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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	제가 잘못한건지.. 아내가 잘못한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새창]	2016-07-16 00:09:11	95	삭제
		무안하라고 안간다고 하셨다면서요? 그래서 아내는 무안하다 한거고. 무안해지라고 눈 앞에서 그리 행동하시고 님 의도데로 아내가 무안해하는데. 아내 위해 행동했다는건 핑계같으세요.. 그냥 너 기분 나빠져라! 해놓고 원하신대로 아내는 기분 나빠지고 그래서 아내가 뭐라 하니 그건 또 그거대로 기분이 나쁘고. ㅠㅠ 악순환이네요. 이렇게 말고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요?!
	9	결혼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새창]	2016-07-16 00:03:28	1	삭제
		흐음... 레테에도 24살인데 혼인신고 바로 해야되나 올린 분 있으셨는데 ㅜㅜ
	8	사과요청글)공글이님 사과 부탁드려요.. [새창]	2016-07-16 00:02:02	9	삭제
		멘탈이 마니 약하신가봐요
	7	관계가 만족치 못할 때 어쩌시나요? [새창]	2016-07-11 22:27:07	0	삭제
		남편의 거세불안이라니. 표현에 깜놀~!!!!@@ 저도 심리학과 나왔지만 심리학 용어는 참.. ㅎㅎㅎㅎ 사람을 깜놀하게 해여 ㅎㅎ
	6	관계가 만족치 못할 때 어쩌시나요? [새창]	2016-07-11 22:24:54	0	삭제
		어머낭~ 베스트에 올라갔던 제 글 언급하신거 같은데요. 음.... 남편은 우리 관계의 초기 기억때문에 안하는건 아니래요;;;(사실 저는 거부한게 아니라 아파해서 남편이 잘 못했어요. 제가 너무 아파하니깐 미안했대요) 남편의 대답은 첫째 너무 피곤하다(매일 11시에 오고 주말에도 하루는 출근) 둘째 너무 피곤하다 셋째 또 피곤하다 피곤하다. ^^;;; 육체적인 피로&정신적인 스트레스(아기가 태어난 후 오는 가장의 무게감) 등 그런게 원인인거 같았어요. 여기 댓들 잘 써주신 님들 조언대로 주말에 대화를 나눴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서로 했죠. 제 이야기가 이렇게 언급되다니 깜짝 놀라 댓글 답니다 ㅎㅎㅎ
	5	섹스리스 부부로 살자는 남편.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6-07-10 23:08:36	12	삭제
		무려 1시간 45분간 잠투정하다 아기가 이제야 겨우 잠들어서;;;; 적어주신 댓글들 차근차근 읽었습니다. 한 분 한 분 답변 달아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같이 걱정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시니 고맙고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줌마되더니 주책맞아졌나봐요. 사실 24시간 아기엄마로 사니깐 남편한테만큼은 여자로 보이고싶은 마음이 큰가봐요. 예쁘게 하고있지 못하니 남편이 그럴 마음이 잘 안들것도 같아요. 사실 목욕하는거조차 쉽지 않거든요. 8개월되니 화장실 문닫으면 울고,열어두면 들어와 욕실바닥을 기며 물먹어요 ㅠㅠ) 깊은 대화가 필요한게 맞는거 같아요. 어찌 꺼내야할 지 모르겠지만. 남편은 오늘도 회사를 나갔고. 열심히 일하고 돈 잘 벌어오는게 가장의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하다보니 정말 성실하게 사는데 저는 마음이 공허해요. 그래서 자꾸 관계로라도 확인받고싶나봐요. 사실 이번주가 저희 결혼2주년이거든요. 신혼이라고 믿고 사는데 남편의 마음은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거 같고, 남편 얼굴만 봐도 아직 너무 좋은 저는 이렇게 혼자 덩그러니 있는 날이 길어질수록 자꾸 슬픈가봐요. 지금도 글쓰며 그냥 자꾸 눈물이 나요. 위로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의 유머라고 해서 그냥 웃긴 사진이나 영상 보는 사이트인줄 알았는데 따뜻하고 진중하게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곳인 걸 알게 되어 자주 올 거 같아요. 위로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4	섹스리스 부부로 살자는 남편.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6-07-10 02:46:27	8	삭제
		남편 마음 속의 상처는 무엇일지. 알고싶다가도 무섭다가도 해요. 우린 너무나 대화하기 힘든 가족이거든요. 남편은 밤11시가 넘어야 오고.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오유하고 자기 할일하며 새벽1~2시까지 놀아요. 그거 줄이고 나랑 놀자하면(얘기좀하자) 자긴 이때 외에는 개인시간도 없는데 그냥 좀 혼자 놀게 놔두래요. 자기 혼자 노는 시간이 꼭 필요하데요. 그래야 스트레스해소된다고. 그렇게 놀고 바로 자요. 저랑은 10분이나 말할까. 주말에도 그래요. 주말이니 이젠 새벽3시까지 놀고 담날 점심시간은 되어야 일어나요. 아기보고 집안일하다보면 그냥 또 하루가 가요. 그렇게 그냥 지나가요.
	3	섹스리스 부부로 살자는 남편.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6-07-10 02:41:51	26	삭제
		그때의 기억이 남편을 망설이게 하는걸까요? 결혼하고 제가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그랬다고 생각해서 그때 기억은 다 잊었을꺼라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겠군요. 대화가 중요할텐데 진짜 제일 어려운게 또 대화인거 같아요. 이젠 제가 또 무슨 얘기를 들을까 두려워져요. 마음이 자꾸 작아지는거 같아요. 남편을 사랑해서 더 슬퍼요. 저도 그냥 아기아빠로만 만족하고 같은 마음이면 안아플텐데. 그럼 오히려 같은 목표를 가진 좋은 동료!?! 느낌으로 살아지려나 싶고. 마니 마음이 아프네요. 배려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0 02:18:31	0	삭제
		저도 8개월 아기 키우는데 남편이 야근많은 회사라 항상 늦거든요 하루종일 아기랑만 있으면 진짜 너무 슬퍼요 아기는 이쁘지만 제 자신이 그냥 슬퍼요 말 걸어도 대답해주는 사람 없고. 남편도 힘든데. 일 많은게 남편 잘못도 아니니 남편도 불쌍하고 저도 불쌍하고 그냥 이런 나라에서 아기를 낳다니. 제자신이 바보같아요.
	1	섹스리스 부부로 살자는 남편.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6-07-10 02:07:26	6	삭제
		남편이 이걸 심각하게 느낄지 모르겠어요. 매번 그냥 웃어버려요. 자상한 사람이라 아기 많이 챙겨주고. 아기한테 정말 잘해요. 아기에게는 최고의 아빠인데. 모르겠어요.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니 만족하고 살아야 하는걸까요. 저는 진짜 속이 너무 답답해요. 출산하고 아직 살이 3키로나 덜 빠졌고 아기 낳고나서 몸매가 전과 같지 않으니 그런건지. 물어보면 또 남편은 아니래요. 지금두 충분히 괜찮대요. 그러면서도 저한테 관심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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