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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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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2 지금 신림역에 있는데 할 거 없으신 분 1인, 계신가요? [새창] 2017-06-02 18:38:23 0 삭제
    7시에 보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ㅠㅠㅠㅠ...
    아까워서 누군가라도 봤음 싶은데 ㅠㅠㅠㅠ
    1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6 03:35:32 3/7 삭제
    아이고 이게 왜 베오베에 와있는지 모르겠네요 ㄷㄷ

    우선 위로와 걱정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실줄 몰라서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일단 열쇠를 다는 문제는 사실 어제 누군가가 세탁실을 열어본다는 게 확실해진 어제 이젠에는 좀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맞아요.
    문이 덜 닫혀있다던가 세탁기 뚜껑이 닫혀있었다던가 하는 일이 몇 개월 전부터 종종 있었는데 여태까진 사실 아랫층 사람이 그랬다는 생각도 없었고 없어진 물건도 없어서 그냥 제가 예민한 건가 싶어서 굳이 잠금장치를 새로 달 생각은 못했었어요 ㅠㅠ
    어제서야 누군가가 드나든다고 확신이 든 상태라 글을 올릴 때까지는 새 열쇠를 설치할 시간이 없었어요.
    세탁실 열쇠가 집 인테리어 공사 중에 없어진 거라 집 안에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글을 올린 뒤에 바로 열쇠를 찾아보다가 결국 못 찾아서 그냥 따로 자물쇠를 마련해뒀습니다.

    그리고 불빛에도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던 건 아랫층 사람이 맞아요. 제가 들어간 뒤에 그 분이 쾅쾅거리며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와 현관문을 크게 쾅!하고 닫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랫층이 문을 항상 쾅 소리가 나도록 세게 닫는 편이라 저희집에서 들리거든요.

    그리고 세탁실은 문에 저희집 호실 문패가 붙어있습니다. 아마 모르고 열었다기보다는 세탁실의 내용물을 살펴보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사온지 한참된 분들이라 이제와서 몰랐을리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집 앞 계단에 서있는 때가 많은데 아무래도 밤 중에 사람이 현관문 근처에 서있으면 여자 입장에서 불안함을 느낄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자꾸 누군가 세탁실을 건드리는 일도 있다보니 찝찝하고 불안함이 배가 되더라고요.

    옥상에 올라가는 것은 밤하늘을 보거나 바람을 쐬러 갈 수도 있기에 옥상에만 간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굳이 힘들게 올라와 저희 현관 앞 계단에서 머물다 가기도 하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괜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ㅠ

    남편의 퇴근이 늦는 편인데 밤마다 저희 집 현관 앞에서 쿵쾅쿵쾅 발소리가 들리고 계단 앞에서 남자가 멀뚱히 서있는 상황이 매번 반복되니 예민해지더라고요. 다만 댓글에도 적었다시피 저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밤에 매번 불빛도 없이 저희 집 계단에 생판 남인 남자가 서있는 상황 자체는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니라...

    세탁실은 경고문도 붙여놨고 자물쇠도 준비했으니 일단 걱정은 접기로 했고, 아랫층 남자가 저희 집 앞 계단에 자꾸 서있는 문제는 제가 계속 문을 열어서 인기척을 내기로 했어요. 가령 그 분이 저희 집 앞에 있을 때마다 현관문을 자꾸 열면 제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어필이 되기도 할 것이고, 그 분은 저희 집 앞 계단에 계속 서있다가도 저희랑 마주치면 그 때는 굳어있다가 저희가 집에 들어가면 바로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남의 시선이 닿는 건 신경쓰이는 것 같길래 그렇게 몇 번 하다보면 신경쓰여서라도 굳이 저희집까지 올라오는 일은 없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 대처가 답답해서 의도치 않게 고구마를 먹여드린듯해서 죄송스럽네요 ㅠㅠ 그래도 신경써주셔서 감드리고,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4 11:47:31 5 삭제
    딱히 저한테 해코지를 하려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집 앞에 사람이 자꾸 왔다갔다거리는 것 자체가 불안하고 스트레스네요 ^_ㅠ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4 11:46:30 25 삭제
    네, 세탁실도 저희 집의 일부이니 가택침입죄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없다보니 신고할 요건이 부족하다 싶었어요.
    일단 더이상 세탁실에 침입을 못 하도록 잠금장치를 해놓는 게 최선이겠죠... ㅠㅠㅠ
    1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4 11:03:19 7 삭제
    세탁기를 사용한 건 아니예요 ㅠㅠ
    세탁실도 저희집의 일부라 집과 세탁실의 수도가 연결되어 있어서, 세탁기를 사용하면 저희집에서 물소리가 들리는데,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거든요.

