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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9 21:19:43	0	삭제
		전 카복시 복부에만 집중적으로 9번 맞았는데 아아아아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ㅠㅜ 개인차도 있겠지만 요요가 없다거나 그러진 않으니 너무 큰 기대도 마시기를 바래요.
	4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8 22:55:11	0	삭제
		우쭈쭈쭈 진짜 쓰다듬쓰다듬 하고싶은 글이에요. 다만 이런 기분은..뼈저리게 본인이 강박과 다이어트를 직접 겪어본 뒤에야 깨닫는거라 슬프죠ㅠㅜ 맛있게 먹고 가끔 과식도 하고 운동은 꾸준히. 마인드는 건강하게. 이 쉬운 게 역설적으로 가장 어렵지요. 화이팅!
	496	단 거 땡길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울고 싶어요 진짜... [새창]	2016-07-28 22:50:56	5	삭제
		참아서 문제인 경우가 많았어요. 단거땡겨 단거땡겨->안돼 난 살빼니까 참아야 해 ->참자 참자 또 참자->하루종일 단거생가->결국 폭식. 이것의 악순환. 참다가 섭식장애 온 경우도 많고 저는 10년 전에 다이제 먹고 죄책감에 토한 것이 10년을 갔거든요. 음식일 뿐이에요. 내가 도넛 하나 먹는다고 지구 반대편에서 누가 죽는 게 아니에요. 이거 하나 먹는다고 내 혈족이 초상을 치르는 것도 아니에요. 단지 도넛 하나 먹었을 뿐이라구요. 땡긴다는 건 몸이 원한다는 뜻이고 내일도 오늘처럼 모레도 내일처럼 꾸준히 운동한다면 절대 살 안찌고 이상식욕도 돌아와요. 가끔씩 먹어도 됩니다. 오늘 먹은 도넛 하나때문에 살찌는 게 아니라 내일, 모레, 글피..난 썩었어. 난 안돼 하며 포기하고 먹는 음식들땜에 찌는거니까.. 참지말고 드세요.
	495	과식한 날 운동이요 [새창]	2016-07-28 17:02:56	1	삭제
		무산소고 자시고 그냥 소화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세요. 회개한답시고 막 막 자기전까지 무산소 두시간 또는 유산소 두시간씩 하다가 몸은 몸대로 지쳐..다음날 엄청 피곤해..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기억으로 다음날도 또 자극적인 게 땡겨..폭식행 급행열차 탑승!! 수년간 섭식장애 겪어온 경험으로 말씀드리는데 과식했다고 '디졌어'하면서 운동 격하게 할수록 다음날 또 폭식할 확률이 저엉말 높아요. 그러다 다이어트 포기하고 똑같은 생활.. 오늘은 소화되게끔 가볍게 걸으세요. 낮에 저렇게 드셨다면 소화가 더딜거예요. 소화될 정도로만 운동하시고 저녁시간에 배고프다면 가벼운 식사. 선식도 좋고 과일도 좋고 일반식도 괜찮고..다만 정말 가볍게 식사. 내일 아침 또 막 공복으로 디지게 할 생각 마시고 평소 하던 시간대에 평상시대로 운동하세요. 그리고 내일 저녁식사를 가볍게 하는겁니다. 잠들때 쯤 허기진다, 싶게요. 그러면 체중은 안늘어요. ..저렇게 드시고 빠지는 걸 기대하시진 않겠죠? 저렇게 먹고도 체중이 오르지 않게끔 관리하면 됩니다.
	4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7 21:56:19	0	삭제
		늘 열심히 하는데도 정체기 1년 오신분 봤습니다. 1달 아니에요. 1년이에요.....1년을 미친척 하고 꾸준히 하니 그 다음해부터 쭉쭉 빠지시던 그분..... 아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어디가서 살 더디게 빠진다 명함도 못내겠구나, 싶으실겁니다. 참고로 빠지는 속도가 후의 요요속도와 동일함. 천천히, 더디게 뻐질수록 요요는 그만큼 저어멀리. 기뻐하셔야 해요. 한달 두달만에 급하게 빼면 그만큼 유지도 힘들고요. 순식간에 나도 모르게 십킬로 빠진살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나도 모르게 또 쪄있어요. 몸이 살이 빠지는 걸 아주기냥 정확하게 인지하고 다시는 안찌려 애쓰고 있네요.
	493	당은 중독성이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6-07-27 21:52:14	0	삭제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상태이시면, 즉 식습관이 정상적이시고 폭식의 여지가 없으시다면 생각날 때 적당량 드시는 게 가장 좋구요. 그게 아니라면 물에 설탕을 타서 그 물을 입에 머금고 있다가 뱉는 방법도 있어요. 오로지 단맛만 느끼고 마는..
