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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고싶어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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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7	독 인첸트.jpg [새창]	2021-10-31 13:41:19	1	삭제
		피부묘기증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고딩 때쯤 갑자기 그런 증세가 시작됐다가 성인되고도 쭉 있었는데, 어느새 증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 땐 막 손톱으로 팔뚝에 글씨 쓰고 놀았는데 ㅋㅋㅋ 이젠 안 되네요 ㅠㅠ
	792	개콘 세바스찬 임혁필 근황 [새창]	2021-09-24 16:44:12	5	삭제
		엇! 저 실제로 몇 년 전에 임혁필씨가 샌드아트 공연하는 거 본 적 있어요! 개그맨이라고 웃기려고 하거나 그런 거 아니고 진짜 진지하게 공연하셨어요 ㅎㅎㅎ 멋짐멋짐! 앞으로도 하고 싶은 공연 맘껏 하셨으면 좋겠네용♥
	791	보름달빵에 관한 어린시절.jpg [새창]	2021-09-24 07:04:43	8	삭제
		저희 아빠도 어려서부터 건축일을 하셨어요. 형제가 많은 가난한 시골집에서 태어난 아빠는 아주 어려서부터 일을 해야 했고,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자라셨대요. 어린 나이에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건축일이라 시작하셨지만 수십년을 일하면서 베테랑이 되셨고, 열심히 노력하셔서 남들 못지 않게 돈을 모으셨어요. 중년을 넘어서면서부터는 개인적으로 일을 받아 인테리어 일을 하셨어요. 든든하게 좋은 거 먹어도 될 형편이 되었는데도 일할 때 간식을 맨날 보름달, 크림빵 이런 거 드시는 거 보면 마음이 참 속상했는데, 그마저도 저 먹으라고 가끔 챙겨와 주셨거든요. 옛날 빵이라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거였지만 막상 그렇게 주시는 빵 받아먹으면 참 맛있더라고요. 아빠가 제 곁을 떠나시고는... 크림빵, 보름달 보면 아빠 생각이 나서 마트 빵 코너에서 일부러 그쪽엔 시선도 안 두게 됐어요. 먹으면 너무 목이 메일 것 같아서 아마 앞으로도 먹기는 힘든 빵일 것 같아요. 아 아빠 너무 보고 싶다...
	789	백신 접종자의 희망사항을 파악한 병원.jpg [새창]	2021-09-22 01:41:10	9	삭제
		뽀로로 밴드 붙이려고 일부러 집에서 가까운 의원 놔두고 소아과로 갔는데 일반 밴드 붙여줘서 너무 실망했어요... ㅠㅠㅠ 뽀로로 부부 하려고 남편이랑 같은 날 가서 맞았는데 둘 다 그냥 살색 밴드 붙여주심... ㅠㅠㅠ 엉엉
	787	커뮤와 함께 늙으면서 생기는 습관jpg [새창]	2021-09-18 21:22:42	3	삭제
		저도 요즘은 댓글을 거의 안 달고 쓰다가도 뒤로 넘어가버리는데, 본문의 이유와는 좀 다른 이유예요 ㅎㅎ 댓글이나 게시글을 쓰면 쓸 수록 점점 저라는 개인을 특정 가능할 정도의 정보가 쌓여가더라고요. 딱히 이상한 글을 쓰고 다니진 않아서 누군가 알아봐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온라인에서 최소한의 익명성은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요즘은 최대한 자제합니다 ㅎ_ㅎ;;
	786	시부모와 라면 먹기 싫은 러시아 며느리.jpg [새창]	2021-09-08 19:51:45	5	삭제
		저는 면요리 먹을 때 작은 그릇에 덜어서 먹거나 숟가락에 한 입 분량만 올려서 먹어서 소리 안 내요. 소리 내는 거 싫어하기도 하고 국물 튀기는 것도 싫어하고 해서요 ㅎㅎ;
	785	판스프링 청원)여러분들 도와주세요. 추천을 구걸합니다. [새창]	2021-08-24 20:49:18	1	삭제
		동의하고 왔어요. 판스프링에 관한 보도를 볼 때마다 저 피해자가 나 혹은 내 가족이 되면 어쩌지 항상 불안했어요. 모두에게 좀 더 안전한 방향으로 바뀌길 기원합니다.
	783	남편한테 귤사오라고 했던 만화 [새창]	2021-08-08 23:11:18	0	삭제
		몇 년 전 겨울에, 붕어빵이 너무 먹고 싶은데 제 동선 범위 내에선 안 팔아서 매일 '아, 붕어빵 먹고 싶다... ㅠㅠ'를 달고 살았는데, 어느날 남편이 외근 중에 붕어빵 파는 데를 발견했다며 짬을 내서 찾아왔더라고요. 놀란 제게 붕어빵만 안겨주고 급히 돌아가는 남편을 보며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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