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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	예비부모 설문조사입니다! 참여하시고 치킨 받아가세요! [새창]	2016-11-17 02:41:46	0	삭제
		참여했어요.대답에 체크를 하면서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부모가 되는가 생각을할수있었어요.^^
	26	임신8개월째... 밤에 잠을 잘 못자요 [새창]	2016-11-16 06:36:16	1	삭제
		같은 달수 동지라 반가워서 댓글달았는데 쓰다보니 제 신세한탄만 한거같아서 지웠어요^^; 몸조심 하시고 소화가 힘들긴하지만 맛있는것도 드시고 같이 힘내보아요!화이팅!!
	24	남편이 차려주는 아침밥 한끼 먹고싶어요 [새창]	2016-10-29 20:31:32	2	삭제
		부드럽게 말해주세요. 입덧때문에 너무힘든데 공복에는 더힘든게 입덧이라 아침을 꼭먹어야 된다고.먹다가 토하더라도 뭐라도 먹어야 나에게도 아기에게도 좋을거라고 매일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오빠가 나랑 우리 아기를 위해서 아침을 차려주면 너무 기쁠거같다고^^ 그러면 남편분이 어느날 짠하고 아침을 차려주지 않을까요?그리고 아침을 먹으면서 폭풍리액션을 해주세요. 우리 남편 밖에 없다!이거 먹으면 오던입덧도 도망가겠다 뭐 그런 ^^;;;그럼 더 좋을거예요. 아참 저도 입덧때문에 먹는 족족 그랬었는데 .. 참 크래커나 아이비?같은 크래커는 그나마 괜찮을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나는 냄새때문에 더 음식을 못먹을수도 있으니까 근처에 괜찮은 백반집 가서 당분간 차려진 밥을 사먹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23	밥 한끼의 서러움 [새창]	2016-10-29 14:24:29	24	삭제
		저도 이런경험 있었어요.신랑이 감기기운 있길래 계속 체크하고 죽 끓여서 먹이고 사이사이 불편한거 없는지 물어보고진짜 앉을사이도 없이 돌봤는데.. 반대로 제가 아플때는 그냥 밥 먹었어?물어보는게 끝이더라고요. 저는 아파서 신랑 밥 못 챙겨주는게 신경쓰여서 '오빠 미안 밥 혼자 차려먹어요'. 그랬더니" 응 쉬어' 그러더니 진짜 혼자만 먹더이다.. 하루종일 물한모금 못마셔서 더기운없이 누워있었는데... 내가 친정이었으면 우리 엄마는 먹어야 빨리 기운차린다며 시간마다 죽끓여주고 살펴보고했을텐데... 그생각에 너무서럽고 눈물이 나더군요.ㅜㅜ 그래서 나중에 그랬죠. 오빠는 내가 아플때 신경을 쓰긴쓰냐고 죽을 끓이는 거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어떻게 나 먹을끼니를 사와서 먹인다음 약 먹일생각조차 못하느냐..!!그랬더니 진짜 제가 제입으로 그말하기전까지 생각조차 못했답니다...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그 간단한걸 생각조차 못했다는거에 진짜 어이가 없으면서 진짜 말하기전에는 모르나 싶기도 하고... 암튼 그이후에는 제가 아프면 좀더 신경써서 챙기기는 하는데 이것도 구체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말해야 고대로 행동하더라고요...아프면 뭘 어째야하는지 잘모르겠단 느낌이 드는가 싶어서.. 아예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지정해서 하라고 하니 신랑도 재빠르게 행동하고 아플때 저도 신경 덜 쓰고해서 그나마 좀 나아요. 이게 내입으로 말하면 참 치사하고 서럽고 그런느낌인데, 가끔 어떤 배우자는 내가 말하기 전에는 내가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그럴때 먼저 말을 해주고 나를 이렇게 케어해줘라고 말해주고 다음에 아플때 이게 기본이다 라고 메뉴얼처럼 만들어 보세요. 그이후에 행동이바뀌면 서로 좋고 안바뀌면 계속 반복해주시면 좋고요.
	22	월요일이 와이파이 생일인데....... [새창]	2016-09-23 20:03:39	0	삭제
		제가 좀 실용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인지 몰라도 물어봐주고 뭐 필요하다 하면 휴일에 그매장에 같이 가서 골라주고 결제는 신랑이 해주는게 좋더라고요.물론 서로 지갑사정이 뻔하니 정작 비싼건 못고르죠.^^;;
	21	명절 떡값 마누라에게 상납 할것인가! [새창]	2016-09-23 16:32:56	13	삭제
		신랑은 아는형네 가게 놀러 갔다가 알바(?)해서 알바비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과자 사먹어요~~그랬더니 너무좋아하더라고요.^^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23 14:58:29	0	삭제
		부부마다 합의된 돈의 쓰임새가 있잖아요.결혼을 하면 아무래도 공통으로 쓰이는 용도의 공적자금(?)같은걸 공개해서 이렇게 우리집 살림이 돌아가고 있다라고 합의하는거고요. 근데 보통살다보면 여윳돈이 생기도 하고 어떤달은 너무 힘들때도 있는데 당장 돈나올때는 없고 전전긍긍하게 되더라고요. 저같는경우는 제가 경제권을 가져왔고(신랑이 떠넘겼..ㅠㅠ)매달 어떻게하면 더 아껴서 저축하고 미래를 대비할까 싶어 진짜 쪼개고 아껴서 생활하고 있어요.정말 누가알면 너 되게 살기 팍팍하겠다 싶을정도로요. 거기다 아이라도 생겨나면... 주위에보면다들 알뜰살뜰하게 사는데 마이너스통장 정도는 당연하게 여겨질정도더라고요.ㅠㅠ (저만해도 경조사 몰린 달은..... 스트레스때문에 예민해져요.)비자금이 배우자에게 혹은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피해주지않고 행복할수있는 범위내에서 있는 수준이라면 저는 모른척해요. 빡빡한 일상에 잠시 쉴틈을 줄수있는정도라면요. 근데 한쪽은 머리가 깨지도록 돈때문에 고민을하고있는데 배우자가 모른척 본인만의즐거움을 찾는다면 저같으면 엄청 배신감 느낄꺼 같은데요?저희는 이미 결혼전에 돈의쓰임새에 대해 이렇게저렇게 의견을 나눴도 살다가 계획했던것에대해 어긋나는 많은부분을 수정하면서 살고있는데 돈은 출처는 분명히 하고삽니다. 물론 신랑의 비상금을 조금씩 발견하기는 하는데..그냥 모른척해요.제가 갖가지 집안행사 갑작스런 병원비 지출 경조사등등으로 머리를 부여잡으면 '이거 써' 하면서 주거든요. 저는 일단 오빠가 용돈아껴서 모은돈이니 쓰지않겠다 하지만 그래도 주머니에 넣어주더라고요.진짜 미안하면서 고맙게.... 물론 저도 아끼는 만큼 단돈 만원이라도 남으면 저금을 하고 이렇게 했다라고 공개합니다.근데 반대의 경우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니 아무래도 부정적일수 밖에 없지요.
