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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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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6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하다 싸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10-23 00:10:17 6 삭제
    아... 음... 댓글이 많이 안 보시겠지만....
    일단 결혼이고 여친이고 어머니고 다 떠나서 글쓴이의 정서적 독립이 필요해보입니다.
    30대 중반이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전혀 독립이 안 되어 있습니다. 성인으로서 혼자 생각하는 게 안 되고 좋은 게 좋은 거지, 난 좋은 사람이고 싶고 좋은 사람으로 여겨졌으면 좋겠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머니 역시 내 아이는 내가 챙겨야지 하는 모습이 강하시고 글쓴이를 성인이 아닌 아이로 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에서 홀로 상경할 예비아내분은 외로움과 참견과 내편없음에 홀로 부딪쳐야 합니다.

    나를 왜 이해안해줘? 하기 전에 상대방 기분을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는 분명하게 스스로 하겠다는 의사를 보이셔야할 것 같습니다.

    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미움 받으셔야 합니다. 미움의 대상이 여친이 아니라 글쓴이가 되어야 합니다. 어머니와 싸우는 것이 아니아 어머니 머릿속에 당신에 대한 이미지와 싸워 착한 아들 내 아이를 깨뜨려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에 대한 이미지를 아내와 함께 있는 그림으로 그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 얼마전에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새창] 2016-09-12 22:27:22 0 삭제
    저도 이날 구름사진 찍었는데, 이다음 날 비가 엄청 왔어요. 양떼 구름은 비가온다는 전조에요. ㅎ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8 23:47:46 0 삭제
    하,,,본인 잘못을 모르는 것 같아서 정리해드릴게요

    1. 싸웠다고 홧김에 소개팅 받음
    일타삼피,,ㅋㅋㅋㅋㅋ
    1) 남자친구에게 예의가 없음. 다른 사람들에게 두사람의 관계는 웃음거리가 됨.
    2) 친구에 대한 예의가 없음. 소개팅이란느 것은 가운데 끼여있는 사람이 굉장히 마음이 힘듦. 양쪽 둘다 맞춰줘야하고, 잘못될 경우 자신의 이미지와 인간관계도 망침. 그 사람은 졸지에 당신같은 개념없는 사람이 되거나, 잘 모르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이상한 사람이 됨.
    3)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음. 좋은 인연 만들려고, 시간 돈 감정 쓰면서 만나는 거임. 만약에 그 사람이 당신이 마음에 들었더라면 굉장한 배신감을 느낄것임.

    2. 다 떠버려진 상황에서 또 연락하려고 함.
    이건 그냥 다같이 망하잨ㅋㅋㅋㅋㅋ
    1) 전 남친은 졸지에 진짜 몇시간 본 사람보다 못한 인간됨
    2) 친구는 그 사람이 속한 관계에서 이미지 똥망
    3) 그남자는 장난침??
    3 x신전문가분의 최신 트윗 [새창] 2016-07-27 23:20:56 12 삭제
    헐,.,, 3년동안 대댓글 달려본적이 한 두번 될까 말까였는데,,,, 다들,, 사,,사,,, 사는동안 많이 버시오,,,,
    2 x신전문가분의 최신 트윗 [새창] 2016-07-27 22:38:51 39 삭제
    신규회원은 추천할 수 없대요 ;ㅁ ; 누가 저 대신 추천좀 ㅜㅜ 나란 인간,, 무슨공부를 하겠다고 탈퇴를 해서,,,근데 댓글란 언제 이렇게 요란해졌어요? 내 글자가 안 보이네,,,
    1 아내때문에 여러사람이 힘드네요..(정신과상담) [새창] 2016-07-27 22:33:31 2 삭제
    탈퇴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급 가입하고 댓글달아요.

    자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클수록 자신의 상황에 대한 통찰력도 떨어지고, 방어도 높기 때문에 상담을 권하면 내가 미쳤다는 거냐고 반박하고 부정할 가능성이 크죠.

    지금 상황에서 먼저 권하고 싶은 것은
    자녀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겁니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의 문제에는 안일하게 대처해도 자녀의 문제에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처음부터 아이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면 부정할 가능성이 크니

    인지발달 정도 (학업과 관련되는 부분이라 대부분 흔쾌히 수용합니다. 돈이 없어서 못해서 그렇지,,) 를 확인한다고 하여
    자녀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자녀의 정서 발달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아내분과 함께 들어보세요.

    자신의 생각보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어려워한다는 것을 들을 때 부모는 혼란스럽고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는 보호자, 특히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머니의 양육태도, 생활태도,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이 될 것이고,
    어머니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조금은 인식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후에 점차 어머니에 대한 상담을 병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전문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관으로 가시고
    병원이 아니라 센터를 가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1급이나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 1급이 있는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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