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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49	[익명]10년동안 저를 괴롭혀온 남자친구를 벌할 수 없을까요 [새창]	2023-12-12 11:02:33	0	삭제
		고생하셨습니다. 이미 고소하셨다니까, 스토킹이나, 동영상 유포 같은 건 그에 합당한 죄 값을 받게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이제 불운했던 과거는 잊으려고 노력해보세요.
	1548	[익명]인성이 안좋은 주선자 결혼식 초대 해야할까요 [새창]	2023-12-12 10:58:37	2	삭제
		초대할 이유 : 그래도 주선자인데, 사람의 도리상 해야 할 것 같음 끝. 초대 안할 이유 :차고도 넘침
	15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12-11 14:59:39	2	삭제
		계속 그 질문에 대답해주고, 반응해주니까 계속 질문하는 겁니다. 애초에 "이런 질문 솔직히 거북하다."고 확실하게 답변을 거부하던가 "난 잘 모르겠네" 하고 회피해서 대응을 안했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답변을 거부하세요.
	1546	[익명]결혼 하신 분들 시댁에서 자야할때.. [새창]	2023-12-11 14:56:48	0	삭제
		그 정도로 보여주기 싫다는 건 조금 심적으로 도가 지나쳐 보입니다. 컴플렉스가 심한 건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습니다. 작성자님을 위해 마음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1545	[익명]남자외모가 이성관계 말고 사회생활등에서도 중요할까요 [새창]	2023-12-11 14:54:36	0	삭제
		외모도 재능 중에 하나죠
	1544	[익명]사귀고 난 후에 설렘이 없어졌어요. [새창]	2023-12-11 14:52:56	2	삭제
		지금까지 서로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닐 때 주고 받는 것에서 느끼는 자극에 심취되어 있었던 건 아닐까요? 막상 잘되고 나니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차근차근 생각을 공유하고, 시간을 공유하고, 경험을 공유해보도록 해보세요.
	1543	[익명]야밤에 소음내고 다니는 딸배충들 [새창]	2023-12-05 17:33:57	1	삭제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건 비난 받아 마땅하죠. 게시판에 욕설과 혐오를 퍼트리는 것도 비난 받을 일입니다.
	1542	[익명]진로고민좀요..... [새창]	2023-12-05 17:31:35	0	삭제
		일단, 다음 계획 없이 퇴사부터 한 것부터 꼬인거라 생각되네요. 홀몸이 아니고, 나이도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 없이 퇴사하면, 기존 직장보다 좋은 직장을 구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제 퇴사는 신중히 하셔야하는 나이 같습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완전 새로운 일을 우리 나이에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4년간 해왔던 것이 있으니까 단기적으로 일단 1번을 선택하되, 장기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1541	[익명]친구사이에 나이차가 나면...ㅠㅠ [새창]	2023-12-05 17:18:56	0	삭제
		외국에서 나이 차가 나도 친구로 지내는 건, 외국 문화지요. 손 윗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고, 서로 반말 할 수 있겠지만, 그건 둘이 그렇게 암묵적이든, 아니면 명시적이든 합의 했을 때 가능한 거죠. 지금까지 문제가 안되었다고, 문제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냥 상대는 어린 동생을 귀엽게 봐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더 이상 봐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는 서스름 없는 친구 관계까지는 생각않았던 거고, 작성자님은 그런 관계까지 생각했던 거죠. 서로 생각이 다른 거니까, 일단 사과를 하시고, 상대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들어보고, 관계를 잘 정립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1540	[익명]남자가 애정표현을 여자처럼하면 정떨어질까요? [새창]	2023-12-05 17:04:07	1	삭제
		연애 초반에는 모든 것이 걱정이고, 이래도 괜찮을지 아닐지 고민되기 마련이죠. 마초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분이라면, 애정표현을 하는 남자친구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자상하거나 섬세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분이라면, 애정표현을 좋아할지도 모르는 거죠. 사실 정답은 없어요. 사람에 따라 다른 거지요. 억지로 그 사람에 맞춰서 무엇을 하려 하지 마시고, 억지로 나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내 스타일대로 내가 생각하는 최선, 진심을 전하려고 하세요. 비록 그게 상대 여성 분의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지 않는 방법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진심은 전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 둘씩 알아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위해 조금씩 맞춰가게 되는 거에요.
