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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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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보고싶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2 결혼날짜 꼭 철학관 가서 정해야하나요? [새창] 2018-05-12 08:39:25 6 삭제
    저흰 그냥 예식장에서 상담 받다가 예식 스케쥴 비는 날짜에 맞춰서 그냥 바로 정했어요 ㅋㅋㅋ
    저희집은 미신 안 믿는 편이고, 시댁도 크게 신경 쓰시는 편은 아니라 그냥 저희 편의대로 해주셨네요.
    반면 제 친구네는 시댁에서 그런 거 엄청 중요시해서 친구가 스트레스 받았어요.
    집안 분위기에 따라 케바케라서... 우선 어른들 의견부터 미리 여쭤보세요 ^_^
    240 번호여쭤보려고하는데 유부남인지 아닌지 아는법없나요? [새창] 2018-05-12 00:11:11 10 삭제
    사실상 그 분의 신상을 파거나 직접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나요?
    게다가 사실 물어본다고 해도 사실대로 대답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결혼반지는 안 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으니까...
    저희는 부부 둘 다 손에 뭐 거슬리는 거 있는 거 싫어서 결혼 반지 안 끼고 다니거든요.

    솔직히 지인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유부인지 아닌지 구분할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ㅠㅠㅠ
    2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11 04:11:44 13 삭제
    아... 새내기 때 동아리에 무서운 언니가 있었는데, 못 알아보고 그냥 지나갔다가 무서운 얼굴로 욕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휴ㅠㅠㅠ
    일방적으로 혼나서 변명도 못 함 ㅠㅠ
    238 지역경제 살리는 이영자 [새창] 2018-05-08 22:01:59 14 삭제
    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불고기버거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가 제일 맛있었어요 ㅠㅠㅠ
    제길... 햄버거의 시작을 롯데리아로 하는 바람에 제 마음 속 불고기버거의 기본형이 롯데리아 불고기버거가 되어버렸슴당 ㅠㅠㅠ
    237 프로포즈반지 맞출때 여친 손가락치수재는법좀 [새창] 2018-05-08 09:33:49 2 삭제
    저는 연애 2주년 때 반지 받았는데 ㅋㅋ
    남편이 갑자기 금은방 데려가더니 반지 사려는 건 아니고 그냥 손가락 사이즈나 재보자며 ㅎㅎㅎㅎ
    아니 그걸 변명이라고?!...
    100% 이 사람 몰래 반지 사주고 싶나보다 싶었기에, 기념일날 반지 주는데 진짜 하나도 안 놀랐네욬ㅋㅋㅋㅋ
    근데 저희는 그 당시 20대 초중반이라 결혼이랑 상관이 1도 없는 이벤트였어서 전 괜찮았는데, 솔직히 프로포즈면 역시 서프라이즈여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왜냐면 진짜 생각도 못하고 받아야 놀라서 눈물도 나오고 할텐데, 그렇게 여자가 좀 펑펑 울어줘야 해주는 입장에서도 기억에 남고 뿌듯하겠죠 ㅎㅎㅎㅎ
    그러니 급한 거 아니시면 프로포즈링은 좀 미루시고, 커플링이나 패션링 맞추는 핑계로 먼저 사이즈 알아두시는 건 어떨까요 ㅎ_ㅎ
    235 옛날 치킨무 특징 [새창] 2018-05-07 21:47:11 9 삭제
    저 30대 초반인데, 어릴 적에 쪼매난 비닐봉지에 담긴 무 먹었어요 ㅋㅋㅋㅋ
    동네 통닭집에서 통닭 사면, 커피봉지재질 같은 은박 봉지(뭔가 음식 브랜드가 인쇄되어있는 ㅋㅋ)에 통닭 담아서 줬던 기억도 나네요!
    넘 어릴 때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그 때는 진짜 통닭 한 마리 사오면 엄마 아빠 오빠 나, 네 가족이 둘러 앉아 배불리 먹었어요 ㅎㅎㅎ
    233 결혼 허락 받았어요 [새창] 2018-05-04 08:36:16 3 삭제
    전 어쩌다보니 임신도 아닌데 상견례 후 3개월만에 결혼했는데 엄청 빡셌어요 ㅋㅋㅋㅋ
    6개월이면 적당할 것 같아요!
    여유롭게 하시는 분들은 보통 1년 전부터 천천히 하시고, 대체로 6개월 정도로 준비하시는 것 같아요.
    232 열받아서 잠이 안와요. 그놈의 며느리도리!!!!!!!!! [새창] 2018-05-03 03:05:08 1 삭제
    저도 이제 결혼 2년 반쯤 지났는데, 처음엔 시어머니께서 연락을 참 많이 하셔서 되게 힘들었어요 ㅠ
    저는 가족과도 중요한 일 없으면 통화를 안 하는 성격이고, 결혼한 후 친정에도 먼저 안부전화해본 적 없을 정도로 전화 안 하거든요 ㅋㅋㅋㅋ 친정에서도 전화오면 저는 들어드리기만 해요.
    저는 남편하고 있을 때 제 번호로 전화오면 제가 안 받고 바로 남편 줬어요. 남편도 저희 집에 전화해본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비슷한 성향이라 저한테 뭐라고 안 합니당 ㅋㅋㅋ
    제가 먼저 안부 전화드리는 일도 없고, 중요한 거 아닌 문자는 늦게 봤을 땐 늦은 시간에 답장하기가 좀 그래서 종종 답장 안 하기도 하고... ㄷㄷㄷ
    결혼 초엔 좀 섭섭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워낙 한결 같으니까 그냥 쟤네는 저러고 사는 갑다 포기? 이해? 해주시는 것 같아요 ㅎㅎㅎ
    물론 좋은 분이라 이해해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암튼, 저는 결혼 후에 연락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그래서 그냥 크게 무리하지 않고 제 성향 그대로 살았더니 첨엔 좀 죄송스러웠는데 이젠 이게 자연스러워져서 편해졌어요.
