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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	양자역학에서의 관찰자효과에 대한 사실정리 [새창]	2016-11-15 12:16:05	2	삭제
		미시세계에서 에너지 투입으로 측정되는 입자의 위치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에너지 투입 자체가 파동함수를 붕괴시키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파동함수가 붕괴되는 건 그 물질의 위치 정보가 어떤 식으로든 우주에 알려지기만 하면 됩니다. 그 물질이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하여 입자로서의 위치 정보를 다른 물질에 전달하기만 하면 되는 거죠. 그 위치 정보를 사람이 알 필요는 없고, 그냥 우주에 있는 어떤 다른 물질에만 위치 정보 전달이 되면 파동함수가 붕괴합니다.
	30	해와 달이 떠오를 때 더 커 보이는 이유.jpg [새창]	2016-11-15 12:09:29	0	삭제
		비교착시가 아니라 거리착시이군요. 용어가 좀 어려워요.
	29	양자역학에서의 관찰자효과에 대한 사실정리 [새창]	2016-11-15 11:49:29	6	삭제
		물리 비전공자입니다. 양자역학에서 전자의 위치를 측정하면 전자는 파동으로서의 성질이 없어지고 파동함수가 붕괴되어 입자로 관찰(?)됩니다. 얼핏 생각하면 지능을 가진 사람이 전자의 파동 또는 입자로서의 성질을 좌우하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후속 실험에서 사람이 측정하지 않아도 파동함수가 붕괴되는 현상을 알아냅니다. 탄소 분자를 가지고 이중슬릿 실험을 해보니, 탄소 분자의 위치 측정을 하지 않아도 단지 공기 분자와 탄소 분자의 충돌 여부에 따라서 탄소 분자의 파동 또는 입자로서의 성질이 좌우되었습니다. 즉, 지능을 가진 사람이 측정할 필요 없이, 미시세계에서 어떤 물질의 위치 정보가 우주에 알려지기만 하면 그 물질은 파동이 아닌 입자로 존재하게 됩니다. ㅋㅋ
	28	우주전체가 마치 농구공처럼 [새창]	2016-11-11 16:23:18	0	삭제
		우주가 어떤 모양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모를 겁니다. 우주에서 정보는 빛의 속도를 능가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우주의 나이 약 130억년에 해당하는 130억 광년 이내 거리에 있는 우주의 정보만을 알 수 있고, 그보다 먼 거리에 있는 우주의 정보는 영원히 알 수 없어요. 우주 전체의 정보는 절대 모르죠. 우주의 90% 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대해서도 모르니, 일단 이 두 녀석을 알아야 합니다.
	27	전자렌지의 전자파가 인체에 많이 해롭나요 [새창]	2016-11-08 11:48:11	0	삭제
		질문 글에 확실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전자렌지로 조리한 음식도 전자기파에 의해 몸에 해로운 음식으로 변하지 않냐는 뉘앙스가 있는 듯합니다. 전자렌지로 조리한 음식은 몸에 해로운 음식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전자렌지로 조리하는 동안 음식 내의 물 분자가 진동하여 음식의 전체적인 물 분자 상태만 바뀝니다. 음식에 전자기파가 남거나 하지 않아요. ^^
	26	로또에 당첨될 확률이 얼마나 힘든 지 알아보는 방법 [새창]	2016-11-08 11:42:20	1	삭제
		로또 당첨을 시각적으로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쌀 한포대에 검정 잉크로 검게 칠한 쌀 한 톨을 넣어둡니다. 그 다음, 그 쌀 한포대를 바닥에 쏟아버립니다. 이제, 눈을 감고 그 수많은 쌀 중에 검정 쌀 한 톨을 집어야 합니다. 저는 이 비유를 듣고 나서 로또를 끊었습니다. ^^;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3 21:40:34	7	삭제
		IMF 전만 해도 그럭저럭 대졸자 취업이 잘 되었고, 평생 직장이라는 인식도 있었고, 차곡차곡 돈 모으면 집한채 살 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시다시피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기 매우 어렵고, 월급도 낮은 편이며, 집 살 생각을 포기한 경우도 많죠. 이에 따라서, 미래와 노후에 대비해 저금하는 대신에 그냥 현실을 즐기자는 풍조가 강해진 것 같습니다.
