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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4	결혼과 동거의 차이(부제 : 애 없은 결혼은 왜 하니?) [새창]	2016-12-23 18:31:11	0	삭제
		에헤헤 그러믄요. 다들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른 걸요 ^^ 가족 행사가 코앞에 있다보니 흙 T^T 좀 더 스무스하게 넘어갈 요령도 생기겠지요
	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3 18:29:09	21	삭제
		쪼꼼 다른 시각에서 말씀드려볼게요. 그니까 와이프가 딱 시댁일이라서 눈에 불을 켜는 게 아닐 수도 있어서요. 남편이 피곤하다, 피곤하다 그러니까 자기 생각으로는 아 저렇게 피곤하면 주말에 굳이 그 행사를 가야 될까. 안 간다고 하면 빠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이런식의 사고가 전개되는 거지요. 자기가 보기엔 그런 행사를 다 챙기는 남편도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으니까 안쓰럽기도 하고 장남이라고 받은 것도 없는데 왜 저 고생을 사서 할까 속상하기도 한 거거든요. 근데 표현이 저런식으로 나온 걸 수도 있어요. 저희 남편도 되게 착해서 이리저리 불려다니는데 저는 같이 따라당겨주지만 좀 속상할 때가 있거든요.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 같지도 않은데... 거절할 수만 있으면 몸이라도 편해질텐데 요런 생각하다가 말 잘못 나와서 한 두번 투닥거린 적이 있는 거 같아요. 요즘은 아, 성격 고쳐지지 않겠구나. 저렇게 해서 속 편하면 그걸로 됐다. 이렇게 생각하고 걍 둥기둥기 해주는 걸로... 그러니까 좋게 좋게 대화 해보시고 어쩌면 애정을 기반으로 해서 나온 말일 수도 있다 라고 가정하시고 생각해보시면 여러모로 마음도 더 편해지시고 해결책도 보이지 않으실까요?
	62	결혼과 동거의 차이(부제 : 애 없은 결혼은 왜 하니?) [새창]	2016-12-23 14:22:21	9	삭제
		그쵸... 하나면 외롭다는 둥, 딸이면 아들이 있어야 되고 아들이면 딸이 있어야 된다는 둥... 우어어어!!! T^T 같이 힘내요!!
	61	결혼과 동거의 차이(부제 : 애 없은 결혼은 왜 하니?) [새창]	2016-12-23 14:01:55	10	삭제
		아직까지 그런 인식이 있긴 하지요. 성격탓인지 저희는 그렇게 심하게 시달리는 편이 아닌데도 가끔씩 예민해지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가 체감하는 거는 법적 배우자, 서류상 보호자. 이게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저희는 1년 정도 동거 후에 결혼한 케이스거든요. 물론. 체감은 개인별로 다르게 다가올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법적 배우자, 서류상 보호자로써 부모로부터 독립되는는 새로운 가정이라는 게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원하는 사람들은 동거 대신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거구요. 그런데 육아는 법적으로 봤을 때 결혼의 확장의 개념이지 베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그 이유만으로 그럼 결혼 왜 했냐. 이건 부당하다는거죠. ㅜ.ㅜ 위에도 말했지만 그냥 그르타구요
	60	결혼과 동거의 차이(부제 : 애 없은 결혼은 왜 하니?) [새창]	2016-12-23 13:52:38	1	삭제
		히히 그래야지요 ㅎㅎ 피블아이리스님도 행복하셔요!
	59	지금 남편이 볶음 우동 해 준다고 주방에서 설치는데요.. [새창]	2016-12-23 13:07:34	69	삭제
		ㅋㅋㅋㅋ 요리 못하는 사람이 음식해 준다고 할 때는... 이, 인내를 하셔야 돼요. 모든 일이 끝날 때가지 절대 주방에 납시어서는 안 됩니다. ㅋㅋㅋ 이어폰을 꼽고 모니터에 집중해보아요 서로 자꾸 해봐야 는다는 ㅋㅋㅋ
	58	(긴글) 남편이 동성애자 오빠를 역겨워합니다. [새창]	2016-10-26 01:16:29	4	삭제
		사실 남편분이 동성애에 거부감이 있는 것 보다 태도가 마음에 걸리네요.... 동성애에 대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그런 분들과 안 만나고 싶으실 수도 있어요. 사람이 천차 만별인데 어찌 모두 좋아하며 살 수 있겠어요. 근데... 그걸 은혜를 입은 당사자 앞에서 욕을 하며 나갔다는게.... 게다가 오빠분이면 손윗 사람이잖아요. 동성애가 아니라 설령 어떤 범법을 저질렀다고 해도 말이에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손위 시누이가 사기꾼이라 합시다-_-;;; 근데 이 시누이가 글쓴이 부부에게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줬어요. 근데 나중에 사기꾼이라는 걸 알았다고 그 시누이 앞에서 씨발이라고 욕할 수 있나요?;; 대체로 이렇게 자기 마음에 극렬하게 저항이 일어나도 배우자의 가족일 경우 굉장히 조심스러운게 일반적입니다. 심지어 자신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준 경우에도 면전에 욕하기는 쉽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수위 높은 반응이라는 건 배우자에게만 나는 이런게 싫으니 앞으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이정도고 한계일텐데요...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57	다시 나는 버려질 거고 [새창]	2016-10-16 01:43:27	12	삭제
		좋은 연애라는 건 그 사람을 위해 내가 건강해지고 싶은 거지 그 사람 때문에 내가 아픈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좋지 않은 연애라고 해도 끊을 수는 없겠지요. 어차피 넘어질 때를 아무리 대비해도 아플 땐 똑같이 아파요. 넘어진다, 넘어진다!!! 이래도 대비하고 있지 않고 넘어질 때랑 똑같이 아파요.,.. 하지만 그렇게 아파도 그 상처가 언젠가는 치유가 된답니다... 그러니 아픈 연애를 끊어내실 수 없다면 하고 있는 동안 만이라도 끝을 생각하지 마시고 즐겁게, 좋게, 건강하게 하세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건강한 연애가 되지 못한다면... 그 때는 먼저 돌아설 용기가 작성자분께 깃들기를 바랄게요. 인생, 생각보다 길고 또한 많은 사랑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56	[코딩의 요정]은 실재합니다. [새창]	2016-10-14 18:11:35	0	삭제
		그렇게 버그는 버그를 낳고...