    괜히 잘 보이고 싶어서 첨부터 무리하다보면 그게 보통으로 설정되어버리니까 힘든 것 같더라고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그냥 저의 보통은 이런 겁니다~ 하고 사는 게 편한 것 같아요.
    231 70년생 자두 [새창] 2018-05-02 18:17:11 17 삭제
    저는 80년대 후반 출생, 지금은 30대초반인데도 남녀차별 겪으며 자랐어요.
    오빠랑 연년생이라 연령대도 같은데 저는 식모였고(집안 사정상 14살 때부터 제가 집안살림 완전히 도맡음), 오빠는 성인이 될 때까지도 쌀조차 씻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죠.
    첫째가 남자인데도 둘째로 계집애가 태어났다고 아빠는 갓난 아기인 제 얼굴 보는 것도 싫었다고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돌잔치도 해주지 않았다네요. 뭐 말이 트기 시작하면서는 제가 예쁜짓을 많이 해서 아빠가 절 좋아하게 되었다고는 합니다만...
    명절에 친가에 가면 항상 여자만 일을 했고, 남자들은 마루에 퍼질러 앉아 술 퍼마시고 놀다가 만취해서 형제들끼리 싸우고 ㅋㅋㅋㅋ
    전 명절이 좋은 기억이 없어서 지금도 명절 싫어해요.
    심지어 중학교 들어가고나니 오빠는 친척 오빠들과 컴퓨터 하며 놀고, 저는 그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 죙일 부엌에서 일만 하게 하더라고욬ㅋㅋㅋ
    여자 사촌들이 아무도 오지 않아서 남자 아이들은 놀고 저만 일해서 너어어어무 서러웠어요.
    또 큰엄마가 오랜만에 저희 집에 와서는 아직 중학생인 제가 제대로 집안일을 못한다고 집안꼴이 이게 뭐냐며 거칠게 욕하며 혼내시고, 오빠는 일절 안 건들더라고요. 어린 나이에도 어찌나 서럽던지...
    사실 제가 크면서부터는 아빠도 저희 남매를 크게 차별 안 하셨어요. 엄마는 원래부터 차별 안 하셨고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엄마도 오빠한테 더 애틋한 맘은 있으셨던 것 같은데, 제가 워낙 어릴 때부터 엄마바라기라 엄마랑 더 사이가 좋았거든요 ㅎㅎㅎ 게다가 원래 차별 안 하시는 분이셨고...
    암튼 그러다보니 크게 차별 받은 건 친가에서뿐이었지만, 사실상 제가 포기하고 살아서 문제가 안 되었을 뿐이지 저는 시집오기 전까지도 오빠는 일절 안 하는 집안일을 제가 다 해야했거든요 ㅎㅎㅎㅎ 오빠는 남자애라 집안일을 할 수가 없다는 어른들의 판단에 토를 달면 나만 나쁜년이니까 ㅎㅎㅎㅎㅎ
    그나마 오빠도 성인이 되고는 어릴 적 일들을(저를 아주 심하게 괴롭힌 것 포함) 반성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저를 챙겨주기도 했어서 오빠랑은 사이가 괜찮아졌는데, 저는 친가 사람들은 아직도 극혐해요. 그들은 본인들이 저한테 상처를 줬다는 자각도 없고 저에게 사과한 적도 없으니까.
    특히 큰엄마가 죽었다고 하면 불쌍한 마음이 1도 안 들 것 같아요. 조금 속도 시원할듯 ㅎㅎㅎㅎ

    에고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흥분해서 제가 뭔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게 마구 써댔네요.
    두서 없는 글이지만, 아직도 이런 일들이 많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 상처 치유 못 받고 산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230 혹시 라면 한달에 몇개 드시나요? [새창] 2018-05-02 02:44:39 0 삭제
    저는 면 엄청 좋아해서 많이 먹었을 때는 1주일에 7개 이상? 아마 10개쯤도 먹었을 ㅎㅎㅎㅎㅎ...
    적당히 먹을 때는 2~4개쯤, 요 몇주간은 1~2개 먹어요.
    그냥 땡기면 먹기 때문에 편차가 크긴 한데 ㅋㅋㅋ
    저는 건강보단 먹는 게 중요해서 그냥 먹고 싶을 때 먹는 편이네요 ㅠ
    근데 라면 말고도 국수나 짜장짬뽕 등등 면류 다 포함하면 더 많이 먹습니당... ㅋㅋㅋ...
    229 대구 사투리가 좀 쎄다 [새창] 2018-04-29 20:56:01 0 삭제
    저도 평생 수도권 밖을 거의 나가본 적이 없이 살다가 대학교에서 첨 경상도 사람들을 만났는데, 첨엔 다들 왜케 화가 나있지 했는데 그게 그냥 평상시 말투더라고요 ㅋㅋㅋ
    동기 남자애 중에 포항 사람이 있었는데, 걔는 저한테 친근함을 표한 거였는데 하도 말투가 무서워서 저는 그 남자애가 저를 엄청 싫어하는줄 알았었어요 ㄷㄷ 넘 무서워서 울뻔 ㅠㅠ...
    친한 언니 중에 부산 사람이 있어서 이젠 그런 말투에도 좀 익숙해졌네요 ㅎㅎㅎ
    2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4-29 20:36:03 0 삭제
    그래서 저는 다양한 장르의 애니를 모두 봅니다 ㅎㅎㅎㅎㅎ
    전 장르를 섭렵하니 애니로만 학습한 실력인데도 상급은 아니지만, 일본인과 대화가 무리 없을 정도로는 되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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