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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르VrLr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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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르VrL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65 불교의 전생은 진화심리학으로 설명가능한가? [새창] 2019-05-28 06:42:00 0 삭제
    사라쌍수 沙羅雙樹 :
    석가모니가 열반할 때(죽었을때) 사방에 한 쌍씩 서 있었던 사라수(沙羅樹).

    동쪽의 한 쌍은 상주(常住)와 무상(無常)을,
    서쪽의 한 쌍은 진아(眞我)와 무아(無我)를,
    남쪽의 한 쌍은 안락(安樂)과 무락(無樂)을,
    북쪽의 한 쌍은 청정(淸淨)과 부정(不淨)을 상징한다.
    즉 존재가 멸하고 난뒤 개별속성을 유지하는것이 아니라 우주법칙속으로 되돌아간다는 상징의미가 됩니다
    1864 불교의 전생은 진화심리학으로 설명가능한가? [새창] 2019-05-28 06:31:29 0 삭제
    네 그러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생과 내생은 모두 힌두교의 영향으로
    고유영혼(산스크리트어 아트만 Atman)의 윤회를 신봉하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불교 사상에선 고유영혼 또는 개별영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불교 윤회설의 핵심은 작성자 님 글처럼
    존재의 조합이 멸하고 난뒤, 육신이 흩어져서 지수화풍 사대원소를 돌아갔다가
    사물의 원소들이 다시 시절인연과 인과의 작용점을 만나, 인간존재나 기타 사물들로 물현화 되는걸 의미 합니다

    개별영혼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전생이라 불리는 특정존재의 연속성이 불가 하게 됩니다
    불교 윤회사상을 힌두교식 윤회론으로 - 일반적으로 잘못 인식되 있는 셈입니다
    18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5-25 09:53:59 1 삭제
    작성글에서 예시로 든 암흑우주공간은
    현대 자연과학에서는 암흑물질이 존재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진공에너지 역시 존재한다고 가정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24390&cid=47341&categoryId=47341

    철학적으로 규정한 완전한 무 - 아무것도 없음 - 은
    있음의 전제 조건이 되므로 (없음에 대한 상대적 개념으로)
    무에서 유가 창성 또는 유에서 무로 소멸 (블랙홀처럼) 한다 하여
    시공의 영속성에 의해 균형을 이루며 존재 하는 것이 됩니다

    시공을 무시하고 단편적 사유만 할 경우, 관념적인 무는 있음에 대한 상대적 관념으로만 가능하며

    시공속에선
    시공조차 없다 하여도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그것이 ( It ) 있다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문에
    완전한 무 란 없으며 - 아무것도 없는 것이기도 하며, 동시에 가득차 있는 것이라 설합니다 - 공이라 표현됩니다
    씨앗의 핵이 텅빈 백진공 상태지만 그곳에서 생명이 움트듯이요
    1862 자유 개념에 대하여 [장문주의][미완주의] [새창] 2019-05-06 01:09:56 1 삭제
    자유라는 인간존재의 궁극적 숙제를 주제(논제)로 풀어나간 방식이
    서양식 사유 - 그 중에서 합리적 헬레니즘 전통에 입각해 풀어나가는 과정의 글이라 읽혀집니다
    글의 전개과정 중에 ,정치. ,국가, 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게 되므로
    공동체형 자유에 국한된 조건부(환경 . 상황 .이념 . 공유가치 등등) 자유를 논하는 글로도 읽혀집니다
    물론 Part 1 에 해당하는 도입부 글이어서 그렇긴 하겟지만요...
    다음글이 궁금해집니다 ~

    자유란 ..말 그대로 존재의 억압없는 완전한 해방이라고 생각하므로 쓸데없는 댓글을 적어보았습니다
    1861 奇香님에게 자유에 대한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9-05-01 09:42:38 0 삭제
    사족:
    자유라는 논제에 참으로 무성의하게 -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主 而生其心) 이라는 문장으로 함축하려한 이유는
    인류 60억 숫자만큼의 각기 다른 해석이 가능한 문장이며
    동시에 저 여덟글자의 자구따위에도 결코 억매이지 말라는 심오한 뜻이 내포되어있다고 판단한 탓입니다
    1860 奇香님에게 자유에 대한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9-05-01 09:20:53 0 삭제
    작성자 님의 이글은 기향님에게로 향한 질문글이 분명하고
    미천한 제가 댓글은 적는것은 월권(?)행위 같아서 적지않으려다
    두분이 주고 받은 대화토론 내용이 참 좋아서
    오지랍같은 헛된 글 적어 봅니다

