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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단이엄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1-24
    방문 : 9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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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이엄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3 임신 4주차 [새창] 2018-06-03 23:05:23 0 삭제
    저도 똑같은 글 썼던 적 있어요 ㅎㅎ
    전 지나고보니 심지어 그 때가 3주차라 병원 가서 초음파비만 4만원 내고 왔었지요...
    의사쌤들은 항상 최악의 상황까지 얘기해 주시니까 넘 걱정마세요~~
    전 그때 하루하루 체온 재면서 기초체온 오르나 확인하고 그랬네요 ㅎㅎ
    임신 축하드려요~
    152 오늘로 임신7주차 [새창] 2018-06-03 22:57:57 0 삭제
    입덧이 넘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면 저도 디클렉틴 처방받아 드시길 권해요...
    이거 먹는다고 완전 괜찮아!! 정도는 아니지만 음.. 이정도는 버틸만 한가..? 쯤은 될 거예요....
    전 첫째 때문에라도 한알에 1500원 하는 약을 4알씩... 거의 세달을 먹었는데요 ㅠㅠㅠ
    애는 건강하게 잘 커서 이제 만삭이네요 ㅎㅎ
    입덧할 때는 임산부한테 안좋은 거고 뭐고 그냥 땡기는 거 있음 조금씩(!!) 드세요
    일단 먹고 살고 봐야죠 ㅠㅠ
    임신 축하드려요~
    150 아기 키우면서 무서웠던 경험 없나요? [새창] 2018-05-18 12:59:37 1 삭제
    아이가 말을 너무 잘해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아직 말을 단어단어밖에 못해서 그런지..
    수유등만 켜놓은 방 벽에 아빠거미! 엄마거미! 이러기도 하고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빛 보고 아우~~ 이러면서 늑대 있다고도 하고...
    만약 저희 아들도 또박또박 엄마 저기 늑대가 나 보고있어 이럼 좀 무서울 거 같기도 해요 ㅠㅠ
    제가 겁이 엄청 많아서 ㅠㅠㅠㅠ
    아직 고맘때까지는 상상이랑 현실을 구별 잘 못한다니까 정말 님 그림자보고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149 두돌 아기 낮잠.. [새창] 2018-05-17 00:03:59 0 삭제
    아.... 저희 애는 원래 잠이 없는 아이인가봐요......
    오늘도 10시에 잠들었어요 ㅎㅎ....
    엄마아빠는 잠꾸러기(?)들인데 왜때문에 아들은 ㅠㅠ

    어린이집 적응 끝나고 익숙해지면 분위기 때문에라도 좀 잤음 좋겠네요..
    저녁되면 예민+흥분상태로 넘나 힘들어서요 ㅠㅠ
    당장 7월 초에 둘째도 태어나는데....

    답변 감사드려요
    안 자는 것도 우리아들 기질이려니 해야겠네요 ㅠㅠ
    147 제가 너무 극단적인가요? [새창] 2018-05-14 11:10:28 5 삭제
    카톡 내용이랑 시어머니 부분 읽어보니 지금도 두분 사이에 오해가 많으신 거 같아요
    저도 막달 임산부로 남일같지 않아서 계속 들어와보게 되네요...
    임신하면 원래 작은 것에도 서운하고 속상하고 하죠
    머리론 알아도 감정이 그걸 넘어서고요
    글쓴님이 지금 힘들어하시는 게 임신때문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님 남편분은.. 이 댓글을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철없고 한 가정의 가장, 남편, 특히 아버지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 같네요 아직까진요
    아이 태어나기 전이면 진짜 힘들고 서로 싸우고 맞춰가야 할 일들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런 식이면.... 막말로 그런놈을 어떻게 믿고 애 낳고 살까요

    다만 제가 본문이랑 댓글을 쭉 읽어보고 느낀 건
    두분이 서로 오해를 너무 많이 하고 계신 거 같아요
    각자의 감정에 심취해서 상대방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못하고 곡해하고
    내 진심을 알아주겠지 바라면서 전혀 다른 말을 하고 계신 거 같아요 둘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생각하는 대로 가감없이, 특히 자존심 내새우지 말고 솔직히 말하는 게 제일이에요
    부부사이에선 더 그렇구요
    아마 지금이라도 너무 힘드시겠지만 감정을 좀 가라앉히고 정말 님이 원하시는 거, 생각하고 계신 걸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해보세요
    남녀사이 그냥 연애하다 헤어져도 후회가 남는데
    부부는 그게 아니잖아요 더구나 뱃속엔 아이까지 있구요

    사실은 이혼하고싶지 않아요
    이건 여기에 쓰실 게 아니라 남편분한테 말씀하셔야 해요
    글쓴님은 남편이 잡아주겠지 하시면서 벌써 재산분할까지 계산하셨는데
    감정 상할대로 상한 상태에서 그걸 보고 먼저 숙이기 쉽지 않잖아요 특히 님 남편처럼 철없는 사람은..

