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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토끼와만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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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와만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20 00:35:36 7 삭제
    전 한번 차를 된통-_- 긁어서 남편한테 헤헤. 긁었졍. 했더니 화를 버럭버럭 내길레 아니 차 긁은 내가 더 속상하지 자기가 더 속상하냐고! 당신 차를 긁은 것도 아니고 내 차를 긁은 건데! 했더니 몹시도 당황하면서 내가 사고 났다는 말에 하루종일 가슴이 벌렁벌렁 거렸다고 (결혼 전에 제가 교통 사고를 무지 심하게 당해서 의식 없이 응급실 실려가고 이빨 부러지고 삼년지난 지금도 고생하고 있고... 뭐 그런 적이...) 차 가지고 나갈 때 마다 가슴이 뛴다고. 그러더라구요.

    화 나는 걸 꼭 다독이고 조곤조곤 그렇게 말하면 내가 기분이 어떻겠냐고. 전에 랩탑 지진거 생각 안나냐고. 그 이전에 가스는 왜 이렇게 다 써놨냐고, 그래서 평소엔 안하는 신호 위반을 맘이 다 급해서 하지 않았냐고!!!! 생일인데 구박해야겠냐고!!! 해보세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어제 생일이었는뎅 -ㅅ- 생일 축하드려용. ㅎ
    18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20 00:12:05 0 삭제
    와 왼쪽 앞에 5프롱 받침대에 직각으로 센터 스톤 있는 디자인 깔끔하니 예쁘네요 +_+ 저런 서브 스톤 있는 디자인 남편 탄생석으로 하는 것도 로망 중 하나였는데...+_+ 예쁘다...ㅎ
    18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23:45:48 3 삭제
    그나저나 저도 결혼 전에 여기 식으로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로포즈와 함께 약혼 반지 받고- 약혼해서 결혼 준비 같이 하고.. 그런게 로망이었더지라...
    한동안 만날만날 맘에 드는 반지 사진들 모아서 구경하고..꿈꾸고...그랬어요. 아내 분이 무슨 심정으로 그 반지 사진 저장해서 쳐다봤을지- 너무 이해가 가네요. 프로포즈도 제가 아파서 집에서 잠 옷 입고 앉아 있는데 남편이 멋적게 와서 반지 상자 주고 결혼해 주세요. 한 게 다이지만 더 없이 소중한 기억이었어요.

    매일매일 끼고 (심지어 저는 끝 뾰족해서 불편하기로 유명한-_- 페어컷-물방울컷-인데도 매일매일 껴요..) 다니느라 때도 타고 그랬지만 남편이 한없이 고맙고, 볼 때 마다 남편 생각도 나고.. 그래용. 돈이나 캐럿이 문제가 아니라 내 남편이 나에게 준 커다란 기념품이라는 느낌?
    약혼 반지 고를 때도 머리 맞대고 열심히 논의했던거, 약혼 반지에 어울리는 결혼반지 (가드링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게 원래 약혼 반지랑 같이 끼는 결혼 반지의 의미가 더 커요. 서양에선..) 고르느라 여기저기 다니던 기억, 결혼식 때 남편이 끼워주던 웨딩링, 반지에 인스크립션(새기는거?)을 뭐로 할까.. 궁리하다가 스타워즈 팬인 남편과 디즈니 팬인 저를 생각해서 문구를 골랐던 기억...

    아웅. 글쓴 분 마음도 너무너무 예쁘고... 어제 시댁에 전화 드렸더니 생일이니까 보석 사달라고 꼭 그러라고, 귀금속 종류야 말로 남편에게 하나씩 받아야 가치를 떠나서 그게 추억이 된다고 하던 시어머니 말씀도 생각나고..

