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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4-20 16:53:58	2	삭제
		이런 글 쓰고 돈주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진심 돈받고 쓰고 싶네요.
	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4-20 16:36:21	1	삭제
		어떤 부분이 모자라 보입니까? 인신공격은 법적대응할수도 있습니다.
	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4-20 16:35:04	0	삭제
		아무리 생각해도 국가가 출산율을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은 이것밖에 없을겁니다.
	41	기억체계는 언어, 표현과 엮여있을 필요가 있나? [새창]	2020-09-28 13:00:58	0	삭제
		인간의 기억능력은 감정성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깊은 곳에 잠재된 기억은 그 당시의 상황과 비슷한 감정 상태가 되어야 인출하기 쉽게 됩니다.
	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9-27 04:05:53	0	삭제
		전혀 무의미한 논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차라리 이런 강제적인 방법으로 다소 무리수를 둬서라도 해결하고 싶을 정도로 상하관계의 폐해가 심하다고 생각될 때가 많으니까요. 저도 이런 생각을 해봤던 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점을 함께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저는 존댓말을 없애는 것이 재미있는 사고실험을 될 수 있을지언정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실현가능성입니다. 매우 강력한 제재가 동반되는 정책이 아니고서는 실현 가능성이 희박할 것 같습니다. 법적인 강제가 아닌 단순한 캠페인에 그칠 경우에는 개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개인적인 차원에서 여전히 존댓말을 쓰려고 할 것입니다. 상대방의 우월감이나 자존감을 고취하거나 편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존댓말보다 좋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직장에 취업하려는 면접자, 손님에게 영업을 해야하는 마케팅 분야, 판사에게 제출하는 반성문 등 상대방에게 잘보이려는 의도가 매우 절실한 상황에서 존댓말은 법적으로 강제하지 않는 한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존댓말을 없애기 위해서는 강력한 법률이 제정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국민 모두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현재로선 단시간에 국민 모두의 동의를 얻을 만한 논리적인 근거조차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법적인 강제가 아닌 단순한 캠페인으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할 것입니다. 둘째, 인간은 (혹은 범위를 좁혀서 한국인은) 정말로 상하관계를 싫어하고 또한 없애고 싫어하는가? 의 문제에 대한 충분한 고찰입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현대인은 전근대 사회 인류에 비해서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상하관계를 경험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사도-마조히즘 이라는 성적인 취향의 유행이라는 현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상하관계에 대한 욕구 자체가 인간 본성에 내재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의식 속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계의 동물들을 봐도 일상적으로 서열 다툼을 합니다. 어쩌면 존댓말이라는 특이한 문화 현상으로 표현되지만 않을 뿐, 상하관계의 문제는 우리나라만 특별히 강하게 겪는 문제라는 시각 자체에도 회의가 생길 정도입니다.또한 상하관계는 몇몇의 경우에는 실제로 유용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 수단이기도 합니다. (가장 명확한 예로는 군대를 들 수 있습니다) 더 하려고 한 말은 많지만 무한정 길어질 것 같아 일단은 댓글을 여기서 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존댓말을 없애면 좋겠지만 글쎄요,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상적 사회개량주의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38	호기심으로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있을까요?가치중립적으로보실분만클릭바래요. [새창]	2017-11-24 18:00:47	0	삭제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비슷한 경우이긴 하지만 호기심으로 깨달은 현자들이 진짜로 죽는지 궁금해서 죽여버린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호기심이란 때로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것 같네요.
	37	대한민국의 발전 및 존립을 위해 철학자, 사상가가 할 수 있는 일은? [새창]	2017-08-01 19:08:03	0	삭제
		저는 시국에 관한 책을 하나 쓰려고 합니다..
	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4 22:16:40	0	삭제
		이런 글은 왜 쓰시죠?
	35	성욕이란 무엇인가? [새창]	2017-02-21 11:54:54	0	삭제
		프로이트가 주류 이론에서 밀린게 아니고 현대에 들어서 약물 치료가 편리하니까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정신분석학이 더이상 발전을 안하는 것 같음. 현대 의학은 마치 약먹고 생활하면서 돈만 벌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좋아보이지 않음.
	34	여자 1명과 남자 10명이 결혼하면 안되나요? [새창]	2017-02-02 11:43:51	0	삭제
		엄밀하게 철학적인 의미에서만 본다면 소유하지 않는 사랑이 더욱 고상한 아이디어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현실에 적용해서 살려고 하면 당장 자신이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데, 모두가 총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라에서 혼자서 총을 버리고 생활하겠다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아이디어를 실행할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실행하면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이미 있을 것입니다.
	33	여자 1명과 남자 10명이 결혼하면 안되나요? [새창]	2017-02-02 11:38:27	0	삭제
		우리는 종종 사회의 주류적인 관습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분명 몇몇 관습들은 인간의 이기심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만 쉽게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아이디어를 심각하게 몇해동안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님이 소유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으면 하면 됩니다. 다만 남들이 지금처럼 사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남들에게 소유욕을 갖지 않도록 설득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요. 공산주의가 실패하는 원리(그 아이디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좀 비슷한 경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2	여자 1명과 남자 10명이 결혼하면 안되나요? [새창]	2017-02-02 11:35:43	0	삭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고, 타인을 소유하는 사랑이 인간 본성에 반드시 내재된 것은 아닙니다. 즉, 소유하지 않는 사랑 또는 사회의 주류적인 사랑과 형태가 다른 사랑을 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죠. 다만, 현재의 사회는 님이 말씀하신 시스템을 따르지 않을 뿐입니다. 역사상의 다른 사회들은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사랑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사랑 뿐만이 아니라 인간계의 모든 관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임의적입니다.
	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9 22:58:25	0	삭제
		[email protected] 연락주실수 있나요?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8 14:18:08	0	삭제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마이너한 종교들이 새신자들에게 교회보다 더 냉담하지는 않아서 이 부분은 잘 공감이 안돼네요.. 요즘 오히려 교회가 옛날같지 않아서 새신자가 들어와도 별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글쓴이의 경험은 마이너한 종교라서 새신자를 환영하는게 덜했던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요즘 우리나라 종교계의 전반적인 분위기인지도 모릅니다.. 전 어느 종교를 불문하고 옛날처럼 새신자를 환영해주는 시대는 이제 끝난게 아닌가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아마 인터넷의 발달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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