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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9 00:32:56	4/4	삭제
		확실히 남편분이 거절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곳에 간것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물론 저의 입장에서는 저곳에 간것이 큰 문제이지만, 그건 아내분이 결정할 일이니까요)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남편분이 잘못됐다고 느끼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실은 시궁창이니 안가는 것은 힘들다는 걸 아니까요.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라는 반응 보다는 '미안하다'는 사과를 먼저 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는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이고요
	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9 00:16:09	2	삭제
		제가 말한 사회분위기라는 것은 말씀하신데로 그런 접대하는 곳에 가는 것을 거절할 수 없는 사회분위기였습니다!ㅎㅎ 저는 룸이라는게 무조건 성매매를 하는 것인줄 알았네요..가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불법이 아니라는 것인데 그래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나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다른 이성을 끼고 술을 마신다는 것은 애인이나 배우자 입장에서는 화가나는 것이니까요 따라서 사과를 당연하게 했어야 된다고 여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8 23:50:54	0	삭제
		돈이 많은 사람이 내는게 맞는거죠
	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8 23:25:08	3	삭제
		내가 하는일을 다른사람들이 못마땅해 할때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 상황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일이 도덕적으로도 문제시되지 않으며, 남들에게 피해도 없을 때는 당연히 사과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성매매는 불법이며, 배우자가 있는 상황에서 갔다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잘못된 일입니다. 물론 배우자가 없어도 잘못된 것이죠. 카톡을 보면, 아내는 그것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성매매가 불법이 아니고 도덕적으로도 잘못된 일이 아니라면, 사과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과하는게 맞는거죠.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은 현명한게 아니라 잘못한 행동을 했다면 당연히 해야되는 것입니다. 저 아내는 그런 당연한 행동을 하지 않은 것에 더 화가난 거고요. 그리고 이혼을 요구하면 될 일인데 하지 않은 것은 당연히 사회분위기 상 힘든 일이니 그것을 알고도 요구하지 않은 거겠죠. 그렇다고 화가 난 것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잘못을 한 것에 대한 정당한 사과를 받지 못한거니까요.
	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8 22:56:11	8	삭제
		저는 여자로써 이혼사유까지로 느낍니다. 그만큼 여자들에게는 충격적인 문제예요. 그런데도 사과도 제대로 하지않고 변명하는데만 급급한데 더 화가나죠. 만약 여자가 접대로 호스트바같은곳을 갔는데 남편한테 제대로 사과도 안하고 어쩔수 없다 식으로나오면 당연히 남자들도 저런 반응 나올 것 같네요
	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8 22:39:50	10	삭제
		아내는 미안하다 잘못했다 말하지 않고 변명만 하는 남편때문에 더 화나서 저런것 같네요. 솔직히 여자입장에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머리끝까지 화날 상황이 맞고요. 거기에 여자가 화를 내는게 육아때문에 예민한거다 라고 별거아닌 문제로 치부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여자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제대로된 사과를 했더라면 저렇게 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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