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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9	정의당이 메갈을 지지하는 진짜 EU (스압, 요약有) [새창]	2016-07-23 22:12:27	13	삭제
		맞습니다 정당원이건 활동가이건 공감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어떤 공감인가하는 문제이지요 당장 언급하신 배타적이고 급진적인 여성주의 운동가들이나 소수자운동가 일각에서도 늘 공감을 요구합니다 문제는 이들중 상당수가 그 공감의 방향 이면에 우리와 다른 그들 집단 즉 헤테로 남성 일반에 대한 적대의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것이지요 저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또 진보진영 일각에서 동조하는 원인중에는 현상과 사회구조에 대한 피상적인 접근이 있었다고 봅니다
	158	정의당이 메갈을 지지하는 진짜 EU (스압, 요약有) [새창]	2016-07-23 21:12:43	16	삭제
		이렇게 본다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어서 사회구조의 문제와 사회적 맥락은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것보다 훨씬 더 복합적입니다 결코 이론적 도식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문제가 사회구조의 문제라는 말이지요 언급하신 부분중에 진보세력 일각이 개개인의 문제를 단순하게 치환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동의합니다 개인과 사회 사회와 개인 이 두가지는 복합적으로 연관되어있고 결코 단순하게 설명할수 없는 부분이라 저 역시도 공부중입니다
	157	정의당이 메갈을 지지하는 진짜 EU (스압, 요약有) [새창]	2016-07-23 21:06:38	28	삭제
		실제로 성차별적 사회문제로 남성들이 겪어야하는 문제도 무시못합니다 심신상의 고통을 감내할 인내력을 요구받는다든지.. 부양의무에 있어 여자보다 더 많은 의무를 요구받는다든지.. 경미한 범죄나 추행에 노출되더라도 남자라는 이유때문에 무시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남성에 대한 성폭행 주작이 종종 일어나는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생각해볼만합니다
	156	정의당이 메갈을 지지하는 진짜 EU (스압, 요약有) [새창]	2016-07-23 21:02:10	40	삭제
		음 저는 좀 달리 생각하는게... 진보를 자처하는 이들 일부가 온라인 상의 극단적 성향을 나타내는 이들에 대해 동조적 성향을 나타내는게 오히려 표면적인 현상만을 보는데서 나타났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전 오히려 사회구조에 대한 피상적인 접근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서 보죠 눈에 나타난 통계나 현상만을 보면 여성이 사회적 약자에 속하고 그렇기에 여러면에서 불리한데 비해서 남성일반은 여성보다 더 큰 '특권'을 누리는것처럼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성차별적 시각을 가지고 여성들에게 크고 작은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들이 여전히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구요 이런 표면적인 현상 때문에 메갈리아의 행태가 어느정도 정당화된다는데에 근거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현상일 뿐 이러한 현상 자체를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인권이 낮은 원인은 남자들때문이라는 환원론이 나타난거죠 (실제로 메갈리아 등장이전에도 급진적 여성학계 일각에서 이런 주장들이 수용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여성차별과 폭력을 행사하는 일부 남성이 존재하는것은 성차별의 원인이라기보다는 결과에 가깝습니다
	155	트위터에서 만나 본 메갈 옹호자의 특징이 뭐냐면 [새창]	2016-07-23 03:11:17	7	삭제
		그리고 한국 페미니즘의 주류는 레디컬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아직도 남성을 극복의 대상이거나 잠재적 적으로 보는 시각이 은근히 강한거 같아요 서구에서는 젠더이분법을 넘어서서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3세대 페미니즘이나 여성차별의 사회구조적 문제에 집중하는 사회주의 페미니즘이페미니즘이 주류가 된지 오래인데.. 좀 안타깝습니다
	154	트위터에서 만나 본 메갈 옹호자의 특징이 뭐냐면 [새창]	2016-07-23 03:04:33	0	삭제
		오타 여성들 및 페미니스트
	153	트위터에서 만나 본 메갈 옹호자의 특징이 뭐냐면 [새창]	2016-07-23 03:04:06	2	삭제
		1그래서 서구에서는 남성학과 남성해방운동이라는 조류가 있어요 이게 원래 취지가 뭐냐면 남성들 역시 가부장적 성차별 문화로 인해 고통 받아왔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남성 스스로 여성들 및 과도 연대해야한다는 취지로 시작된건데 진짜 안타깝게도 이게 한국에서는 성재기류의 안티페미니스트들이 소개했지요..
	152	트위터에서 만나 본 메갈 옹호자의 특징이 뭐냐면 [새창]	2016-07-23 02:55:25	3	삭제
		저는 현 상항에서는 여자와 남자 모두가 약자라고 생각해요 스스로가 감당할수 없는 가부장적 의무의 짐을 짊어져야 하는 오늘날의 남자들이나 새로운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여성차별의 굴레를 짊어져야 하는 오늘날의 여성들을 보면 결국 여자와 남자모두 약자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151	트위터에서 만나 본 메갈 옹호자의 특징이 뭐냐면 [새창]	2016-07-23 02:51:15	6	삭제
		남성과 여성의 관계는 상대적 강자와 상대적 약자의 관계지 절대적 강자와 절대적 약자의 관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즉 남성역시 여성차별적 문화때문에 피해자가 되고 약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150	트위터에서 만나 본 메갈 옹호자의 특징이 뭐냐면 [새창]	2016-07-23 02:46:54	10	삭제
		'가부장제를 극복하자'와 나도 '가부장이 되보고 싶다'는 구분해야 합니다
	149	트위터에서 만나 본 메갈 옹호자의 특징이 뭐냐면 [새창]	2016-07-23 02:44:54	10	삭제
		애초에 가부장제를 남성상위 여성하위라는 도식으로만 해석하는것도 너무 일면적인 시각이에요 가부장권을 둘러싼 투쟁속에서 소외되어온 남성들도 분명히 존재해왔기 때문입니다 가부장제의 '특권'을 온전히 누릴수있는 남성은 지금이나 예나 소수입니다 역으로 가부장권의 선택을 받아 권력의 정점에 오른 여성들도 분명히 존재해왔죠 가부장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여성은 그 자체로자체로도 약자일수 있지만 강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성역시 여성에 대해서 강자이지만 약자일수도 있구요
	1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2 06:45:58	5/43	삭제
		제 원래 의도는 물리적인 폭력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지말자는 취지였는데 돌아보니 남녀문제에 치중하게 되버렸네요 죄송합니다;
	1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2 06:40:35	2/44	삭제
		본의아니게 작성자님을 지적한 글이 되버렸네요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만 다른분들 댓글중간에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맨 윗글 비공도 그렇고요 제가 좀 예민하게 반응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1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2 06:13:55	0/26	삭제
		저는 딱히 작성자님과 작성자님 댓글을 지적한건 아닙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
	1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12 04:12:20	5/5	삭제
		매를 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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