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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타나시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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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나시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4 한국여자들에게 인기 짱이라는 중국남자 [새창] 2017-02-10 18:33:10 8/9 삭제
    근데 일본여자에 대해서는 앞니 나오고 키작고 못생겼다는 스테레오타입이 더 오래되고 강하지 않나요?

    소위 스시녀라고 불리는 일본여자에 대한 문화적 환상은 비교적 최근 생긴걸로 아는데
    한국 남성인 제가 보기에 오히려 비하됐으면됐지 일본여자에 대한 환상이 그렇게 강했는지 모르겠어요
    413 한국여자들에게 인기 짱이라는 중국남자 [새창] 2017-02-10 18:15:20 15 삭제
    그리고 외국 이성을 선호하거나 동경하는것 자체는 존중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개인적인 선호를 잣대로 타인을 평가하고 차별하는게 문제죠

    외국이성을 좋아하는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412 한국여자들에게 인기 짱이라는 중국남자 [새창] 2017-02-10 18:06:30 16 삭제
    어딜가나 외국이성에 대한 환상이나 동경은 존재하죠

    본문 댓글에서도 그런 경향이 좀 보이네요
    4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0 02:50:56 1 삭제
    아.. 쓰고 나니까 생각나는게 단원구구나...

    그야말로 일제시대에서 세월호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모순을 감내해야했던 곳..
    4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0 02:32:57 0 삭제
    아이러니하게도 선감원의 실태가 온전히 세상으로 알려질수 있었던건 일제시절 일본인 원장으로 선감원에서 일했던 이의 아들의 양심선언과 이를 둘러싼 많은 한일 시민들의 각고의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선감원의 악질적 시스템에서 형제복지원 학살에 이르는 한국의 국가폭력의 이면에는 일제가 씨를 뿌리고 박정희 전두환 등의 한국인 정치군인들이 기틀을 다진 군국주의의 망령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 망령을 온전히 퇴치해야 합니다
    이런 일제 잔재의 청산이야말로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민들의 평화를 준비하는 길입니다
    4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0 02:20:01 0 삭제
    저게 아마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독립운동가들이나 반체제인사들 탄압하고 주민들을 통제하고 노동력을 착취하기위해 세운게 시초일겁니다

    그게 해방과 전쟁이후에도 잔존해서 국민통제수단으로 박정희 시대까지 이어진거죠

    일제의 악질적 통치기구가 박정희 정권의 통제 도구로 유용하게 쓰여졌다는 건 분명히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박정희의 근대적 독재체제는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방식 및 체계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합니다
    한홍구 선생을 비롯 상당수 역사학자들은 아마 이것이 박정희가 만주국 장교로 복무하던 시대에 사상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일본식 군국주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고있습니다

    실제로 박정희의 만주국 시절 인맥이 박정희 체제의 근간을 이루었고요

    그리고 그 직접적인 결과가 바로 바로 저 선감원에서 희생당하고 학대받은 소년들입니다
    일본식 군국주의의 사생아 박정희와 그 똘마니가 일제로부터 배운걸 저 죄없고 힘없는 소년들에게 시범적으로 선보인거죠
    408 사람도 등급 있다?…박탈감 가중시키는 '직업등급표' [새창] 2017-02-09 14:02:50 0 삭제
    윗분들이 어떤 맥락에서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만 현대사회에서 결혼제도에 대한 비판이 나타난게 바로 그런 맥락입니다 상대방을 객체화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박탈감과 소외를 느끼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는거죠

    물론 이러나 저러나 결국 저런것도 선택의 영역이라는것도 맞습니다 저렇게 만나 남에게 피해안끼치고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저런게 맘에 안들어 독신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는거죠

    저는 후자의 입장에서 저런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거구요
    407 프로불편러 저격 [새창] 2017-02-09 03:51:50 46 삭제
    글쎄 저건 불편하다고만 지적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팔지 말라고 권유하는거라서.. 일종의 침해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것 같아요
    406 사람도 등급 있다?…박탈감 가중시키는 '직업등급표' [새창] 2017-02-09 02:59:18 16 삭제
    요샌 연애나 결혼도 일종의 스펙이 되어가는듯..
    405 사람도 등급 있다?…박탈감 가중시키는 '직업등급표' [새창] 2017-02-09 02:05:50 14 삭제
    진짜 동감..

    이런 문화(?)는 남녀 모두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404 연신내 화장실에 워마드묻음 [새창] 2017-02-09 01:47:01 17 삭제
    오유에서도 가끔 그런 뉘앙스의 댓글이 보이긴 합니다..

    해당 사안에 대한 정치적 논의는 실종된 채
    남녀관계나 특정한 권력관계를 고정적으로만 해석하다보니 성재기류나 메갈/워마드류의 주장이 힘을 얻는거죠

    이러한 상황을 뒤집자면 정치가 답이고
    남녀간 연대가 답입니다
    403 연신내 화장실에 워마드묻음 [새창] 2017-02-09 01:42:25 34 삭제
    근데 메갈/워마드 성향의 급진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이 그 옛날 성재기씨의 주장하고 공통분모가 많다는 점은 흥미로움

    성재기 왈 : "한국 여자들은 자기들한테 유리한 가부장주의의 이점은 취하려고 하면서 자기들한테 불리한 점에 있어서만 가부장제 철폐와 성평등을 외친다"

    메갈/워마드의 입장 : "한국 남자들은 자신들의 가부장적 기득권은 뺏기지 않으려 하면서 여자들에게 의무와 권리의 등가를 강요한다"

    결국 서술의 주체와 대상을 제외하면 세계관이 놀라울 정도로 유사함..

    이런류의 자칭 남/여성 인권 운동가들(?) 때문에 정치혐오증이 더 퍼질듯..
    402 김용대가 살렸다!!!!!!!!!!!!!!!!!!!!!!!!!!!!!!!! [새창] 2017-02-07 22:44:59 0 삭제
    키치 골키퍼 선방도 ㅎㄷㄷ하더군요
    401 왕가위 감독이 말하는 양조위와 장국영의 차이점.jpg [새창] 2017-02-07 12:11:15 2 삭제
    양조위는 묘하게 남녀 모두의 마음을 끄는 구석이 있는 거 같음

    맨크러쉬.. 핡
    400 맨시티에 구세주가 재림했네요 [새창] 2017-02-06 00:38:18 0 삭제
    미래가 안보이는 브라질 축구의 한줄기 희망

    그런데 아이슬란드의 영웅은ㅠㅠ
    시뻘개진 모습으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던데 보는 내가 속상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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