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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8:13:06	0	삭제
		위의 리플을 보더라도 압도적이라고 할만큼 불륜이라고 판단하는 추천수는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당연히 자신이 모르고 있는채 불륜하는것과 알고있는 상태에서 하는것은 책임이 다를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해당 판례에서 알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죄라고 판단한게 아니라 이미 파탄난 부부관계라는 점을 이유로 무죄로 판단한것을 볼때 님이 언급한 사례에 해당하지 않고 서로 알고서 맺은 관계의 책임을 한쪽에만 부과한다는건 법률적 상식으로 말이 되지 않지요. 그리고 앞서 이미 말했지만 법관들이 "부부 공동생활의 실체가 사라지고 이를 회복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경우 배우자의 간통에 묵시적으로 사전 동의한 것이라는 해석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만큼 법적으로 이 건에 대해 더 왈가왈부 할 건 없어보입니다.
	13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7:46:17	1	삭제
		참고로 해당판례에서 법관들은 "부부 공동생활의 실체가 사라지고 이를 회복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경우 배우자의 간통에 묵시적으로 사전 동의한 것이라는 해석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네요.
	12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7:43:17	1/5	삭제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달린 댓글에 대한 추천 반대수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당장 님의 의견에 추천 한 숫자도 고작 1인걸요 ㅎㅎ. 그리고 님이 강요하지 않았을뿐 저에게 강요한 사람은 많습니다. 그것이 굴종의 요구가 아니면 무엇일까요. 또한 불륜의 경우 어느 한쪽의 일방적 책임을 물을수 없습니다. 불륜 소송에서 제 3자에게만 소송을 거는것은 배우자의 이혼과정에서 귀책사유를 분석하기 때문이지 불륜 대상자와 배우자의 책임을 별개로 따지지는 않습니다. 불륜 대상자가 책임이 없다고 한다면 해당 배우자에게도 똑같이 책임을 물릴수 없습니다. 불륜은 혼자하는것이 아니니까요.
	11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7:16:11	3/4	삭제
		그리고 가정사 문제에 있어서 한국법원의 법리적 판단은 사회통념을 거스르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당장 제가 링크한 해당 사례만해도 몇년전까진 법원에서 배상책임을 인정했지요. 보수적이기 짝이 없는 한국법원조차 판단이 변했다는것은 사회 통념이 그만큼 해당 사례를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는 하나의 반증이 될수 있습니다.
	10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7:12:32	1/6	삭제
		님이 그렇게 불륜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하지만 비공감과 공감 횟수의 대비로 볼때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진 않군요. 그리고 저 역시 그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며 리플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으니만큼 불륜 미화 쓰레기라고 매도하는것은 타인의 의견 존중을 위해 자제해야겠지요.
	8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6:53:03	1/4	삭제
		아니요. 당당히 무시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고쳐나가는 것"이죠. 아마 오유가 BGM 저작권도 신경쓰는 진정한 저작권 청정구역이 될 때쯤이면 다 고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6:04:41	1/4	삭제
		존재하지 않으니까 가져올수 없지요. 존재하지 않는것을 어떻게 가져올수 있습니까? 존재하는 것만 가져올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게시판 지적을 삼가하라는 공지는 가져올수 있지요. 자료를 게시판을 명확히 구분해서 올리라는 공지가 있다면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6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5:53:53	0	삭제
		그 뜻이 맞을지 아닐지는 님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규칙은 지키라는 분이 왜 명백히 대문짝만하게 공지로 박혀있는 게시판 지적을 삼가라는 말은 무시하는 걸까요? 존재하지 않는 규칙이 존재하는 공지보다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5:52:03	6/4	삭제
		3. 저작권 위반자료 올린거 왜 지적들 안하냐? 오유는 저작권 엄수하는 사이트다 제가 오유를 찬찬히 살펴보았을때, 오유는 저작권을 씹어먹는 사이트지 결코 존중하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가 에피소드 전체를 캡쳐해서 올라왔을때, 누구도 그 자료의 저작권 위반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BGM의 경우에는 그 저작권 위반을 지적하는 이들조차 거리낌 없이 올려대지요. 당장 이 글에서만 봐도 애니 캡쳐의 저작권은 따지고 들어도 BGM을 지적하는 이들이 한명이라도 있습니까? 애니캡쳐가 저작권 위반이란걸 아는 이들이 BGM에 저작권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지적하지 않는건 아니겠지요. 세살박이 어린애들도 음악을 돈주고 사야하는거란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그것을 지적하던가요? 제가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바로 얼마전에 이런 bgm 저작권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을때 글쓴이를 조롱하면서 "천천히 고쳐나가면 된다" 고 떠들며 신고로 해당인을 차단시키던 유저가 그이후 몇일 되지도 않아서 버젓히 글에다 상업음악을 bgm으로 박아놓고 올리고 또 그 많던 저작권 지킴이들이 이런 글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죠. 그때 오유의 저작권 기준은 확실히 배웠고, 그래서 그걸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코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단지 "천천히 지키고 있을뿐"이죠.
