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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8	산모를 위해서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뭐가 좋읗까요? [새창]	2016-11-10 12:45:31	0	삭제
		저도 이거 좋은 것 같아요. 애기말고 나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이 그렇게 고맙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아가 낳고 정말 몸이 말이 아닌데 마사지 정말 고마울 듯^^ 근데 마시지 받는 동안 애기 봐줄 사람이 있어야하는 게 함정;; 정말 힘들겠지만 혹시 마사지 받는동안 아가 봐주시면 그게 이용권보다 더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 같네요.^^
	157	결혼생활은 행복하지만 힘듭니다. [새창]	2016-11-10 12:24:59	4	삭제
		정말 건강 잘 챙기세요. 저도 남편 건강이 참 걱정인데 삶에 치어 그런지 건강 유지하려는 노력을 도통 안해주네요. 그러다보니 더 피곤하고 무기력해지고 악순환인듯... 양가 부모님을 봐도 그렇고 주위를 봐도 그렇고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게 되는 것 같아요. 님이 건강하셔야 님 가족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꼭 잊지 마세요.
	156	모유수유하는 죄인입니다. [새창]	2016-11-08 22:00:18	3	삭제
		첫째 완모하고 둘째 임신 7개월차인데요, 어젯밤 애 재우려고 누이고 토닥거리면서 혼자 울었네요. 모유수유한데다 남편이 육아를 전혀 나누어주지 않고 애낳기 전이랑 거의 동일한 생활을 유지하는 편이라서 어제도 저녁해서 먹고 부엌 치우고 설거지하고 애기랑 놀아주고 애기 씻겨서 씨름하면서 아토피약이랑 로션 바르고 옷입혀 재웠어요. 둘째라 배도 크고 치골통도 심해서 뭐하든 다 힘든데 일하다 중간에 배 뭉쳐서 쉬었다 했다 그랬더니 애기는 결국 자정 넘어 자게되고... 말 한번에 안듣고 떼쓰는 애기도 밉고, 애기한테 화낸 나도 밉고, 피곤하다고 먼저 자고있는 신랑도 밉고... 둘째 낳고 나면 어떨지 벌써부터 선한데 내가 무슨 생각으로 둘째 가졌나 생각들어서 뱃속 아가한테도 미안하고 품에 안긴 첫째한테도 미안하고... 정말 모유수유하면 모든 짐이 엄마한테 오기 십상인듯요. 첫째 낳고 산후우울증 심했는데 벌써 우울증 오나 걱정돼요. 아직 아가인 첫째가 훌쩍이는 소리듣고 어둠속에서 손뻗어 제 눈 만지더니 엄마 왜? 왜 울어? 하더라구요...
	155	어떤 폰을 쓰는 게 좋을까요? [새창]	2016-11-03 20:52:34	0	삭제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좋은 일 가득하세요~
	154	유아 숫자 색칠놀이 프린트 자료 첫번째입니다. [새창]	2016-11-01 22:12:14	0	삭제
		우왕~ 감사해요~^^ 우리 딸램한테도 한번 시켜봐야겠어용 호호
	153	의경출신으로 촛불시위에 관한 생각.... [새창]	2016-11-01 16:23:47	2	삭제
		참고로 90년대 학번입니다. 요즘 시위방식에 대한 글들이 심심치않게 올라와 읽어보면서 어떤 게 최선일까 생각해보는데요, 제가 학생운동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어서 아는 건 별로 없습니다만 시기가 시기였던만큼 집회에는 종종 참여했었는데요, 저희때는 지도부가 확실했고 경찰병력의 봉쇄를 피해 급작스럽게 장소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구요, 집회 때 주로 하는 일이 구호 외치고, 플래카드 들고 행진하고, 시민들께 인쇄물 나눠드리는 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충돌이 일어나고 최루탄 터지고 머리 깨지고 했죠.) 지금도 그렇지만 언론이 진실과 없는 자들의 목소리를 내어주지는 않으니 정보가 차단되어 있는 시민들에게 실상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지 않나 싶어요. 광우병 파동 이후로 거듭되는 임신과 육아로 집회에 나간지 오래되어 잘 알 수는 없지만ㅠ 요즘은 인쇄물 돌리거나 하는 걸 잘 못본 것 같은데 맞나요? 꼭 세가 엄청난 걸 보여주지 않더라도 게릴라형식이더라도 이런 작업들이 병행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글 잘 쓰는 분이 어느 정도 합의된 사실과 의견들을 정리해서 프린트, 복사해서 대량 살포(?)하면 좋지 않을까요? 인력과 비용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서 하구요. 조직이 없으니 이런 작업이 쉽지 않아 그런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저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네요. 차벽에 갇혀있는 것보다 효율적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52	투표권도 없는 18세.jpg [새창]	2016-10-29 16:34:11	0	삭제
		저 대학생때 생일이 12월 말인 탓에 12월 중순에 하는 선거에 투표권이 없어 너무 억울했네요. 동기들도 다 투표하고 대학생활을 1년이나 하고 세미나도 많이 하고 나름 제 생각 확고했건만... 만19세면 저 같은 친구들도 꽤나 많을 거에요. 너무 기준연령이 높다고 생각해요.
