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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리자몽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4-29
    방문 : 6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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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자몽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15:44:36 87 삭제
    님아.. 뭔가 냉철해보이는 조언을 하고싶으신가본데
    님 리플에 반대수를 한번 보세요.
    2차갔냐 안갔냐, 용서의 기준이 어디냐가 지금 해결책이라고 보십니까?? 그게 이성적인 조언이라고 보세요?
    남편이 몰래 저짓거리하고 온 그 사실 자체로도 슬픈 사람에게 2차 갔냐 안갔냐 여부를 들먹이며 용서의 기준을 정하라니..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어디에 배설물같은 댓글이 있는지 눈을 씻고 봐도 안보이네요.
    왜 님의 저 첫 댓글에 비공이 저리많이 달렸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9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13:21:44 77 삭제
    님이야말로 생각좀 더 하고 말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글쓴님한테 헤어져라 했나요?
    남편이 저따꾸 쓰레기짓을 했는데 2차하고 안하고의 기준을 짓는다는 것 자체가 웃겨보여요.
    네, 이혼 안할거면 용서해야겠죠. 글쓴님 임신중인데다가 이래저래 당장 이혼하기 어려운 상황이니까요
    근데 남편이 저렇게 적반하장으로 나온다잖아요.
    몇몇 남자분들이 2차간것도 아닌데 뭐 하며 별거아닌식으로 치부하는 생각이 님 리플에도 묻어나온거같네요.
    7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12:43:59 153 삭제
    2차 없는게 중요한건가요..?
    결혼한 유부남이 다른여자 가슴 주무르다왔는데..?
    와이프가 밖에서 다른남자 몸 여기저기 주무르고 왔는데 용서해줄 남자분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6 유부녀님들 곡 봐주세용 쫌 멘붕이라 님들은 어케 생각하세요 [새창] 2017-07-10 22:07:42 7 삭제
    저 남편과 게임때문에 싸운얘기로 며칠전에 베오베간 사람인데요. 몇몇 상황을 빼고는 꼭 저희 남편이 주장하는 얘기들이 겹치네요..저흰 애는 없어요.
    아내입장에서 무슨 기분이냐면.. 게임한테 밀린 기분이에요
    나의 사랑 게임을 지키기 위해서,
    와이프의 잔소리폭탄을 피하기 위해서 집안일을 어쩔수없이 한달까..?
    난 그냥 게임옆에 곁들여진 존재같았어요.
    연애때는 없는 시간 쪼개서 나를 만나고 대화하던 인간이
    이제는 없는 시간 쪼개서 게임을 만나러 가더라고요.
    5 게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인가요? [새창] 2017-07-10 13:32:52 2 삭제
    그리고 원글에 대해 조금 더 추가하자면..
    아이템 150만원은 한꺼번에 긁은게 아니라 몇 달에 걸쳐 결제한 금액을 합친거에요.
    그때는 남편이 사회생활하기 전이라 큰 돈을 가져본적이 없었는데
    돈을 모으게 된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한번 크게? 질러보고 싶었대요..
    그리고 요즘에는 일도 많이하면서 열심히 메꾸고 있다며..
    조금은 억울하다고 글에 추가해달래요ㅡㅡ
    남들 이야기엔 왜 결혼했지? 왜 이혼안하지?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제 이야기가 되니 쉬운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물론 도박바람폭력같은 극단적인 사례들은 다른얘기이지만요
    일단 할수있는만큼 다 해보려고 글을 썼어요.
    진짜 헤어지려 맘먹었다면 글올릴 필요도 없이 바로 행동으로 옮겼을거에요..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네요.
    리플남겨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했어요
    다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4 게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인가요? [새창] 2017-07-10 13:01:38 2 삭제
    글쓴이입니다. 베스트가서 좀더 많은 의견들을 들었으면 좋겠다싶었긴 했는데 베오베까지 왔네요..
    사실 이 글이 베스트 가기전에 남편에게 장문의 카톡을 남겼고 이 글도 보여줬었어요.
    여태껏 수도없이 싸우긴 했지만 이번엔 정말로 끝장을 보잔 심정으로 글을 쓴거였거든요..
    제가 싸우면서 내가 욕구충족용이냐고 한게 충격이었는지 본인 나름대로 인터넷에서 게임문제로 갈등을 겪은 사례들도 찾아보고 주변에 조언도 구하고 했더라고요..
    자기가 남의 의견듣지도 않는 그렇게 꽉막힌 사람은 아니라며....리플에 왜 결혼했냐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인터넷상의 짧은 글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짧게 얘기하자면 개선의 여지가 항상 보였었어요. 게임뿐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요.
    막연히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그런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노력을 해줬고 나아진부분도 있었어요.
    결국 게임때문에 다시싸우긴했지만 이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이었어요. 그간 너무 오랜기간 게임때문에 시달려와서 제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화내긴 했지만요..
    그리고 결론은 저와있을땐 무조건 게임을 안하기로 했어요.
    지금까진 그냥 게임시간을 줄이는 정도로 타협을 봐서 시간이 흐르다보면 점점 게임시간이 늘어나다보니 항상 말짱도루묵이었으니까 이젠 제가 집에있을땐 아예 안하기로 했어요.
    같이 즐길수 있는 것도 찾아보기로 했고,
    게임이외에 눈을 돌릴 수 있는 걸 알아보려고요.
    막장부부 서로 구원해준다는 마음으로 더 노력하며 살아보려고합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너무나 감사했어요.
    아, 그리고 게임 리니지는 아니에요..
    게임 종류가 몇번 바뀌었다가 최근에는 돌줍고 다니는 게임을 하고 있네요..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9 15:32:39 2 삭제
    저도 다른사람 이야기 잘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평소엔 그냥저냥 지내는데 참다참다 한계가 와서..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제 말은 다 틀린거고
    자기말만! 맞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한번은 진짜 답답해서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 들이밀었는데도 바로 수긍을 못합니다.

    본인이 직접 찾거나 다른 사람이 맞다고 거들어줘야 그제허야 인정을 해요.ㅡㅡ

    글이 길어질까봐 덧붙이지 못한 얘기가 많은데
    더 쓰면 답정너같아질까봐 안썼어요..

    다행인건 그나마 본인의 문제라는 걸 인정하기도 하고
    고치려고 해서 나아질까싶은 희망에 그냥 삽니다ㅠ

    일일히 답변달진 못했지만 답글남겨주신 분들 다 감사드려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9 08:51:24 2 삭제
    닮긴했죠.. 인정해봤자 별거아닌 사소한 주제도 맞고요. 주말인지 아닌지 그게 뭐 대수겠어요.
    금요일 얘기는 예시중 하나이고 이런 식으로 대화할때마다 본인말만 맞다고 하니 평소엔 저도 남편말이 맞다하다가 매번 제 의견을 부정당하니 기분이 상해서 똑같이 굴어요ㅠ
    똑같이 굴어도 달라지는게 없긴 하네요..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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