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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terlog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2 베스트 간 차게 4대 명물 중, 양발 페달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새창] 2016-07-12 14:04:53 0/10 삭제
    이렇게 왼발브레이킹이 쓰레기면 실제로 WRC에서 클러치 없이 왼발브레이킹을 실제로 쓰는 수많은 레이서들은 뭐가 되는 건지?
    보면 볼수록 흑백논리가 판치는 오묘한 차게.
    191 베스트 간 차게 4대 명물 중, 양발 페달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새창] 2016-07-12 14:00:49 0/13 삭제
    알았어요. 한발 브레이킹 하세요. 사람 죽일 기세시네 아주.
    190 베스트 간 차게 4대 명물 중, 양발 페달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새창] 2016-07-12 13:58:30 1/15 삭제
    와우. 과연 차게.
    189 차게 4대 명물 [새창] 2016-07-12 13:26:21 5/68 삭제
    양발운전 사용자입니다.

    먼저, 요즘 대세인 오토차량의 페달링에 익숙한 2종 면허소지자들에게는 양발운전을 시도해 보면 되게 어색하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그럴 수밖에요. 밟는 발이 바뀌는데.

    일부 운전능력이 떨어지는 운전자들에게는 위급상황시 평소 브레이크를 밟던 오른발로 엑셀을 밟을 우려가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한 번 익숙해지면 한발 페달링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을 정도로 안정감이 생깁니다.

    저는 11년 전에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오른발로 엑셀, 브레이크를 다 다루는 '평범한' 페달링에도 익숙한 상태입니다.
    운전하면서도 어떤 페달링이 안전하고 좋을까 하고 방법을 수시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해 보면 즉응성 면에서 양발 페달링이 더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몸이 그렇게 느껴요.

    실제로 브레이킹시 엑셀에 있던 오른발을 브레이크로 옮겨 밟는데 걸리는 시간은 양발 페달링보다 0.2초 더 걸립니다.
    시내 정속주행이 보통 60km/h인데 이 상태에서 더 걸리는 0.2초라는 시간동안 차는 3.3미터를 더 달립니다.

    접촉사고나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인사사고 상황시 3.3미터를 더 일찍 제동시킬 수 있는 것은 분명히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도 끼어들기 차량 때문에 측면충돌사고를 낼 뻔한 상황에서 10cm 정도의 간격을 놔두고 차를 제동시켜 사고를 면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차량 운전 경력 11년의 저도 사고 한 건 없기는 힘들지요.
    - 후진하다가 가벼운 접촉사고 1건
    - 겨울에 고갯길 코너를 돌다가 블랙아이스에 속아 차선이탈 사고 1건
    -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인한 상대방 100% 측면충돌 사고 1건
    - 지하주차장에서 내 차량 정지상태에서의 가벼운 접촉사고 1건

    이렇게 4건이 전부입니다.
    여지껏 저렇게 사고를 내고 운전하면서 페달링이 헷갈려 사고난 적은 없고 오히려 페달링으로 사고를 면한 적이 1건입니다.

    케바케이겠지만 저는 양발운전을 희한하게도 오락실에서 배웠습니다.
    오락실에 있는 요즘 레이싱 게임을 보면 우연하게도 양발페달링에 딱 맞는 페달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게임에 좀 익숙해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상황에 따라 엑셀과 브레이크를 밟는 정도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정도가 됩니다.
    실제 레이서들 중에서는 전륜차량으로 코너 통과시 엑셀을 밟는 상태에서 왼발 브레이킹을 통해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에 대항하는 트랙션을 확보하는 기술이 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걸 응용해서 출발이나 제동시 차량의 울렁거림을 상당히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차에서 멀미를 겪는 사람들은 제 차를 타면서 하나같이 멀미가 안 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케바케이겠지만 양발 페달링이 반드시 버려야 할 판도라의 상자같은 기술은 아닙니다.
    브레이킹 드리프트나 4륜 드리프트처럼 운전 초보자가 함부로 시도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고급기술에 해당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양발 페달링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도가 있는 분들이 초보자들의 무절제한 양발 페달링 기술 시도로 인한 피해발생을 막기 위한 경고와,
    양발 페달링에 대해 모르는 보수적, 안전지향적인 초보자들의 흑백논리와 과장이 잘못 혼합/확대 재생산되어
    지금의 양발 페달링 무용론의 절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양발 페달링은 초보자들의 경우, 오락실 같은 데서라도 그 감각을 충분히 연습하지 않고
    섣불리 도로에서 시도한다면 위험할 수는 있으나, 주행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행능력이 되는 사람들의 기준이란 것이 애매할 수는 있으나, 도심대로나 고속도로에서 직선 드래그 잘 땡기는 것에만 집착하는
    초보 폭주족보다는, 코너가 끊이지 않는 고갯길을 부담없이 빨리 달릴 수 있는 중수 이상의 레이서 정도면 확실히 그 기준으로 제시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188 기사>영국 안 외국 기업들 '역 브렉시트' [새창] 2016-06-27 09:26:56 53 삭제
    뭐 EU탈퇴해서 못 살게 되면 또다시 그 옛날 제국주의 식민지 개척할 때처럼 다른 나라 침공하고 다니면서 세금 걷을려나?
    요즘엔 웬만한 나라들은 원주민들도 AK들고 다녀서 이익보다 전비가 더 나올텐데.

