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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람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9 파퀴아오 "동성커플, 동물보다도 못하다" [새창] 2016-02-22 20:05:42 0 삭제
    소수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존중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마땅히 존중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개인의 취향이 주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면 그것은 누구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상처를 줄 권리도 이유도 없습니다. 위에 예로 드는 근친상간이나 아동성폭력의 경우에는 성행위의 대상이 되는 아이들이 본인은 이차성징도 발현되지 않고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눈을 뜰 기회도 박탈당한채 일방적으로 유린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즉, "피해를 입는 사람" 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취향이기 때문에 배척받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논의도 이미 오유에서 있었고요, 그 때도 자신의 취향의 위험성을 알고 그러기에 욕구를 잘 조절하고 있는 아동성애자도 다수 존재하며 그로므로 무조건적인 배척은 옳지 않다는 의견의 분들도 다수 존재했습니다.
    48 파퀴아오 "동성커플, 동물보다도 못하다" [새창] 2016-02-22 19:59:30 0 삭제
    그 어떤 누구도 누군가를 "청소할" 권리는 없습니다. 성소수자를 탄압하는 견해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그것을 이유로 또다시 다른 누군가를 탄압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한 비판과 토론이 필요할 뿐이지요.
    47 파퀴아오 "동성커플, 동물보다도 못하다" [새창] 2016-02-22 06:10:34 12 삭제
    일부 대댓글이 본인에게 상처가 되셨다면 "동성애자는 동물보다 못하다는" 폭력적 발언은 동성애자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지를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성애자들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입히는 존재들이 아닙니다. 왜 그들을 혐오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을 의견의 표현일 뿐이니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죠? 게다가 동물보다 못하다는 표현은.... 이런표현에 대해서도 의견피력일 뿐이다고 말하는 본인께서 일부 대댓글에 대해서 상처받았다고 말씀하시니 어리둥절할 정도입니다.
    46 저 죽을뻔 했네요 지금 손이떨림...jpg [새창] 2016-02-21 18:00:31 0 삭제
    밤에 물마시러 거실 나갔는데 베란다에 팬티입은 남자가 매달려 있으면 기절할지도요 ㄷ ㄷ ㄷ
    45 천하제일 합성대회(상품 있음) [새창] 2016-02-15 08:20:41 1 삭제
    밥먹고 오셨어......
    44 천하제일 합성대회(상품 있음) [새창] 2016-02-15 08:15:50 1 삭제
    아악
    ㅋㅋㅋㅋ
    43 5분만에 끝나는 자연스러운 브라운메이크업 들고왔어요 :) [새창] 2016-01-14 04:34:50 0 삭제
    눈이 너무 이쁘셔서..... 화장이 중요한게 아냐....
    42 펌글) 19화는 덕선이 회차. [새창] 2016-01-11 00:23:26 4 삭제
    매우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도 이제 덕선이는 마음을 정할 타이밍이 온 것 같네요. 시간이 흘러 택이나 정환이나 둘다 본인들의 감정이 생각보다 강하며 택이의 말처럼 "노력했"지만 덕선이 말고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질 않으니 (정환이 역시) 덕선이가 더 소중해지고 더 큰 의미가 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결국 택이가 대국을 포기하고 덕선에게 달려감으로서 이제 택이한테는 덕선이가 바둑보다도 중요한 존재가 되었음이, 또 그 마음을 표현하기로 결론을 내렸음이 그려졌고, 정환이에게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배려하고 양보하는 그의 성격에 반하는 행동을 할 정도로 덕선이가 중요해 지죠 (고백). 정환이가 형을 위해 파일럿이 되고, 츤츤거리며 엄마를 챙기고 또 택이를 위해 덕선이에 대한 맘을 접으려고 했던 것을 보면 얼마나 정환이가 희생의 아이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택이가 덕선이와 콘서트를 보러 감으로써 두 남자 사이에 지켜졌던 무언의 약속, 보이지 않던 평행선이 깨져버리고, 동시에 본인의 감정을 극명히 깨닫고 지키고 싶었던 오인조의 지금까지의 관계에 지각변동이 오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고백을 한 겁니다.
    이제 두 남자 모두 고백을 마쳤고, 선택은 덕선이의 몫입니다. 최택이 커서 김주혁이 된다는게 너무 말이 안된다고 하지만 택이 말투의 경우 덕선이에게 찰지게 비속어를 배워 선우에게 "미쳤구만, 웬열" 들을 사용하는 모습은 이미 제작진이 밑밥으로 깔아 놓았습니다. 결혼해서 수십년이 흐르면 말투나 성격이 비슷해 지는건 결혼하신 분들은 대충 납득하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제 남은 두 회차에서 희동이가 선택되든 정팔이와 이어지든, 끝날때까지 남편 선택은 끝난것이 아니니 즐겁게 한주를 기다려야 할 것 같고요,
    씨디 표지에 류준열씨 사진이 추정 남주씨디표지로 올라왔다는 스포가 사실이라면 아마도 결국 어남류였을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드라마 전체의 분량이나 시청자의 마음을 훔친 비율로 볼 때 결국적으로 최택사범님에게도 나쁜 대국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만약 드라마의 결론이 개떡러의 손을 들어준다고 해도, 저는 미중년 싱글 최택사범님의 모습을 그려보는것 만으로도 심장이 흐뭇해 집니다.
    41 [단독] 유재석, 5개 예능 전 스태프에 겨울점퍼 선물 [새창] 2016-01-08 08:44:59 0 삭제
    그르나 전,현무가 있쑴다!!
    죄송함다!!
    40 ??? : 노예가 너무 모자른데? 안되겠다 2018년부터 실행해! [새창] 2016-01-05 10:45:54 42 삭제
    어떤 마을 이야기입니다.