    꼭 예쁜 반지 골라서 문구도 예쁘게 새겨 주세요.ㅎㅎㅎ 제가 와이프 분이면 남편이 이걸 사기 위해 열심히 용돈을 모았을 것을 생각해서라도 눈물이 날 듯.
    18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23:36:26 12 삭제
    생각할 수록 좀 그래서 또 댓글 다는데-

    저희 친정집이 꽤 잘살다가 아버지 사업 실패로 어머니 귀금속 다 내다 판 적이 있었어요. 물론 그 때는 어머니께서 '잘 하고 다니지도 않고 쓸데도 없고 유행도 지났고' 그러면서 전혀 아쉽지 않은 듯이 쿨하게-_- 파셨는데-

    한 20년 쯤 후? 나중에 저 시집갈 때 예물 보러 다니는데 어머니께선 20년 전에 내다 판 금붙이 들 디자인이며 가격이며 모두 다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내색은 안하시지만 그 아쉬움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었어요. 결국 최근들어 집안 사정이 좀 안정되고 해서 아버지께서 7부쯤 되는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 해주셨는데, 어딜 가시든 항상 끼고 다니세요.

    와이프 분이 그 금붙이 팔면서 마음이 어땠을지, 섣불리 생각하지 마세요.
    18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23:22:23 6 삭제
    하객도 없고 혼수도 없고 예단도 없는- 오로지 신혼여행(+신혼 여행지에서 간단한 식)만 있는 결혼이라 예물만 중요하게 생각해서 좀 여유있게 예물했어요.약혼 기간도 일년 정도로 꽤 길어서 준비 기간도 넉넉했구요.

    덕분에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모조리 다 돌았는데 결국 그냥 원석 따로 고르고 디자인 별도로 해서 맞췄어요. 왜 여자들이라면 무조건 티파니일거라고 생각하세요? 전 그 돈이면 그냥 보태서 다이아 더 등급 높은 걸로 내 취향 디자인으로 고르겠다 했어요.그리고 티파니 가격을 잘 모르시는가 본데... 200만원이면 티파니에서 과연 어떤 다이아가 나올지(....)음....

    하다못해 와이프 분이 저장한 사진이 티파니 반지 사진만 되더라도 제가 고려해 보시라고 하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1866 유럽 가서 꼭 사야할 화장품 추천해주세용 ex)세포라 [새창] 2017-06-19 21:44:51 0 삭제
    꼬달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부르다 죽을 그 이름 꼬달리이이이요오.

    꼬달리는 당최 유럽권 아니면 다 비싸더라구요 ㅠㅠ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꼬달리는 유럽에서 주문함...
    18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20:40:49 9 삭제
    그러니까요 ㅡㅡ 하다못해 칠순 넘은 울 시어머니도 여유 될 때 생일이랑 결혼 기념일에 꼭 보석 하나씩 받아라. 그런거야말로 남편한테 받을 때 제일 좋단다. 하시는데!
    18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20:29:58 20 삭제
    1캐럿 짜리 일년 365일 매우 잘 ㅡㅡ 끼고 다닙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잘만 끼고 다니구요.
    18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20:01:54 10 삭제
    다이아도 감정서 어디거 딸려 있냐에 따라 제값 다 받습니다. 사실 금보다 현물 가치가 더 높아요. ㅡㅡ 문제는 제대로 된 감정서가 없을 경우죠.
    18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19 20:00:50 9 삭제

    음 저흰 결혼할 때 프로포즈 받고 딱 다이아몬드 약혼반지 한개 했거든요. 해외에 살아서 여기 식으로요. 제 경우엔 크기가 장땡 ㅡㅡ 이고 좀체로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해서 1캐럿 약간 넘는 물방울 무늬 크라운 셋팅으로 고르고 베이스 메탈은 14k로 했습니다.
    일캐럿 넘어도 저 솔리테어 크라운 스타일 전 만날만날 끼고 당겨요 이년 넘게 ㅡㅡ 별로 불편한지는 모르겠음.

    그때 미친듯이 리서치한 경험으로는...

    다이아몬드 반지는 세가지 요소가 좌우합니당. 원석(스톤), 셋팅, 베이스메탈 (기본 금속).
    다이아몬드 반지 라면 다이아 값이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는데, 최근엔 금값이 하도 올라서 베이스 메탈 비중도 꽤 비싸구요. 아내분께서 저장해 둔 저 셋팅은 기본 솔리테어 크라운(티파니) 셋팅인데... 저 경우엔 그야말로 다이아몬드 비중이 큰 디자인이에요.

