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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새창]
2016-02-06 01:57:21
11
삭제
혹시 작성자 님께서 제 댓글을 보고 오해하실까봐 덧붙여 적습니다.
작성자님도 일손을 거든다는 댓글 읽었고, 굳이 형수만을 지적한 것은 나이가 어려서 라고 분명히 이해했습니다. 한 집안 사람이고 친한데다 나이로 따지면 동생이니까, 편안하고 친근한 상대일수록 이런 말을 하기도 편했던 것 뿐일 테죠. 설사 며느리니까, 라는 생각이었다 해도 불합리한 점을 지적받기 전에는 모를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이고요.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것도 아니고, 그 땐 생각이 거기까지 닿지 않았단 것 뿐인데 과도하게 비난받는 것 같아 마음 아픕니다.
앞으로는 어머님 행복하신 일만 있길 바라고, 형님 형수님과도 좋은 우애 돈독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5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새창]
2016-02-06 01:36:55
14
삭제
지적하는 사람은 다 여자란 건 궁예질이 아니라 리플 내역 일일이 다 체크해서 알아낸 사실이라고 칩시다. 잘못된 행동 지적에 남녀가 무슨 상관? 그리고 여기서 자기 시가 욕하며 공감대 형성하는 사람 없고, 남자는~ 여자는~ 이러는 사람 없는데, 이상하게 혼자서 남자 여자 하며 남녀구도로 몰고가려는 댓글이네요.
처갓집가서 개고생하는 내용이 본문이었으면, 고생하는 사위들이 여기와서 성토했겠지요. 애초에 본문이 글쓴이 어머님과 형수님이 대를 이어 시댁에서 개고생하는 내용인데요?
여자들만 시댁 가서 개고생한 것처럼 적어둔 글쓴이와
자기가 시집 잘못 가서 고생하는 작성자의 어머님, 형수님을 까는 댓글ㅋㅋㅋㅋㅋ..인가요?
또 대체로 글의 논점을 되게 못 잡고 읽고 싶은 대로만 읽으시는 것 같아요. 푸르댕댕한 댓글의 요지는 거의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고생하냐는 내용이 아니구요. 조상 제사에 막상 피를 물려받은 자손도 일을 안 하는데, 며느리라는 이유로 홀로 일한다는 것, 그게 자기 어머니라 안쓰러워 했을 뿐 다음 대의 며느리에 되물림했다는 겁니다. 손윗어른들께 말을 꺼내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치고 넘어가도, 글쓴이 본인이 먼저 하고, (글엔 같은 자리에 있단 언급이 없지만)자기 가족인 형이나 누이한테 먼저 말한 후에야, 남의 집 딸한테도 이제 한 가족이니 같이 하자고 했다면 아주 훈훈한 사이다로 끝났을 것 같습니다.
첨언하자면 모든 고생이 개인의 문제는 아닙니다. 사회구조적 문제가 분명 있어요. 헬조선이지만 노오오오력을 해서 금수저 만들어 물어라, 노오오력을 해서 칼퇴시켜주는 좋은 회사 가면 되지 않니, 노오오오력을 해서 차별없는 시댁에 들어가렴..?
4
목욕탕 이성 유아 출입에 관한 글을 읽고. 개인적인 목격담입니다.
[새창]
2016-01-24 05:56:32
0
삭제
지적 감사드립니다. 한 분이라도 더 보시도록 댓글에 추천 박았습니다.
캣맘 사건으로 알려진 하나의 사건(실은 캣맘으로 줄곧 활동하시던 분이 아니라, 그저 임신한 고양이가 딱해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신 마음씨 따뜻한 분이라 들었습니다)만을 일컫으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많은 말들이 있었기에, 이 이상 정확하지도 않은 말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잊을 만하면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고를 이야기하고자 했으나, 제 표현에서 많은 분들이 그 사건을 떠올리시리라 생각합니다.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 사죄드립니다.
3
목욕탕 이성 유아 출입에 관한 글을 읽고. 개인적인 목격담입니다.
[새창]
2016-01-24 05:24:46
3
삭제
질문의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제 기억이 왜곡되었을 것이라는 뜻이거나, 제가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겠군요. 피차 증거도 없는 기억을 가지고 가타부타하는 것은 무의미하니 넘어가겠습니다. 믿고 말고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굳이 사소한 곁가지로 꼬투리를 잡아 선빵을 갈기시니, 저도 치사하게 따지고 들어 볼까요?
첫째로, 세부적인 걸 '모르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 년 전의 일이었음을 감안하면 일반적이고 의례적인 표현일 뿐입니다.
게다가 '아는' 세부사항의 정확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거지, 세부적인 걸 '모르면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죠. 한국말이 어렵나요?
둘째로,
아이가 맞아서 본인들 기분이 시원했다고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면서, 맞을만 했다는 분위기'라고 적었습니다.
그 두 가지는 확연히 다른 의미입니다.
저의 의견과는 별개로, 그 당시 가정과 학교에서의 체벌은 당연시되었는데요.
보통 본인들 자식이 '맞을만 했다'고 생각해도, 자식이 매질을 당한 것에 대해 기분이 시원할리는 없겠죠?
어이 없는 웃음은 그야말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었을 뿐이고요. 어이가 없어서 울기라도 했을까요.
태시기님, 스크롤 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봐야 10분, 그것도 더블클릭 한 번이면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짧은 문장도 못 옮기는 처참한 수준의 기억력이라면, 어제 저녁으로 자기가 먹은 것이 똥인지 된장인지만 기억해내도 기적이겠네요.
1N년 전을 기억하는 저를 보고선 웃을 처지는 못되시겠어요, 놀라 나자빠지는 거면 모를까.
2
요즘핫한 목욕탕썰.. 몇몇사람들반응이 멘붕이네요
[새창]
2016-01-24 02:27:35
2
삭제
근래 논쟁이 된 3개 글 모두 본문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그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닉이 있더군요. (본문과의 연장선에 있는 글들이니까 특정인 언급 상관 없겠죠?)
의견차나 다른 건 차치해두고, 투지와 지구력 만큼은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보통 긴긴 키배 끝엔 체력 고갈로 횡설수설하거나 폭주하는 게 대부분인데요. 제 경우 반박당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는 편인데, 아무리 넷상이라지만 할말 다 하고 사시는 점도 부럽습니다.
따박따박 한 마디를 안 지고 비꼬시는 솜씨도 참. 제 취향도 양반은 못되는 거겠지만, 중간중간 많이 웃었습니다. ㅋㅋㅋ 칼들고 쫓아온다니ㅋㅋㅋㅋ
아, 저는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한마리 눈팅러로 돌아갑니다. 친목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후에 넷상이나 현실 어딘가에서 부디 적으로 만나질 않길 바랍니다! 저는 화나서 암걸릴 것 같네요. 이런 분한테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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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이성 유아 출입에 관한 글을 읽고. 개인적인 목격담입니다.
[새창]
2016-01-22 19:12:27
199
삭제
오해 돋게 썼나 싶은데 엄밀히 말해 똥침은 아니었어요.. 항문이 아니라 성기 부분에 손댄거니까요. 뭐가 낫다고 볼수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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