	24	우리가 외계 문명을 발견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 SF소설의 답 [새창]	2016-10-23 21:14:50	1	삭제
		지금 우리 인류가 이런 고민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곧 AI가 탄생할 테고, 아마 인간은 자연스럽게(?) AI에게 우리 문명을 넘겨줄 겁니다. AI가 어떤 사고방식으로 문명을 발전시킬 지는 전혀 상상할 수 없기에, 이런 고민은 쓸모 없다고 봅니다. 항성간 우주 탐사를 하는 외계 문명도 AI가 지배한 문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3	왜 사는가 고민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 [새창]	2016-10-21 09:35:33	1	삭제
		인간은 기본적으로 생물입니다. 고등 생물은 DNA 정보에 따라서 몸이 형성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몸은 DNA 정보에 따른 본능을 가집니다. 기본 본능은 생존, 번식입니다. 밥 먹고 숨 쉬는 이유는 DNA에 기록된 생존 본능 때문입니다. 인간 뇌는 상당히 발달했기에 복잡한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인간 뇌 형성 정보도 DNA에 있습니다. 인간 뇌가 그렇게 생겨먹었기에 궁금증 등의 생각이 드는 겁니다. ^^
	22	수도권 부동산이요? 절~~~~~~~~~대 안 떨어집니다. [새창]	2016-10-18 17:43:23	1	삭제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bss_ymd=20161016&prsco_id=366&arti_id=0000345478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동탄(0.28%) ▲일산(0.20%) ▲분당(0.14%) ▲중동(0.13%) ▲평촌(0.07%) 등에서 많이 올랐다. 분당 부동산 오르는 중입니다. ^^
	21	[본삭금] 외계 생명체에 관해서 질문이요 [새창]	2016-10-08 14:23:40	0	삭제
		몇년 전에 방송했던 코스모스라는 다큐를 보면, 은하계의 어딘가에서 생긴 미생물이 우주 공간에 퍼지고 지구에 이 미생물이 와서 지구의 생명이 시작되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은하계의 다른 행성에 탄소/DNA 기반의 생명체가 있겠죠.
	20	자동화 사회와 인공지능, 그리고 우리의 미래 [새창]	2016-10-07 09:36:24	0	삭제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결혼을 잘 안하려고 하죠. 그리고, 혼자 살면서 인생을 즐기자는 생각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개인들에게 지급되는 돈이 풍족하다면, 삶의 여유가 생기니 인구가 약간 늘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마 적당히 굶지 않고 먹고 살만큼만 돈이 지급될 확률이 높고,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결혼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해지겠죠. 가상현실로 연애를 하면 외롭지도 않을 테니 미래에는 인구가 계속 줄어들 것 같습니다.
	19	우리는 시뮬레이션 우주에 살고 있을까요 [새창]	2016-09-23 09:39:02	0	삭제
		저는 비전공자라서 수학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컴퓨터로 효율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려면 연산량을 줄이는게 좋겠지요. 그래서 우주의 모든 입자의 위치와 속도를 항상 계산하면 연산량이 너무 많아지니, 평소에는 입자를 파동으로 취급하여 확률적으로만 대략적으로 계산하여 연산량을 줄이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계산을 하면 개별 입자들은 계산하지 않고 거대 분자들만 계산하게 되니, 최소 연산으로 우주에 모순이 없게 만들 수 있지요.
	18	부동산 전망이요? 이제 명확한거 같은데요 [새창]	2016-09-01 19:05:17	1	삭제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bss_ymd=20160831&prsco_id=011&arti_id=0002880563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최근 5년간 8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요즘 실거래가 상당히 많은게 팩트입니다. ^^ 팩트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글을 쓰시는군요.
	17	8월 25일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발표(무주택자들에게 날벼락) [새창]	2016-08-25 16:01:54	0	삭제
		최근에는 분양 시장에만 투자(투기?) 자본이 몰렸습니다. 현금으로 계약금만 있으면 되니 별 부담이 안되고, 중도금은 손쉽게 대출할 수 있으니 문제가 안되고, 전매제한 기간을 넘긴 후 짭짤하게 P 받고 분양권을 파는 시장이 형성된 것이죠. 이쪽으로 주로 돈이 도니까 기존 주택의 상승은 약했죠. 근처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분양하면 그 고분양가에 맞추어 근처 기존 주택값이 따라서 올라가지도 않고, 오히려 수요가 새 아파트에만 몰려서 근처 아파트값은 정체되기도 했고요. 요즈음은 새 아파트가 많아질수록 기존 아파트에 악재로 작용해왔습니다. 오늘 대책은 분양권 시장으로 들어가던 돈을 기존 주택쪽으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충분히 있을 듯합니다. 돈이 몰리는 쪽의 가격이 상승하게끔 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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