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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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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1 어젯밤 분명히 친구랑 술을 먹었는데... [새창] 2018-03-27 07:18:42 23 삭제
    저도 고딩 때 유기견한테 먹을 거 챙겨줬다가 자꾸 따라오고 집까지 와서는 안 나가려고 하는 바람에 키운 적이 있어요 ㅋㅋㅋ
    믹스견이라 그런지 엄청 똑똑했어요! ㅋㅋ
    ... 이젠 없는 아이지만, 갑자기 보고 싶네요 ㅠㅠㅠ...
    2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25 14:59:02 24 삭제
    친구분들이 참 너무하시다 싶네요.
    보통 친구 애인이나 배우자의 흠은 될 수 있는대로 안 꺼내려고 노력하지 않나요. 말하더라고 그 친구 없는 자리에서나 해야지 대놓고 새신랑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원래 결혼식하면 진짜 온갖 잡소리가 다 나오는데 나쁜 소리는 서로의 귀에 안 들어가고 좋은 소리만 들어가게 하는 것도 배우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부인분도 상처 받는다는 거 깨달았으니 신랑분도 말전달에 조심 좀 하셨으면 싶고, 김양님은 언능 훌훌 털고 행복한 신혼생활 만끽하셨으면 좋겠어요.
    208 개방방이 [새창] 2018-03-24 18:33:17 1 삭제
    개방냥이라고 보고 들어온 나는 아쩔 수 없는 고양이빠인가보다
    205 냉장고, 김냉 위치 부탁드려요.(본삭금) [새창] 2018-03-24 14:08:27 1 삭제
    요리하는 새댁입니다. 냉장고는 조리하는 사람 입장에서 가까운 게 편하고 좋죠.
    요리할 때 냉장고에서 조리대가 멀면 동선이 길어져서 불편해요.
    일반적으로 요리할 땐 냉장고>조리대>식탁 순으로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저도 냉장고를 안쪽에 넣는 걸 추천합니당 ㅎㅎ
    204 일본에서 의외로 인기있는 한국음식 [새창] 2018-03-24 13:43:54 2 삭제
    집에서 10~15분 거리에 시장이 있어서, 어릴 적에는 맨날 시장집 두부가게에서 진짜 순두부 사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마트에서 사먹으니까 순두부란 이름의 연두부였어요.
    근데 어린 입맛에는 뜨끈한 진짜 순두부에 간장 뿌려서 먹는 것보다 부들부들한 연두부가 더 입맛에 맞아서 이젠 연두부만 먹어욬ㅋㅋ
    근데 같은 또래인 제 남편은 진짜 순두부를 먹은 적 없다는 거 봐선, 한 세대 지나면 진짜 순두부는 사라질 것도 같아서 아쉽네요 ㅠㅠ
    생갇보다 저희 또래 젊은 사람 중에서 진짜 순두부 먹어본 사람이 적더라고요.
    203 알바생이 짜증나는 이유 [새창] 2018-03-22 21:26:31 16 삭제
    제주도로 가족여행 갔는데 숲에서 꼬릿꼬릿 이상한 냄새가 나서 냄새 독하고 역하다고 가족한테 불만을 토로했는데, 그게 밤꽃냄새더라고요 ㄷㄷㄷ
    냄새 진짜 너무 싫던데요...
    202 전국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았던 국민학교.jpg [새창] 2018-03-22 03:14:10 0 삭제
    제가 80년대 후반 출생인데, 제가 초딩 1학년 때 15반, 50여명, 오전오후반 나뉘어있었어요 ㅋㅋㅋ
    당시에도 80년 정도된 역사 깊은 학교에 근처에 초등학교가 하나 뿐이라서 다 저희 학교로 보냈죠.
    고학년 때는 근처에 초등학교 몇 개 짓고, 강제로 전학 보내서 친구들 대부분은 전부 강제전학행 ㄷㄷㄷ
    201 진짜 패배자 [새창] 2018-03-21 05:06:04 37 삭제
    ㅋㅋㅋㅋㅋㅋ 저도 이거일듯!
    못할 거 아는데 일부러 능청 떨면서 시켜보는 거죠.
    뭐 그러다가 혹여나 성공하면 꺄악 자기 멋지다♥ 하며 추켜세워주면 되고,
    실패하면 당분간 놀림거리가 생겨서 좋고욬ㅋㅋㅋㅋㅋㅋ

    - 남편 놀리는 게 제일 잼난 1인 ^_^
    200 눈물났던 냉장고를 부탁해 .jpg [새창] 2018-03-16 15:13:15 1 삭제
    본문 보다가 폭풍 눈물 쏟으며 댓글 썼더니 좀 두서가 없네요 ㅎㅎㅎㅎ
    아무튼 다들 부모님 살아계실 때 후회 없이 사랑하는 마음 많이들 표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9 눈물났던 냉장고를 부탁해 .jpg [새창] 2018-03-16 15:11:39 18 삭제
    저희 엄마는 요리를 참 못하셨어요. 가난한 집 막내딸이라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공장에 나가서 일하느라 시집갈 때까지 집안일을 배운 적이 없었거든요.
    사실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엄마가 편찮으셔서,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제가 밥을 했어요.
    저는 티비도 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요리를 하니까 요리 실력이 점점 늘어갔고, 제가 성인이 될 무렵에는 가족들은 제가 한 음식이 맛있다고 했어요. 엄마도 제 요리가 맛있다고 했어요.
    지금은 결혼을 하고, 남편도 제 요리를 잘 먹어줘요. 저도 제 입맛에 맞춘 요리니까 제 요리를 좋아해요.
    그런데 지금도 저는 엄마가 한 요리가 생각나요. 어릴 적에는 맛 없다고 안 좋아했는데, 자꾸자꾸 생각나더라고요. 분명 내 요리가 엄마 요리보다 맛있는데 왜 자꾸 아쉽고 그런지... 엄마가 해주는 요리를 먹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이젠 진짜 먹을 방법이 없네요 ㅎㅎㅎ
    엄마가 보고 싶네요. 엄마 요리도 먹고 싶어요...

    다들 엄마 요리 많이들 먹어두시고, 레시피도 미리 배워두시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돌아가시고 다시는 먹을 수 없는 맛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잖아요 ㅎㅎ...
    저는 아직도 어릴 적에 제가 좋아하던 반찬들은 엄마가 해주시던 그대로 해서 먹어요 ㅎㅎㅎ 더 좋은 레시피가 있어도, 엄마가 해주던 방식이 젤 맛있더라고요.
    사람의 입맛이란, 음식이란,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서 참 묘한 것 같아요.
    1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16 04:30:55 0 삭제
    하객이 차이가 크면 많은 쪽에서.
    하객이 비슷할 경우엔 중간에서.
    아니면 본가에서 먼 쪽으로 시집/장가가는 사람 집 근처에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둘 다 본가에서 살고 있었고, 하객도 비슷했고 그냥 양가에서 비슷한 거리에 위치한 저렴한 예식장에서 했어요 ㅎㅎㅎ

    그런데 커플마다 다양한 경우가 있으니 무조건 어디에서 해야 한다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신랑신부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모르면 조언하기가 힘든 부분이긴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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