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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멍멍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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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멍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89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강연한 미국 대학교 교수 [새창] 2018-10-17 18:55:33 11 삭제
    돈되는 걸 빨리 파악하고 대규모 공세를 할 수 있으면 충분히 대단한거 아닌가요? ㄷㄷ
    1588 반려견 죽을 때까지 데리고 사는 비율 [새창] 2018-10-16 00:38:15 5 삭제

    13년 15년 살다 갔는데...
    새로 키울 자신이 없네요.

    진짜 제 자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들어서 죽기 며칠 전에는 뒷다리를 제대로 못가눴는데
    차라리 나는 다른 사람이랑 말도 통하고 이런저런 도구도 쓸 수 있으니 내가 평생 휠체어를 타더라도 내 다리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첫째가 가고는 둘째를 더 아끼면서 버텼는데 둘째도 가고 나니 못들이겠어요.

    친인척 죽음을 겪어도 원래 1년에 한두번 보던 사람을 못보게 되고 바로 일상에 돌아갔는데
    강아지는 매일 부대끼던 존재가 사라지니 그 부재가 너무 크더라구요.

    진짜 가까운 존재를 두번 보내고 나니 언젠가 부모님을 다시 볼 수 없는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도 너무나 두렵습니다...

    종교에 빠지는 사람을 정말 이해 못 했었는데

    지금은 저는 그래도 믿어지지 않지만, 그렇게라도 위안받고 싶은 사람들의 심정은 이해할 것 같아요.
    1587 어떤 편의점의 ㅎㄷㄷ한 근무수칙.jpg [새창] 2018-10-13 13:43:34 0 삭제
    그래서 그 백개가 넘는 조항과 법의 취지를 보더라도 지키는게 맞다는 법을 그대로 지키면

    성실한 근무자는 불성실한 다음타임 근무자 때문에 하루에 1~20분씩 근로를 더 서게 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배차시간에 따라 짧게는 3~4분 길면 15분 이상을 추가로 뺏깁니다.

    하루에 30분만 뺏겨도 한달에 20일 근무하면 월 600분 한달에 10시간은 무보수 노동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법이 근로자에게 닥쳐 넌 내가 지킬꺼야가 아니라

    넌 피해가 미비하니 좀 닥쳐 다른사람 지키게 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법이 그런데 그 법을 좀 어기더라도 그게 위 근로자 인수인계간 지각 에 관한 조항처럼 노동자를 더 보호하기 위해서 어겨지는 부분이 있는것
    군함도처럼 뭐 때문에 월급 차감하고 뭐 때문에 차감하고 같은 명목으로 노동을 착취하는 것

    물론 더 교묘하고 더 복잡하게 파고들면서 이익을 보려는 자들은 있겠지만

    위 편의점 조항 정도면,
    법조계의 판사, 검사, 변호사라는 인간들이 저 취지도 파악 못할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편의점에서 3년정도 알바한 입장에서는 나를 못지켜주는 법적으로 완벽한 사장보다 저 사장이 백배 고맙습니다.
    1586 귀농의 현실 [새창] 2018-10-13 00:39:32 26 삭제
    네 청년회 보통 60대에요.
    1585 하버드 교수를 당황하게 한 대학생.jpg [새창] 2018-10-12 17:39:28 2 삭제
    어짜피 사람이 타서 운전할 때도
    어버버하다가 5명 죽여놓고는 너무 심하게 부딪치면서 자기도 죽을 수도 있고
    어쩌다보니 나는 살고 5명이 죽거나, 어쩌다보니 내가 죽고 5명이 살거나 3분의 1이잖아요?

    게다가 내가 그 순간 무언갈 판단해서 고의로 그랫을 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 살고 싶었는데도 반응이 느려서 나만 죽을 수도 있는거고,

    어제 사고났으면 5명 죽이고 자기만 살았을 사람이 하필 오늘 아침 티비를 보다가 이타적인 삶에 엄청나게 감화되어
    오늘 저녁에 발생한 사고에서 혼자 희생하고 5명을 살렸을 수도 있구요.

