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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93	엄마 아빠 싸우심... [새창]	2017-01-16 12:31:41	29/20	삭제
		이건 저번주에 수술 후 검진하러 병원 갔다 오는데, 차에서 하도 울길래 가방 열어 줬더니 제 무릎으로 덥썩 올라와서 안 내려 갈거라고 엉엉 우는 주인님... 운전 하는데 움직이고 소란 떨면 위험하니까 내려가라고 했는데, 집에 갈 때까지 가만히 염전히 제 무릎에 앉아서 갔어요. 귀염 ㅠㅡㅠ
	1192	엄마 아빠 싸우심... [새창]	2017-01-16 12:29:11	37	삭제
		수술 전에 수액 맞는데 무서워서 동공 활짝 열린 주인님...
	1191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38:11	0	삭제
		와... 안 그래도 병원 다녀온 뒤에 막연히 오유 동게에 정보 공유 해야지 생각하다가 새벽에 이상하게 잠이 안와 갑자기 삘 받아 후다닥 작성했거든요... 모공왕님 냥이 빨리 치료 받으라고 우주의 기운이 나서서 도왔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저희 냥이도 미국 출신이에요~ 고향 친구네요 ㅋㅋㅋㅋ Super common 이라는 말씀이 딱 맞아요. 고양이들한테는 정말정말 흔한 일이래요. 발치하면 금방 괜찮아진다고 하니까 걱정 마세요!!
	1190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34:17	0	삭제
		은근 흔한 얼굴이죠... ㅎㅎㅎㅎ 제 고양이 사진 보여주면 아메숏부터 코숏까지 너도나도 우리 고양이랑 닮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발치 수술을 두번이나 했다니... 저는 이번에 애기 아픈거 보면서 두 번은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잘 견뎌준 냥이도 집사님도 대단하십니다 ㅠㅡㅠ 우리 냥이는 가루를 내거나 물에 불린 사료는 단호하게 거부하세요... 결국 습식 파우치 잔뜩 사느라 수술비로 엄청난 타격 입은 제 통장이 텅장이 됐습니다 ㅎㅎㅎ (텅장은 뷰게에서만 쓸 말인줄 알았는데...) 집사님께서 정성으로 돌보고 계시니, 올해 건강검진은 좋은 결과만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1189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28:57	0	삭제
		와!!! 글 보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민트어메 님께서 댓글 안 달아주셨으면 진짜 당장 이빨 부러져서 멘붕인 와중에 뒤늦게 병원 찾느라 더 멘붕하고 빠르게 대처도 못했을 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ㅡㅠ 거즈로 닦아주는 방법도 있군요! 회복하고 나면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면서 좋은 방법 찾아 보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해요!!!
	1188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26:23	0	삭제
		아... 우리 냥이더 부러진 송곳니 말고는 다른 데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검사해 보니 온통 염증에 총체적 난국이었더라고요. 원래 쥐돌이 달린 낚시대로 사냥 놀이 신나게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잘 안 놀길래 늙어서 재미가 없구나 했어요. 근데 이제보니 쥐돌이 물면 송곳니가 아파서 못 놀았던 것 같아요. 늘 기운 없이 쳐져 있던게 다 늙어서 그런건줄 생각했는데 아마 이빨이 아파서 그랬던 이유도 있을 것 같아 이제 회복 하고 나면 다시 활발해질까 기대되요 ㅎㅎ 사람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이빨 다 뽑아내고 어찌 살아 싶은데, 동물 입장에선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하니 훨씬 위안이 됩니다. 추정 10살이면... 아마 뭔가 사연이 있는 아가를 좀 큰 뒤에 데려오셨나 봐요. 아가가 시간은 좀 걸렸어도 좋은 집사님 만나 사랑 받고 사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네요 ㅎㅎ 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1187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19:37	0	삭제
		아 정말 양치는... 지금도 수술한 상처 아물 때까진 양치를 못하니 가글 비슷한 걸 해주는데 매번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하는 표정으로 절 봐서.... 속 터집니다 ㅎㅎㅎ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는 것 같아요. 체념인가... 양치도 적응하면 얌전히 하겠죠... 수술 잘 끝났어요!! 감사합니다!
