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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	작년 여름 전남 신안 비금도에서 [새창]	2014-03-25 04:34:49	0	삭제
		너무 좋아요~!
	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5 03:41:31	2	삭제
		미래가 확실해질때까지 연애를 미뤄야 하는지 라는 대목에서 연애가 상대방과 나의 감정선이 첫번째 바탕으로써 이뤄진다는것에 동의하시나 묻고싶어졌습니다. 동의하신다면 그것이 과연 계획적으로 이루어질수있는 문제 입니까? 라고 한번 더 묻고싶어졌습니다. 내가 저사람에게 마음을 주겠다. 주지않겠다가 과거의 행적들을 돌아봤을때, 가능하시던가요? 그러시다면 할말 없습니다만...ㅋ 학생은 가난한게 당연하고요! (얼마전에 학생끝난 저역시 가난합니다 ㅋㅋ) 매력적인것과 사회생활의 상관관계는 어디에서 올까요 , 번듯한 명함뒷장에 이력/경력 꽉꽉 써넣는건가요 그거 아니자나요~ 그죠?ㅋ 누군가가 자연스레 좋아지기전에는 연애시작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싶은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무엇이 우선인가를 생각해봤을때 순서가 바뀐 연애는 결국 비극 이더라구요. 여자친구 바래다주고 집에 가는길에 나는 차없는 뚜벅이고 난 청담동 살지않아 느껴야했던 기분을 알기에. 돈없으면 아무리 뜨거운 마음도 차가운 현실벽앞에 무용지물이다 역시 공감하지만 뜨거운게 뜨거운거아닌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분명, 그렇다면 끝지점에 남는것은 무엇일까. 순서를 명확히 해보세요. 이십팔살 저도 늘 헷갈립니다만. 이빌어먹을 모순된세상 연애나 오글거리는 사랑만큼은 좀 덜 모순되게. 뽜이팅해서 느낌있게! 으쌰으쌰해요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5 03:24:16	0	삭제
		?? 서른이 무슨 문제가 되나요? 저 28인데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번호 주시지 그러셨어요 누이~ 너와내가 주택담보대출금을 함께 나눠 짊어지기로한 결혼의 문턱앞에 차디찬 현실의 사이가 되는것 등등 운운하기 이전에 적어도 사람vs사람 이라면 내시선이 타인시선보다 훨씬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맛있다고 혼자 맥주입니까~ 다음번에 누가됬건 둘이 맥주하시길 바랄게요ㅋ 책 재밌게 읽으시고요
	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5 03:16:41	0	삭제
		첫번째 생각은 잊혀지신거 같다고 표현하셨는데 본인에게 스스로 그럼나는 타인의 기억속에 잊지못할만한 추억을 나눠준적 있는가 되물어보심을 첫단계로 해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추억과 기억, 즉 단순한 반복적 행위가 아닌 그이상의 감정을 나누려면 우선적으로 내안에 쌓여있는것들이 있어야 나눌텐데, 그렇다면 결국 내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느냐 가 핵심인듯합니다. 두번째는 위에계시분 말에 200%동의합니다 두려운걸 깨뜨리는건 결국 자신의 몫이라는것. 어디 만화책에서나 본것 같은데..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운것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워도 하는것 이라던데... 물론 무얼 하느냐 역시 중요합니다만. 꿈이라고는 일러스트레이터 인데 라니요? 진짜 꿈이있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그런식으로 표현하지 않는것같습니다. 얼마나 멋진일이에요 일러스트레이터! 마냥 뽜이팅 하라고 하면 힘없는 사람에게 독 이 되려나요? 괜찮아요! 느려도 방향만 올바르다면! 지금 방향이 올바른것인가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시작은 작은것부터입니다! 힘!
	35	[익명]차분하고 심성이 곱고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새창]	2014-03-25 03:07:37	0	삭제
		아! 혹시 다른글에 댓글 달아주신분 이신가봐요! 저 전혀 그런사람 아니에요! 참 재밌는게 막상 자신에게 닥친일 앞에서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가 그렇게 어려운데 다른이가 짊어진 무게앞에선 뭔가 매우많이 알고있다는듯 점잖은척 쉽게 평하게 되네요. 부끄럽습니다!ㅋ 그리고 고게가 참 신기한게 무슨고민있나 왔다가 기운내셨으면 좋겠다하고 댓글적다보니 오히려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해집니다!(봄이라서 그런거겠죠ㅋ) 덕분에 너무 좋은 새벽이됬습니다! 편안한 새벽되세요!! 고마워요!
