 9 삭제
    애기가 아프면 너무 슬프죠 ㅜ
    마음도 몸도 잘 챙기시길바라요
    엄마가 건강해야
    애기도 힘내서 잘 치료받을거에여
    30 d-4.. [새창] 2017-03-24 15:21:46 0 삭제
    저도 기다릴땐 정말 발만 동동 굴렀는데ㅎㅎ
    진짜 진통 올땐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더 침착해지더라구요 ㅎㅎ
    병원가서 무통없이 1시간도 안되서 팍
    낳았는데 죽을것 같지만 애기보면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ㅎ
    아가도 엄마도 건강 하길 바라요 ! 힘내용 !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3 07:02:54 12 삭제
    저는 친구분들도 만나보셨는지 궁금해요
    남자쪽 친구라면 한번쯤은 다시 고려해보라
    말을 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그때 어떻게 말하고 대처하는지도 궁금할 것 같고
    남자분 의견을 잘 존중해 친구분들이
    작성자님께도 잘 대해주는지 말이예요
    주변에 알리면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고
    또 살게되면 살면서도 그런 말들이 나올텐데
    정말 작성자님과 딸 편에 서서 작성자님이 상처받지 않게
    잘 생각하고 있는지가 궁금할 것같아요
    28 고민 입니다. [새창] 2017-03-15 00:38:02 0 삭제
    저도 제 주변을 보면 엄마가 봐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나쁜건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친정어머니께서 도와주시는거라면
    손주인데 얼마나 이뻐해주시겠어요
    지금도 고민이실텐데
    딜도 안해보고 포기하시면
    나중에 정말 후회로 남을거에요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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