    한국만의 독특한 특징이라면 (종로에서 보시게 되거나 하면) 한국은 셋팅비가 매우 저렴하지만 다이아몬드 원석의 가격이 기묘하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죠.

    4c 어쩌고 하는데 사실 일반인이 그거 일일이 구별해 가면서 고르기 은근 힘들구요. 보면서 최저 등급과 최고 등급 구분도 안갑니다. 더욱이 한국에서 GIA가 아닌 감정서는 4c 모조리 최고 등급 나와도 실제 gia 급 이상 감정 가보면 최저 등급 나오는 경우도 흔해요.
    등급에서 컷이 잘된 거면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이기도 하니 크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컷을 보시고, (반짝임 역시..) 그 외 크기가 7부 이상 가야 다이아 자체의 흠결이 눈에 띄고, 다른 다이아몬드와 함께 매칭하게 되야 컬러가 중요한 것이라... 솔직히 4c 이런거 5부 이하로 솔리테어 셋팅(단일 스톤 셋팅) 으로는 거기서 거깁니다(...)

    GIA급 이상 감정서 딸린 것이면 다이아몬드도 되팔 때 제 값 다 받습니다. 그때 시세 맞춰서 금무게/다이아몬드 값 맞춰 받게 되요.
    하지만 문제는 한국에서 종로쪽은 GIA감정서는 별도로 받거나 해야 하고 훨씬 비쌉니다. GIA아닐 경우엔 나중에 제 값을 못받고...

    그냥 결정을 하실때 원석/메탈 중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이것만 결정하시면 얼추 견적 나와요. 베이스 메탈을 플래티넘이냐 14k, 18k... 뭘로 하냐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커지는데 다이아몬드만 치중하겄다! 하시면 베이스 메탈도 14나 18k 정도로 가시고....

    솔직히 이 동네는 셋팅비도 너무 비싼데 ㅠㅠ 만약 한국이라면 헤일로 셋팅-다이아원석 주변에 꼬마 다이아들이 모인 모양- 같은 걸로 하시면 다이아도 훨씬 커보이긴 합니다만... 부인님 깨서 원하시는 것이 솔리테어 디자인이니 그것은 생략.

    참고로 티파니나 뭐 이런 명품 브랜드는 가지 마세요. 본인의 평소 로망이 '난 그래도 xx는 되어야!!!' 이런 게 아닌 이상은 그것 만큼 돈 버리는 짓 없다고 봅니다. ㅡㅡa (일단 티파니는 자체 다이아 등급이 따로에요...)
    1861 맥 직구)) 스튜디오퍼펙트 미국명이 뭔지 아시는 분ㅜ? [새창] 2017-06-19 01:30:35 1 삭제
    아니 이런 뻘짓을 ㅡㅡ 픽스와 테크 두개를 혼동하여 썼군요(...)
    크림 타입 태크 말씀하시는 거죠? 테크도 써본 저란 사람(...)
    근데 테크는 제가 써본 지 오래되어 확실하진 않은 기억으로 주섬주섬 씁니다.

    커버력은 비비보다 높았던 기억인데- 비비가 뭔가 약간 기름기 도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매끄럽게 발리는가 하면 테크는 수분감이 더 강해요. 덕분에 마무리감이 좀 다르구요. (비비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광은 덜함) 지속성은 훨씬!! 나았고 커버력도 아주 살짝(...) 낫긴 했습니다. 제 개인적 느낌으로 나스 고체형보다 마음에 들어했던 기억이 살포시(...지금은 나스 고체형을 매우 싸게 구할 수 있는 덕분에 그냥 강제로 그걸 씁니다;;)
    여름에는 테크가 확실히 더 나을 거에요. 아 참고로 비비나 테크나 둘다 브러쉬로 바르는게 훨씬 예뻐영 ㅇㅅㅇ
    1860 맥 직구)) 스튜디오퍼펙트 미국명이 뭔지 아시는 분ㅜ? [새창] 2017-06-19 01:18:16 0 삭제
    넵! 맥 광(...)이자 컴팩트 광이라 둘다 써보았습니당!