    이번주내로 꼭 열쇠든 자물쇠든 처리하려고 합니다 ㅠㅠㅠ
    1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4 10:29:47 7/7 삭제
    세탁실에 함부로 침입하는 것 밖엔 그 사람들이 저희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일도 없으니 신고도 그렇고요 ㅠㅠ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 직접적으로 뭐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남편도 빨리 세탁실 열쇠 문제를 해결하든 자물쇠를 달든 하자고 그러더라고요.
    176 우리나라가 최초로 명태완전양식성공 [새창] 2016-10-13 19:51:09 1 삭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생선찌개가 동태찌개인 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갑니다.
    우리나라 수산연구원분들 사랑합니다!!!!!!!!!!!!!!!!!!!!!!!!!
    175 음주운전하기 아주 좋은 나라... [새창] 2016-10-12 16:12:47 41 삭제
    어제 본방으로 보는데, 남편분께서 정말 부들부들 떨면서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억지로 참아가며 우시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보는 저도 같이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저 뒤에 음주운전 상습자가 나와서 인터뷰 하는데, 그 사람이 말하기를 음주운전은 중독이랍니다. 술을 마시니 통제가 안 되고, 피해자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솔직히 별로 안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 순간의 쾌락이 너무 크다며...
    맞아요. 음주운전은 한 번만 하는 경우는 없죠. 상습적이에요. 위험성을 알면서도 하는 거예요.

    그렇게 무책임한 누군가에 의해 모녀가 죽었는데 4년... 말도 안 되죠. 술을 마셨으니 실수다? 사람이 죽었는데요?
    아니, 죽인 거죠. 음주운전을 하면 누군가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은 거예요. 그러니 적어도 다른 나라들처럼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174 결혼식비용.. [새창] 2016-10-12 11:46:13 1 삭제
    저희는 스드메+본식촬영 2인까지 다 합해서 200만원 들었고, 서울이지만 비싸지 않은 곳에서 대관비 무료에 식대는 1인당 3.1만원으로 해서 그렇게 많이는 안 들었어요.
    게다가 축의금은 보통 안 친하면 5만원, 친하면 10만원, 더 가까운 사이면 그 이상으로도 하시기 때문에... 무조건 식비 이상으로 들어오게 되어있고 절대 손해를 보는 일은 없죠.

    저나 남편이나 축의금은 부모님께 드렸기에 얼마가 들어왔는지는 사실 잘 몰라요. (근데 전 드렸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게, 아빠가 남은 축의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축하금으로 보내주셔서...)
    그런데 식비를 부모님께서 당일날 지불하셨는데, 그날 축의금 들어온 걸로 바로 정산하셨는데도 많이 남는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결혼식은 소소하게 친한 사람 몇몇이서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들께서 뿌리신 축의금을 걷으셔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하긴 했는데...
    식비가 호텔급이거나 보증인원을 터무니 없게 높게 잡는 예식장이 아닌 이상은 금전적으로는 무조건 이득이죠.
    173 일본인 실제 고백장면(설렘주의) [새창] 2016-10-10 11:57:19 0 삭제
    연애 8년차 결혼 1년차 오징어는 웁니다 ^_ㅠ
    진짜 눈물나요 ㅋㅋㅋㅋㅋㅋㅠㅠㅠ
    으앙 달달하다!!!!!!!!!!!!!!
    여자분 엄청 떨리고 두근두근 조마조마한 기분이 느껴져서 괜히 제가 다 설레고 감정이 북받치는 ㅠㅠㅠㅠㅠ
    9년 전 남편한테 전화로 고백받았을 때 기분이 다시 떠오르네요 으앙
    172 제 친구 남자친구가 제주도로 몰래 이사를갔어요 [새창] 2016-10-09 11:19:30 17 삭제
    맞아요 ㅎㅎㅎ
    저 어릴 적에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해외로 뜨고 연락이 끊겼어요 ㅎㅎㅎㅎ
    제가 많이 좋아했어서 엄청 충격이었는데 세월이 흐른 뒤에 그 사람한테 옛날에 미안했다고 사과받김 했지만요 ㅋㅋ
    171 엄마가13년전에 썼던 바디로션 냄새를찾고싶어요 [새창] 2016-10-08 15:53:35 1 삭제
    저 로션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그리운 엄마 냄새.
    170 여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새창] 2016-10-07 13:48:55 34 삭제
    저는 얼굴 봐요 ㅋㅋㅋ 근데 마냥 잘생긴 얼굴이 아니라 그냥 제 취향껏 생긴 얼굴을 좋아해요.
    그냥 잘생겨서는 별로 호감이 안 가고 제!가! 좋아하는 얼굴이어야 합니다.

    저는 남편 얼굴이 제 취향에 가까워서 처음 봤을 때부터 왕호감이었어요!
    물론 외모는 예선이었고, 성격이 잘 맞고 자상해서 쭉 사귀다가 결혼까지 한 거지요.
    그냥 멀뚱히 남편 얼굴 쳐다보고 있으면 막 너무 예쁘고, 기분 나빴다가도 풀리고 그래요.
    근데 제 취향대로 생긴 거라서 그런지 맨날 남편한테도 잘생겼다, 아이 예쁘다고 하는데 남편이 잘 안 믿어요 ㅋㅋㅋㅋㅋㅋ

    남편말로도 자기 눈에는 제가 예뻐보여서 첫만남부터 호감이었다고 그랬으니...
    얼굴을 완전히 안 본다는 건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미인미남만 눈에 들어온다는 것도 아니고, 본인 기준 이상만 되면 되는 것 같습니다 ^_^
    169 닉네임으로 함부로 성별판단하지마라 [새창] 2016-10-07 10:08:52 2 삭제
    얼굴만 보고 성별을 판단하는 것도 위험하지 않나요? (끌려간다)
    168 31살 생일 맞은 고양이 넛멧.jpg [새창] 2016-10-07 10:07:19 1 삭제
    오, 오빠...? 언니인가?
    넛멧 오빠(언니),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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