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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	홍대 음식점 갔다가 화가 너무 나네요 [새창]	2017-09-11 08:50:38	18	삭제
		설마 하면서 읽다가보니 역시 그집이네요 ㅎㅎ 3년전 쯤 한번 갔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기집 근처에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이 있는데 주인이 일본인 같은데 무섭게 생겼는데 야쿠자 분위기가 나서 못 들어 가봤다고 그러더라구요. 하루는 여자친구가 오코노미야끼를 꼭 먹고 싶다고 해서.. 그럼 그 가게 가보자 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더니 밖에서 본것처럼 주인장 분위기가 심각하더군요. 진짜 야쿠자인가보다 생각하면서 그냥 주인 하라는대로 조용히 주는대로 먹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딱히 주인하고 트러블은 없었네요 ㅎㅎ 솔직한 음식에 대한 평가는 이렇습니다. 오코노미야끼를 굉장히 오래 만드길래 속으로 이렇게해서 장사가 될까? 하는 생각을 먼저했습니다. 오코노미야끼 만드는 과정을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정성들여 오랜시간 만드시길래 와 진짜 오코나미야끼 제대로 하는 장인인가보다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래 기다려 저희 음식이 완성되었고 먹어보니....반전인 것은 맛은 그저그랬어요. 오랜시간 정성들여 만드는 과정을 몇십분간 계속 지켜봐서 기대가 컸던 것인지.. 정말 맛있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깔끔하고 먹을만 하다 정도? 저는 오코노미야끼를 못먹어봐서 원래 이 음식이 그런가보다 했는데 친구 반응도 정성에 비해 맛은 평범했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정말 맛있기 때문에 불친절을 감수하고 간다 라는 타사이트 후기에도 동의하기 힘듭니다. 제가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정리를 하면 이렇게 되겠네요. 불친절한하고 무뚝뚝한 주인. 대화도 숨죽여서 해야하는 식당 분위기. 하지만 신뢰가 가는 조리과정. 나오는데 오래 걸리는 음식. 깔끔하긴 하지만 평범한 맛. 싸지 않은 가격. 전체적으로 비추. 그런데 만약 일본인친구와 같이갔는데 굉장히 친절했다. 뒤에서 일본말로 욕한다. 정말 그랬다면 주인장은 그냥 쓰레기고 이가게는 어떤 이유에라도 가서는 안되는 곳이 되겠네요.
	17	저는 한겨레가 두렵습니다. [새창]	2017-05-22 13:07:06	3/5	삭제
		아무리 그래도 사망사건인데...이런식으로 조롱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정도를 지키면서 비판해야죠. 이건 좀 심한거 같습니다.
	16	[스포] 겟아웃 해석과 복선 풀이 [새창]	2017-05-21 16:01:22	0	삭제
		이런 영화에 굳이 이렇게 긴 해석과 복선 풀이까지야;;;;;;;; 후반부의 뻔한 전개에서 사람들이 실망하시는것 같은데요. 저도 영화 보고나서 굳이 저렇게 다 죽여가며 긴장감을 떨어뜨려야 했나 생각이들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몰래 탈출하는쪽이 더 긴장감 넘치고 공포스러울거 같았습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감독은 후반부에서 흑인의 통쾌한 복수극을 연출하고 싶었던거구나 하는 생각이... 이 영화를 보는 흑인들은 아마 후반부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것 같습니다 ㅎ
	15	공개 질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새창]	2017-01-01 04:07:29	7	삭제
		안녕하세요. 자로님. 그 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자로님의 열정과 집념에 경의을 표합니다. 저는 물리를 모릅니다만, 세월호의 침몰은 외력일 수 밖에 없다는 주장에 설득 되었습니다. 논증 과정이 설득력이 있다고 봤으니까요. 각각의 물리학적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유명한 과학자께서 계산을 하셨다니까 그냥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로님의 다큐에 대한 반론은 다른 과학자나 전문가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큐를 보면서 의아함이 들었던 부분은, 다른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파파이스에 대한 부분입니다. 파파이스에 대해서 많은 해명을 하셨지만 그래도 의아스럽네요. 15년 7월 경에 자로님이 쓰신 글인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4152&s_no=214152&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387583 글 말미에.. '앞으로 저와 김감독님은 본격적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저는 김감독님의 이론을 반대편의 시각으로 냉정하게 검증하는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맞는 것은 맞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쓴소리도 마다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작업은 이제 은밀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이렇게 쓰셨었는데요. 은밀하게 작업한 내용이 이번 세월X 일텐데요. 왜 은밀하게 작업을 하셨어야 했는지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김감독님과 힘을 합치기로 하셨다면, 두분이서 서로 검증자료를 가지고 의논하셔서 결론을 냈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어차피 진실은 하나일 것이고, 같이 서로의 자료를 검증하고 조사하셨다면 한가지 결론에 이르셨을텐데요. 두 분이 결국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고 서로 딴 주장을 하기로 하신 겁니까? 김감독님이 큰 금액의 투자를 받아서 다큐를 제작하고 계신 것도 알고 계실테구요. 두분 다 진실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라면, 자로님은 5시간 상당의 파파이스 반박 작업을 하기전에, 김감독님은 인텐션 작업을 하기 전에, 두분이서 같이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한 검증과정을 미리 거치면 되는 것 아니었나요? 굳이 최종 완성본으로 서로를 반박할 필요가 있었는지요? 이건 너무 불필요한 소모전이 아닐는지요? 아니면 정말 두 분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내 주장이 옳다, 각자 갈 길을 가자. 이렇게 된건가요? 말 못할 사정이 있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혹시 해명이 가능하시다면 해명을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다큐 제작도 힘드셨을텐데, 말도 안되는 공격을 많이 받고 계셔서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로님을 지지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1	세월x 영상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인텐션팀이 반박하라? [새창]	2016-12-28 04:13:17	2	삭제
		우리한테 응답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파파이스 시청자들과, 인텐션 투자하신 분들을 위해 당연히 응답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반론을 제기하던가, 인텐션 내용을 전면 수정하던가요. 왜냐하면, 자로님 영상은 5시간에 걸쳐서 파파이스를 전면적으로 비판합니다. 그리고 설득력도 있어요. 파파이스가 시청자나, 인텐션 투자자 분들은.... 자로님 다큐도 당연히 보셨을거라 생각이 되고, 김감독님의 주장에 상당한 회의를 가지게 되셨을겁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이에 대하여 응답하는건 당연한다고 봐요.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지 않아도, 곧 파파이스 나오실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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