	55	사실상 무인자동차가 도입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새창]	2016-10-13 20:36:29	2	삭제
		부분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가장 큰 건 해킹에 의한 보안 문제라서 서버와 상관없이 현재 상태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을 강제적으로 막는 시스템 부터요. 아주 사소한 예를 들자면 지금도 후진에서 위험 거리 안에 들어오면 경고음을 울려주잖아요? 여기서 일정 거리 이상 더 좁혀지면 후진이 안된다거나 앞 차와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 속도를 올릴 수 없다거나 음주 측정을 해야만 시동이 걸린다거나 (-_-; 이걸 자율주행이라고 할 순 없지만) 하여튼 이런 필수 안전 요소와 소소한 것부터 적용이 되면서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대로 발전해서 일정 안정성이 보장되는 시점부터는 완전 자율주행도 가능할지도요... 아주 먼얘기가 되겠네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법적인 문제 때문에요.
	54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17:13:08	0	삭제
		본디 사랑이라는 건 가장 이타적이면서도 이기적인 행위라 합니다. 모든 부모가 그런 사랑을 내려 줄 수 없지만 그런 사랑이 가능한 모정이라 함은 어머니에게 자식이 그만큼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요. 말씀대로 결혼이라는 건 제도에 불과하지요. 다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조세를 효과적으로 -_-;; 걷기 위한 가족단위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1:1 결혼 제도라는 것을 개인이 그나마 잘 활용하는 방법은 조건을 잘 재는 것 보다 극단이 이타심을 가장한 이기적인 사랑이 아닐까 하는 게 걍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냉철하게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필요한 일일테지요. 나를 위한 것이라도 현명한 선택을 한다는 건 늘 어려운 일입니다 후후.. 일단 결혼했으니 긍정적인 쪽으로 세뇌를... 잠든 배우자의 귓가에 넌 나를 사랑해야만 한다를 하루에 30초씩 -_-;;;
	53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17:07:01	0	삭제
		아이구... 마음 고생 많이 하셨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날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원래 사랑은 늘 처음인 것처럼 하라 했습니다 >_<!! 행복하셔요
	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2 16:54:17	1	삭제
		이렇게 일하면 작성자님 스트레스 받아서 못 버팁니다. 일단 실장님이나 사장님과 의논하셔서 간단하게나마 사무실 매뉴얼을 만드세요. 다소 세세한 것 까지라도 괜찮습니다. 기본적인 예의와 행동에 대해서 매뉴얼을 만드시고 작은 회사니까 매뉴얼 작성되면 신입사원 의견도 받아서 정정하겠다고 하시면서 의견 받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내용을 주지시키시고요. 매뉴얼에 대한 부분이 합의가 되면 각자 사인 받으세요. 그 후에는 내규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감정적인 부분으로 대응하시려면... 못 살아요 ㅜ.ㅜ 저런 분들은 멘탈갑인걸요...
	51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13:05:00	0	삭제
		그렇죠. 부모도 힘들고 자식도 힘든건데. 사실 결혼할 때 부모 자식 감정만 주고 받아도 이리 많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텐데 여기서 경제적인 것 까지 오가면 정말... 근데 또 그리 안하고 결혼하는 게 쉽지 않은 세상이고 참... 그렇습니다..
	50	합리적인 결혼이라는 건(긴 글 주의) [새창]	2016-10-12 13:03:48	0	삭제
		본래 이르러서 라고 써야 되는 걸 이러서로 오타가 난 거 같은데... 지금 보니 이르러서도 되게 어색한 말인데 왜 저리 썼나 모르겠네요 -0-;;; ㅜ.ㅜ 흑 전 사랑밖에 모르는 머저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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