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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ag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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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age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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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4 [익명]여자친구의 친구의 남친들 [새창] 2024-02-26 14:17:33 0 삭제
    경제적이나, 능력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성격, 인성 등의 다른 부분에서 더 나은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내가 못가진 것들이 더 커보이는 것 뿐입니다.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그만큼 여자친구에게 더 좋은 남자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는 원동력으로 삼아보세요.
    1623 [익명]자살이라는게 꼭 나쁜걸까요?? [새창] 2024-02-26 13:24:37 0 삭제
    과학적으로 우주는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생명유지는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방향이에요.
    결국 우리 모두는 죽고, 먼지가 되어 흩어지느게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이고, 이게 우주의 이치이고 순리의 방향이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음식물을 섭취하고, 분해하고, 그 과정에서 독소도 제거하고 하면서
    순리를 역행하기 때문에 몸에 스트레스가 생기죠.
    물론 인간은 사회를 구성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추가되지만,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도록 진화한 것도, 어떻게 보면 이러한 생명을 유지하는데 유리한 부분으로 진화한 것이라
    이 또한, 생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긴다고 볼 수 있겠죠.
    결국, 스트레스는 곧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소리인거죠.
    스트레스가 없다는 건, 죽음을 의미하구요.

    그럼 우리는 왜 억지로 우주의 순리를 역행하면서 생명유지를 하고 있을까요?
    이유는 없어요. 그냥 그게 생명인 거고,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들은 138억년의 우주의 역사에서 찰나의 시간동안만 생명을 이루고,
    다시 생명이 없는 상태로, 혹은 다른 생명의 영양분이나 구성원으로 바뀌고 있을 뿐이에요.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외계 생물체가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태양계만 놓고 보더라도, 생명체를 이루는 원소의 질량이 전체 태양계의 질량 중에 과연 몇%를 차지할까요?
    인간만 따진다고 해도, 70억 인구가 평균 50kg이라고 가정시,
    인류 전체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0.000000000006%에요

    그 많고 많은 우주의 원소 중에, 아주 극소량의 원소가 아주 찰나의 시간 동안에만 생명으로 유지하다 없어지는 거에요.
    이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가요.

    생명에는 이유가 없다는게 허무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기적 같이 잠시 동안만 생명을 유지하는 건데,
    그 기간만이라도 뭔가 이 세상을 느끼고, 이 우주를 느끼면 되는 거 아닐까요?

    우린 언젠가 다시 별로 돌아갈 운명이에요.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이 생명을 유지할 이유 같은 건 없지만,
    찰나와 같은 이 시간을 구태여 스스로 없앨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1622 주변에서 나만 나쁜년이라는데 한번 봐줘 [새창] 2024-02-26 12:52:07 0 삭제
    아무리 자매라도, 서로 성격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싸울 수 있어요.
    다만, 스스로도 본인이 싸움의 원인 제공을 했다는 걸 느끼고 계실까요?
    집안일은 미루지 않고, 그 때 그 때 하는 것이 더 좋은거고,
    말투도 상냥하게 하는 것이, 퉁명스럽게 하는 것보다 좋은건 누가 뭐라고 말 안해도 본인 스스로 잘 알거에요.
    그리고 작성자님이 단 한 번 집안일 안하고, 단 한 번 퉁명스럽게 했다고 언니가 화낸건 아닐거에요. 그쵸?

    다만,싸우는 과정에서 언니가 강압적으로 말하니까
    언니 말이 맞다는 건 이성적으로 머릿속으로는 알지만
    그 순간에는 반발심이 나기도 하고,
    내가 잘못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화낼 일인가 싶기도 해서 억울하기도 서운한 맘도 들겠죠.
    거기에 언니도 완벽한 사람일 수 없으니 그간 실수가 있었을 테고,
    일방적으로 혼나는 것이 억울한 맘에, 언니는 뭐 안 그러냐고 공격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언니는 또 넌 받기만 하니까 네가 더 참아야 한다는 무리수를 던지고,
    그럼 그것 때문에 또 상처받고, 대들고, 그럼 언니는 또 화가나서 혼내고.....
    이렇게 증폭되는 거에요.

