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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1 23:10:40	11	삭제
		아는 만큼 보이는거죠. 근데 그 아는 사람이 일부고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면 진짜 미칩니다. 사대생이고 임고준비하면서 느끼는게 참 많습니다. 부모라는 존재에 대해 여러번 생각하게 되고, 선생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그리고 학생의 입장에서도,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이 나라의 어른들이 엄청난 가해자란 사실을 모르고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다는겁니다. 전공은 과학이지만 교육학을 배운 사범대 나온게 정말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니까요. 전에 티비에서 연세대학교 유아교육인가 아동심리 박사님께서 우리나라 부모들 감옥가야 될 사람 수두룩 빽빽이라고 탄식하면서 부모들 정신 차리라고 한 적도 있는데, 제발 이런 헛짓거리들 우리세대에서 끊었으면 하네요. 아니 심리학을 모른다 해도 정말 도덕적으로 인간적으로만이라도 아이, 자녀를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만 있어도 큰 문제는 안 일어날텐데... 어른이라는 나이라는 혹은 아이보다 경험이 많다고 착각하는 그 권위적인 태도와 권력으로 아이들 망가뜨리는 장본인이 자기 자신이라는 걸 깨닫는다면 알아챈다면 좋겠지만 이미 이런 사람들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설득도 이해도 안되는게 대다수입니다. 앞뒤 꽉꽉 막히고 무식하고 무지하고 천박하고 다혈적이고 폭력적이기까지 합니다. 애들 미래 위한답시고 매년 마다 교육개정 말만 바꾸지말고 아동 보호하고 아동 학대하는 어른들 처벌규정좀 제대로 그리고 빡시게 형벌 내리는 법 좀 만들고 시행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부모들이야 말로 제대로 공부하고 반성하고 성찰할 줄 알아야하는데, 귀닫고 눈닫고 입닫고 애들 학대하고 다른 가정도 이렇다 합리화하는 가정이 대부분입니다. 남들은 안이러는 줄 아냐? 응 아니야! 백날 얘기하면 뭐합니까 임고 떨어진 백수새끼가 지껄이는 헛소리 들을 가치없다고 생각하는데... 사기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이빠이에 공부 환경도 열악하고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ㅠㅠ
	88	바둑가르치면 성격이 침착해지긴 개뿔. [새창]	2017-02-06 11:01:13	5	삭제
		넵넵 운영의 묘? 말씀하신 의미를 알겠어요! 그게 중요한 뭐랄까 부모의 스킬?이라고 할까요? 저는 우리 부모님 예로 든건데 워낙 극단을 넘어선 사람이라 작성자님께는 해당이 안된 얘기였어요 ㅎㅎ 우리집 양반은 태권도해! 하기 싫어? 뒤지고 싶냐? 이러고 청학동 가! 안가? 이게 어디서 이러면서 멱살 잡고 발로 밟았거든요 말 그대로... 그래서 작성자님이 절대로 그런 케이스는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제가 말씀 드린것과 댓글 달아주신 말씀 내용과 거의 뜻을 같이 하는것 같네요. 물론 제가 생각지 못한 면도 있었어요. 지가 아직 결혼을... 크흠! 어쨌든 교육학을 배운 저로서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부모로서의 기대와 역할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지만 때로는 그것 때문에 아이의 내면이 아닌 외면만을 쫓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뭐 이런 얘기였어요 ㅠㅠ 주제 넘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그치만 제가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교육학이나 아동심리 배울때 정말 배우면서 슬펐거든요.... 제가 뭐라 뭐라 말씀 드릴 것이 없는 것이었지마는 제가 한이 많아서 구구절절 그냥 댓글 달아 보았네요 ㅠㅠ 혹시 맘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그럴 의도 없없구요, 작성자님께 가르치려 든 의도도 없었어요 ㅠㅠ 구냥 ㅠㅠ 아는 형이라 생각하고 댓글 얘기하듯이 달았어욤 ㅠㅠ 제가 오지랖이 심해서 ㅠㅠ 무튼 러브 앤드 피쓰입니다! ^~^/
	87	이 시간에 라면을 끓여먹을까요 말까요 [새창]	2017-02-06 10:04:31	1	삭제
		와 만두 진짜 윤기보소 ㅋㅋㅋㅋㅋ 면도 푹익어서 완전 제 스타일 ㅠㅠ 만두 만두만두 만! 두!