    지금이야 내가 굴복하는 거 같고 밑지는 거 같고 약점잡히는 거 같고 지는 거 같고....
    그치만 자존심 굽히는 게 이혼하고 혼자 아이키우는 것보다 어렵나요? 아니잖아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래도 후회가 남지 않았음 하는 거예요
    전 님도 모르고 남편분도 몰라요
    쓰신 글만 보면 남편이 진짜 철없고 심한말로는 왜 결혼하셨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오해한 채로 끝내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쵸?

    집 얘기도 잘 해보세요
    중요한 건 내가 하고싶은 핵심은 숨기지 않고 최대한 오해 없도록 전달하는 거예요
    남편 얘기 듣고도 흥분하지 마시고 한번 더 물어보세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홧김에 한 말이야? 라고요
    그리고 남편이 무시당했다는 얘길 많이 했던데
    정말 그럼 남편은 꽤 오랫동안 스트레스 받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저희 남편도 결혼하고 애 생기면서 책임감에 되게 힘들어하더라구요 당장 외벌이 가장이 되어야하니..
    근데 님 남편은 불안한 고용시장에 반대하던 처가 옆에서 살아야 한다니 어린애처럼 다 놓고 도망가버리고 싶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그럼 안되지만요

    제가 같은 임산부로서 남일같지 않아서 너무 오지랖을 부렸는지도 모르겠어요
    제 말도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최대한 감정을 빼고 읽어주세요
    그럼 해결책이 보일거예요

    작성자님을 위해서도, 뱃속 아이를 위해서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부부는 이렇게 맞춰가는 거예요
    힘내세요
    146 20대 초중반 결혼.. 궁금 [새창] 2018-05-08 19:30:39 0 삭제
    저도 20대 중반에 나이차 많이 나는 결혼했는데 전 후회없어요
    여전히 남편이랑 있는 게 제일 재밌거든요
    저랑 취향도 성격도 잘 맞아서 제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건 대체로 남편이랑 같이 해요
    서로 그게 더 즐겁더라구요 ㅋㅋㅋㅋ

    전 제가 원해서 아이를 일찍 낳았는데
    아이를 키운다는 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힘들어요 ㅎㅎ;;
    아이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충분히 충분히 하시고 그거보다 더 힘들거란 걸 각오하신 담에 낳으시는 게 좋겠지만....
    남편분 나이가 있어서 마냥 미룰 수도 없는 게 현실이죠
    저흰 남편이 그닥 급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했어요
    앞으로 두분의 인생의 가장 큰 변곡점이 될테니 이부분은 얘기를 많이 나누시길 바라요

    아무래도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주변 인간관계가 많이 변해요
    근데 그만큼 아이또래 엄마들과 친해져요
    육아전쟁을 겪은 전우애 비슷한 게 있어서 대화도 잘 통하는 편이구요 ㅎㅎㅎ
    양가 경조사 챙겨야 할 게 많긴하지만 그것도 결국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거라...

    전 한살이라도 이 사람이 젊을 때(ㅋㅋㅋㅋ) 만나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한편으론 이만큼 성숙된 상태로 날 만나서 고맙기도 하구요 또래였음 싸울 일도 안싸우고 잘 넘기거든요
    전 물론 지나서야 깨닫지만 ㅋㅋㅋㅋ