	492	(섭식장애 = 당사자) 왠지 모르게 운동이 효험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새창]	2016-07-24 14:52:50	4	삭제
		그렇게 잘 지내는 듯 하다가 꼭 한두 번 다시 고꾸라지는 날이 와요. 난 해냈어!!드디어 정상으로 되돌아왔단 말이야!!라고 생각하는 나를 몸이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지속적인 습관같은 장애를 끊어내기가 보통 쉬운 게 아니지요. 다만 앞으로 혹여나 고꾸라지는 날이 오더라도 지금처럼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내가 뭘?왜?'하세요. 운동 꾸준히 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491	날이 더워서 미쳤나봐요. 폭식할뻔했어요. [새창]	2016-07-23 18:39:08	1	삭제
		스트레스 받으면 정상체중인 사람도 음식이 막 땡기잖아요. 단거 매운거 기름진거.. 기온이 32도가 넘어가면 우리몸은 상상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고로, 정상이심 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 서로서로 날씨탓도 좀 해가며 여름 보내게요. 정체기 겪다가 선선한 바람 불면 이유없이 쑥 빠지고 그래요.
	490	출산은 했지만,,, 출산 전날 몸무게랑 똑같아요ㅠㅠㅠ [새창]	2016-07-23 15:26:48	1	삭제
		집에서 혼자 운동할 시간은 확보되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운동화 안쓰는거 바닥 깨끗이 닦아서 신으시고 유튜브 '2마일 걷기' 해보세요. 30분 정도 되고요 제자리걷기류 운동입니다. 이게 적응되시면 45분짜리 '3마일 걷기'로 옮겨보시고요. 근력운동을 하면 좋습니다만 저도 애 둘 경험상.. 초반에 이거저거 하다가 근육 다치고 손목 팔목 무릎 나가고 안좋아요. 그냥 비만인과 산후 비만인의 몸은 분명 달라요. 저 실내운동을 꾸준히 해보시고 피곤함을 느끼지 않을 무렵에 근력운동 하시면 좋을겁니다.
	489	100km 울트라 마라톤 이야기 [새창]	2016-07-21 09:33:36	0	삭제
		백이요??백?!?!백이라구요?!?!100????? 대단하십니다.....20 뛰시는 분도 내눈에 거대굇수인데 여기 진짜가 나타났다ㅠㅠ
	488	공복 아침 달리기 삼일째! [새창]	2016-07-21 06:40:25	0	삭제
		정말..달리기 하는 분들은 존경스러움ㅠㅜ 무릎도 안좋은 저에게 꿈같은 운동입니당 화이팅!
	487	갑자기 살이 막쪄서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새창]	2016-07-21 06:02:35	3	삭제
		식이조절이 너무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극단적으로 줄이셨다면 요요 맞아요. 식이가 힘들면 그때부터 요요에 한발 걸쳐두고 시작한거지요. 그리고 왜 유산소 비중을 늘리셨는지??전 살빼고 난 지금도 거의 근력운동 위주로 하고 유산소는 가끔 과식한 다음날 늘리고 하는 식이거든요. 일반식 하고 계신다니 여기서 운동만 꾸준히 하신다면(전제:폭식 없고 기름진 거 말씀하신 대로 가끔씩 1인분만 먹기) 몸무게는 또 적정선에 맞춰서 돌아와요. 꾸준히 하기 힘들다는 게 문제. 식단조절을 하다가 일반식으로 돌아오면 당연히 요요와요. 1킬로가 쪄도 그건 요요예요. 그래서 다게 사람들도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을 추천하는 거구요.
	4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0 23:34:40	3	삭제
		먹은것을 쫘아아아악 써보세요. 샐러드에 찍어먹는 드레싱까지..견과류같은 건강한 간식의 양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책잡힐 것이 없다면 병원 가셔야지요.
	485	괜히 조급해지네요 이제 3주됐는데 [새창]	2016-07-20 23:33:18	4	삭제
		나만 아는 변화=한달 가족 등 최측근이 긴가민가 하는 변화=두달 타인들도 아는 변화=세달 제가 숱한 다이어트로 겪은 일종의 평균적인 공식ㅠㅜ 3주면 너무 일러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티 안나는 것에 조바심내지 마세요. 지금 몸은 겁나 힘들게 주인에게 적응해가고 있을거예요.
	484	당사자=작성자) 운동하기 싫어서 섭식장애 걸렸다는건 거짓말입니다 [새창]	2016-07-20 23:31:36	8	삭제
		뭔 개소리를 했댜 그 친구. 섭식장애 환자 대부분이 말씀처럼 과하게 운동해요. 적당히 혹은 적게 먹고도 불안해서 잠들기 직전까지 미친듯이 운동하지요. 저 역시도 그랬고.. 웃긴건 자기전에 미친듯이 싸이클 돌리고 잘때랑 그냥 맛있게 먹고 잠 잘~자고 일어났을 때랑 체중 차이가 없었다는 슬픈 사실..크흑! 심한 경우 연이어 5시간 운동하는 사람도 있어요. 쿠키 한개 추가로 먹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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