    누구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해서 싸우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양쪽다 잘못을 한 경우도 싸움이 생기고,
    때로는 잘못한 사람이 없음에도,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달라서 싸움이 발생하기도 해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누가 더 잘못했고, 누가 옳은지 따지는 것 보다
    왜 싸웠는지, 어떻게 하면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다음에는 싸움을 피할 건지가 중요해요.
    서로 법정가고, 서로 이기려고 물어뜯고, 이럴 거 아니잖아요?
    "언니 잘못 8, 작성자 잘못 2 " 이렇게 누군가 말해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죠?
    다만,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 마음 아프고, 속상한 거 아닐까요?

    내가 이길려고 싸우다 보면, 상대를 헐뜯게 되기 쉽상이고,
    그러면 싸운 이유에서 벗어나 감정싸움이 되기 마련이에요.
    어쩌면 위의 상황에서,
    언니가 혼냈을 때, 상냥한 말투로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하고,
    "아직 내가 습관이 안되서 좀 힘드네, 조금만 이해해줘 노력할께" 먼저 말하고,
    그 다음에 언니에게 섭섭했던 부분을 말했다면 어땠을까요?

    언니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내 마음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해봐요.
    그 과정에서 내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사과도 하고, 억울한 부분에서는 상대에게 억울함을 이해시켜야죠.
    그렇게 서로 오해를 풀고, 다음에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못을 지적 당한 쪽은 고치려고 노력하고,
    잘못을 지적한 쪽은 상대가 고치려고 하는 모습에서 좀 이해해주려고 하다보면
    서로 싸움이 잦아들고, 균형을 맞추게 되는 거에요.

    지금까지 언니에게 미안하다고 한 적 없다는 것
    그건 변명이 아니라 문제에요. 좋지 못한 태도에요.
    앞으로 성인이 되고, 교우관계를 맺고, 많은 관계를 맺어갈 때
    내 잘못을 제대로 사과 안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는 건 나를 고립시키는 습관이에요.
    "다른 사람에게는 안그래요 언니에게만 그래요"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언니에게는 왜 안하는 걸까요?
    그건 언니가 편하고, 가까운 사람이니까 그러는 거죠. 그렇다면,
    누군가가 훗날 남자친구 혹은 애인, 아니면 직장동료 등이
    매우 가까운 사람이 되거나 편한 사람이 되었을 때, 언니에게 하듯 함부러 할 가능성이 커요.
    사람은 쉽게 잘 안변하거든요.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나에게 가까운, 편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노력을 해봐요.
    낯 간지럽다는 거 알아요.
    저도 그렇게 하게 되는데 오래 걸렸거든요.
    그래도 나를 위해, 내 가족들을 위해 노력해 봐요.
    1621 [익명]저는 카드값도 못내는 머저리인데 어른인 척 해야되는게 힘드네요 [새창] 2024-02-23 10:57:49 0 삭제
    하나 더,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어른이신거에요 ^^
    1620 [익명]저는 카드값도 못내는 머저리인데 어른인 척 해야되는게 힘드네요 [새창] 2024-02-23 10:56:37 0 삭제
    어른이라고 완벽할 수 있나요.
    모든것이 완벽한 사람이어야 조언할 수 있다면,
    조언할 수 있는 사람은 예수, 부처 정도 외에는 없을 겁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상대에게 조언한다면, 그게 심적으로 부담될 수는 있겠죠.
    그러나 부족한 부분을 조언할 때도, 나를 반면교사해서 조언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619 [익명]대통령 경호인이 국민의 눈과 입을 막는 뉴스 봤어요? [새창] 2024-02-23 10:53:29 0 삭제
    어떤 행동을 해야 자기 상사에게 이쁨을 받는지 아는 거죠.
    16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2-23 10:52:33 1 삭제
    "완곡하다"와 "확실하다"는 반대어가 아닙니다.
    완곡하다는 "듣는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럽다." 라는 뜻이에요.

    최대한 모나지 않게, 부드럽지만, 거절의사는 확실하게 표하시면 됩니다.
    1617 [익명]사람 심리 잘 아는 분 계시나요? 알려주세요!! [새창] 2024-02-23 10:44:05 1 삭제
    상대의 심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물며, 일면식도 없는 상대를
    작성자님의 생각이라는 필터에 의해 걸려진 상태로 여성분을 이해해야 하는데,
    그 여성분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거 같지 않습니다.

