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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04 17:16:06	38	삭제
		다른건 몰라도 님이 말로 다 까먹는 사람인건 확실하네요. 성급한 일반화 자주 하셔서 한번 지적 받았는데도 못 고치고 또 성급한 일반화 하셔서 비공받으시네요. 악의가 없다, 실수했다, 변명은 한두번만 통하는 겁니다. 이 정도면 평소에도 이런 대부분의 사람들 화나게 만드는 화법을 자기도 모르게 계속 구사하고 계실 겁니다. 현실에선 조심 한다고요? 한번 정제해서 나오는 글조차 이런데 말로는 퍽이나요. 그 전 글도 한 번 글쓰려다 말았는데요. 님 하고 같이 사는 여자는 님의 곡해하는 말버릇 때문에 엄청 착한 현모양처 아닌 이상에야 악처가 될 수밖에 없어요. 저라면 어차피 엄청난 희생 안 하면 악처될 게 뻔한데 이왕 욕 먹을 거 돈이라도 챙기자는 심보가 생기겠네요. 처음에 결혼 초에는 안 그런 여자니까 지금 와이프 분과 결혼하셨을 거 아닙니까? 그분이 치밀하게 속였을 확률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엄청 착하진 않았더라도 그냥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도덕관념의 여자였다가 님의 악처 만드는 말솜씨 때문에 없던 악도 생겼을 확률 7-80% 이상으로 보입니다.
	367	다들 결혼비용 얼마씩 하셨나요~? [새창]	2018-11-02 14:43:59	10	삭제
		일단 집을 남자분 단독명의로는 하면 안 되고 최소한 공동명의는 하세요. 손해보는 마음은 지우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그거 따지면 일일이 따지려는 맘 드시면 결혼 스톱하고 좀 미루세요. 예를 들어 월급 액수는 남자분이 많다면 무조건 글쓴님이 손해라고 볼수만은 없죠. 그리고 돈 안 보태주시는 건 괜찮으신데 남자 분 부모님 노후준비는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그 분들이 공무원 오래 하셨으면 현재 퇴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금 250 이상이니 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 직업이 아니시면 글쓴님 부모님 노후계획 먼저 세세히 알려주시고 그 다음에 남자분 부모님 노후계획도 세세히 들으셔야 합니다. 만약 대강 얼버무리려 하면 파혼도 고민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363	황당한 이유로 파혼당했습니다... [새창]	2018-10-31 17:19:05	17	삭제
		순발력 있고 재빨리 선의의 거짓말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순발력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 예전에 순발력 없어서 친구가 곤란한 상황일 때 선의의 거짓말을 못해서 원망 듣고 반성한 뒤에 1~2년 뒤에 비슷한 상황에선 선의의 거짓말을 잘 해서 제 선의의 거짓말로 인해 덕본 다른 친구가 그 상황에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한 적 있거든요. 돌아가신 친구분이 미리 선의의 거짓말을 원글님에게 용기내서 부탁을 해뒀으면 어땠을가 싶어요. 보니까 최소한 2번 이상 어머니께 말한 것 같거든요. 어머니 걱정 끼치기 싫어서 한 두번째 거짓말 했을 때쯤 친구에게 전화 걸어서 정말 미안한데 어머니가 친구 없는 날 많이 걱정해서 네가 병문안 온 것처럼 거짓말했다, 혹시나 어머니가 전화오면 병문안 했다고 선의의 거짓말 좀 부탁한다, 이 정도만 해뒀어도 원글님은 선의의 거짓말 정도는 할 수 있는 분 같아요. 얼굴에 철판 많이 깔아야 하지만 이왕 부모님 걱정 안 시키려고 선의의 거짓말 시작한 거, 친구에게 진짜 병문안 오라는 것도 아니고 선의의 거짓말 좀 해달라는 그런 부탁은 용기를 내서 시도해봤어야 했다고 봐요. 안 그러면 그 친구가 순발력이 없어서 어머니가 사실을 알았을 때 더 가슴 아프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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