    근데 아직 결혼이야기가 막 나오는 건 아니죠???
    결혼 해보니 가장 중요한 건 나이차이도 일찍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 됨됨이랑 얼마나 나랑 잘 맞느냐 더라구요
    아직 급하신 건 아니니 차근차근 생각 많이 해보세요
    단지 고민이 결혼시기 때문이시면 장점도 많다는 거 참고하시구요~~
    145 70년생 자두 [새창] 2018-05-02 11:05:54 19 삭제
    맞아요
    90년생은 특히나 백말띠라 여아들 드세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었어요
    143 유아교재 [새창] 2018-04-26 13:35:08 3 삭제
    어... 저희 아들은 이제 두돌 지났는데
    그때그때 특가로 사준 것 말고는 없어요....
    그 흔한 세이펜마저...;;
    아직은 밖에서 뛰어놀고 모래놀이 하는 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아내분도 계획이 있으신 걸테니...
    함 심도깊게 이야기 나눠보세요
    대략적인 계획을 같이 세우셔도 좋을 거 같구요
    애기 교육이란게 어느 순간 혼자서는 브레이크가 안 걸릴 때가 있더라구요 ㅎㅎ;;
    1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4-25 00:33:33 1 삭제
    글쓴님 힘내세요
    전 원글은 못 읽었지만 많이 힘드실 상황인 거 같아서요
    부모님께서도 그렇고....

    나이가 많다고 꼭 성숙하란 법도 없는 것 같고
    여러 분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남친분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맞는거죠

    저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정말 친했던 남사친?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소식을 듣고도 장례식장에 안 왔어요
    나중에 알게됐는데 그 기간에 여자친구랑 야구장에 갔더라구요
    그 친구가 딱히 잘못한 건 없죠 의무도 아니었으니까요
    근데 머리론 알아도 감정적으론 배신감이 되게 컸어요
    그 당시엔 제대로 이성적인 판단이 안됐거든요

    글쓴님은 하물며 형제자매에, 나이차도 많이 나는, 결혼을 염두해 둔 남친인데
    당연히 실망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남친의 행동이 일반적으로 잘못됐느냐하고는 별개의 문제인 거 같아요
    글쓴님 가정에 위로가 되어줬음 하는 때에 그렇지 못한 남친에게 충분히 아쉽고 실망하셨을 수 있어요

    여기 댓글들 읽어보시고 여러 각도에서 충분히 고민해보신 후에 결정하셨음 좋겠어요
    무슨 결정을 하시든 나중에 혹시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제가 원글을 읽은 게 아니라서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네요

    꼭 드리고 싶은 말은 힘내시라는 거예요
    밥 잘 챙겨드시구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141 여러분이 결혼 결심을 하게 된 계기기 뭔가요??? [새창] 2018-04-18 16:16:36 1 삭제
    ㅋㅋㅋ 전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데..

    비밀 사내연애 중에
    제가 연말정산 하는 거 버벅대니까
    남편이 내년부턴 내가 같이 하면 되겠네~ 해서요 ㅋㅋㅋㅋ
    오글거리는 거 넘 싫어해서 프로포즈 같은 거 절대 하지 말랬는데
    제 맘속엔 이게 프로포즈예요 ㅎㅎㅎ
    140 임신 후기에 매일 태동체크(?) 같은거 하시나요?? [새창] 2018-04-12 11:36:24 0 삭제
    저도 28주차 임산부인데
    전 첫째가 있어서 그런지 둘째 태동 빈도까지 신경쓰질 못하네요 ㅠㅠ
    크게크게 움직일 때 빼고 자잘하게 딸꾹질 같은 건 모르고 지나치게 되는 거 같아요....
    훨씬 역동적인 애가 눈앞에 있기때문에 ㅠㅠ ㅋㅋㅋㅋ
    저도 오늘부턴 좀 신경써서 체크해봐야겠어요

    글구 엄마가 불안하면 병원 가보시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항상 잘 크고있단 얘기 듣고 온대도 그 얘기가 참 위안이 되니까요 ㅎㅎㅎ
    139 극한직업 고양이 [새창] 2018-02-27 18:10:52 37 삭제
    저거 방송을 봤는데...
    고양이뿐만아니라 손바닥만한 새끼 강아지도 저렇게 안고 들고 다니고 하더라구요 저 아가가..
    그리고 평소엔 어떤지 몰라도 집안에 동물이 너무 많았구요 ㅠㅠ 크기도 다양하고...
    그정도면 애기가 없어도 동물끼리 스트레스 받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가장 경악했던 건
    저 아가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더라구요;;
    개가 핥으면 벌겋게 붓고 간지러워서 막 얼굴을 긁는데
    애랑 개를 그렇게 방치하면 안되는 거 아닐지...
    한참 전 방송이라 전체 내용은 크게 이슈가 안됐던 거 같은데 재방보고 경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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