	150	이거 뭔지 알면 레알 아재 [새창]	2016-10-29 13:49:38	0	삭제
		걸리버 엄청 튼튼했죠~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기능은 키패드 숫자마다 음계로 소리가 되어있어서 키패드 눌러 입력해서 벨소리를 저장, 설정할 수 있었음. 제가 좋아하는 노래 흥얼거리며 입력하던 기억이 나네요~^^
	149	혹시 가계부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무료나눔 하려고 하는데 [새창]	2016-10-23 23:48:55	0	삭제
		저도요 손~!!^^
	148	아들 낳고 아들앓이 시작 [새창]	2016-09-26 12:52:42	7	삭제
		딸인데도 맨날 혼자 걷는다고 손 못잡게해요. 뭐든지 혼자하려고 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하고 심지어 노래도 같이 따라부르면 화내요. 자기 혼자 부를 거라며 ㅋㅋㅋ
	1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25 16:57:58	26	삭제
		저는 이러한 주제로 근래에 오유에서 일어난 논쟁을 보면서 왜 이해가 안되는가가 이해되지 않는 입장인데요... 연애게를 보다 보면 흔히 나오는 말 중 하나가 고백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하는 의식같은 것이라는 말이에요. 이 사람은 나에게 아무런 호감도 느끼지 못하고 이성으로서 바라보지도 않는데 무조건 들이밀고 하는 고백은 좋지못한 결과를 낳을 뿐더러 폭력적이기도 하다는 거죠. 굳이 3~40대 남성이라는 걸 제외하더라도 상대방 여성과 교감과 충분한 감정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하는 고백은 폭력이 될 수 있죠. 더구나 커다란 나이차가 나는 이러한 방식의 고백의 경우 상당수가 정서적인 것보다는 육체적인 욕망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에서 어린 상대방 여성이 겪어야하는 폭력의 크기는 더 클 수 있구요. 서로 좋아하는 사이의 고백을 두고 뭐라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분들은 나이에만 집중해서 불쾌해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정말 사랑한다면 상대방의 입장을 누구보다 충분히 고려해야할테고 그렇다면 아무 감정없는 나이어린 상대방 여성의 당혹감과 불쾌감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고백하는 일은 없을텐데요. 글쓴님처럼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있을 때 고백하신 남자분을 욕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1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23 12:41:24	0	삭제
		이런 얘기하면 제가 욕먹을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20살인가 21살 때 학과 예비역 선배한테 고백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였는데도 이성으로 고백받으니 징그럽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5살 차이가 뭐 어떤가 싶지만, 5살이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중학생과 대학생이잖아요. 당장 대학교 남학생이 여중생이랑 사귀어도 저는 나쁘게 볼 것 같은데... 여대생과 남중생이면 아마 사회에서 더 이상하게 볼 것 같구요. 나이가 어릴수록 나이차에 대한 느낌이 훨씬 큰 것 같아요. 하물며 이십대한테 사십대라니 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혐오감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린 친구가 좋아하는 입장이라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만 스무살씩 연상인 사람이 먼저 그런 속내 드러내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나이 먹어가면서 나이차 얼마큼 나봤자 다같이 늙어가는 처치에... 인생 별거없고 나이도 별거없다 이런 생각도 드는거지 어린 친구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 같네요. 정말로 본인이 스무살 연상 이성이 대시했을 때 징그럽다 이런 생각 안들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145	공포의 출산 후기 입니다 [새창]	2016-09-23 11:58:12	36	삭제
		저 20시간 넘게 진통하고, 자궁문 다 열렸는데도 아가 머리가 커서 껴서 몇시간 더 진통하고, 자연주의 의사선생님이 위험해서 더는 안되겠다고 한번만 더 시도해보고 안되면 수술 들어가자고 하셨는데 간호사 배 위에 올라가 누르고 의사선생님 손 집어넣어 잡아빼어서 겨우 자연분만한 딸아이 엄맙니다. 크흑~ 간호사 선생님이 아직 눈도 못뜬 딸아이 보고는 "어머 얘 너 이제 가방메고 유치원 가면 되겠다~"하셨고 모든 선생님들이 재보나마나 4킬로 넘는다고 하셨는데 불가사의하게도 3.92킬로로 가벼웠던(?) 딸을 낳았어요. 지금도 티셔츠 입힐때마다 머리가 안들어가 난감한 엄마입니다. 그렇지만 남편분 묶는 건 잠시 보류해두셔요. 저도 애 낳고는 ㄷㄷ하면서 다신 못할 거 같다고 울부짖었는데 아가가 커가고 이쁜 짓하니 머릿속이 지우개 공장인지 그거 다 까묵고 이 이뿐 녀석한테 동생 하나 맹글어줘야지 유훗~하고 지금 임신 6개월찹니다ㅠㅠ 엄마의 기억력을 믿지 마세요. 애 낳고 나면 때때로 내가 치매인가 싶은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작성자님도 까묵고 또 낳고 싶어질수도 있어요. 지금같은 혼돈의 시기에 급한 결정은 후회를 남길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묶으셔용~
	144	인체의 모든 털은 필요해서 생긴 것.twitter [새창]	2016-09-17 01:43:18	1	삭제
		이거 그거에요. 왜 우물물 바가지에 떠줄 때 버들잎 띄워 주는 거 있죠? 급히 먹다 체하지 말라고. 쮸쮸 급히 먹다 체하지 말라고 띄워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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