	86	바둑가르치면 성격이 침착해지긴 개뿔. [새창]	2017-02-06 10:01:52	37	삭제
		바둑을 가르치든 태권도를 가르치든 청학동을 보내든 아이에게 예의를 가르치는 것은 좋으나 아이에게 그런 것들을 배우게 하는 의도가 남이든 가족이든 부모든 예를 갖추라고 강요적인 느낌응 아이가 받는다면 하나 마나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ㅋ 우리아빠 청학동 보내자마자 자기한테 절 안한다고 복종안한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본인이나 잘하지 ㅋㅋㅋ 예의라는게 타인에 대한 존중이고 그 존중은 받아내는게 아니고 강요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그걸 모르더라구요. 작성자님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ㅠㅠ 존중은 저절로 우러나오게끔 저식들에게 보여주고 자식들이 스스로가 부모에게 존중받는 느낌이 들고 본인들이 부모가 존중할 만한 사람이다 생각되어지면 저절로 존중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말도 행동도 모두 자식에게 비춰지고 영향이 가니 ㅠㅠ 우리집 양반은 참 아무리 친어버지라지만 존중할만한 본받을만한 것이 없네요... 전 그런 아버지는 안되고 싶네요 ㅠㅠ 아유 별 이상한 말을 다하네 ㅠㅠ 마무리는 우리모두 러브 앤드 피스!!!
	85	단발 사랑이 누나 [새창]	2017-02-01 01:06:50	0	삭제
		28인 나보다도 젊어보이시네 헛헛... 이십팔..... ㅠㅠ 난 왜!!! 왜!'ㅜㅜ
	84	스팸이 몸에 그렇게 안좋나요??? [새창]	2017-01-29 20:37:43	16	삭제
		예전에 씨유였나 스팸도시락 있어서 먹었던거 같은데요 그거라도 드세요!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 먹고싶은데 못먹는 스트레스가 더 건강에 안좋아! ㅡㅡ ㅋㅋㅋㅋㅋㅋㅋ
	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3 14:54:56	0	삭제
		인터넷에서 사시면 훨씬 저렴핮니당! 배송비 2500붙어도 많이사면 분배되서!
	82	난 1g도 외롭지 않다...... [새창]	2016-12-25 21:06:41	19	삭제
		커플이시니까 외롭지 않죠 ㅡㅡ 허헛.... 참말로잉
	81	갑자기 드는 의문 피자VS치킨 [새창]	2016-12-16 23:59:08	2	삭제
		피자는 밥이랑 같이 못먹음... 치밥이 짱임. 굳이 기름에 튀긴 치킨이든 구운 치킨이든 찜닭이든 닭느님은 밥이랑 같이 먹어야함. 요새 튀긴 치느보다 땡기는게 찜닭임. 안동찜닭처럼 간장베이스에 매콤한 것도 있고 아싸리 닭도리탕마냥 고추장 베이스도 있고 카레도 있고 좋음. 고추장 찜닭 드셔봐! 밥이랑! 감자에 넓적 당면에 크으으~~~ 피자는 밥이랑 못먹어서 그닥....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숯불치킨, 백숙, 도리탕, 찜닭, 어니언, 베이컨스피니치, 어우 압승임 치킨 만세!!!!