    어짜피 지금도 그때그때 변수에 따라 다른데 무조건 어떻게 해야해! 하고 딱 정하지 말고 확률만 정해서 랜덤으로 코딩하면 안되려나요...?
    15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0-12 12:10:52 1 삭제
    너무 초고가 제외하고 적당히 가성비로 리스트적어드릴게요.

    머리 - 시마노 윈드브레이크 스컬캡
    마스크 - 레스프로 미세먼지 필터 마스크
    (다른 두꺼운 동계마스크류는 호흡 시 찬공기가 들어오고 이건 공간이 있어서 데워진 내부공기 유입 다만 내외부온도차이로 마스크 코쪽부분 내부에 어쩔 수 없이 물이 차는데 중간중간 툭툭 쳐서 바닥으로 떨궈주는게 찬공기마시는것보다 나음)
    상의 - 브린제 슈퍼써모 긴팔 + 스마트울 메리노 250 베이스레이어 크루 긴팔 + 카스텔리 에스프레소 or 알파 자켓
    장갑 - 바미트 + 아무거나
    하의 - dhb 에어론 딥 윈터 빕 or 고어바이크웨어 제논 빕(하체에 땀이 없고 추위 많이 타면 트레이닝복 하의를 한겹 더 입어도 좋음)
    양말 - 인진지 라이너 + 스마트울 헤비웨이트
    신발 - 노스웨이브 동계화 (기존 신발보다 1사이즈 업)

    이렇게 하시면 영하 10도가 넘어도 1~2시간정도 편의점부터 다음 편의점까지 갈만합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들어가서 온기 충전하고 타야되구요.

    땀이 많으시다면 싼거 샀다 버리고 샀다버리고 사지 말고 한방에 가세요.
    땀쟁이는 기능성 의류에 돈 안쓰면 답 없습니다.

    특히 상의의 브린제 or 타브랜드 *폴리프로필렌* 제질의 망사이너 + 메리노울 재질의 베이스레이어 조합은 땀쟁이에겐 필수입니다.

    혹 돈이모자라면 그냥 하나둘씩 사모으면서 올해는 일상복 껴입은거 땀 얼기 전까지 단거리만 타시고 타지마세요.
    1583 조별과제 침대 빌런 [새창] 2018-10-12 01:39:18 1 삭제
    효로자식일세
    1582 갈수록 미인이 점점 줄어들 이유 [새창] 2018-10-11 10:44:33 0 삭제
    남편닮으셨군요!
    1581 어떤 편의점의 ㅎㄷㄷ한 근무수칙.jpg [새창] 2018-10-10 23:38:32 2 삭제
    자꾸들 법법 말씀들 하시는데 법 조항마다 본래의 취지라는게 있습니다.

    성실한 알바생만 고통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서로 약속했는데 현행법과 좀 어긋나는 것과
    주휴수급 때먹거나 최저시급 이하로 사람쓰는 것과 둘다 불법은 불법입니다만 그 목적은 완전히 다릅니다.

    안중근 의사께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할 때 우리나라는 명목상으로나마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었고 그 행동은 일본법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으나 아무도 욕하지 않습니다.

    김재규의 박정희를 사살한 것 역시 불법행위이나 많은 사람들은 그를 칭송합니다.

    법은 큰 얼개입니다.
    개개인간의 인간관계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예외사항에 대해서 일일이 법조항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옳다고 생각되는 일도 불법일 수 있고 그 반대의 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조항이 어떤 취지에서 생겼는지
    법조항의 텍스트를 문자 그대로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의 뜻을 읽어야 합니다.
    단순히 문자 그대로만 해석할 거면 판사란 존재는 필요가 없습니다.