    자유에 대한 추구 - 특히 인간 존재로 태어나서 ......
    고대부터 동서양의 수많은 인물들이나 그룹들이 자유를 추구해 왔습니다
    구체화된 첫번째가 신본주의 (신의 권위)에 저항한, 인간의 존재론적 가치를 내세운 인본주의 운동 입니다
    르네상스나 유학 노장사상, 페르시아 수피즘 등등
    신보다는 살아숨쉬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에 관심을 집중한 태도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런 인본적 자유추구 태도는 디오게네스 노자 장자 니체 반고흐 까뮈 휘트먼 존레논 밥말리 등등등의 인물들이 등장하게되는 동기가 되며
    근 현대엔 비트제네레이션 - 히피즘 이라불리는 그룹형 자유추구도 등장하며
    다른 정치이념적 측면으로 민주주의 운동역시도 같은 태도의 변형으로 보여집니다
    즉 -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각 개인 및 공동체가 자유롭게 살고자하는 의지의 발현이라 불러도 무방합니다
    신으로부터 독립선언(?)한 인류가 이후 끈임없이 추구해온 자유에의 갈망이라는 태도의 끝판형식은
    불교 철학, 특히 현대 선불교에서
    그 진가를 드러냅니다.
    그런태도의 인물들이 3천여년동안 가장 많이 등장하기도 하여
    각각 개인의 등장이지만 조사선이라 묶어서 부르기도 합니다
    불교 철학의 시작점인 붓다의 초기 세계관 자체가 고(苦)로부터 벗어나고자 한 고집멸도 이므로
    이후 발전된 대승불교와 선불교철학에선 더 구체적이고 확연하게
    자유에 대한 속성들의 다양한 태도와 방식을 가미하여
    징검다리나 수레로 사용하게 된 형국입니다
    그리하므로, 장황한 주석을 생략한채 금강경에서 발췌한 짧은 어구로 자유에 대한 논제의 댓글을 하략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 개념과 온갖 태도들이 미묘하게 모두 내포된 어구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主 而生其心)
    18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3-26 11:25:02 1 삭제
    공감 가는 좋은 글입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은 권력이라는 괴물과 싸우다 어느새 자신도 괴물이 되어 버리는 수순을 밟는
    이시대 - 정치 법조 권력층의 - 민낯을 적라라하게 표현한 글
    1858 일본의 제국주의는 싫어하는데 일본 문화 컨텐츠는 좋아합니다. [새창] 2019-03-19 02:14:36 0 삭제
    사족:
    사회적 영향력을 지닌 문체부 장관이 궁극적으로는 우리들 존재 각자를 이끌고 나아가는 사람이 결코 아니듯
    나 자신을 이끌고 나아가는 존재는 결국 나 자신입니다
    60억 지구인 각자가 실은(결국은) 스스로 자신을 이끌어 가며
    그 각자가 모인 공동체 및 처해진 환경안에서 함께 어울려 독립적으로 존재 하며 살아갑니다
    동화작용과 이화작용을 눈깜박이는 시각만큼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특정인은 추종하는 것은 편하고 쉬운 뻔한 길을 쉽게 가는 장점이 있지만 노예의 다른이름이기도 합니다
    독자적으로 살아가고자하는 길은 가시밭길과 험난한 골짜기라는 단점이 있지만 . 자유라 일컽는 근사한 이름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선택은 그대 자신
    당신의 몫입니다
    1857 일본의 제국주의는 싫어하는데 일본 문화 컨텐츠는 좋아합니다. [새창] 2019-03-19 01:58:32 0 삭제
    1. 연예인 예능인 (대중문화 스타)들은 결코 지구별의 미래를 이끌고, 인류에게 위대한 정신세계를 펼쳐 이끌어 주는
    인류의 스승이라거나 롤모델이라거나 귀감이 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인기좋은. 외모가 빼어난 사람들입니다