	1539	[익명]소심한 저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새창]	2023-12-01 20:37:41	1	삭제
		소심한 걸 단번에 떨쳐내기는 쉽지 않죠 그런데 어느 사람이든 소심한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거고 분야에 따라 소심할 수도 대범할 수도 있는 것이지 모든 분야에서 소심함0%, 대범함이0% 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자신감 있는 분야에선 대범해지고, 자신감이 없는 분야는 소심한 거죠. 유달리 소심함을 느끼는 일이 잦다면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가 아닌지 생각해볼 일 입니다. 아마도 새로운 환경에 익숙지 않은 일을 하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진 게 아닌가 싶은데,.일에 적응한다면 자연스레 나아지실 겁니다. 나의 이 행동이 문제가 됐을까? 상대가 기분 나빴는데 괜찮은척 한걸까? 내가 실수했을까? 날 바보취급할까? 뒤에서 내 욕하면 어떡하지? 이렇게 고민하면 답이 나올까요? 답이 나온다한들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답도 없고 해결책도 없는 일로 고민하지 마세요 하루를 복기하는 건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간 일에 대해 답을 알 수 없는 만약 이랬다면을 생각하지 말고 어차피 벌어진거 되돌릴 수도 없고 다음에는 어떻게할지를 고민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15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11-30 16:05:10	2	삭제
		원래 좋은 말도 세번 들으면 싫어진다고 했습니다. 갈수록 상대방의 투정에 지치는 거 이해합니다.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어떻게 계속 같이 아파하고 힘들어 할 수 있겠어요. 그래도 계속 친구가 작성자님에게 투정하는 건 그만큼 작성자님에게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죠. 이제 그만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할 필요도 있으니, 타이밍을 잘 봐서 친구에게 말해보도록 하구요. 아직 친구가 좀 많이 힘들어하는 거 같다면, 친구가 투정부려서 많이 힘드셨던 것을 이렇게 글로 푸셨으니까 조금만 더 다시 친구를 배려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시 친구가 좀 짜증난다면 언제든 와서 푸념하세요 들어드릴께요
	1537	[익명]공용 샤워시설 헤어드라이기로 생식기 항문 말리는 게 정상인가요 ? [새창]	2023-11-30 14:58:24	1	삭제
		헤어드라이어기로 사타구니를 말리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그 정도 가지고, 역겹다고, 너무 화가 난다며, 여기에 글을 적는 정도로 민감하게 할 문제인가 생각해보면, 작성자님도 좀 많이 예민하신 건 아닌가 싶습니다.
	1535	37세 무경력 인생막장 살아나올 방법이 있을까요? [새창]	2023-11-28 16:19:43	18	삭제
		안타깝네요. 인생이 참 기구하죠? 이제 상황이 이러니, 모든 걸 내려놓고, 내가 한 때 잘나갔다는 건 잊으세요. 법대 출신이다 뭐다 지나간 시절 잘 나갔던 일은 다 부질 없는 겁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공직 은퇴 후에 70에 가까운 연세에도 지금 골프장에서 잔디 다듬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거기에 젊은 친구들이 와서 얼마 안 있으면 못 버티고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골프장에 숙소도 있어서 거기서 생활하면서 일을 하면, 박봉이라도 돈 쓸일이 없으니 돈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생 할 일은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당장의 금전적 어려움과 시드머니를 번다는 생각으로 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숙식이 되는 공장일도 있을 수 있겠지만, 위험한 공장보다는 넓은 잔디를 걸으면서 잔디 정리하는게 지금 심신이 안좋은 작성자님께 조금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젊은 사람이 기피하는 건 아마 저희 아버지가 다니는 골프장만 같은 상황은 아닐껍니다. 골프장은 많이 있으니까 숙식이 되는 골프장에 잔디 정리하는 일을 알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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