	19	주변에 딩크족 있으신가요..? [새창]	2016-09-23 11:25:34	0	삭제
		친정엄마 친구분이 딩크세요. 두내외분께서 여행도 다니시고 운동도 하시고 아직도 신혼처럼 알콩달콩 하신다고 엄마께 들었고요.결혼하고나니 애가있든 없든 옆에서 그냥 하는말들이 많아요. 첫 임신중인데 지금 벌써 시댁에서는 둘째얘기 꺼내시는거 보고.. 걍 한귀로 듣고 흘려야겠다. 했어요..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23 02:18:37	6	삭제
		며느리가 아무리 좋게 말해도 시댁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냥 거절로 들릴수있으니 직접 말씀드리는 건 안된다고 봐요.지금 눈치없는 남편분에게 계속 어필해야합니다. 시부모님이 너무 좋은분들이긴한데 그래도 어른이라 내가 편히 쉴수가 없다 라고요. 그래도 이해를 못하면... 사람이 기가막히게 좋은 사장님이 내옆에 계속 계신다고 혹은 군대 선임이 계속 방문하신다고 생각해봐라 내가 맘놓고 쉴수가있나..그래도 이해를 못한다면 진짜 부부싸움도 불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남편에게 계속 얘기해야해요....
	17	신혼여행지에서 있었던 일 [새창]	2016-09-23 01:56:54	67	삭제
		결혼식 끝나자마자 제가 그날이 시작되어 시무룩해 하던 저희 신랑이 오히려 위로받을만한 글이었...죄송해요.좀만 웃을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23 01:49:21	1	삭제
		나아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악화되기도 하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여자친구분은 좀 나빠지고 있는것 같아요.결혼은 안보이던 문제도 보이고 안보이던 단점도 하나둘씩 물위로 떠오르며 사소한 트러블이 자주일어나 언쟁에서 싸움으로 이어질수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셔야해요. 이걸 둘이서 대화에서 화해로 이어지는 두분만의 방법(일종의 룰)을 터득하셔야 그나마 극단적인 싸움으로가는걸 피할수있어요. 신혼이 마냥 달콤할수도 있지만 제일 많이 싸우는때 이기도 한데 이게 연애랑은 다른 그사람의 새로운모습을 발견하면서 이견차이를보여 싸우게됩니다. 연애때는 너그럽게 넘어가던것도 둘만의 공간에서 한평생을 살아야된다는 마인드로 나에게 혹은 상대에게 맞춰가며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한편으론 이것만은 양보할수없다는 것들이 나오거든요. 일단 여자친구분을 사랑하시니까 고민을 하시는것이니 할수있는 것을 다해보시라고하고 싶어요. 손 붙잡고 같이 전문인의 상담을 받으셔도 좋고 현명하고 냉정한 객관적인 제3인의 의견을 들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대신 두분이서 진짜 속사정 속마음을 거침없이 얘기하셔야 해요. 결혼을 마음속으로 생각하시는 중이라면.... 잘 싸우고(살다가 안다툴수는 없으니..)그보다 더 잘 화해 하는 연습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봐요.
	15	오유에 글보고 저도 따라해봤어요.(닭살주의?) [새창]	2016-09-22 00:08:30	0	삭제
		치...치킨이 갑자기 먹고 싶으셨을거예요.저도 저번에 거울보면서 장난으로 나 너무귀엽고 착해서 어떡해~? 그랬더니... 못들었는지 창밖을 보더라고요.필시 창밖에 유성이라도 떨어졌겠죠.....
	14	오유에 글보고 저도 따라해봤어요.(닭살주의?) [새창]	2016-09-22 00:05:24	0	삭제
		혹시 신랑분이 숨겨왔던 애교를 이제는 펼쳐야할때!!라며 시작하시는게 아닐까요?가끔 저희신랑은 진짜 어린애마냥 그러거든요..ㅋㅋㅋㅋㅋㅋ
	13	오유에 글보고 저도 따라해봤어요.(닭살주의?) [새창]	2016-09-22 00:02:59	0	삭제
		속으론 우리 각시 귀엽네 했는데 놀리려고 그랬을수도있지요^^;;;저희신랑도 가끔 저 일부러 골려준다고 그랬다가.. 제가 등짝을 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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