    2. 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특정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의 사상및 행동양식에 의외로 크게 물들거나 영향받지않습니다
    사춘기 이후의 성인기를 거쳐, 많은 존재들은 각자 나름의 기준이 형성되며
    둔해 보이는 사람조차 날카롭고 예민한 센서를 스스로 장착하여
    자정작용 혹은 분별력이라 불리는 단단한 자아를 자신의 깊숙한 내면속에 품고 살아갑니다
    겉으로 요란하게 표현되어지지 않을 뿐 입니다
    고대부터 그것을 진아. 참나. 본래 청정심등의 단어들로 표현해 왔습니다

    3. 인간은 이중성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무지개 색 . 카멜레온 ,즉 - 다중다색의 성향을 지닌 다중성격 다중기질의 복합체입니다 (여타 동물군에 비해 엄청난 다양한 속성과 기질을 동시에 지닙니다 )
    이러한 다중성이야 말로 인간의 무한한 미래 가능성입니다
    다중성격을 지닌 인간일수록 창조적이고 지리멸렬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희망적 모습이기도 합니다
    1856 상대성이론..(ㅂn귀두 님) [새창] 2019-02-27 18:07:05 0 삭제
    우연 : 우연이라는 단어 표현보다는
    프랭크 단위의 0.000000000000000001초 간에 일어난 행위에 의해 초미세한 변화를 일으킨 시공은
    이후 작용을 거듭해 - 우연이라 불리는 예측불허한 나비효과의 결과로 나타난것을 지칭한다고 여겨집니다
    1855 '~주의'에 대한 세가지 관점 [새창] 2019-02-27 17:58:57 0 삭제
    모두 상당히 수긍히 가는 내용입니다
    특히 첫째 항목은
    무슨 무슨 이즘 .주의.유파 등등의 각종 사상들의 장단점을 깊이 간파한 명쾌한 시각입니다
    1854 얼마전 했던 질문에서 더 질문을 해보아도 될까요? [새창] 2019-02-05 22:55:44 0 삭제
    작성글 전후반 상황 (아래의 작성글 포함)을 통합하여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 작성글의 주 주제는 대중에술인(연예인)의 의도하거나 의도하지않은
    한 인간존재의 상품화 관련 문제점을 고민한 글로 읽혀집니다
    아울러 예시로 앤디워홀을 거론함으로 더 분명한 의미를 던지는 글이라 읽혀집니다

    순수미술을 대중예술로 전환하고자 온갖 패러디를 시도한 앤디워홀이라는 미술가 이야기 부터 시작해봅니다
    유럽의 난민들( 이주민들:서민.노동자 계층:유럽인 스스로 칭하길 잡놈들)이 모여들어 형성된 국가가
    아메리카 합중국입니다
    이 신생국가는 유럽의 전통에서도 멀리 벗어난 이른바 유럽인들중에 비주류 였던 잡놈들의 나라입니다 (유럽 귀족기득권층 입장에서의 표현입니다)
    즉 전통(철학. 문화. 예술. 이념)이라 불릴게 없습니다
    몇천년 문화적 전통과 역사를 가진 유럽에 비해 기껏 200여년전에 세워진 국가 이므로 .
    그래서 만들어진게 할리우드를 표상으로 삼는 대중문화 입니다
    기존의 유럽식 우아한 고전의 권위를 깨버리고, 대중과 일상의 삶이 예술이라고 주창하는 행위
    이 행위의 몸짓이 미국인식 판단가치를 통해 앤디워홀이 최고의 예술가로 등극합니다
    팝아트의 창시자
    그 연장선상에 있는것이 오늘날 대중 에술가 - 연예인입니다