	80	케챱으로 만드는 미트볼 스파게티 [새창]	2016-12-11 23:07:30	0	삭제
		크으으 스파게티는 역시 토마토가! 어렸을적 제이미 올리버 스파게티 따라만들려고 하다가 캔토마토가 없어서 캐첩으로 하다가 농축크림(더블크림)이 없어서 우유 넣고 졸이니 진짜 스파게티되더라구요 ㅋㅋㅋ 누나가 만들때 캐찹? 의심하더니 막고나서 놀람 ㅋㅋㅋㅋㅋ 토마토캐첩 짱짱 좋아요! 소스 병에 넣어 파는건 양도 적고 비싸고 ㅠㅠ
	79	다들 한달에 고기 어느정도 드시나염 [새창]	2016-12-11 23:03:23	0	삭제
		지금은 고향내려와서 가족들 있어서 맘대로 못먹어서 그렇지 저는 자취했을때 고깃값이랑 먹는양이 감당이 안돼서 국산 후지 진짜 많이 주문하거나 수입돼지고기로 여러부위 시켜서 한달기준 거의 6-8키로 소비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매일매일 고기고기
	78	늦은 밤 혼밥 대신 혼빵 [새창]	2016-10-31 11:28:27	1	삭제
		해피샌드위치가게 폰게임에서 파는 샌드위치 같음 ㅋㅋㅋㅋ 오이랑 햄이 궁합이 좋다고 나옴 ㅋㅋㅋㅋ 오이 맛있눈데.... ㅠㅠ 아삭!
	77	재래시장에서 사온과자 [새창]	2016-10-30 22:09:20	7	삭제
		인터넷에서 수입과자 사드세용! xx마트 등등 겁나 많아요! 대신 감자류 스낵은 후기 잘 보고 사세요! 미친듯이 짜게만 나오는 과자가 있음 ㅠㅠ
	76	남편 등에 코팩했어요 [새창]	2016-10-29 09:24:21	0	삭제
		둘리 극장판 애벌레가 생각난다 ㅋㅋㅋ 시원~~~~ 하네요!!!! 굿굿굿
	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00:08:09	0	삭제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학교라는 환경, 조직은 수직적인 권위에 의해서 통제하는 것보단 수평적인 관계 내에서 자유로이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만 문제가 생길시에 제도적, 법적으로 통제, 제재, 처벌이 가능한 사회문화적 풍토, 기반이 갖추어져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진짜 문제는 아이한테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정환경에 있어요. 문제를 통제하고 벌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들이 있는데, 아이의 심리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마찬가지고, 경제적인 문제, 대인관계 등등 복합적이지만 우선적으로 해결되야 나중에 다시 재발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하는게 가장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알지만! 일단 교사가 교육과 행정이 분리가 안되어있고, 그리고 문제가정에 대한 복지처우가 빈약하다 못해 처참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교사 혼자서 다른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한 일을 다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개선은 더더욱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나마 전문상담교사 임용으로 학교마다 뽑고 배치하지만, 부족하죠. 일단 법적 제도적 기반이 확실해야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의 입지도 굳어지는데 현실은 모두가 서로 절벽으로 미는 상황. 또 제도를 만든다 쳐도 서로를 지키기 위한게 아니라 서로를 잡을라고 갑질할라고 바등바등 거리고 부모들은 또 애들 교육 공부든 인성이든 신경 쓸만큼 시간이 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런 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솔직히 교육관련직 혹은 심리관련직 아닌 이상 전혀 모르고... 가난한 사람은 돈도 시간도 도움받을 곳도 없고 돈 많은 사람이라해도 돈은 있어서 공부는 시키지만 애들이랑 인간적으로 대하고 마주앉는 시간은 없고 교사 학생 부모 전부 개인플레이 하기도 바쁜 삭막한 헬조선...... 진짜 한 번 갈아 엎어야해요 이 나라. 아니, 한 번만으로도 부족할거에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걸로 보이실수도 있지만 전 이게 진짜 현실이라 생각하네요.... 무슨 문제 있을때 교육이 우선적으로 올바르게 행해져야 한다고 많이들 그러는데, 네 맞죠 당연히! 하지만 교육이 출발점이 아니라 그 전에 가정이 있고 그전에 사람개인이 있고 그 앞에 나라와 법 사회가 있는데 첫단추기 잘못 끼워졌으니 형태는 유지하지만 계속 삐그덕 어긋나죠. 권위는 교사가 자신의 전공에 대한 권위만 있고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시대는 언제 올까요? ㅠㅠ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겉으로는 문제없어 보일뿐 시한폭탄을 다들 품고 살아가는 것 같아 슬프네요... 선생 준비하고 있지만 참 잘 할 자신이 없어지네요.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도 많은데 함부로 얘기도 못하고 얘기해도 왜곡될거고 학원에서도 그정도인데 학교는 어우.... 합격해서 좋은 선생 되고싶다..... 기승전 의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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