    그냥 이사람 저사람 막 말하다보면 그 중 운좋게 잘 찍어서 잘 맞춘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작성자에게 어떤 마음으로 행동하고 있는지는 그 여성분 아니면 아무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상대방도 모를지도 모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작성자분은 작성자님의 심리를 100% 파악하면서 행동하나요?
    작성자님의 모든 행동이 모두 어떤 의미를 두고 행동을 하시나요?
    때로 아무 의미 없이 행동하기도 하고,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나도 잘 이해 못하는 게 내 마음인데
    단편적인 행동을 가지고 상대의 마음을 속단하려하지 마세요.
    그 행동의 기저에 깔려있는 숨은 의미를 알려고 노력해 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상대의 행동을 어떤 심리를 가지고 한것인지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의 행동이 나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가 중요한 겁니다.

    사회에게 관계를 맺을 때
    때때로 방어적으로 상대의 호의를 호의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도 하고, 의심하고, 저의를 궁금해 하는건 당연하죠.
    그 호의가 받아들일만한 것인지 판단하고 파악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결국, 그것이 받아들일만한 것인지, 그래도 되는 것인지 판단하는건
    그사람과 내가 쌓아온 관계를 통해 "이 사람은 믿을만 하구나" 라는 것이 성립되었을 때 받아들이게 되는 거죠.
    물론 이건 약간의 도박과 같은 거라, 때때로 그렇게 받아들인 상대에게 배신배반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위험을 감수하면서 사람과 교우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지금 상대방을 내가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는지는 내가 결정할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의지 하지 마시고, 스스로 깊이 고민해 보세요.
    1615 [익명]사진보고 퇴짜 [새창] 2024-02-23 10:24:06 1 삭제
    "남자들"로 성급히 일반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사고는 남자를 만나는데 걸림돌입니다.
    16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02-21 10:18:17 1 삭제
    이력서 제출하고 있다는 것만 인증되면, 구직 중일 때도 얼마 기간 동안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복지로에 문의해 보세요.
    1613 [익명]이사가야 하는데 조언 좀 [새창] 2024-02-19 11:02:54 0 삭제
    일단, 세입자가 계약연장을 원하시면 1회에 한해 무조건 계약을 연장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입자나 집주인이나, 계약만료 1~6개월 전에 아무런 요구가 없이, 계약이 만료되면,
    묵시적 계약연장으로 간주되어, 2년간 동일 조건으로 계약 연장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다만, 묵시적 계약연장은 임대인(집주인)만 2년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것이고
    임차인(세입자)는 나가고자 하는 날 3개월 전에 통보하면 됩니다.
    (묵시적 계약연장인데 한달 뒤에 나가겠다. 이러면 안됩니다. 집주인은 세달까지 안 빼줘도 되는 겁니다)

    그러니, 지금 집이 맘에 안들어 이사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 기다리세요.
    임차인에게 유리한 건 그냥 가만히 있는 겁니다.
    그러다가 집주인이 빼달라고 하면, 그 때 고민하세요.
    1612 맘에 상처가 너무커요 [새창] 2024-02-19 10:48:52 0 삭제
    이건 한두명이 어찌 어찌 하라고 해서 풀릴 정도의 간단한 문제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과거의 일들을 그 때 해소하지 못하고 두고두고 담아두면서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님이든, 남편분이든 말이죠.

    한쪽만 어떻게 해보려고 해서는 해결할 수 없어요.
    두분이 뭔가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서로 있으신지가 궁금합니다.

    두분다 파국으로 치닫기 전에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고민 글을 적는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1611 [익명]전직장과 현직장 고민.의견좀 주세요 [새창] 2024-02-19 10:28:51 0 삭제
    읽어보니, 전 직장이나 현 직장이나
    오십보 백보입니다.
    어느 한쪽이 월등히 좋아보이지 않네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 다른 법이니
    그냥 작성자님이 이거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더 채워줄 수 있는 회사 고르면 됩니다.
    1610 아주버님의 청첩장 [새창] 2024-02-16 14:26:57 1 삭제
    아주버님이 비상식적 요구를 하는데, 한가지 드는 의문사항이
    "아니 결혼하는 딸의 예비 시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르나?" 하는 겁니다.

    사돈의 안주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자식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부모가 있나요?
    이렇게 비상식적인 걸 요구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 놓여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짧은 소견으로 추측하면,
    아주버님이나 큰조카가 거짓말로 이혼 사실을 숨겨서
    큰 사단이 날 거 같아서 무리수를 두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물론 그렇다고 아주버님이 무리한 요구를 한게 정당하다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왜 저런 무리한 요구를 한것인가? 한번 생각을 해보면 이런 이유 아니고서야 저런 무리한 부탁을 할 이유가 있나?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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