    험난한 산골에 밭이고 논이고 아무것도 없어서 다들 굶어죽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 봄날, 그 마을의 새로운 지도자가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마을에 밭을 만들겠다. 일단 힘센 아들들이 있고 밭개간에 필요한 농기구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콩이네랑 주축으로 시작하겠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콩이네를 도와 밭을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굶어죽기는 싫다고 열심히 매달린 끝에 먹고 살만한 수확을 할 수 있는 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수확물의 대부분은 콩이네가 가져갔고 마을사람들에게는 품삯이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마을 사람들은 행복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굶어 죽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기뻐하며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다음해가 되었고 또 마을 지도자는 말했습니다.

    '콩이네가 더 넓은 밭을 개간 하기 위해 더 많은 농기구를 사 놓았다. 콩이네를 돕자'

    농기구를 살 여력이 없었던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올해에도 콩이네를 도와 밭을 일궜습니다.
    다행이 올해에는 더 넓은 밭을 개간해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올해에는 우리도 밭을 나눠받을 수 있을 것인가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도 대부분의 결실은 콩이네가 가져갔고 마을 사람들은 품삯만 받아 갈 뿐이었습니다.
    콩이네는 이제 명실공히 마을의 유력인사가 되었습니다.
    마을 근처의 개척할 수 있을법한 대부분의 땅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몇 해 후 부터는 마을 사람들 전부가 밭 개간에 필요하지 않다고 하며 몇몇 힘센 장정만 데려다가 일을 시키고 그들에게만 품삯을 넉넉히 주었습니다. 콩이네 말고는 일할 곳이 없었으므로 콩이네는 자기네 밭일을 하는 사람들을 잘 대우해 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마을 사람 몇몇도 밭을 개간해 보려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사람을 쓰려하면 콩이네가 더 비싼 품삯을 주고 데려가 버리고 땅값을 높이 불러 사지 못하게 하거나 농기구상을 구슬러 농기구를 비싸게 팔게 하는 등 어려움의 연속이라 포기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게 콩이네 밭은 무럭무럭 커져갔고 콩이네 인부를 제외한 사람들은 다시 굶는 것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먹을 입을 덜기 위해 자녀를 적게 낳기 시작했습니다.
    이 것은 콩이네에게도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마을의 인구수가 줄자 넓어진 밭에서 재배한 작물의 판매가 저조해 진데다가, 밭일에 데려다 쓸 사람이 부족해 질 것이 걱정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콩이네가 걱정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내심 기대했습니다.
    '그렇지 콩이네도 별 수 없지, 밭을 유지를 하려면 사람이 필요하것지, 그러믄 돈을 좀 풀고 마을 사람들이랑 같이 나누겠지..'
    이윽고 얼마 후 마을 지도자는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마을에 일손이 부족하다, 다들 배불리 먹으려면 작물이 필요한데 젊은 인력이 없으니 어쩌면 좋겠나. 건넌마을에 값싼 인력을 데려오기로 했다'

    배룰리 먹어본 기억이 없는 마을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바닥에 주저앉을 뿐이었습니다.
    39 의약품 개발의 희생양, '살아있는 화석' 투구게 [새창] 2016-01-05 10:19:34 14 삭제
    사람이 우선이니까 라는 말이 왜이렇게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저희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지인이 원인 모를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투구게 말고 뭐라도 잡아다가 실험해서 치료제를 만들어 내기를 바랄것 같습니다만.... 잠깐 장난스레 생각해 보건대, 어떤 외국인 생명체가 저나 제 가족을 납치해 피를 뽑아 실험용으로 쓰며, 어쩔수 없지 우리가 우선이니까 라고 말한다면 어떠한 기분일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해봤는데..... 역시 진지를 샐러드로 먹었는데 너무 많이 먹었나 봅니다.
    38 저어... 오유님들... 이 사람들 왜 이러는 걸까요? [새창] 2015-10-20 22:55:17 0 삭제
    흐아으아흐아으으..
    배트와 파이어볼이 함께하는 고통스러운 스포오오트
    37 저어... 오유님들... 이 사람들 왜 이러는 걸까요? [새창] 2015-10-20 22:53:55 0 삭제
    닉처럼.....
    36 현실판 숟가락 살인마(스압) [새창] 2015-10-20 20:21:35 9 삭제
    뭐야 이와중에 작성자 멋있어...
    뭐야 표정 저렇게 한게 더 잘생겨보임....
    35 저어... 오유님들... 이 사람들 왜 이러는 걸까요? [새창] 2015-10-20 20:19:17 0 삭제
    히이이익
    쓸일도 없는데 괴롭히기까지 해야한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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