	4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5:37:12	3/6	삭제
		2. 게시판 지켜라. 애니게시판 놔두고 왜 유머게시판에 올리냐? 저는 이 자료를 [성인을 위한 애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성인]부분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애니게시판에도 글을 올렸을때 해당 게시판의 대체적 흐름을 주시한 결과 10대에서 20대 초중반의 유저가 주류를 점하고 있다고 보았고, 해당 연령층에게 있어 이 자료는 이해할수 없는 자료라고 생각했기에 보다 이해하는 유저가 많다고 생각한 유머게시판에 올린것입니다. 이 자료는 어느정도 인생경험이 있는 성인층들이 훨씬 더 공감할 자료니까요. 저는 작품의 방식이 애니라고 해서 주류 사용자층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애니판에 올려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드높은 오유의 공지는 게시판지적을 엄격히 금하고 있지요. 게시물은 해당되는 게시판에만 등록해야 한다는 공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일부 오유저들의 기준이지 모두가 동의하는 기준은 아닐것입니다. 그런 개인의 기준을 근거로 공지를 무시하는 요구에 따라야 할 이유도 없을테지요. 어째서 제가 공식적인 공지를 무시하고 일부 오유저들 개인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까? 일부 개인의 의견이 공지를 앞서는 어떤 권위나 이유가 있는겁니까?
	3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5:27:58	4/7	삭제
		법적 관계라는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있다면, 부모로서 어떠한 의무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뒤 가출해 새살림을 차린 여자가 자식이 천안함 사건으로 죽은 뒤 나온 보상금을 받아내려고 했던 사례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 역시 법적으로 부모자식관계로 남아있었기때문에 법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행위였습니다만 오유에서 해당 사례가 글로 올라왔을때 거센 비난을 받았었지요. 법적인 부모관계라 해서 부모의 의무도 다하지 않은 인간이 권리를 찾는것을 용납할수 없다면, 마찬가지로 단순히 법적 부부일뿐인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쌍방이 암묵적 동의를 한 상태에서 부부관계의 의무를 요구하는것은 정당한가요? 하물며 이런 경우는 한국 법정에서도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21009017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 난 기혼자와 불륜을 저질렀더라도 그 배우자에게 불법행위에 따른 위자료 등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온 것이다.] 법적으로도 이 관계를 처벌할 이유도 배상할 책임도 없다고 판단한 상태에서, 이 경우가 어째서 불륜이라고 손가락질 받아야 합니까? 헤어지자고 집나간 여자가 남편카드로 남자한테 밥 지어줘서요? 남편카드로 뭘 샀다는 이야긴 본문에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남편카드가 막혔다고 나왔지요. 그리고 카드가 막힌 시점이 언제인지는 설명되지도 않았고 유추할수도 없습니다. 여주가 집을 나온 직후에 막혔는지, 남자를 만날즈음에 막혔는지, 남자한테 밥먹이느라 카드쓰는걸 알고 막았는지 도대체 어떻게 안다는 겁니까? 작중에서 설명되지도 않은 부분을 무슨 근거로 판단해서 비난의 소재로 삼는것인지 모르겠군요. 여주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을수 있습니다. 이 스토리 자체가 맘에 안들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의견에 잘못됐다고 타박할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니까요. 그러나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하고 타인의 요구에 무조건 응하는 것 만이 존중은 아닙니다. 그것은 존중이 아니라 굴종이지요. 그리고 저는 존중은 해도 굴종할 생각은 없습니다.
	2	가출 유부녀의 동거생활 [새창]	2015-08-17 05:27:47	5/11	삭제
		피드백을 요구하는 사람이 많기에 댓글 답니다. 1. 불륜미화 왜 자꾸 올리냐? 이전에 올린 유부녀의 고향 나들이 에피소드의 경우, 여주인공이 부정한 행위를 한 것은 맞으나 미화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서정적으로 그려내었다고 해서 미화가 아닙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여주가 그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남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같은 속물적인 이유였음을 여주인공의 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그러한 행위의 댓가로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과 정신적인 불안, 나빠진 건강을 얻고 그 반대로 자신이 조건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포기한 남자는 오히려 행복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는것처럼 그림으로써 여주인공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지요. 이걸 미화라고 보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라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하물며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니 이런거 올리지 말라고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지요. 그리고 본문에 올라온 이 에피소드의 경우, 저는 이 관계를 불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게 있어 불륜이란건 한쪽 당사자가 다른 한쪽을 속이면서도 가정이 유지되고 있는것처럼 꾸며내거나 한쪽의 일방적인 통보나 요구일뿐 다른 한쪽이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이와 관계를 맺을때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에피소드의 여주인공은 두 경우 모두 해당되지 않습니다. 여주인공은 분명 스스로 헤어지자고 말을 했고 남편은 [후회할거야]라는 한마디만 했을뿐 여주의 의사를 되돌릴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은것처럼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남편도 헤어지자는 의견에 암묵적 동의를 했다고 봐도 되겠지요. 그리고 부부 쌍방의 암묵적 동의에 의해 가정은 이미 파괴되었고 관계는 서류로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여주는 다른 남자를 만났습니다. 사실혼이란 관계를 인정한다면, 이 경우에도 사실상 이혼이란 관계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1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은 과거 어느시점까지 통할까요? [새창]	2015-08-16 14:35:55	0	삭제
		625 당시 함경도 피난민과 전라도 피난민간에 말이 안통해서 일본어로 대화했다는 사례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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