    오늘날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해외 식민지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내부적인 노력과 절약으로 재정건전화를 지향했던 독일이
    오늘날 유럽의 지도국이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르겠음.

    옛날 식민지 경영으로 잘 살았던 유럽 국가들은 하나같이 깡통차고 있음.
    187 오늘자 졸업앨범 촬영.jpg [새창] 2016-06-22 19:58:16 20 삭제
    그닼 중요한 건 아닌데 본문 끝에서 두 번째 몸 파랗게 칠하고 총든 학생이 들고 있는 총 신품 기준 60만 원대, 중고 기준 30만 중반 대.

    알바 빡세게 하는 부지런한 학생인 듯.
    186 여시, 메갈, 일베가 이 커뮤니티에 남긴 가장 큰 족적은... [새창] 2016-06-05 22:57:09 2 삭제
    뭐랄까 해방후 한국전 휴전때까지 기간동안의 한반도 상황 같네요.
    185 (혐오) 담배 두개비 때문에 고교생 대낮 칼부림 [새창] 2016-05-24 12:38:43 7 삭제
    뉴스에서 말하는 반달 모양 칼 : 카람빗, 동남아 전통 단검, 방어적 형태의 무기.

    184 서바이벌 취미에 대한 단상 [새창] 2016-05-24 00:14:00 0 삭제
    추가하자면 이러한 서바이벌 게임의 위신추락 현상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심해질 겁니다.
    한 분야의 취미라는 것은 그걸 향유하는 사람들의 숫자와 힘에 의해서 그 인식이 정해지는 경향이 강한데
    서바이벌 게임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골프나 승마 같은 취미는 그걸 취미로 가진 사람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강합니다.
    고소득 직업 종사자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주로 즐기기 때문에 탄압은 커녕 서로 못 해서 안달일 정도로 인식이 좋지요.

    하지만 서바이벌 게임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저소득자, 학생, 무직자, 노동자, 군인, 전쟁광(이것은 왜곡된 인식)이라서
    대중의 지지를 얻기도 쉽지 않고 내부적인 노력으로 스스로 인식 개선을 추진할 만큼의 힘과 영향력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악순환은 대통령이나 경제인협회 총수들이 대놓고 즐기는 수준의 이변을 보여주지 않는 한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겁니다.
    183 수학 난제 甲.jpg [새창] 2016-05-19 10:56:02 0 삭제
    전형적인 서울시 9급 공무원 문제.
    182 국방부 예비군 만화 원본 .jpg [새창] 2016-05-19 09:53:11 0 삭제
    예비군에서 지칭하는 저격수라는 것은, 일반인이 알아듣기 쉬우라고 쓰는 용어이지
    실제로는 지정사수(DMR)의 개념에 가깝습니다.
    지정사수는 저격수와 일반보병의 중간쯤에 있는 사거리를 보유한 사수라고 보면 되는데
    한국의 산악 및 시가전 상황의 교전거리가 최대 300미터를 넘지 않는 한국군의 작전실정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 들어맞습니다.
    그래서 특전사는 조준경을 부착한 K-2를 저격작전용으로 쓰기도 하죠.

    영화에서 보는 저격수들의 하위호환 개념입니다.
    아마도 파주 일산 아파트 단지에서 아파트그라드를 시키거나
    부칸군 진격로 축선 근방 산악, 시가지에서 진격속도 지연을 노리는 소모품으로 사용할 예정이겠지요.
    181 국방부 예비군 만화 원본 .jpg [새창] 2016-05-19 09:47:07 2 삭제
    공무원이 되었고 사회복지직 역할을 제대로 해 내면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불러주는 것이지만
    군인도 공무원이긴 한데 군인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그냥 '공무원'인게 문제인 거에요.
    180 [속보]국방부 "공중보건의도 없애겠다" [새창] 2016-05-18 09:26:05 0 삭제
    글쓴이는 운용비용이 아니라 운용인원을 말한 겁니다.
    줌왈트급 운용인원 140명, KD3급 300명.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6 20:42:00 0 삭제
    나는 프로토스.
    프로토스를 보면 일제강점기 때 조선의 독립투사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178 테이저건 체험하는 여군.jpg [새창] 2016-05-16 12:10:45 0 삭제
    흑형 두 명 옆에 끼고 짜릿함을 느끼는 여군.m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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