    1.
    자신의 사유세계를 펼치며 살아가는 연예인도 꽤 있지만 (존레논처럼)
    또 다른 대부분은 몸뚱이를 상품으로 팔아 갑니다 (마릴린 몬로가 입었던 빤스가 세잔의 미술작품보다 더 비싸게 미국시장에서 팔리듯이)
    팝아트 대중예술 개념안에선 이들의 행위는 전혀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 오직 행위자 자신 스스로의 양심이라 불리는 내적 윤리적 판단에 맡겨야 할 일입니다 -
    2,
    국가의 간섭이란 구체적 관여보다 더 크게 작용하는게
    그 땅위에서 살아온 공동체 사람들의 문화정서적인 측면입니다
    문화 정서적인 측면에서 합의된 이해와 설득력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 강력한 비난을 받게됩니다
    3.
    옳다 그르다 말할수 없습니다
    인류의 가치관은 소수 부족사회부터 인류 전체로 까지 지금도 변화중입니다
    시대에 따라 옳다고 했던것이 그르기도하고 그르다 한것이 옳기도 합니다
    애매한, 전통.권위.관습형 복고 ( 뿌리 부터 생성된 전통복고가 아닌 중간에 나타난 전통복고주의 )는
    시대에 따라 언제나 그 기준이 변화 합니다
    1853 철학이란 무었인가? 보는 눈과 듣는 귀와 말하는 입 [새창] 2019-01-21 16:09:33 0 삭제
    소통-공유 : 비밀지식으로 엄격하게 전해지던 바티칸및 카톨릭수도원 도서관의 금서들이
    사해문서의 발견을 계기로 해금되어 초기기독교 사상을 성립하게된 이단금서가 포함된 경서들이
    다양한 저술들과 해석서들로 세상에 넘쳐 나게 됩니다
    1852 철학이란 무었인가? 보는 눈과 듣는 귀와 말하는 입 [새창] 2019-01-21 15:46:58 0 삭제
    댓글 잘 읽었습니다
    서두에 예술 이야기를 사례로 제시했기에
    길고 장황설이 되어 가독성이 떨어지는걸 방지하고자 댓글을 압축기술하는 의미로 예술에 대한 부분만 비유로 적습니다
    예술계 전문 종사자들은 크게 3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작가 (행위자)
    평론가 (미학자)
    교사 (기술및 미학분야 지식전달자)
    한국의 경우엔 특이하게도 3가지를 겸업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른바 쓰리잡인 경우입니다
    아무튼 모두 전문가의 영역에 속합니다
    조영남이라 불리는 아마추어 취미생활인도 몇몇 큐레이터 평론가의 추천으로 작가라는 전문가가 될 뻔하다가
    대필사태로 창작자 지격미달로 판명되어 미술 영역에서 추출됩니다 즉 어느분야나 자정작용이 있습니다

    예술은 크게 분류된 3종류의 전문가 만으로 구성된 분야인가?
    전혀 아닙니다
    아래 낙타님의 작성글에도 잘 적혀 있듯이
    가장 중요한 영역의 인물들이 다수가 있습니다
    바로 향유자들 입니다
    이들 향유자들에 의해 예술이 실생활에 파급되어 응용되며 삶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향유자의 가치는 예술이란 분야가 인류사에서 살아남아 전해지게 된 기여도 측면에서 막강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보는 눈과 듣는귀 말하는 입의 관점에서 깊숙히 바라보면
    전문가와 관객은 동일한 위상을 가집니다
    저러한 소통과 상호 이해는
    현시대 처럼 넘치는 정보와 지식들이 쏟아지며 복잡 다단하게 엉겨질수록 어떤분야든 더욱 더 필요해지며
    세계상 전반에 수긍 수용되어 범위의 품이 커지고 다양한 가능성을 마련합니다

    ..적고 보니 댓글과 비슷한 내용의 대댓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1851 분리와 통합 - 보는 눈과 듣는 귀의 상호 관계에 대하여 [새창] 2019-01-19 17:40:18 0 삭제
    바로 윗글의 주류라는 단어는 "정통"이라는 단어로 대체합니다
    문맥상 맞지도 않을 뿐더러
    미국인들이 주장하면 자신들이 주류가 될테고 유럽인들이 주장하면 자신들이 주류가 될테고
    과학자들이 주장하면 자신들이 주류가 될수도 있기에
    주류라는 개념이 의미도 없을 뿐더러 불분명한 코걸이 귀걸이 단어가 되므로 모조리 정통이란 단어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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