	34	[익명]차분하고 심성이 곱고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새창]	2014-03-25 02:55:07	1	삭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니까.. 비유가 조금 이상하지만 짚신도 짝이 있다고 하지않습니까? 그럼 나이키 운동화도 샤넬 구두도 짝이 있겠지요 글쓰신분에게 맞는분이 뿅 하고 한순간에 나타날수도, 은은하게 스며들수도 있겠지요 저는 손해본다는 표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손해라면 손해받은만큼 보상이 따르리라 봅니다! 아, 물론 전 너무 은은해서 문제입니다.
	33	[익명]28살.. 그만하고싶다 [새창]	2014-03-25 02:51:17	3	삭제
		동갑이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남깁니다! 제가 감히 어찌 느끼시는 절망감을 전부 이해할수있겠냐만은 그래도! 진정한 환희와 웃음은 그렇게 드럽게치사하고 꼬이고꼬인 역경뒤에 온다고 믿습니다! 좋은일과 나쁜일이 끝없이 교차하는 일상의 반복속에서 화날땐 화도내고 욕도하고 즐거움이 왔을때 마음껏 즐기면되는거 같아요 나쁜생각 나쁜일은 가능한 빨리 털어내고 좋은일을향해 나아가고 그것이 다가왔을때 최대한 오랜시간 내곁에 두려 노력해야할거같네요 너무 일희일비하지 맙시다 우리 청춘!!
	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5 02:46:47	0	삭제
		충분히 상처받으실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순간 확고한 마음없이 잘못된 실수를 저지른것뿐이지 글쓰신분이 잘못된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반복되어 잘못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괜찮아요! 조금더 본인의 마을음 토닥토닥해주시고 찬물로 세수 어푸어푸하고 잊으시고 마음 잘 추스리셔요
	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5 02:42:15	0	삭제
		참 어렵고도 쉬운 말 입니다. 힘내세요! 다만 그렇게 불현듯 시련과 좌절이 찾아올때 앞에놓인 교차로에서 고민끝에는 꼭 긍정의 방향으로 향해가시길 바랍니다 힘!!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4 03:12:20	0	삭제
		설레임이 전부는 아니라 확신합니다. 그것을 빨리 알게되느냐 늦게알게되느냐의 차이일뿐이라 또 확신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지금의 나와 상대가 그 간극을 메울수없을 만큼의 전혀 다른 속도라는것뿐입니다 그것만큼은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28	눈이 되면 어쩌나. [새창]	2014-03-24 03:04:22	0	삭제
		너무 좋습니다!
	27	살 빼야되는데... [새창]	2014-03-24 02:52:49	0	삭제
		귀찮음이 이기느냐 배고픔이 이기느냐 어느쪽이건 둘다 나 이기에 이기긴 한다. 난 이긴다. 늘. 다음날 거울앞에 선 내자신은 자주 진다. 적은 어디있는가. 나였던가.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4 02:48:23	0	삭제
		나 지금 외로운데, 내가 외로워서 널찾는지 아니면 진짜 사랑인지는 모르겠어 널 찾아 너와함께한다해도 내 외로움이 자취를 감출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25	[익명]결국 다들 이쁜 여자에게로 가는구나.. [새창]	2014-03-24 02:43:59	1	삭제
		위에 나라카님 말씀도 분명 맞는말씀입니다. 세상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자나요 글쓴이분도 한번 잘 둘러보세요 , 나는 이런데 쟤는 왜이러나? 라는 스스로를 향한 물음이 시발점이 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나는 어떤마음가짐을 지니고있는 어떠한 사람인데 , 과연 어떠한 사람한테 내마음을 투영하고있나 저사람을 내가 똑바로 보고는 있나, 내가 덧씌운 이미지인가 , 내가 바라온 이상인가 외로워서 였던가 아니면 온전히 내마음을 담았던가 꽃은 꽃인데 향기 없는 꽃이다 라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이쁜여자 좋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애둘러 표현하는 '매력'또는 그이상의 무엇들이 분명 더 크게 마음을 뒤흔들더라구요 봄오는게 뭐 대수겠습니까? 벚꽃좀 폈다가 지구 하겠지요 빌어먹을 커플들 팔짱기고 흩날리는 벚꽃아래 나부끼겠지요 이러나 저러나 매년 봄에는 피고 질텐데 어떤시점에 어떤상황에 어떻게 누구와 바라보는 벚꽃이 나에게 감흥을 주느냐가 중요하겠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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