	1186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17:32	0	삭제
		맞아요... 난 아프면 어디가 아프다 말도 하고 엄살이라도 부릴텐데... 냥이는 말도 못하고 ㅠㅡㅠ 세상 고양이들 다 건강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185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15:40	0	삭제
		병원에서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요 ㅎㅎㅎ 저는 들은 그대로 적었습니다. 일단 수술은 잘 됐어요~ 회복 중이니 아직 마음 놓긴 이르지만, 한시름 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84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14:29	0	삭제
		감사합니다!! 동물들은 사람보다 회복이 빠른가봐요. 대수술을 했는데도 마취 깨니 금방 일어나 뛰어다녀서 놀랍고 대견해요 ㅋㅋㅋ
	1183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13:29	0	삭제
		올발치 ㅠㅡㅜ 찾아보니 올발치 한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다들 수술 전보다 오히려 건강하게 잘 지낸다고 하니까 넘 속상해 마셔요! 울 냥이는 수술은 일단 무사히 끝났고,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1182	고양이 치아흡수에 대해 (+ 한남동 m동물병원 후기 + 하소연) [새창]	2017-01-06 12:11:27	0	삭제
		아이고... 애기가 이빨을 전부 발치하다니 ㅠㅡ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ㅠㅡㅠ 병원에서도 제가 너무 우울해하니까 원장님께서 애들이 발치하고 나면 그동안 아팠던 게 싹 없어지니 전보다 더 활발해지고, 밥도 잘 먹어서 회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냥이도 이번에 수술 들어가서 정밀 검사 해보니 아랫쪽 송곳니까지 전부 염증이 심하다고 결국 송곳니 4개랑 어금니 2개 총 6개 발치 했습니다. 그 동안 정말 아팠을 거라고 하셔서 너무 속상하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치료했으니까 회복하고 나면 전처럼 활발하게 잘 뛰어놀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그렇네요 ㅎㅎㅎ 근데 형님 엉털은 도대체 어쩌다 뽑은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고양이는 똥꼬발랄해야 제 맛이졐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운 결정 하셨지만 아이가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1181	뽀뽀는 꼭 해주는 울 냥이 [새창]	2017-01-04 15:21:30	4	삭제
		엌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냥이도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외출하고 돌아오면 입에 뽀뽀 쪽! 해주는데 한 번 더 하자고 하면 절대 안하고 발로 밀어내십니닼ㅋㅋㅋㅋㅋㅋㅋ
	1180	동물들이 주는 행복이 진짜 크네요 [새창]	2017-01-04 15:19:31	41	삭제
		어떤 냥이들은 집사님 뱃속에 아기가 있는걸 알더라고요! 제 친구가 임신 극초기에 본인도 임신한지 몰랐을 때에 고양이가 자꾸 배에 귀를 갖다대고 가만히 소리를 듣고, 원래는 배에 잘 올라와 앉는 애였는데 임신 후기에 안정기로 접어들 때까진 배에 안 올라오더래요. 임신한거 알게된 날 고양이가 미리 알고 그랬구나 싶어서 너무 놀랐데요 ㅎㅎ 청각이 예민하니까 아기 소리가 들리는 건가 참 신기했어요. 저도 냥이랑 아기를 같이 키우는게 꿈이에요! 아기 태어나면 귀여운 투샷 많이 많이 올려 주시길 ㅋㅋㅋㅋ
	1179	같이 기도해주세요.. [새창]	2017-01-04 15:13:35	5	삭제
		힘내세요... 저도 아직은 먼 일이라 생각하지만... 언젠가 그 날이 오면 내가 안고 있을 때 내 품에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저희 이모네 고양이는 밤에 식구들 자러 들어갈때 그날따라 유독 한명한명한테 인사하고는 혼자 밤 중에 조용히 갔데요. 이모가 왠지 그날 느낌이 이상해서 데리고 들어가서 같이 잘까 하다가 괜찮겠지 넘어간게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마지막까지 품에서 있었으니 애기도 마음 편하게 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하루빨리 마음 추스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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