    BB는 제가 심한 건성이라 굉장히 좋아하면서 세개 썼어요(...)
    아시나시피 커버력 거의 없고 순식간에 무너지고 양이 콩알만 하지만 매우 촉촉하지 않습니까?
    반면 테크는 완전히 정반대에 있는 제품이에요.

    뭐 정반대라 나쁘다는 게 아니고 정반대라 비교 불가(...) 입니다.

    가루타입이고 커버력 꽤 높고 매우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됩니다. 덕분에 지속력은 비비보다 나은 편이지만 피지 조절 능력 같은 건 덜해서 건성이 여름에 살짝 바를 수는 있는 정도에요. 가볍게 브러쉬로 살짝 덧바르면 커버력 조절 되는 편이고, 파우더 화운데이션 제가 써본 것들 중에선...(파우더 화운데이션 팬이라 꽤 이것저것 써봄...) 커버력이나 밀착력은 높은 편, 요철 커버력은 그럭저럭, 지속성은 중간, 입자는 고운 편에 속합니다. 피부 표현 자체는 보송하고 벨벳같이 마무리 되는 매트한 제형이에요.
    북미에서 맥 베이스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 중 하나이구요. (그런데 퍼펙트 안써봤지만 일본 산이면 일본 트윈 특유의 마무리감이 있어서 ㅍㅅㅍ... 그건 못따라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긴 합니다...)

    혹시 커버력 별로 안 강해도 되면 이번에 새로 나온 넥스트 투 낫띵 프레스드 파우더나 미네랄라이즈 내츄럴 프레스드 파우더도 매우 추천해요... 둘다 은근 커버가 되는 편이면서 (비비밤 수준은 되요) 입자가 매우 곱고 피부 표현이 참 예쁘게 되요. 특히 넥스트 투 낫띵 파우더는 요철 커버도 매우 예쁜데 미묘한 블러 효과가 좋아서 피부 좋아보여요... 전 스튜디오 테크는 한여름에만 쓸 수있는 건성이라 대게는 촉촉하고 커버력 낮은 파운데이션 (맥 페이스앤 바디 주로 사용) 깔고 위에 미네랄라이즈나 넥스트 투 낫띵 살짝 얹는 식으로 씁니당.
    1859 바비브라운 립칼라 어떤가요? [새창] 2017-06-18 23:38:36 0 삭제
    사서 바로 뜯어도 상한거 걸리는 경우 많아요 ㅡㅡa.
    1858 맥 직구)) 스튜디오퍼펙트 미국명이 뭔지 아시는 분ㅜ? [새창] 2017-06-18 23:35:09 2 삭제
    참고로 팩트? 개념은 한국정도에만 있는 개념이고, 북미나 유럽은 프레스드 파우더 아니면 파우더 화운데이션으로 명확히 갈려요. 스튜디오 퍼펙트 팩트 같은건 지가 캐나다에서 맥을 17연간 쓰면서 본 기억이 별로 없고...

    스튜디오 테크는 크림형 파운데이션, 스튜디오 픽스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예전 한국에서 트윈으로 부르던 개념)입니다.

    픽스는 이런 여름엔 저도 잘 씁니다만, 퍼펙트는 모르겠음(...)
    1857 맥 직구)) 스튜디오퍼펙트 미국명이 뭔지 아시는 분ㅜ? [새창] 2017-06-18 23:30:40 3 삭제
    맥은 아시아권이랑 북미권이랑 다른 제품 꽤 있어요. 시즌 상품도 다르게 진행되고, 팩트류나 기초류 진행은 꽤 달라요.
    북미라인은 캐나다 생산품이고 (캐나다 브랜드임) 아시아 라인은 일본/한국 생산라인이 많은데 일본 생산+리필 구조인 것을 보니 아시아 익스클루시브 라인이네요.

    지가 맥 본사 동네 살아서 어쩌다 맥 광이 되어버린고로... 주절주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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