    노동법이 근로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생긴 것이라면,
    그리고 노동법이 저 조항을 적용하지 못하게한다면
    노동자를 보호하려고 만든 것이 오히려 노동자를 보호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악의적으로 고소해서 법적분쟁으로 가버리면 어렵긴 하겠으나
    담당 판사의 해석에 따라 참작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그 취지가 옳고, 실제로도 사람을 더 이롭게 하는 일이라면 해당
    관계자끼리의 합의로 어느정도는 유도리를 발휘하는 것이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만들어놓은 법 조항으로, 비슷한 모든 일에 해당 조항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사회보다 오히려 더 건강한 사회가 될 겁니다.
    1580 어떤 편의점의 ㅎㄷㄷ한 근무수칙.jpg [새창] 2018-10-10 23:25:02 1 삭제
    정규직도 아니고 알반데 그냥 짤리는거죠.

    알바가 늦게 나오면 고통받는 건 전타임 편의점 알바뿐
    별 관심 없는 사장이 애들 늦게 나오든 말든 맘대로 해라그러면 피해보는 건 성실한 알바뿐이에요.

    편의점 알바가 워낙 고등학교 갖 졸업한 어린애들이 많이 하다보니
    아직 개념이란게 장착되지 않은 ㅆㄺ같은 것들이 진짜 많습니다.

    3년정도 했는데 근무시간표와 실제 근무선 사람, 근무시간이 똑같이 돌아가는 꼴을 채 한달도 본적이 없습니다.
    길어야 1~2주 정도가 한계...

    아무말 없이 한두시간 늦게나오거나...
    그나마 나오기라도 하면 양반이지 며칠나오다가 그냥 잠수타면 새벽에 한시간정도 점장님 자다깨서 준비하고 나올 때 까지 퇴근 늦어집니다.

    사정하에 미리 말하고 근무시간 교환, 혹은 땜빵이 일어나는 건 거의 매주 그렇구요.

    꼴랑 사장님 부부 2명에 알바4명 총 6명이 돌아가는, 근무는 혼자 서는 편의점인데 8시간 일하면 손님 있는 시간에 딴짓안하고 빠진 물건 정리하고 가끔 매장 밖 바닥도 쓸고 그렇게 해도 소설책 서너권은 읽고 갈 정도로 널널한 곳이었는데도 저래요.

    빡신 곳이면 난리날겁니다.
    1579 조기축구회 나갔는데 박지성이 나온느낌.JPG [새창] 2018-10-10 23:08:21 1 삭제
    멍청하게 풀장비를차니까 무거워서 헉헉대죠.
    몸가누기도 힘든데 가볍게 중고딩체육복 반바지, 런닝, 삼선슬리퍼로 경량화해줘야!
    1578 쌍팔년도 컨셉으로 사진찍은 디씨인.jpg [새창] 2018-10-10 23:03:36 3 삭제
    55년이 원래는 맞는데요.
    쌍팔년도를 88로 쓰는 사람이 있더라도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사전 정의를 바꿔도 될 정도로 거의다 88년도를 말하면서 쌍팔년도라 그래요.

    55년이 어땠는지 추억하실만한 분들은 그 당시 딱 20세였어도 지금 여든이 넘으신 연세인데다
    88년도가 그냥 평범한 해도 아니고 하필이면 또 올림픽 개최 임팩트가 겁나 짱짱한 년도였어서....
    1577 여자 BJ 드립 수준 [새창] 2018-10-09 00:40:36 59 삭제
    사과문 실력을 뽐내기 위해 계속 사과할 일을 만든다는 분...
    1576 이제 스마트폰 듀얼카메라의 시대는 끝났다! [새창] 2018-10-09 00:36:18 0 삭제
    삼성도 폰카메라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ㄷㄷ
    1575 취업1년만에 3000만원 모은 사람썰 [새창] 2018-10-08 23:59:58 9 삭제
    부모카드로 긁는 걸 잡을 수 있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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