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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9	저는 듀크대을 다니고 있는 1학년이고 포르노 배우입니다. [새창]	2014-02-24 14:23:28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자러가기 전에 댓글을 확인하게 되어 마무리 짓고 가겠습니다^^ 마지막 글을 보니 이제 조금 이해가 갔습니다. 그렇죠, 원나잇에 윤리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친구도 문제없이 즐겼고. 하지만 친구 와이프가 실망한 점은 감정적인 문제로 다가간 것이죠. 그 차이점이 있네요. 시각을 넓혀주는 시간, 댓글 고맙습니다!
	128	저는 듀크대을 다니고 있는 1학년이고 포르노 배우입니다. [새창]	2014-02-24 14:17:07	0	삭제
		여긴 밤 12시가 넘어 이제 자러가야겠습니다.. 꾸벅 ㅠ
	127	저는 듀크대을 다니고 있는 1학년이고 포르노 배우입니다. [새창]	2014-02-24 14:15:44	0	삭제
		// lastlaughter 보편적인 시각이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고 결혼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하룻밤의 쾌락을 위해 원나잇 같은 형태의 섹스는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126	저는 듀크대을 다니고 있는 1학년이고 포르노 배우입니다. [새창]	2014-02-24 14:06:16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섹스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그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생명을 만들 수 있는 행위로는 모든 형태의 섹스를 포함하는 정의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럼.. 다른 사람과 생식기를 통해 쾌락을 얻는 행위..는 어떻습니까?;; "불륜과 양다리 관계가 아니며, 사기나 강박이 아닌 성인 상호 합의 하의 자발적 섹스는 그렇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까?" - 저도 이건 최근까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친한 친구 중에 원나잇을 많이 했던 친구놈이 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피임도 언제나 제대로 하였고 관계를 가졌던 여자들과 합의 하에 깨끗한 관계상태에서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몇년 뒤 결혼을 한 후에 자기의 원나잇 과거 때문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와이프가 알아버렸는데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서, 이혼할거 같다면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현재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이걸 듣고 "지금은 아니더라도 미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125	저는 듀크대을 다니고 있는 1학년이고 포르노 배우입니다. [새창]	2014-02-24 13:55:28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제가 뭔가 놓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섹스 그 자체]와, [섹스에 결부된 연인 간 신뢰관계, 가족 관계 및 임신에 따르는 문제]는 분명히 구분"을 어떻게 하나요? 전자는 action이고 후자는 전자에 의한 consequences 로 보이는데 따로 따로 보는게 어렵네요. 조금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맨하탄 개 두마리가 교미를 하는 건 아름답거나 더럽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124	저는 듀크대을 다니고 있는 1학년이고 포르노 배우입니다. [새창]	2014-02-24 13:48:05	0	삭제
		//lastlaughter 저도 같은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매매 합법화에 긍정적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 쪽에서 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섹스를 소중히 여기자면서 합법화에 찬성하는게 모순이지만, 그 이유는 "불법화 한다해서 막을 수 있는게 아니니 차라리 양지화 시키자"라는 마음에 있습니다. 성매매 합법화에 구체적인 생각 정리를 하진 못했지만 현재로서의 제 입장입니다. 그리고 많은 근원적인 고정관념들은.. 관습적이죠. "여자는 조신해야 하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아.. 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이렇게라도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네요.
	123	저는 듀크대을 다니고 있는 1학년이고 포르노 배우입니다. [새창]	2014-02-24 13:40:00	0	삭제
		//아름다운하늘 "현실태는 오히려 섹스가 노동보다 아름답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만... 섹스가 아름다와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니면, 섹스가 더러우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섹스가 굳이 아름답다기보다.. 한 생명을 만들 수 있는 행동이니 함부로 다루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섹스가 아름답다' '섹스는 더럽다' 그게 어떤 뜻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특이한 페티쉬가 있는 섹스는 더러운건가요? 아니면.. 강간이 더러운건가요? (더럽다면, 무고한 피해자는 더럽힘 당한 건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 섹스와 사랑을 꼭 연결지어 생각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사랑과 성욕의 결합 없이도 상대를 해치지 않고 반대로 즐겁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면, 그런 경우는 왜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 섹스와 사랑이 꼭 연결되어 여겨지는 이유는 섹스가 특별한 행동이기 때문 아닐까요? 지금 뭔가 계속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는데... 음, 간단하게 답하자면, 님이 말씀하신 사랑와 성욕의 결합 없이, 그 누구도 상처 받지 않고 즐거운 것은, 세상 모든 성인들이 소위 말하는 쿨가이 쿨녀가 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A와 B는 부부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쿨가이 쿨녀 부부이기 때문에 서로 누가 누구랑 섹스를 하든 그저 "기분 좋고 즐거운" 행동이니깐 상관 안하고 허락을 합니다. 그게 서로의 친구든.. 심지어 가족이든 괜찮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하지만, 섹스는 혼자 할 수 없는 행동이기에 단순히 A와 B만 괜찮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이 둘 중 섹스를 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C라는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C의 주위엔 A나 B처럼 "쿨"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있을겁니다). 그 사람은 당연히 C 가 사랑없는 섹스를 한 대한 사실에 상처를 받겠죠. 크든 작든 상처를 받을 겁니다. 더 극단적인 예로.. 쿨한 사람들끼리만 한 사회에 몰아두었다고 합시다. C 같이 염려될 사람이 없지요. (그야말로.. 역사상 없던 새로운 세계지요) 그 사회에선 그냥 아무나 붙잡고 해도 문제가 안됩니다. 근데.. 그게 사람인가요? 동물들도 조금의 질서가 있는데 아무나 붙잡고 섹스를 하는건.. 마치 박테리아의 번식행위와 마찬가지 입니다. ... (음, 근데 이건 매우 치우친 시각이기는 하네요;; 이런 무질서 사회를 다르게 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무튼, 비슷한 이유로 선진국에선 일부일처제를 법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22	평범한데 빡치는 말을 해보자 .jpg [새창]	2014-01-11 01:15:10	0	삭제
		빼
	1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24 08:06:28	0	삭제
		지금 전혀 안 늦었습니다. 제발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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